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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두순 사건 (나*이 사건이라고 하지 맙시다~)이 정권에 악용되지 않도록!
가해자를 지우는 명명법이지요. 오래전 '우조교 사건' 을 기억하시지요?
유독 성폭력 가해, 피해에서만큼은 피해자의 이름이 오르내리는 경향이 많습니다.
피해자와 가족의 고통이 상기가 될 겁니다. 이미 82회원님들이 잘 알고 계시겠지만
다시 한 번 강조하고 싶습니다~
아래 글도 있고 하여 말 보탭니다.
'지지율 올라가도 좋으니...' 라기 보단
이 기회에 천인공로할 범죄의 적절한 처벌과 예방과 성폭력에 대한 잘못된 인식 일소,
나아가 관련 법 개정, 더 나아가 여당의 무개념 여성 정책, (여성부 장관으로 추천한 사람의 꼬라지를 봅시다.) 역시 근본적으로는 소수자에 대한 현 정부의 몰개념 등
근본적인 문제까지 같이 공론화하여 후벼파야 합니다.
이 정부만큼 소수자를 탄압하고 발길질하는 정부도 없지요.
그래야 지금 불거진 이 문제를 바로 해결하되, 여권의 얄팍한 지지율 술수에 놀아나지 않고
국민 다수가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 겁니다.
속으로 맹박이는 잘 됐다 싶을 겁니다.
그러니 지지율이 90%로 육박해도... 라는 표현은.
님의 마음 깊은 곳의 분노와 하시고자 하는 말씀은 알겠으나
말이 씨가 되면 안 되겠기에.
다시 한번, 문제의 본질을 바로 하고 해결했으면 좋겠습니다.
1. ...
'09.9.30 11:37 PM (211.235.xxx.211)케베스와 스베스는 이 일 보도하면서 꼭 쥐박이 멘트와 함께 실더군요...이런 거죠..언플이란 게..그렇다고 근본적인 문제 해결하게다는 멘트도 아니고...
2. 깍뚜기
'09.9.30 11:38 PM (122.46.xxx.130)쥐박이는 신났으니까요!
아오~ 열받네요. 운찬이 멘트도 따라 붙지 않으련지...
총리되고 처음으로 한 건 올리려고요.3. ..
'09.9.30 11:41 PM (122.35.xxx.34)오늘 뉴스에 여지껏 한번도 안나오다가 쥐박이가 한마디 했다고 나오는데
참 할말이 없더군요..4. 세상에
'09.9.30 11:42 PM (112.144.xxx.202)정말 공감하는 바입니다
왜 피해자만 계속 피해자로 남아야 하나요...
사건 이름에 피해자가 등장하는 건 이제 끊었으면 합니다.
더 이상 아이의 이름(가명일지라도)을 인터넷에서 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조두순 사건 기억하겠습니다5. 좋은 제안
'09.9.30 11:42 PM (116.46.xxx.31)입니다. 설령 현정부가 성폭행관련 특별법을 개정한다고 해도, 지금 그 법을 집행, 운용하는 주체가 '조두순'사건에서 경악할 만한 결과를 가져온 검찰, 판사, 경찰이란 말이지요.
법은 반드시 개정하되, 현정부-즉 법을 운용하는 주체-에 대해서도 계속 후벼파야 합니다. 지난 정권과 현정권 사이에 집시법이 바뀌었습니까? 지금 법을 운용, 집행하는 꼬라지 좀 보세요.
법의 개정과 함께 집행 주체에 대한 비판과 견제의 공론화에 절대적으로, 적극적으로 찬성합니다.6. 그런데
'09.9.30 11:45 PM (58.226.xxx.100)왜 일간지에 이사건이 나오질 않았나요?
7. 맹박이가
'09.9.30 11:51 PM (125.180.xxx.5)한마디했으니 내일은 일간지에도 나올겁니다
8. 참
'09.10.1 12:41 AM (119.64.xxx.216)어이없는게.. 다른 게시판에 이런 글이 있더군요.
이번 사건 잘 해결하고 법만 강화해준다면 한나라당 찍어줄 용의가 있다.. 라는..
맹박이가 선심성으로 한마디 한거 같은데 (원래 그런놈...)어떻게 그렇게 생각이 돌아가는지 참..
댓글은 거의 다 그래도 한날당은 아니다 였지만 참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질까봐 한날당에서 이걸로 정치공세를 할까봐 우려됩니다. ]
물론 조두순 사건 정말 치가 떨리고 살인청부라도 하고 싶은 심정입니다만 이걸로 여러 사건이 묻히고 또 정치적으로 이용된다면 정말 아니지 않습니까?
성범죄처벌법만 만들어주면 한날당을 찍겠다?? 부패고 독재고 알바 아니고 우리 마을에 다리만 놔주면.. 이런 생각하고 다를게 뭐가 있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