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맞벌이 분들..용돈 얼마 쓰세요?

모자라요 조회수 : 1,500
작성일 : 2009-10-01 10:46:38
저는.. 30만원으로 책정해서 받는데요.
(제가 돈관리에 젬병이라..남편한테 그냥 받아요)

회사에서 경비도 가끔 나오고, (교통비나 식대)
돌아다니다보면 가끔 돈도 생기고 해서 (외근나가면 수고비로 받는경우도있고)

머 넉넉하진 않지만 모자르진 않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쫙~ 명세서를 펼쳐서 계산해보니..

용돈 30만원 헉..택도 없어요.
용돈만으로 생활한다고 보면요.ㅠ.ㅠ

대중교통비,,옷이나 화장품 구매..점심식사비 (가끔은 도시락 싸오고)
이주에 한번정도는 회식도 하고요 (공식적인 회식이 아닌 1/n하는 술자리)
휴대전화 통신비 등..
그냥 한달에 카드값이 거의 50만원이더라구요 >.<

어후.. 제가 너무 많이 쓰는걸까요..
근데 12년차 직장인인데.. 이 정도는 쓰는걸까요.

월급은 실수령액 350정도 되거든요
근데 제 월급은 모두 중도금+이자 내버리고

남편월급 (실수령액 250)정도 에서 생활비랑 용돈 쓰는 입장인데,,


추석을 앞두고 여기저기 빵구가 많이 나서 살펴보다 보니 허걱이여요 ㅠ.ㅠ
난 용돈 30만원이라고 생각하고 있었으나 알고보니 5-60은 훌쩍 넘는 돈을 쓰고있더라구요..

줄여야할까요..아님 품위유지를 위해 -.-;; 이 정도는 괜찮은걸까요..

보통 보면 남편분들 월급 2-30만원이라고 하시는데..
정말 그 돈으로 한달을 버틸수 있을까요? @@

IP : 125.131.xxx.4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10.1 10:49 AM (220.117.xxx.208)

    저는 전업인데 맞벌리라면 좀더 당당히 요구하세요.. 용돈 타쓰기 그러면 경제권 갖고와서
    다시 재정립하시고요..

  • 2.
    '09.10.1 10:51 AM (219.250.xxx.147)

    전 전업인데, 남편은 50 주는데.. 항상,, 통장에 그대로 더라구요.. 20정도 쓰는듯.
    기름과 차 유지비는 따로 제하고,,
    제가 돈 관리 하니.. 제 용돈을 따로 못 쓰게 되더라구요.

  • 3. ,,,
    '09.10.1 10:56 AM (221.153.xxx.36)

    30만원이면 적을수도 있어요...
    저도 맞벌이인데 전 20만원(교통비 안들고 점심은 도시락...가끔 사먹고)인데 한참 모자라구요
    근데 교통비에 회식 가끔 하시면 모자랄거 같아요...

  • 4. 모자라요
    '09.10.1 10:59 AM (125.131.xxx.48)

    그리고 한달에 두어번은 모임도 있고 하잖아요..ㅠ.ㅠ (생일이니 뭐니)
    모임가면 최소 3만원쯤은 훌쩍..

    제가 현금을 안쓰고 카드쓰는 생활이 습관화되어서 더 몰랐던것같아요.
    현금으로 30만원 딱 찾아놓고 쓰면 정말 아껴쓸것같은데..-.-;

  • 5.
    '09.10.1 11:00 AM (58.141.xxx.25)

    옷, 화장품, 점심식대, 교통비, 핸드폰 요금...이런것까지 다해서 30만원으로 어찌 써요...

    교통비,핸폰요금,식대 이것만해도 20만원은 넘겠네요

    내월급은 중도금나가고 남편월급은 생활비 하고 이렇게 개념을 잡지 마시고
    두분 월급 총합으로해서 중도금 얼마, 이자 얼마, 공과금 얼마...이런식으로
    그리고 님의 교통비, 핸폰요금 등도 공과금 이런 고정항목으로 넣어서 가계부를 다시 짜보세요

  • 6. 직장인
    '09.10.1 11:00 AM (222.117.xxx.12)

    식대,교통비 포함 30이면 적죠. 전 용돈 25인데, 식대가 따로 회사에서 지급돼서 불포함이예요. 옷도 생활비로 사구요. 25만원으로 교통비, 핸드폰비, 개인적 비용(친구만날때 등)만 쓰는데, 빠듯하네요.

  • 7. 저도
    '09.10.1 11:01 AM (61.255.xxx.49)

    옷값까지 합치면 50정도 되는듯해요...특별히 쪼들리다는 느낌 안받으셨으면 그냥 적당한거 아닌가요?

  • 8. ...
    '09.10.1 11:02 AM (211.210.xxx.30)

    교통비나 휴대전화비 이렇게 공식적으로 나가는것까지 다 한다면 적을 수도 있겠네요.
    저는 그냥 대중없이 써요.
    뭐 쓸것도 없지만 어쨋든 써야겠다 마음먹으면 그냥 쓰는 편이에요.
    맞벌이 장점이 그것인데
    아무리 돈관리 젬병이라도 남편이 다 관리 하신다니... 답답하겠다는 생각만 드는군요.

