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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한다고 안오는 형님들...

얄밉다 조회수 : 7,416
작성일 : 2009-09-29 09:56:23
무슨 일이 명절때, 제사때, 김장때, 집안행사만 되면 특근으로 걸리는지(백화점 판매직) 뻔뻔스럽게들 안옵니다.
자기들 일 있을 땐 휴가내고 뭐든 하구요. 어쩌다 한번 오면 일도 안하면서 피곤한 척은 다합니다.

매 해마다 일하는 아랫동서는 안중에 없고 전화로는 어찌나 시부모님께 위하는 척들 하는지..
그러면서 윗사람 대접은 받고 싶어하고..어떤 분 글처럼 맘없는 문자라도 저는 받고 싶네요.
친정엄만 덕 쌓는다 생각하라고 하시는데 좋은 맘도 한두번이지
그 분들 얼마나 잘사나 두고보자하고 있네요.
IP : 59.14.xxx.188
1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29 9:58 AM (119.67.xxx.25)

    님도 일 하세요~

  • 2. ...
    '09.9.29 9:59 AM (119.67.xxx.25)

    일 하는 여자 힘들어요.
    돈 벌어주고 가서 봉사까지 못하죠~
    억울해 마시고 일 하시덩가 아님 같이 뻗대시덩가~

  • 3. 쓰리원
    '09.9.29 10:04 AM (116.32.xxx.72)

    백화점 판매직 여성분들은 주말에 월차내기 힘들어요.
    백화점도 거의 주말장사다 보니...
    집안행사라는것도 따지고보면 거의 주말행사인데, 그러니 힘들겠죠.
    안오면서 음식은 죄다 싸가지고 가는거 아니라면,
    그냥 내가 먹는거 내식구들 먹을거 내손으로 하고 내가 치운다. 생각하세요.
    저도 시댁가서 일할때... 그냥 내아이 먹을거, 내가 먹은건데...하면서 일합니다.

  • 4. @@
    '09.9.29 10:04 AM (119.127.xxx.197)

    땡땡이 댓글들 원글님의 형님들?

  • 5. ....
    '09.9.29 10:04 AM (123.204.xxx.100)

    그런데 백화점은 그때가 또 대목이니까요.
    삼순이가 연애문제로 크리스마스때 휴가 냈다가 짤리쟎아요^^
    특근은 어쩔 수 없는 거 같지만..

    그래도 형님들이 평소에 원글님 수고하는거 알아주고
    한마디 고맙다고 말이라도 했으면 원글님도 이렇게 섭섭하지는 않으시겠죠.
    댓글들에 속상하시겠어요.
    형님들이 돈벌어서 원글님 주는것도 아닌데...

    여기에 털어놓으시고 기분전환하시고
    형님은 어떻게 살던 난 내도리는 한다...
    그리 생각하시면 맘이 좀 편하지 않을까 싶네요.
    친정어머니 말씀 처럼 복 받으실거예요.

  • 6. ;;
    '09.9.29 10:04 AM (211.35.xxx.146)

    솔직히 님도 충분히 짜증날만 하지만
    그렇다고 사정있는 사람 그렇게 욕하는거 좋아보이지 않네요.
    그사람이 어느집 며느리가 아니라면 욕먹을일 별로 없겠죠?

  • 7. ...
    '09.9.29 10:05 AM (119.67.xxx.25)

    땡땡이 좀 치면 어때요?
    뭐 그리 대단한 일이라고...
    자꾸 그런 여성들이 늘어야...이눔의 썩어빠진 시댁 문화도 개선이 되겠죠~

  • 8. 쓴 이..
    '09.9.29 10:06 AM (59.14.xxx.188)

    결국 전업주부 며느리는 할 말이 없는 거네요..휴..

  • 9. 아이고..
    '09.9.29 10:06 AM (203.244.xxx.254)

    전 원글님 이해되는데요. 핑계도 한두번이고 핑계를 대더라도 진짜 본심이 뭔지
    감이 딱 오잖아요. 원글님 얘기는 형님들이 일 안하려고 이리저리 하는게 눈에
    보이니까 하는 소리고 맘상하는거지요.
    누가 진심으로 부모님 위하고 특근 안하려고 명절때 일좀 해볼려고 애쓰는 형님들인데
    원글님이 그런맘이 들까요.
    아마 평소에도 원글님 일 안한다고 이사람 저사람이 미루는일 많이 했을꺼 같네요.
    집안 대소사도 그렇고.... 원글님 넘 맘상하지 마시고 내인생 내가 산다 생각하시며 사세요~
    그 형님들 안변합니다.

  • 10. 당연히..
    '09.9.29 10:07 AM (59.26.xxx.138)

    얄미운거 아닌가요?
    명절땐 대목이라 어쩔수 없다지만 제사,김장,집안행사까지 일핑계대는거 좀 너무하네요
    형님이 돈벌어서 동서네 보태주는 것도 아니고 솔직히 당신들 사정으로 일하는거잖아요
    댓글들 참..

  • 11. 저는
    '09.9.29 10:07 AM (221.140.xxx.222)

    원글님 이해가 백만번 되는데요.
    어떤분이 돈벌어주고 봉사까지 못한다고 쓰셨는데
    그돈벌어 자기네 쓰지 다른사람 주나요?
    울동서도 그런사람 한명 있어요.
    그분은 공무원인데도 14년째 명절마다 당직이에요. 저는 도저히 이해불가.
    그리고 아무리 백화점 판매직이래도 명절날은 쉬잖아요.
    일안하고 전업인게 무슨 죄에요?
    일을 하고 안하고는 자기 사정인거고 명절에 기본적인 도리는 하고 살자는거죠.
    누가 머슴처럼 일하라고 한것도 아니고...
    잔머리 잘 굴리는 사람이 입으로도 다 하더라구요.
    입이나 다물고 있으면 덜 미울텐데..
    원글님
    그사람들 미워 하느라 힘 빼지 마시구요.
    화이팅하자구요.

  • 12. ......
    '09.9.29 10:07 AM (119.201.xxx.6)

    댓글들 까칠하시네요..
    돈버는건 자기들 좋으라고 버는거지..남도와주는것도 아니구요..
    집안행사에 참여하는건 당연하죠...
    이리저리 핑계대고 안오는건지 어떻게 알까요?
    특근 이런거 교대일수도 있구요..
    원글님 심정 충분히 이해되네요.

  • 13. 당연히
    '09.9.29 10:10 AM (112.148.xxx.223)

    화나죠 썩은 시댁문화는 시댁문화지만 일은 어쨌던지 이 분 혼자 다 해야 하면 화나는 거 당연하지 않나요?
    한번 정도 빠졌으면 아랫동서 입장을 생각해줄줄도 알아야지 매번 그런식이면 저라면 매우 화날 것 같은데요?

  • 14. @@
    '09.9.29 10:13 AM (119.127.xxx.197)

    전 원글님 이해되는데요. 핑계도 한두번이고 핑계를 대더라도 진짜 본심이 뭔지
    감이 딱 오잖아요. 원글님 얘기는 형님들이 일 안하려고 이리저리 하는게 눈에
    보이니까 하는 소리고 맘상하는거지요 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2

  • 15. ^^
    '09.9.29 10:14 AM (58.233.xxx.213)

    공기업 다니는 이웃언니가 그러더군요. 명절때 일부러 특근자원해서 시댁안내려간다고...같은 직장맘끼리 깔깔거리는데 전업인 저는 입으론 웃고있지만 속으로 어찌나 얄미운지..

  • 16. 정말..
    '09.9.29 10:16 AM (210.205.xxx.195)

    어쩔수 없어요...
    이해해 주어야 해요...
    여자는 뭐 무쇳가요? 돈벌어..(남편이 많이 벌어다 주면 이거 않하죠.. 특히 적문직도 아닌 판매직은) 시댁에 가서 일해야되...

    님도 일해보세요... 정말 어쩔수 없는 경우 많아요~~~

  • 17. ...
    '09.9.29 10:17 AM (125.139.xxx.93)

    원글님이 화나시는 것은 말한마디 없고 문자 하나 없이 시어머니랑 쑥덕쑥덕 위하는척 하는 것 때문이잖아요. 와서 도와주려고 최선을 다하는게 아니니 화가 나는 것이구요
    사정이 그러니 못온다면 어쩌겠어요. 이해해야지... 하지만 아랫동서한테 맡겨놓고 나몰라라 하는 것은 정말 기분 나쁘겠어요.
    같이 욕해드릴게요

  • 18. 억울하면
    '09.9.29 10:20 AM (220.93.xxx.136)

    님도 일하라는 식의 댓글, 정말 마음에 안 드네요.
    일하는 사람은 상전이고 전업주부는 허드렛일 죄다 치다꺼리하는 무수리랍니까?
    그러면서 돈봉투 가져다주며 시댁에 생색은 있는 대로 내겠죠, 동서들이..
    제가 아는 사람도 사무직인데 명절엔 일부러 당직 신청하던데요. 일하기 싫다고.
    그렇게 얌통머리없이 굴면 죄 받아요. 나때문에 피해보는 사람이 있다는 걸 알아야지!!

  • 19. @^@
    '09.9.29 10:20 AM (114.201.xxx.125)

    저도 원글님 마음 이해되는데요
    바쁜와중에도 자기들 개인적인 일볼땐 어떻게든 시간내면서
    정작 명절엔 이런저런 이유로 못온다고하며 아랫동서에게 미안한
    마음도 별로 없는지 오죽하면 맘없는 문자라도 받고 싶겠어요
    그리고 돈벌어서 대신 고생하는 동서에게 작은 성의라도 보내는지....

  • 20. @@
    '09.9.29 10:21 AM (119.127.xxx.197)

    저도 예전에 미용실 갔다가... 그때가 명절전이었는데, 미용사분이 그러더라구요.
    시골내려가기 싫어서 자기가 연휴근무 자청했다구요.

    핑계를 대도 정도껏 해야한다는 거죠.

  • 21. 쓴 이..
    '09.9.29 10:23 AM (59.14.xxx.188)

    저도 시댁일 있을 때마다 며느리가 몇인데 매번 혼자 하는게 년수가 쌓이다보니..제 심정 이해해주신 분들 글도 읽으니 바로 옆에서 토닥여주시는 것처럼 위안이 되요..남편은 시댁일이 있을때 제가 일을 한다고 해도 그만두게 해서라도 데리고 갈 사람이라 어느 분 글처럼 "억울하면 저도 일할" 상황은 안되구,,모양새 안좋게 푸념을 좀 했네요ㅜㅜ

  • 22. ...
    '09.9.29 10:26 AM (211.218.xxx.122)

    아주버님들도 명절 때 근무인가요?
    아니라면 아주버님들이 명절 일 하셔야지요.
    그 맞벌이의 수혜자는 그분들이잖아요.

  • 23. ...님
    '09.9.29 10:27 AM (116.41.xxx.185)

    오늘에 깐죽에 여왕...여왕인지..사내넘인지 모르지만..
    진짜로 깐죽 거리네요..

  • 24. ^^
    '09.9.29 10:29 AM (125.181.xxx.43)

    본인이 그런일을 한다면 시부모말고 동서에게도 미안한맘 진심으로 얘기 하는것도 순서인듯..이런게 잘해결되면 섭해도 덜 섭하고 이해쪽으로 가는게 맞죠.
    일해서 동서네 주는거 아니죠 객관적으로 생각하면 그럼 어쩜 피해를 주는건데..
    말이라도 동서 미안하다고 다를때 더 신경을 많이 쓴다든지 해야 아랫사람이 덜 섭할텐데..
    힘내세요 님..저두 형님이 일한다고 안오네요..맘의 전화라도 하면 덜 섭할텐데...

  • 25. 하다못해
    '09.9.29 10:33 AM (121.162.xxx.97)

    수퍼아주머니도 명절이나 제사때는 집안일 안해도 되니 편하다하시던데요!
    수퍼일보다 명절이 더싫다는데 어느정도 공감이가던데요....
    주위에 적지안아요...일핑게로 힘들지안게 집안일에 열외되는 분들....
    저는 내일 역귀성하시는 시부모님덕에 내일부터 1주일간 명절입니다ㅠㅠ

  • 26. 참내
    '09.9.29 10:34 AM (121.151.xxx.149)

    아니 맞벌이하는것이 자신들위해서 하는것이지
    그돈벌어서 동서 줍니까?
    일하는여자들 힘들다고 봐줘야한다고요
    그럼 일해서 번돈 파출부비용으로도 좀주던지
    뻔뻔하기는

  • 27. 전..
    '09.9.29 10:34 AM (218.49.xxx.100)

    명절문제로 부딪히는게 왜 넘의집식구들인 여자들인지 모르겠습니다.
    같은 성 가진 식구들은 편하게 널브러져지내고 타성식구들끼리는 니가 일 더하네, 내가 더하네, 명절에 안오니 내가 더 힘드네 이런것가지고 감정상하구요.
    그렇게 감정상해서 사이안좋으면 어른들은 며느리 잘들여야된다 이런소리나 하시구요.
    그리고 그런게 하나둘 쌓여서 시집에 감정 안좋고 남편에게 감정안좋고 결국 갈라서자고 마음먹고 이혼하게되면 그렇게 몸바쳐 일했던 시집식구들과는 평생 쳐다보지도 않게되고..
    전 그냥 동서 안오면 안오는대로, 오면 오는대로 그집같은성 쓰는 남정네랑 티격태격해가며 일하렵니다.
    그래야 저 없어도 자기들끼리 명절 잘지내겠죠.

  • 28. ㅡㅡ
    '09.9.29 10:35 AM (220.70.xxx.98)

    저 아는사람이 고속도로 톨게이트에서 돈 받는일 하는데요.
    명절때 서로 근무하려 한답니다.
    시집가서 일 안하려고..
    좋잖아요.
    일땜에 못가요~

  • 29. 여자만..
    '09.9.29 10:40 AM (180.66.xxx.240)

    누구네 집 명절인데, 그 해당 가족들은 뭐하고,
    성씨 다른 여자들만 음식 준비하고 그러는지....
    어머님! 어머님도 억울하시잖아요!!!
    아버님 시키시고, 아들놈도 시키세요!!!
    어머님이랑 저랑 그 많은 음식 준비할때,
    아버님이랑 아들놈은 뭐합니까?

  • 30.
    '09.9.29 10:41 AM (118.220.xxx.159)

    저라면..한번 대놓고..뻣대겠습니다.
    아니면..하루 돈내고 도우미 아짐 불러드리거나..
    형님들 올때..같이 간다 하세요.
    한번 뻣대 보세요.
    정말..그돈 벌어..동서 주나요?아니면....누구 주나요?그럼 시엄니가..말이있겠죠.

    가끔은 저도 두 딸 사이 교통정리 필요해요.
    어쩌겠어요..
    ...직장다녀도..여긴 한국이고..시댁은 있는거고..
    명절이란것도 있는거죠.

    그렇다고 다 없앨수도 없고..

  • 31. ..
    '09.9.29 10:42 AM (119.69.xxx.84)

    아니 맞벌이하는것이 자신들위해서 하는것이지
    그돈벌어서 동서 줍니까?
    일하는여자들 힘들다고 봐줘야한다고요
    그럼 일해서 번돈 파출부비용으로도 좀주던지
    뻔뻔하기는 ......2222

  • 32. .
    '09.9.29 10:43 AM (211.217.xxx.242)

    그러니까요...
    저도 명절문제로 왜 맨날 남의집 딸들끼리 일을 하네마네 해야되는지 모르겠어요.
    그집 아들,딸들이 좀 그러고 살았으면 좋겠구먼....

  • 33. ....
    '09.9.29 10:45 AM (218.232.xxx.230)

    싸워서 해결될일도 아니고 현실적으로 돈이라도 넉넉히 내놓으라고 하세요
    그걸로 어른 구슬려 적당히 음식들 사서 때우시구요
    현실적 대안 찾으시길

  • 34. 원글님위로차
    '09.9.29 10:46 AM (203.232.xxx.3)

    로긴했네요.

    저도 똑같았어요. 자영업하는데 명절 때도 문 열어야 한다고 아예 안 옵니다. 위로 형님 셋 있는데 한 분은 몸 아프다고 늘 안 오고요..나머지 두 분은 가게 한다고 안 와요.
    그런데 자기 딸한테 키우던 강아지까지 들려서 보냅니다. 음식하느라 힘든데 개털까지..진짜 짜증나요. 스무살 넘은 그 딸은 수저 하나도 안 놓고 아무것도 안 도와줘요.
    저야 그냥 일 좀 더 한다 하고 하는데..기다리시는 기색 역력한 시부모님이 참 안되어 보였어요.
    그냥 부모님 안 계시면 남이다, 하고 없는 인간으로 치고 삽니다.

  • 35. /
    '09.9.29 10:46 AM (122.32.xxx.14)

    님도 사보타지 하세요.
    이게 며늘들이 노예처럼 일해야 정상인게 아니잖아요?

    님도 핑계대고 빠져서 명절 먹고차리는 행사가 아예 간소해지가 하세요.
    피한방울 안섞인 여자들을 노예로 부리는게 무슨 집안행사라는 거창한 이름을 달아주는지.

  • 36. ..
    '09.9.29 10:48 AM (61.72.xxx.112)

    그럼 그 형님들이 도우미 아줌마라도 보내주어야 하는거 아닌가요
    한두번도 아니고...
    명절이라 구하기 쉽진 않겠지만 웃돈 조금더 주고 할 수 있을듯 한데요
    그렇게라도 성의를 보여야죠

  • 37. 굳세어라
    '09.9.29 10:48 AM (116.37.xxx.169)

    저 윗분 말씀이.. 그집 남자분들은.. 뭐하시는지.. 울 언니 형님네는 맞벌이인데 아이도 없고.. 일부러 않낳는다고 하네요.. 벌이도 남편보다 낫고 암튼.. 그래서 늘 핑계대고 늦게와서 울 언니 신랑한테 시켜서 형이라도 일찍오라고 했다네요. 언니도 마누라가 바쁘면 남편이라도 와서 일하라고.. 일단은 그리 말해두니 두부부가 늦게오면 눈치는 본다고 하네요. 그리고 울 언니도 결혼 십년이 넘으니 명절때만 있다가 와요.