  • 9. 모자라요
    '09.10.1 11:10 AM (125.131.xxx.48)

    머..남편에게 통제당하는건 아니라서 ㅎㅎ
    올려달라고하면 올려줄텐데.. 제가 좀 짠순이인지..
    내 용돈 올리면 남편도 같이 올려야하니 아깝기도 하고 ㅎㅎ

    또 빵꾸날만하면 1-20만원씩 돈도 생기고해서 이제껏 크게 빠듯하다는 생각은 없었는데
    용돈 30만원을 따져보니 직장다니는 사람에겐 너무 빠듯한것같더라구요. ㅜ.ㅜ

    조언하신대로..용돈을.순수용돈 (교통비 휴대폰 식비 유흥비 )으로만 쓰고
    옷이나 화장품 등은 생활비로 돌려야겠어요

  • 10. 근데
    '09.10.1 11:15 AM (119.69.xxx.84)

    가능하지 않나요?
    저는 점심은 회사에서 제공되는지라
    차비 1800원씩 * 20일 플러스 알파 4만원
    그리고 커피값이랑 교재비,,옷은 인터넷에서 사입고,,

    저는 20만원 용돈 쓰는데 매번 남는데요

  • 11.
    '09.10.1 11:25 AM (222.106.xxx.24)

    차랑 핸드폰비...다 포함해서.. 저도 용돈 80만원이라고 생각하고있는데..

    카드비가 항상 100만원 넘게 나와요...ㅠ.ㅠ

    항상 절약하고 옷도 잘 못사는데.. 차때문에 그런것 같아요. 차가 쓰는 용돈(?)이 제가 쓰는 용돈보다 많은듯..에효.

  • 12. ..
    '09.10.1 11:29 AM (114.200.xxx.47)

    순수 용돈이 아닌 식비 교통비 통신비까지 해결하려면 정말 적지 싶은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209 목동에서 알러지비염 치료잘하는.. 2 답답맘 2008/01/07 164
369208 지나치게 솔직한 남편 미치겠어요 21 당황 2008/01/07 5,071
369207 수원 정자동으로 이사 가려고 하는데요.. 4 수원 2008/01/07 344
369206 부산"정관신도시" 궁금해요... 7 부산궁금 2008/01/07 450
369205 애견미용 집에서 해보신분~미용기..바리깡?어떤거 구입해야좋은가요?? 3 2008/01/07 207
369204 임산부의 부산나들이에 궁금한 점 부탁드려요. 4 부탁드려요 2008/01/07 246
369203 윤선생 관리교사하시는 분 ~ 1 초등 2008/01/07 577
369202 해운대 근처 영어학원 좀 추천바래요-7살 영어 2008/01/07 174
369201 생애 첫집 장만 가능할까요? 어렵네요 (ㅜㅜ) 10 82쿡 새댁.. 2008/01/07 865
369200 돌전 아기 일본에서 사갈 선물 뭐가 좋을까요? 5 일본에서 2008/01/07 481
369199 왕초보 펀드좀 봐주세요 1 엄마 2008/01/07 275
369198 남편 정자검사 불임병원에서 해야겠죠? 2 간절해요 2008/01/07 562
369197 (급질) 연말정산 서류 팩스로 받으면 인정 안되나요? 5 급함 2008/01/07 347
369196 젖병소독기 어떤제품이 좋은가요? 3 임산부 2008/01/07 146
369195 애니콜비번풀다보니 시스템정보라고나오는데... 1 핸펀 2008/01/07 596
369194 올망졸망님과 주니맘님 보라돌이맘님 홈피주소 1 부탁 2008/01/07 402
369193 크리스피 도넛.. 23 너무달아여~.. 2008/01/07 1,890
369192 고덕동... 3 고민중 2008/01/07 500
369191 <은평구> 맛있는 갈비집 좀 추천해주세요^^ 2 양념갈비 2008/01/07 342
369190 형님은 정말 얄밉다 4 속풀이 2008/01/07 1,415
369189 자동차 보험 2 결정 2008/01/07 109
369188 나는 박근혜가 좋다. 12 이건 사견이.. 2008/01/07 972
369187 두돌된 아기, 미국에서 어떻게 돌볼까요? 7 유학가요 2008/01/07 576
369186 시립어린이집 어떤가요? 1 고민 2008/01/07 419
369185 강남지역에 믿을수 있는 한의원 추천 부탁드려요... 1 감기 2008/01/07 370
369184 19개월 모유수유 중인데, 앞니 가운데 부분이 노랗게 됐어요.. 3 유치관리.... 2008/01/07 301
369183 민망한 부위에 여드름 생겨보신분? 3 에고에고 2008/01/07 726
369182 직장 상사에게 명절 선물 하는분 계신가요? 3 명절선물 2008/01/07 785
369181 어린이집에서 눈썰매장 갔다온 분,, 여쭤요 5 .. 2008/01/07 338
369180 <급> 폴로보이즈 사이즈 문의요.... 1 입학선물 2008/01/07 1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