  • 38. **
    '09.9.29 10:49 AM (220.92.xxx.169)

    안온다치고 시동생과 아이 둘 보냅니다
    엄마도 없이 와서 기죽는다고 자기 아이 챙겨달라는 시동생 (시어머니께 직접 말합니다)

    시어머니 그 말에 동조해서 눈에 보이게 제 아이들과 차별할때

    더 속상합니다
    동서는 근무후에 쇼핑하고 영화본다네요
    조카가 통화하면서 그러더군요

    남편에게 하소연했더니 당신도 직장다니라 그러더군요
    저도 직장 다닙니다

    명절 근무합니다

    남편 묵묵부답입니다

  • 39. 공평해야지
    '09.9.29 10:56 AM (61.83.xxx.183)

    그럼 전업주부는 평소에 일 안하고 팽팽 놀기만 해서 편한가요?
    번듯하게 옷 차려 입고 출근하지 않으면 힘든게 아닌가 봅니다.
    동서들이 맞벌이해서 번 돈으로 명절에 혼자 고생한 원글님께
    특별상여금 주는 것도 아니잖아요.
    다른 며느리가 잘한다 못한다 상관할 바가 아니라지만 처음부터
    없었던 동서들도 아니고 그 빈자리 누군가 채워서 일해야만 하는데
    채워서 일해야 하는 사람은 무슨 날 벼락입니까?
    원글님 동서분들이 수고한다고 미안하다고 마음으로든 물질로든
    성의를 표했다면 섭섭한 마음이 그리 심하지는 않았겠죠.

  • 40. 선택
    '09.9.29 10:57 AM (110.9.xxx.232)

    착한 며늘이 되려면
    첨부터 끝까지 해야하고 중간쯤에서
    억울해하고 따지면 못된며늘보다 더 욕 듣습니다.
    전 짝퉁착한며늘로 살다가 더이상은 저 그릇밖의 일이라 포기했거든요.
    좀 더 일찍 저의 본성을 드러냈다면 ~~하는 미련이 남습니다 ^^;

  • 41. ㅜ ㅜ
    '09.9.29 10:58 AM (125.181.xxx.43)

    형님의 문자 받은 글쓴이에요.
    저두 일한다고 형님은 안오고 아주버님이랑 딸둘이 옵니다..
    것도 화나요 본인은 일마치고 집에와 쉬고 전 시댁식구 형님 딸둘이 밥까지..
    아주버님이야 당연히 큰아들이니 오셔야죠..딸둘 밥까지 제가 해야 하는지...
    아무리 어른핑계로 보낸다지만 ..동서입장은 생각도 않고 연락도 없고..이제야 문자로
    미리 못온다고 얘기하고...성의 없는 문자가 더 열받아요 ㅜ ㅜ
    그돈 벌어 저 주는것도 아니면서..그럼 다른때 잘하던지..님 글보니 더 화가나서 ㅜ ㅜ

  • 42. 저는
    '09.9.29 11:01 AM (121.188.xxx.41)

    명절때도 각자의 집으로 따로 갔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이런 분란이 덜 발생하겠죠?
    아님 명절을 5년에 한 번씩 치르던가...

  • 43. ...
    '09.9.29 11:04 AM (218.156.xxx.229)

    저 위에 댓글들 뭡니까???
    그런 댓글 달려면 아예 댓글 달지 마세요.
    왜 유세?
    일 하는게 유셉니까?? 댁들은 밥 안 먹고 살아요?? 뉘앙스라는게 있는거예요.

  • 44. 웃겨서
    '09.9.29 11:05 AM (125.188.xxx.45)

    저희 남편은 제가 안가면 아이들 델고 가면 입만 가고
    일할 사람은 안간다고 자기도 안 간다고 합니다
    제가 일할 사람입니까...정말 지겨워 죽겠습니다
    지들이 안올려면 애들도 보내지 말든가
    애들은 왜 보내는지 ...
    애들도 보내지 말라고 하세요...각자 따로 명절 지내자고 큰소리 치세요
    한번 뒤집어 놔야지 ....일하면 단가요
    님이 안됐네요....힘내세요

  • 45. ..
    '09.9.29 11:07 AM (123.215.xxx.159)

    아니 맞벌이하는것이 자신들위해서 하는것이지
    그돈벌어서 동서 줍니까?
    일하는여자들 힘들다고 봐줘야한다고요
    그럼 일해서 번돈 파출부비용으로도 좀주던지
    뻔뻔하기는

    ----> 이 댓글을 반대로 뒤집어 보세요.
    동서가 돈버는일이 님한테 도움안되듯이 님이 시집에서 일하는건 동서한테 도움안되기는
    마찬가지에요. 마음을 넓게 가져보세요.

  • 46. 얌체들
    '09.9.29 11:07 AM (110.8.xxx.236)

    원글님 정말 저랑 같군요
    둘 형님들 일한다고 안 옵니다
    저요 이틀전에가서 청소하고 조카4에 울얘2밥상 차립니다
    하청업체와 마트다닙니다
    대기업하청이면 같이 쉬는 것 정도는 저도 압니다
    밀린 집안청소한다고 저녁밥때에 옵니다
    설사 빨리와도 옆에서 전 부치는 것 잠깐 도우고 집안청소한다고
    다시 갑니다 ---열 받습니다
    대목인데 마트 바쁘죠 하지만 교대로 돌아가면서 연휴날짜 잡아서
    한다는 것 압니다 다들 주부들인데 어떻게 연휴계속 나가겠습니까
    일하기 싫어서 그러는 것죠 앞날에 쉬면 추석 다음날 출근해야 하니까
    일년에 두번있는 명절 한번이라도 좀 생각해주면 좋겠다는 것죠
    거기에 원글님 남편분처럼 제켜놓고 가자고 하면 더 열받고 속 끊어오르죠

  • 47. 그러게요.
    '09.9.29 11:08 AM (220.93.xxx.136)

    맨 위에 댓글, 넘 재수!!!
    그런 마인드니 힘들게 일하는 여자들이 도매급으로 욕 얻어먹는겨!!

  • 48. 요 위에 위에
    '09.9.29 11:12 AM (220.93.xxx.136)

    .. 님 댓글, 도통 이해가 안 되는 궤변이네요. 무슨 소린지?
    시집에서 일하는 게 동서한테 도움 안 된다뇨?
    그럼 동서 도와주기 위해 같이 일손 놓아야 된단 말입니까?

  • 49. ..
    '09.9.29 11:16 AM (123.215.xxx.159)

    원글님이 시집을 위해 봉사하는것이지 동서를 위해 시집에 봉사하는것은 아니지요.
    안그렇습니까?

  • 50. 메종
    '09.9.29 11:18 AM (147.46.xxx.47)

    원글님 힘내세요!
    맘에 없는 문자라도 받고 본인 위로받고픈 원글님 맘 참 소박합니다
    저 역시 명절때 할말없는 며느리지만
    일땜에 명절에 못온다면 최소한 동서에게 미안한 맘
    표현이라도 해야하지않을까요?

  • 51. 흠....
    '09.9.29 11:22 AM (203.248.xxx.79)

    아니 맞벌이하는것이 자신들위해서 하는것이지
    그돈벌어서 동서 줍니까?

    ------------>
    그 돈 벌어서 동서 안 주는게 이상한가요? 형님도 자기 시간 들여서 자기 힘 쓰고 자기 생활 희생해서 돈 벌러 다니는건데, 그렇게 해서 자기 쓸 돈 버는게 이상한 일인가요???

    대신 고생하는 동서한테 미안하다는 인사, 작은 선물이라도 챙겨주면 좋았을 걸 그랬네요.

    하지만 "그돈벌어서 동서 줍니까?" 하는 논리는 좀 많이 이상합니다요.
    돈 버는 여자들은, 돈 안버는 여자들보다 평소에 많이 희생하고 고생하긴 합니다. 그렇게 해서 돈 버는 겁니다.

  • 52. 공평해야지
    '09.9.29 11:22 AM (61.83.xxx.183)

    위에 .. 님

    ----> 이 댓글을 반대로 뒤집어 보세요.
    동서가 돈버는일이 님한테 도움안되듯이 님이 시집에서 일하는건 동서한테 도움안되기는
    마찬가지에요. 마음을 넓게 가져보세요.

    원글님이 시댁에서 일하는것이 왜 동서한테 도움이 안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동서들에게 금전적인 혜택은 없을지라도 원글님이 동서들 자리까지 채워서
    일하는 건데요. 명절에 동서네 가족이 해야할 일 혹은 시부모님이 해야할 일
    중 빠지는 사람이 있으니까 그 자리에서 일 해야 하는 사람이 더 많이 일 해야 하는
    피해를 입게 되잖아요. 도움이 안된다는 것도 말이 안되지만 피해를 엄청
    주고 있다는 것은 분명하죠.

  • 53. 열받아!!
    '09.9.29 11:27 AM (124.146.xxx.62)

    동서가 돈버는일이 님한테 도움안되듯이 님이 시집에서 일하는건 동서한테 도움안되기는
    마찬가지에요. 마음을 넓게 가져보세요 라구요?
    돈은 벌어 지들위해쓰는거고 자기가 해야될 역할분담을 안해줘서 손아래 동서가 피해를 보는거잖아여. 왜 시집에서 일하는게 동서한테 도움이 안되나? 원글님 덕분에 시집일 신경안쓰고 식구들 다 떨궈놓고 룰루랄라면서... 원글님 독박씌웠구만 모! 일하는분들 다는 아니지만 월글님 형님은 딱 그런 스타일이구만! 일하는 유서를 왜 동서에게 푸시나....시엄니 위하시면 본인이 일하고 도와드리지 왜 손아래 동서를 부려먹고 형님대접은 바래? 고따우로 하실거면 대접도 생각치 말아야지! 일한다 유세떨고 형님이라 유세떨고? 못된 시월드도 사라져야지만 못된 동서들도 사라져야함!!

  • 54. 한세대당
    '09.9.29 11:36 AM (210.90.xxx.75)

    한세대당 일할 사람을 반드시 한명은 지정을 해놓으면 어떨까요?
    남자면 왜 일 못합니까? 가르치면 힘 세서 더 잘합니다.
    동서가 일 못하면 그 남편이 일하던지 본인이 하기 싫으면 명절을 간소화하던지 해야죠.
    저도 남편을 일꾼으로 시댁에 보내고 싶습니다.
    평일에 돈번다고 개고생 휴일에 시댁노동으로 개고생 이건뭐 죽으란 소리죠

  • 55. 공평해야지
    '09.9.29 11:38 AM (61.83.xxx.183)

    또 이어서...
    돈 버는 여자들 평소에 많이 희생하고 많이 고생하는 거 인정합니다. 그렇게 해서 돈 버는거 인정하구요. 그런데 누굴 위해서 희생하고 고생해서 돈 버는데요. 자기와 자기 남편 자식 위해 그러는거지 동서를 위해서 그러는 것은 아니죠. 자기가 해야 할 일 안해서 (왜 며느리가 명절 노동을 해야 하나는 다른 문제) 동서 힘들게 했으면 피해 입은 사람 위로를 해 줘야 마땅한거죠. 회사에서도 내 업무 다른 사람이 대신 처리해줬으면 하다 못해 자판기 커피라도 사 주면서 감사인사 정도는 하지 않습니까?

  • 56. 123.215.님
    '09.9.29 11:46 AM (203.232.xxx.3)

    혹시 우리 형님이세요?

    형님이 돈 벌어서 형님 좋은대로 쓰고 사는 거 누가 뭐라 안합니다. 도움 바란 적도 없구요.
    그대신에 같은 며느리로서 서로 역할분담을 해야 하는 건데 그 직무를 유기하면 결국 다른 며느리가 독박쓰는 거 알고 있잖아요? 그거 뻔히 알면서 안 오는 건데..누군 바보라서 혼자 일 다 합니까? 자기 할 일을 남에게 넘겨놓고서는 도움 안 받았다고 뻔뻔스럽게 말하다니..
    며느리들이 왜 일을 해야 하느냐 하는 사회구조적인 문제가 아니라, 한 가정 내에서의 역할 분담을 말하는 거예요. 회사 내에서도 남이 내 업무 대신 해 주면 자판기커피라도 사며 고마워해야 하는 거 맞구요.

  • 57. 전업이라도..
    '09.9.29 11:50 AM (122.34.xxx.147)

    저런 상황이라면..혼자 내려가서 일 안하겠어요.직장 다니는 애환이 있듯..전업도 나름 말하기 나름이니..음식 분담 해서 택배로라도 보내던지..도우미를 파견하던지..돈을 보내도 되고..
    하다못해 초등 저학년 학교 청소도 조 짜서 할때 못 갈 형편이면 사람 사서라도 보내는 경우도 있잖아요? 이도 저도 아니면..초 간소화 해서..당일 만나서 밥한끼 외식하고 헤어지는 것 도 좋구요.언제까지 잘못된 시집문화로 여자들끼리 서로 눈치 봐야 하는건지..당사자인 며느리들이 고쳐나가야 한다고 봐요.

  • 58. 억순이
    '09.9.29 11:52 AM (59.187.xxx.4)

    많이힘드시겠네요
    돈벌어서 우리주는것아니고 자기네윤택하게 살려고하는겄아닌가
    그러면같이음식도 만들고해야지 참뻔뻔하네요

  • 59. 203.232님
    '09.9.29 11:56 AM (123.215.xxx.159)

    그럼 님도 일하세요.... 나가 일해서 돈버세요....
    왜 못하시나요? 님은 시집에서 동서몫까지 일하기위해서 직장 않다니나부죠?
    그럼..님이 시집에서 일하는 이유가 뭔데요? 시집에 님 직장이라서요?
    그럼 열심히 하시든가.. 왜 애긋은 동서를 잡고 그러세요.
    동서가 님한테 일하라고 시킨것도 아닌데...

  • 60. 힘들게 일하지마세요
    '09.9.29 12:00 PM (58.230.xxx.25)

    뻔뻔하게 안들어오고? 피곤한척? 위하는척?

    거참...여자들이 뭔 공식적인 시댁 시녀입니까?

    내가 시댁에서 이만큼 일하니까 너도 요만큼은 시댁일 해야한다?

    시댁가서 일하고 싶음 열심히 봉사하고

    싫은 시집일 안하고 싶으면 안하는거지 누가누가 더 일 많이 하냐 이걸로

    전업, 직장맘 나누고 형님이니 동생이니 여자들끼리 왜 미워해요?

    나는 이렇게 몸고생했다 그러니까 너도 이정도는 몸고생해야 한다 이런식은 시어머니 심뽀에요

    예전에 시집살이 이만큼 했으니 너도 시집살이 해야한다는식으로 여자들끼리 미워하지 맙시다

    시댁에 대한 봉사정신 그리 투철하시면 일 열심히 하시고

    뒤에서 뒷다마까는건 열등의식의 발로에요

    너네들 얼마나 잘사는지 두고보자 ....그리 속상해 하면서

    마음과 몸에 독쌓이면서 힘들게 명절일하세요? 그게 당연한 여자의 도리에요?

    형님들 미워하지 마시고 원글님도 명절날 이리빼고 저리빼고 하세요

  • 61. 음...
    '09.9.29 12:01 PM (211.210.xxx.62)

    각박하다.
    원글님의 마음은 이해 안가는 것은 아니나

    판매직으로 명절때도 일하는 형님 얼마나 잘살자 두고 보자는 원글이나
    아쉬우면 나가 일하라는 댓글이나...

    서로 보고 안살면 그만인것을
    뭐하러 명절은 만들어 놓았는지.

  • 62. 이어서
    '09.9.29 12:04 PM (58.230.xxx.25)

    너네들 얼마나 잘사는지 두고보자 ---> 이런건 저주나 다름없잖아요 이런식의 마음갖고
    시댁 명절일에 꼭 앞장서서 희생하셔야겠어요? 생각을 좀 바꿔보세요
    발상의 전환이 있음 한결 편해지실거 같아요

  • 63. 독박?
    '09.9.29 12:05 PM (61.253.xxx.171)

    집안 일이라면 늘 남의 일 하듯 하던 동서
    늘 뒤에 나타나서 립서비스로 대신 했었지요.
    립서비스가 더 얄밉기도 합니다.

    그래서 제사 때 전이라도 부쳐오라고 시켰지요.
    두어번 하더니
    아이들 공부 시킨다고 딴 나라로...
    그래서 이제 외며느리 되었습니다.
    아이고 내 팔자야. ㅎㅎㅎ
    그냥 내 몫 이려니 합니다.
    그래야 속 편하니까.
    남편이 내 사정 알고 도와주니 다행이지요.^^

  • 64. 그렇게 열심히
    '09.9.29 12:07 PM (218.49.xxx.100)

    시댁일 했는데 나중에 이혼하면 시댁식구중 누구하나 그런 며느리 떠났다고 아쉬워안합니다.
    일꾼하나 없어져서 대신 늙으신 자기어머니가 더 고생하는게 눈에 밟혀서 안쓰러워하면서도 손하나 까딱안하는 사람들만 있을뿐이죠.
    즐거운 명절?
    물론 누군가의 희생으로 밥도 먹고 전도 먹고 송편도 먹고 그래야겠지만 왜 그 희생이 남의 성가진 여자들의 몫으로 이뤄지냐구요.
    십수년전부터 인터넷하면서 명절이야기 나오면서 매번 반복되는 이야기를 왜들 스스로 그렇게 만들어준 남편들을 잡을 생각은 안하고 동서들만 잡으십니까.
    이혼당할까 무서워서요?
    그러다 속병생기고 견디다 견디다 못해 문드러지면서도 그게 동서탓이라고 하실랍니까?
    우리 제발 화살을 동서에게 겨누지마시고 남편들에게 겨눕시다.

  • 65. 당연히얄밉지
    '09.9.29 12:11 PM (59.19.xxx.152)

    아무리 백화점이 바빠도 명절날 오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우리시댁같으면 전쟁납니다

  • 66. 편견
    '09.9.29 12:12 PM (58.230.xxx.25)

    한국여자들의 도리, 며느리의 도리가 사람 잡아요
    그런 일방적인 희생을 미덕인양 당연시하면서 여자들끼리 대를이어서 물려주지 말자구요

    윗분말씀대로 열심히 일한 착한 며느리 언제든지 쉽게 퇴출되더군요
    상황, 아들의 편리에 의해서...

  • 67. 123.215.님
    '09.9.29 12:15 PM (203.232.xxx.3)

    저도 일합니다. 그런데 판매직은 아니라서 명절에는 쉬네요.
    글 보니 우리 형님은 아닌 것 같은데 우리 형님 못지 않은 분 같군요.
    동서가 저에게 일하라고 시킨 건 아니지만 동서 안 오면 결국 그 일 제가 하니까 마찬가지 아닌가요? 꼭 말로 시켜야 일인가요?
    시집에서 일하는 이유는, 늙은 시어머님 혼자 일하게 둘 수 없으니 그렇지요.
    누구처럼 남이야 일을 하거나 말건 내 몸 하나 편하면 그만이다..싶을 정도로 몰염치하지 않거든요.

    그리고 않다니다>>안 다니다
    애긋은>>애꿎은

    맞춤법 좀 가려쓰세요.

  • 68. .
    '09.9.29 12:18 PM (58.230.xxx.25)

    윗분 맞춤법 열심히 가르칠려고 하는 모습이 그리 좋아보이지 않아요 안그러셨으면 좋겠어요

    제생각엔 빨리 치다보면 오타도 나고 그러기 마련인데 빡빡하게...^^

  • 69. d
    '09.9.29 12:22 PM (125.186.xxx.166)

    우리집두 일하는 며느리들은 거의 안오는뎅. 명절 전후로 한가할때 다녀가는 정도? 울엄마가 큰며느리인데, 그냥 쉬라고 하시더라구요. 울 작은엄마들도, 할머니 혼자 일하실 상황이면 모른체하지 않으셨을거 같아요. 전업주부였어도 그렇고요.

  • 70. 또 다시 남김
    '09.9.29 12:22 PM (147.46.xxx.47)

    워워 지켜보니 가관..

    123님 203님
    며느리맘 며느리가 좀 알아주면 안되요?

    아직 명절이 지난것도 아니고
    앞으로 스트레스 많을지인데 여기서 여기서 미리
    스트레스 받을필요 있을까요?

    뾰족한 멘트는 좀 자제합시다

  • 71. 몰염치..
    '09.9.29 12:24 PM (218.49.xxx.100)

    그냥 외며느리다 그렇게 생각하시고 일하시면 안되는겁니까?
    애초에 결혼할때 그집의 며느리가 몇명이나 1/n나눠서 난 요만큼만 하면 되겠다하고 결혼하신거 아니잖아요.
    무슨 제품 납품해야하는것도 아니잖아요.
    늙으신 시어머님 안쓰러운것도 왜 며느리들만 안쓰러워해야하냐구요.
    그집 아들들은 손이 없습니까, 발이 없습니까.
    나쁜며느리 되시면 시어머니는 음식을 줄이실것이고 남편들은 서서히 일을 도울겁니다.
    저희남편이 설거지하는것도 질색하더니 지금은 전도 부치고 음식도 손질하는것은 돕습니다.
    아직도 설거지는 안하지만 ....

  • 72. .
    '09.9.29 12:28 PM (121.184.xxx.216)

    까칠한 댓글 다신 분들, 너무 감정이입하신다...
    툭 까놓고 같이 분담해야할 일 사정이야 어쨌든 본인 혼자 다 하게 된다면 열 안 받나요?
    사정상 한번이라고 해도 유쾌한 일은 아닐진데, 매번 그런다면 이런 글 충분히 쓸 수 있다 생각되는데요! 전 외며느리라 어찌되었든 혼자 해야되지만, 여럿이 나눠서 해야하는 일을 혼자서 하게 된다면 당연 열받는거지, 그게 뭐그리 흥분할 일인가요?
    맞벌이 힘든거 누가 모르나요?
    유통업 종사하는거 대목에 못 쉬고 박봉에 어려운거 누가 모르냐구요?
    그렇지만, 솔직히 말해서 그건 님의 가정사구요.
    본인 가정을 위해 일하는거지 그 돈 벌어서 동서네 주는거 아니잖아요?
    남자집 행사를 왜 성씨 다른 여자들이 하네 마네 이런 사회 구조적인 논란을 떠나서
    적어도,, 본인도 해야할 일 다른 동서 혼자 도맡아서 하게 된다면 미안한 마음 가져야 정상이고요. 형편 껏, 정신적으로든 물질적으로든 위로를 해줘야하는게 맞다고 봅니다.
    물론 유통업이라는 특성이 있지만, 모든 직장인 주부가 명절 때마다 그리 꾀 부리진 않습니다.

  • 73. 진짜
    '09.9.29 12:34 PM (112.148.xxx.223)

    이해 안가네요 유통업 바쁜 걸 모르는 게 아니고 그곳도 당번이라는 게 있어서 돌아가면서 할 수도 있을텐데 ..아주버니와 딸들 밥까지 동서에게 챙기라고 하는 건 너무 뻔뻔한 거 아닙니까?
    누구는 시가가서 일하고 싶어서 합니까? 동서 돈버는 게 나쁘다는 게 아니고 그러면 가장 먼저 동서에게 미안해하고 한두번쯤은 동서 쉴 수 있게 돌아가면서 배려하면 안됩니까?
    그정도도 못한다는 자체가 너무 뻔뻔하고 양심이 없는 것으로 느껴지네요.
    아..저는 외며느리지만 원글님 마음 충분히 이해 갑니다

  • 74. ㅜ ㅜ
    '09.9.29 12:36 PM (125.181.xxx.43)

    .님 글 보고 형님다우시다 라고 느껴집니다...
    동서가 여럿있는데 일안하다고 혼자 외며느리 처럼 일해라 이건 절대 이해불가죠..
    아예 전 외며느리였음 더 맘이 편할듯..다 내일이니 라면서..
    외며느리가 아니기에 같이 해야할일은 혼자하니 화나죠..아님 정말 미안하다고 하던지..
    난 일해못가 넌 집에 있으니 일해 이건 아니죠...
    글고 원글님이 위로받고자 글을 쓰신건데...날카롭게 ..그러지 마세요..
    다른데서 못푸니 여기다 푼다 생각하시고 위로하시려면 글남기시지 더 화나게는 하지 마셨음 합니다...대한민국 며느리 힘든건 사실이잖아요..
    글고 전 제가 일한데도 다른쪽으로 분명 형님께 죄송하다고 표현을 했을겁니다..

  • 75. ....
    '09.9.29 1:02 PM (118.218.xxx.82)

    유교는 요즘 세상에 종교로 취급하지도 않는데
    명절은 왜 안없어 질까요....
    명절때문에 서로 스트레스 받는 이 아름답지 않은 명절풍습은 대체 언제까지 이어질런지..

  • 76. 원글님은
    '09.9.29 1:23 PM (203.247.xxx.172)

    며느리의 노동으로 치러지는 시집 행사들이
    계승해야 할 미풍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름다운 전통이라고 생각하시면 따르셔서...보람과 기쁨을 찾으실 일이고

    아니시라면...따르지 않는 선택을 하실 수도 있으신 겁니다...
    원글님의 인생은
    형님이 선택한 게 아니라...원글님이 선택 한겁니다...

  • 77. !!
    '09.9.29 1:28 PM (61.74.xxx.46)

    그 분들 욕하지 마시구요.
    님도 하기 싫고 힘들면 그냥 하지 마세요.
    형님들도 안 하는 일 나는 더 이상 못하겠다라고 정면으로
    말씀하시든지 그런 용기 없으심 아프다든지 다른 핑계를 대시든지요.
    아님 뭐 취직이라도 하시든가..
    힘들게 일하고 있는 형님들 욕하지 마세요.
    그 분들이 님께 명절에 일하라고 시댁에 등 떠밀었나요?
    윗사람대접은 님이 하기 싫으시면 안 하심 되구요...
    다 님 탓입니다..남의 탓 마시고 악담하지 마세요
    그 악담이 다 자기한테로 돌아옵니다.

  • 78. ㄹㄹ
    '09.9.29 1:36 PM (61.101.xxx.30)

    명절 치르는게 간소해졌으면 좋겠어요.
    여자들에게는 쉬는 날이 아니라 지칠 정도로 일하는 날이네요.
    남자들도 같이 거들고 같이 놀고 해야하는데 말이에요.

    상차림을 간단히 하고 과일이나 먹으면서
    오랜만에 가족들끼리 둘러앉아 얘기나 하면 좋겠어요.

  • 79. 저는 오히려
    '09.9.29 1:52 PM (203.243.xxx.3)

    저도 맞벌이구요, 한달에 한번 이상씩 꼬박꼬박 시댁 내려갑니다.(봄,가을중 한번이상은 같이 여행도 가구요) 요번 벌초도 저희집, 시댁 모두 우리남편 혼자서 했어요. 지난 주말 벌초(원래는 이번주말에 같이 하기로 했음)하고 올랐왔는데 저희 형님 저에게 전화해서 왜 시어머니가 내려오지 말라는 전화가 없을까...이래서 약간 좀 당혹스러웠어요. 전 셋째임신해서 9개월을 향하고 있는데 올라오는 내내 막히는 차안에서 정말 힘들었거든요. 고생했단 말은 없고..저리 투정만 하시네요..오히려 시엄마께 전화 드려서 못도와드려 죄송하다 해야하는건 아닌지...살림하는 형님은 항상 애들 학원시간때문에 안된다면서 잘 내려오시지도 않고 그래요..그래서 저희가 좀 더 시댁에 신경쓰고 합니다.

  • 80. 한육년
    '09.9.29 2:43 PM (211.255.xxx.101)

    혼자 명절준비 하다보니
    이젠 가슴에 한이 맺혔습니다
    어느 보험사에서 명절에도 일하나요?
    삼성생명은 명절에 직원들 일시키나요?
    명절에 건수가 막 폭주 하나보죠
    심지어 또 다른 동서는
    시골마을에 사는데
    애들 학부모 모임이 명절 전날이랍니다
    아니 그 학교 학부형들은 명절 준비도 안한답니까?
    핑계도 어느정도껏 해야지요
    이젠 아주 그냥 골빈 인간들이라 치부하고
    말도 안 섞습니다

  • 81. ..
    '09.9.29 3:11 PM (211.108.xxx.44)

    이런 거 보니
    자식은 없거나 외동인 편이 편하겠어요.

    형제 특히 아들이 둘 이상이면
    동서간에 항상 문제가 생기네요.

    직장일 하는 사람도 나름 힘들고
    전업주부도 그렇다고 명절에 혼자 일하려니 힘들고
    여자가 여자의 적이 되는군요...

    시댁에서 피 안섞인 여자들끼리 원수 되는거죠.
    시어머니와 며느리, 동서지간, 시누이와 올케...

    아무래도 모계사회로 돌아가서
    친정집으로 모이는게
    말이 제일 적겠어요.

  • 82. 음식 사세요~~
    '09.9.29 3:11 PM (211.63.xxx.203)

    아니 일할 며느리도 없는데 뭔 명절 준비랍니까??
    저희 친정은 큰아버지댁의 큰 며느리가 백화점 판매직이예요. 그집도 먹고 살기 어렵구요.
    작은 아버지댁인 저희 친정엔 전업인 며느리가 둘이나 있구요.
    그래도 그 며느리들 안불러요. 그냥 명절음식 삽니다.
    저희 새언니들 명절날에만 가서 일해요. 안주인도 없는 큰집에서 명절 음식 미리 만들수도 없구요.
    없으면 없는대로 안해야죠. 원글님도 일하지 마시고 음식을 주문하세요.
    형님들에게 돈 대라고 하시고요. 원글님 명절에만 일하세요.

  • 83. ㅜ ㅜ
    '09.9.29 3:26 PM (125.181.xxx.43)

    !! 님...시댁일을 등떠밀어서 하고 안합니까? 글고 내가 하기싫다고 형님이 일한다고 같이
    일하면 ....아푸다고 명절일을 안한다..아랫사람이라 시부모님도 큰형님보단 더 편하게 일을 시킬지도 모릅니다...좀 어이없이 글을 쓰셨음...
    누군가 해야하고 하니 하는거죠...집집 마다 틀려요 일해도 꼭 챙겨야 하는 며느리도 있어요
    힘들게 일하는 형님...그 힘든게 동서를 위해선 아니잖아요..본인 잘살기 위해 하는거지..
    심한말은 원글님이 화나서 그러실수도 있고...
    님이 넘 까칠하게 받아들이시는듯 합니다..
    여기 글 쓴이는 화가나 직접 싸우지 않고 글로 풀기위해 쓰는데 이왕이면 좋은 말씀 해주셨음 해요....

  • 84. .
    '09.9.29 4:29 PM (121.184.xxx.216)

    위 몇몇 님 댓글 보니 그렇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구나 깜.놀하고 가네요.
    정말 외며느리가 낫겠어요.
    그럼 그냥 내 복이니 하죠, 다른 동서가 명절에 바쁘다고 내려오지도 않으면서
    미안한 마음도 없고 도리어 그럼 너도 하지 마라. 누가 등 떠밀었냐. 너도 하지 않음 되지 않느냐. 네가 선택한거다. 이런 마음 갖고 있다는거 알면 기분이 정말 .....

  • 85. 대통령
    '09.9.29 5:57 PM (221.158.xxx.234)

    이렇게 명절 때마다 며느리들끼리 반목 생기고 .. 일은 일대로 하고 맘 상하고...이 다음에 누구라도 명절 없앤다는 대통령 후보 나오면 무조건 찍을 겁니다 ㅋ

  • 86. 참...
    '09.9.29 6:03 PM (211.196.xxx.166)

    뭐랄까...
    군대에서 구타당하는 이등병이
    정작 자기 때리는 상사 미워할 생각은 않고
    요령좋게 구타 안 당하는 동료만 미워하는 거나 비슷하게 보이네요...
    명절에 시댁가서 노동하는 거, 며느리 도리도 의무도 뭣도 아니고 그냥 없어져야 할 악습입니다.
    원글님 억울하고 분노하는 심정이야 충분히 이해가지만, 대상이 잘못되었어요.

  • 87. 백화점
    '09.9.29 6:04 PM (211.187.xxx.190)

    백화점 근무하는 사람한테 들었는데요.
    주말이나 명절앞에 결근하면 회살 짤리는걸로 알고 결근하는거랍니다.
    그 사람은 친한 친구가 주말에 결혼해도 못간대요.

  • 88. 어디가나
    '09.9.29 6:10 PM (119.192.xxx.56)

    만만한게 전업주부...동서나 형님들 안온다고 하면 원글님도 갑자기 아르바이트 생겼다고 하고 가지 마세요.

    돈을 벌고 안벌고 상관없이 시댁행사 참여는 똑같이 하세요. 자기 잘살려고 일하는데 그 빈자리를 왜 전업주부가 채워야 하나요? 전업은 뭐 남편이 잘 벌어서 전업하는 사람만 있나요?

    불평하지 마시고 똑같이 하세요. 일한다고 봐주는거 없이 그들이 시댁에 가면 같이 가고 안가면 똑같이 가지 마세요.

  • 89.
    '09.9.29 6:18 PM (124.50.xxx.29)

    동서도 결혼 15년 동안 한번도 안 왔어요
    이유는 군인가족 이어서 이죠
    남편이 군인이면 가족도 모두 움직이면 안 되나요?

  • 90. 제사음식
    '09.9.29 6:19 PM (122.38.xxx.244)

    다해놓고 피곤해서 저녁늦게 찜질방가니 시댁안간 며느님들 수두룩했습니다.
    아침부터 와서 편하게 쉬고 논다고 자기들끼리 얘기하는거 다 들리더라구요
    뭐하러 가냐고,, 남편하고 애들만 항상 보낸다고. ㅋㅋ 일하는 제 입장에서는 듣기 싫더라구요

  • 91. 휴휴
    '09.9.29 6:21 PM (115.143.xxx.163)

    제 가슴이 다 답답하군요.
    정말 솨가지 없는 형님들..
    위 어떤 분 말씀대로 명절음식 사고 돈은 1/n하면 딱 정답이겠네요
    그때의 형님들 표정을 생각하니 제가 다 고소합니다.

    원글님 이혼할 각오로 남편 시부모 형님들 상대로 한판 뒤엎으세요..그래야 고통의 고리가 끊깁니다. 홧팅!!! 기 보냅니다. 팍팍팍...

  • 92. ...
    '09.9.29 6:22 PM (58.226.xxx.31)

    그게 바로 바깥 일의 장점아니겠어요?
    전업주부의 비애이죠...

  • 93. 우리
    '09.9.29 6:22 PM (218.38.xxx.138)

    시어머님은 작은 수퍼 하시거든요?
    근데 명절은 물론이고 시부모님(저에겐 할아버님, 할머님) 기제사 조차 안내려 가십니다.
    물론 수퍼한다는 평계로요....

    근데... 친목계에서 단풍놀이 간다면 가게 문 닫고 가시고요
    환갑때도 여행 가시라고 하니까 일부러 명절때로 날짜 잡으시고는....
    애들이 이날 가라고 한다고.... 이날밖에 안된다면서.... 여행가시더군요..
    ( 물론 저희는 다른날을 권해드렸지요...)

    65세신 저희 어머님도 가서 일하기 싫으신 겁니다.
    옆에서 보는 저는 어이없고.... 그냥 어머님이 얄밉네요...

    저희 동서가 그런다면... 저도 마트에 나가서라도 그날 만큼은 일하고 나 힘드네.. 하고싶습니다

  • 94. 인간에대한예의문제
    '09.9.29 6:35 PM (203.232.xxx.3)

    라고 생각합니다
    이등병끼리 싸우는 게 아니죠.
    이등병에게 상사가 일을 시켰습니다. 두 명의 이등병이 나눠서 하라고
    그 중 한 이등병은 도망갔고, 결국 남은 이등병은 혼자 그 일을 다 했습니다.
    그 상황에 상사만 원망을 하고 도망간 이등병 원망을 하면 안 되는 겁니까?
    상사를 원망해봤자 그 상사가 그 일 면제해 줄 리도 없잖아요.

    내가 안 하는 일, 누군가가 내몫까지 한다고 생각하면 절대 저런 파렴치한 짓 못합니다.
    가게하는 우리 형님은 명절 때 항상 친구들이랑 놀러가요. 그러면서 저한테 자기는 평소에 늘 가게에 묶여 사니 이럴 때 아니면 못 놀러간다면서 묻지도 않는 소리 늘어놓습니다.
    저는 그 형님을 그냥 투명인간 취급합니다. 화도 안나요. 제가 화를 낼만한 가치도 없는 인간이니까요.

  • 95. ;;
    '09.9.29 6:37 PM (122.43.xxx.9)

    참...님, 대통령님 공감입니다.

    명절이 참 나쁜게 여자들끼리 서로 미워하게 만드는거 같아요.
    주변을 봐도 그래요. 나는 이만큼 하는데 누구는 왜?

    그냥 복날(너무 했나?)이나 정월 대보름 정도로 그날 하루
    각자 가족끼리 알아서 지내는 날이 됬으면 좋겠어요.
    휴일에서 제외됬으면 해요.

  • 96. 돈버는
    '09.9.29 6:44 PM (124.80.xxx.10)

    개인주의자가 참 많네요.

  • 97. 일부러
    '09.9.29 7:08 PM (219.251.xxx.6)

    로그인 했습니다. 저 백화점에서 11년 근무했습니다. 주말에 일이 있어 쉴려면 그 사유를 써내야 합니다. 결혼이면 청첩장 내야 하구요.. 그러면서도 눈치 봅니다. 친구 결혼식 물론 못갑니다. 그러면서 친구들 하나둘씩 떨어져 나갑니다. 명절이요? 대목이라고 명절 열흘 전부터 연장근무 합니다. 집에오면 10시가 됩니다. 일부러 일하기 싫어 근무 자청하는 사람들도 물론 있습니다만, 아닌 사람들도 많습니다. 제일 부러운건 명절 전날 주부라면 한참 전 부치고 일해야 할 때 쇼핑하는 사람들입니다. 보면서 희한하단 생각 많이 하죠..

  • 98. 이해가
    '09.9.29 7:12 PM (210.98.xxx.135)

    그래서 제 친구, 직장 다닙니다.
    직장 다니는 형님이 더 대접 받는거 같다더군요.
    이유거리가 돼야 자기도 떳떳하게 늦게 가거나 빠질수 있으니까요.

    가족간에 너무 따지는거 같지만 매해, 늘 그러면 속상하지요.

  • 99. ***
    '09.9.29 7:20 PM (211.200.xxx.239)

    이런 명절 악습 끊기 위해서
    저는 제가 시어머니가 되면 제사고 명절이고 서서히 없앨랍니다.

  • 100.
    '09.9.29 7:51 PM (211.196.xxx.67)

    맞벌이 하는 여자들이 늘어나면, 그런것도 서서히 없어질겁니다. 줄이든가..
    여자가 능력있거나, 친정이 빵빵하거나..둘중하나는 되야, 시댁서도 대우받고 사는듯해요.
    모든여자가, 다 똑같이 살진 않더라고요.
    불만 가져도, 남편이 같은편이 아니라면, 별수 없더군요. 여튼 여자가 믿을구석이 없다는건 참 큰 약점이긴한듯..

  • 101. 일하면
    '09.9.29 8:32 PM (125.135.xxx.225)

    돈이라도 쏩니까?

  • 102. 난나야
    '09.9.29 8:45 PM (59.4.xxx.220)

    우리 명절문화가 좀 소모적이어야 말이죠.
    먹고 치우고 먹고 치우고.. 으아아악!
    제가 시집안가는 이유입니다. ㅡㅡ

  • 103. 에고ㅛ
    '09.9.29 10:24 PM (125.188.xxx.27)

    전 원글님..심정 이해가는데요.
    매번 그러니..짜증나시죠..
    휴..

  • 104. 제가 직장다닐때
    '09.9.29 10:29 PM (210.116.xxx.216)

    제가 직장 다닐 때는 다른 동서들에게 미안해서
    선물을 거~하게 했었습니다.
    일 다 해놓은 뒤에 가려니 너무 미안하던걸요.
    그래서 동서나 조카들에게 선물도 많이 하고
    용돈도 많이 생각해서 주니 덜 서운해 하더군요.
    타파되어야할 구습이건 어쨌건 아직 우리 세대에서 행해지고 있는 일이라면
    서로서로 마음 상하지 않게 되도록 공평하게 해야지 않겠어요.
    어찌되었건 내 몫의 일까지 하는 동서들에겐 다른 것으로라도 보상을 해 주는 것이
    인간으로서의 기본 예의라고 생각합니다.

  • 105. ...
    '09.9.29 10:30 PM (211.38.xxx.16)

    그런 것들은 일 안해도 안 옵니다,
    4가지 다 없는 며눌들 있어요.

    참고로 전 일 안 할 때, 일하는 제일 아랫 동선지 뭔지,
    콧베기 안 보이고, 다 해놓으면 삐쭉,

    이젠 갸는 그 때 3년 신혼때 직장 생활 후 집에 있고,
    그 후 저는 10년 넘게 과외로 일하고 있어도 일은 제가 다 합니다,
    저얼때,
    그 사가지는 답이 없는 사가지들입니다,

    무신 댓글들이 이렇답니까?

    그냥 원글님,
    지금 그 마음대로, 그래 너 살살 빠져나가느라고, 고생이 많다,
    두고두고 누가 더 잘 사나 보자,,,이럼서, 혼자 위안 삼으세요,

    게다가 위면,,,뭐
    힘드시겠어요,
    복 받으실 겁니다, 힘내요,

  • 106. 습관들
    '09.9.29 10:59 PM (211.178.xxx.183)

    저 교사입니다.
    처녀시절 명절 당직은 처녀나 총각선생님이 도맡아하죠.
    근데 아줌마 선생님들이 오셔서 꼬옥 바꿔달라고 하십니다.
    당직 핑계로 시집에 안가는거죠.
    그래서 한번도 명절에 당직 선 일 없습니다.

    울형님(간호사) 명절때마다 야간근무인거 충분히 이해합니다.
    오기 싫은 걸 어쩌겠어요?

  • 107. ..더
    '09.9.29 11:01 PM (110.8.xxx.213)

    나중에는 자기빠진 식구들(남편,아이들) 아침일찍 보내더이다.
    명절음식 준비하면서 손님대접까지 해야 하는...
    시어머니한테는 뭐라 녹였는지 모르겠지만 늦게 온 며느리 부드럽게 맞이하시고 (돈버느라 수고한다?) 동서들한테는 빈말도 없어요.

  • 108. 대신...
    '09.9.30 12:02 AM (121.158.xxx.95)

    싸워줄수도 없고....
    어떻하겠어요. 에흐~~
    정말 속상하시겠어요....

    어떻게 복수할수있는 작전 없을까요???? 에흐~~

    그런데.... 백화점은 대목때 쉴순없어요. 그건 진짜 있어요.
    그렇다지만, 원글님도 느껴지는 심증이 있으시니 이글 쓰셨겠죠....

    명절에 당한것... 복수할 무슨 작전 없을까요?
    직장다니는 사람들이 아무래도 처세에 능하긴해요.

    그러니, 원글님도... 뭔가 묘안을 내서 한방 복수해주고... 스트레스 속풀이 함 하셔야겠어요.

  • 109. 어쩌면
    '09.9.30 12:49 AM (125.129.xxx.101)

    불합리한 행사를 줄여나가는
    가장 합리적인 방법일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여성 취업이 말씀입니다...

  • 110. gg
    '09.9.30 12:55 AM (222.236.xxx.5)

    이건 무슨 먹이사슬도 아니고..성도 다른 여자들끼리 뭔일이래요?
    원글님 혼자선 힘들어서 못하겠다고 설거지나 청소는 남자들 시키세요.
    남편분 총대매게 해서 비용 각출한다음 명절음식도 사시고요.
    명절때 백화점 판매직이면 시댁일 아니어도 뻗을 지경일텐데 남자들이 도와야죠.

  • 111. 저 막내며늘인데
    '09.9.30 1:14 AM (112.144.xxx.18)

    15년 넘게 저 혼자 다했어요..물론 형님들 계시지요..큰 형님은 큰 사업하셔서 나 몰라라...명절때마다 해외여행 다니시고..둘째 형님 저 음식다 해놓으면 저녁에 나타납니다..추석전날이 친정아버지 제사라 후다닥 하고 준비하고 다녀옵니다...친정에서는 막내라 가면 다 해놓습니다...지금은 작은 식당 한지 4년 되어가는데...설날 하루 쉬는데 다들 제가 하길 바라고 목빼고 있죠...저 올해 추석부터 안할려구요..안하는게 아니라 못하겠네요...맘은 편하진 않죠..걱정도 되구요..그런데 저만 바보되더라구요..안하고 욕을 하시던지 신경안쓸려구요...울 큰딸이 16살인데
    왜 명절날 엄마만 일하냐고 작년에 그러더라구요...그말에 더 충격받아서 결심했거든요...남편은 가정에 평화를 위해서 너가 희생해라!! 그러더라구요...엄청 싸웠죠...지금은 제 눈치를 보는건진 모르겠고.....다른 형님들 하는 만큼만 할거예요~~

  • 112. 울 형님도!
    '09.9.30 1:17 AM (219.250.xxx.145)

    마트에 다닌답니다. 빨라야 전날 저녁..
    하루종일 지친얼굴로 들어오는 모습을 보면서
    낮부터 중얼대던 제 모습이 초라해 집니다.
    가끔은 억울하기도 하지만
    가끔은 약도 오르지만
    아주 많이 안쓰럽습니다. 그냥 내 자매라면 어떨까요?
    그냥 십년을 넘는 세월을 지내다 보니
    측은지심이라고나 할까 그런 맘이 들더군요.
    방학때면 보내던 조카녀석도 군대를 가고
    세월속에 가족이라는 이름속에
    그냥 녹이며 살고 있지요. 왜냐구요...제 정신건강을 위해서요^^
    원글님 정말 이해합니다.
    얼마나 화날지 속상할지요.
    겪어보지 못한 사람은 절대로 이해 못 할 묘한
    감정을 어찌 모르겠어요.
    근데요...
    착한 님께서 조금만 더 넓어지심 좋겠어요.
    아마 그럼 조상님이 원글님께 더 많은 복을
    주실겁니다. ..

  • 113. ,,
    '09.9.30 8:57 AM (220.75.xxx.148)

    일하면서 솔직히 그런데 다 가기 넘 힘듭니다..
    이해는 가는데요..일하면서 그런거까지 다 한다는거 정말 불가능합니다

  • 114. 동병상련
    '09.9.30 8:58 AM (124.80.xxx.147)

    저 이번에 처음으로 백화점 단기 알바하고 있어요
    근데 진짜 직원들 너무너무 힘들어요
    매장에 따라 다르겠지만 제가 있는 곳의 직원들은
    점심 저녁도 이삼십분 시간내기도 힘들어서 걸르기 일쑤구요
    밤에도 한시 넘어 퇴근한답니다
    화장실 갈 시간도 없구 얼굴 번질번질한데도 거울도 못보구요..
    정말 짠-합니다(전 알바라 밥도 먹고 제시간에 퇴근합니다)

    그 직원들 이번 명절지나면 그만두겠다고.. 그러면서 일하는데
    모든 상황이나 형편이 그렇겐 안되고 계속일하겠죠--
    어디 놀러가는것도 아닌데 원글님이 너그럽게 이해해보세요
    아님 다음 설엔 저처럼 단기알바를 해보시던가요~~~

  • 115. 최소한..
    '09.9.30 9:07 AM (211.114.xxx.145)

    명절때는 바빠서 그렇다고 할수 있지만 제사때는 시간맞춰서 쉴수 있는거 아닌가요?
    물론 직장다니면서 하루 쉬는거 집에서 편히 쉬고 밀린일도 하면 좋겠지만 제사가 머 매일 있는것도 아니고 항상 그렇게 준비해주는 형님이 배려를 해주기때문에 누릴수있는 작은 행복인걸 모르나보네요..
    일이 아무리 힘들어도 고맙고(문자든 말이든 ) 미안하다는 표현만 해줘도 일하는 사람 힘들지 않게 일할수 있는건데 참 안타깝네요..
    참고로 저도 막내며느린데 큰형님은 시댁에 왕래안한지 7~8년 다 되어가고 둘째형님이랑 둘이 항상 제사고 명절음식 준비하네요....저도 직장다니고 형님도 개인일하시면서....
    다시또 노동절의 시작이네요
    주부님들 다들 힘내시고 더도덜도말고 한가위만큼만 행복하세요~~~~~~~~~~
    좀 더 행복해도 누가 머라 안하겠죠? *^^*

  • 116. ..
    '09.9.30 9:13 AM (220.75.xxx.148)

    님 너무이해가는데 솔직히 일다니면서 그런거 챙기는 거 넘 힘듭니다..
    남편이 돈잘벌어다주면리야 솔직히 왜 힘들게 일하겟어요..
    가려면 갈수도잇겟지만 제사다뭐가 회사에 말하기 너무 힘들어요..'남자는 같이 일해도 그런거 없잖아요..
    그리고 밖에서 일하는거에 대한 보상 그렇게라도 받고싶어요

  • 117. 이끼
    '09.9.30 9:18 AM (116.41.xxx.48)

    딱 저희 엄마 얘기시네요.
    완전 무능한 아빠 때문에 20년 넘게 백화점에서 근무하셨어요. 지금은 마트..^^;;
    허울이 좋아 직장인이지 대목(명절,주말)에는 여느 주부처럼 명절을 못지내죠..
    명절때 더 바쁘시고 다리에 핏줄서는것도 예삿일입니다.
    저희 작은어머니가 매번 명절떄마다 고생하시는거 알죠~ 죄송해서 그래서 제가 매번 갔구요.
    작은 선물이라도 준비도 하고 나름 성의껏 도와드릴려고 했었네요.
    뭐.. 그래봤자 여전하게 서운해하시네요.
    무능한 남편대신 가장노릇하면서도 뒷말을 왜 들어야하는지 저도 속상합니다

    윗님말씀들처럼 돈으로 도우미 불러드리면 좋겠지만 백화점 근무해서 100만원벌이로 웬 도우미 랍니까~

    솔직하게 심심하고 명절때 피할라고 일하는 주부는 몇 안되실꺼같은데요. 다 없는 살림에
    부족한 생활비때문 아닌가요?

  • 118. 위에 막내며늘님
    '09.9.30 9:19 AM (220.75.xxx.148)

    하지마세요..
    혼자바보됩니다..

  • 119. ..
    '09.9.30 9:22 AM (220.75.xxx.148)

    님 너무 이해되요..그런데 여자라는 이유로 회사에 제사라 말하기 넘 힘듭니다
    님도 너무 일마니 하지마세요..
    전업주부도 솔직히 바브잔아ㅛㅇ..
    그리고ㅡ 혼자 일하시니 보상 받으시고요

  • 120. ..
    '09.9.30 9:22 AM (125.241.xxx.98)

    우리집 막내 며늘은
    툭하면 제사에 빠지고...
    나도 그런 막내며늘 둔
    동서 되고 싶어라

  • 121. ......
    '09.9.30 9:30 AM (211.224.xxx.151)

    혼자 일을 하더라도 가족들이 맘적으로 좀 위해주거나 하면 좀 나은데...
    늘 하는사람만 일하게 되는게 문제랍니다.
    한번 하다가 한번 안하게 되면 그동안 했던게 물거품이....!!!
    우야둥둥 힘내서 잘 치루세요.
    형님들 나퐈요!!!!

  • 122.
    '09.9.30 9:39 AM (115.136.xxx.24)

    백화점에 근무해봤어요, 관리자로,,
    명절에 쉬기 힘든 건 맞아요,
    명절 당일날은 쉬지만 전날 미리 일찍 내려가서 일 돕기는 쉽지 않아요.
    하지만 제사나 집안행사때마다 빠지기 힘들다는 건 좀 핑계 맞아요,,
    주말에 쉬는 건 힘들지만,, 제사나 집안행사가 꼭 주말일 리는 없지요,,
    미리미리 계획세워서 제사나 집안행사 일부정도는
    참석 가능해요,,,

    저도 백화점 관리직에 있었더래서,, 명절전에 시댁 내려가기 어려웠어요,,
    백화점은 명절전날까지 영업하잖아요,,

  • 123. 직장여성들
    '09.9.30 9:43 AM (210.205.xxx.49)

    일 하느라 힘들고 명절에 꼬박꼬박 참석해서 일할 수 없다는 건 이해하지만...

    몇몇분들 생각이 참 기가 막힙니다.

    돈도 벌어다주고 봉사까지는 못한다.

    억울하면 너도 돈 벌어라. 왜 못하냐.

    그냥 외며느리라 생각하고 혼자 해라..

    이런 생각을 가질 수 있다는 게 참으로 진심으로 놀랍습니다.
    혼자만 일하는 동서에게 미안한 마음 가지고
    위로해주고 조그만 선물이라도 하나 해주고 하면
    동서도 이해할텐데 말이죠.

    저런 생각 가지신 분들이 자기 딸 시집가서
    혼자 시댁일 한다고 하면 뭐라고 말할까요?
    예전에 자기가 했던 말 고대로 해줄까요?
    참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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