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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영이 사건이 1년전 사건인데 왜 다들 몰랐을까요?
저도 처음본건데
어떻게 이런 일이 그냥 묻혔을까요.
한국에서 목사되기가 너무 쉽다더니 이런 인간쓰레기가 왜 목사가 되었는지 황당.
근데 오늘 82에서 나왔으니 알게 되었는데 다음같은 포탈에도 이런 끔찍한 사건이 전혀 안나왔네요.
도무지 이런 끔찍한 일이 그냥 조용하게 넘어갔다는게 이해가 안간다는.
포탈 뉴스들은 이제 거진 연예인 얘기로 거의 도배되었고,
참 ...
아무리 끔찍한 사건도 뉴스로 안뜨면 그냥 묻히는 세상이군요.
근데 그 교회 교인들은 애가 그렇게 당했다는걸 모르는 걸까요?
알고서도 감형을 호소한다는게 진짜 이해가 안가죠.
미친 나라, 미친 사회,
속속들이 썩어가는 나라,
그런놈은 정말 중국같이 공개처형을 해도 모자랄 놈입니다.
이 여자애가 자라면서 제대로 무사히 살수나 있을지..
사춘기를 잘 넘길수나 있을지...
나같으면 철들면 죽어버리고 싶겠네요.
1. .
'09.9.28 11:35 PM (118.176.xxx.164)근데 목사가 그랬다는 얘기는 아닌데...
2. 어찌해야하나요?
'09.9.28 11:35 PM (116.121.xxx.139)언론에 보도 되지 않으면 우리가 어찌 알겠습니까...
가족이 인터넷에라도 쓰던지 해야 알죠...
근데 그 놈은 목사는 아닌 듯 한데요?
목사는 광주에서 또 다른 건이랍니다.
뭐 이번 뿐 아니라 미성년자 성폭행이든 그냥 성폭행이든 목사가 범인인 경우 많지만요.
어쨌든 그 아이 범인의 직업에 대해서는 나오지 않은 듯 합니다.
범행장소가 교회 화장실이라 신도들이랑 그 교회 소재 마을을 다 뒤져 범인 검거를 빠른 시간에 했다고만 나왔어요.
그래도 그 사건과 관련해서 경찰, 검찰, 재판부 중에선 그래도 경찰에 제일 제대로 했네요.
검찰은 살인미수건을 단순 성폭행 건으로 처리한 것 같고..
판사는 말하기도 싫습니다.
아무리 법이 어쩌고 해도 아이가 당한 일을 알면서 판결을 그리 내릴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3. ...
'09.9.28 11:36 PM (121.138.xxx.190)원래 그런거지요..
예전이나 요새나 그렇지만 관심꺼리로 시선끌기로 실종아이..살인사건
가쉽으로 내고 정치인들 하고싶은 안건 처리하고 하잖아요..
예전에 성시경이나와서 무릎팍에서 한말들...아주 공감했어요...
요샌 확실히 실종납치되는 애들 뉴스는 없죠^^
줄었는지 늘었는지는 모르는 범죄지만 아예 없지는 분명 아닐텐데요...4. 이해안되는 일
'09.9.28 11:38 PM (59.11.xxx.188)형이 12년인데 교인들이 감형탄원서를 돌리고 있다면서요?
5. 분노만이..
'09.9.28 11:41 PM (220.85.xxx.238)오늘 사건을 읽고 알게 되고 나서
순간적으로 머리가 띵~해지더군요,
짐승새끼만도 못한 것들이 밥을 먹고 생명을 연장하고 있다는 것 자체가
참을 수 없는 분노로 다가오네요.6. 이해안되는 일
'09.9.28 11:43 PM (59.11.xxx.188)그럼 교회목사건은 또 뭡니까.
12년이 많다고 항소하고 감형탄원서 돌린 교인들은 누구랍니까?7. 어찌해야하나요?
'09.9.28 11:44 PM (116.121.xxx.139)참나... 사건 내용을 저렇게 보도했었군요.
당시 보도내용만 보고는 이렇게 참혹한 사건인 줄 전혀 모르겠네요... ㅠㅠ8. ㅠㅠ
'09.9.28 11:44 PM (59.7.xxx.7)헌법과 법률 모두 국민이 만드는 것입니다.
네이*에 법은 누가만드나요?? 라고 검색해 보니 이리나오더군요.
국민이 원하는 법을 만들어야지. 니들은 뭐하고 자빠져 있는거니??9. 허탈하고악이바쳐..
'09.9.28 11:45 PM (122.37.xxx.51)오늘 새로운 소식을 많이 듣네요 살인마와 교회이름, 다 올려주세요 이참에 매장시켜버립시다
10. 어찌해야하나요?
'09.9.28 11:48 PM (116.121.xxx.139)지금 같이 이야기되고 있는 교회목사건은 광주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합니다.
저 보도에는 상가건물로 나오는데 그 상가 건물에 교회가 있었나봐요.
많은 사람들이 분노하기 시작한 시사프로그램에서는 교회 화장실로 나왔다고 합니다.
범인의 직업에 대해서는 나온 바가 없구요.
신자들과 그 주변 거주자들을 대상으로 수사 진행하여 범인 체포했다 하네요.
교회라는 말 때문에 광주의 목사 미성년자 ( 그 아이도 공교롭게 9살이라네요 ㅠㅠ) 성폭행 사건과 같은 사건으로 일부 오해가 있는 듯 합니다.11. jk
'09.9.29 12:34 AM (115.138.xxx.245)부모가 알리고 싶어하지 않았겠죠.
좋은 일도 아니고 알린다고 해서 처벌이 더 강해지는것도 아니고
(유명했던 밀양 집단 성폭행 사건도 막상 사람들의 분노만 들끓었지 한명도 소년원이나 감옥에 들어간 사람이 없이 보호감호로 끝났음. 지금 가해자들 모두 정상생활중)
알려진것도 아마도 부모는 원치 않았는데 법원 판결을 보고 기자들이 보도를 한 것이겠죠.12. jk
'09.9.29 12:36 AM (115.138.xxx.245)솔직히 깨놓고 말해서 님들 지금 이렇게 화내도 1년만 지나면 다 까먹잖아요.
법정판결까지 난걸 어떻게 해결할 수 있는것도 아니구요.
법을 개정해서 더 큰 형량을 때릴수도 있는데 사실상 무기징역이상 사형을 도입한다는것도 무리에 가깝지요.
저 사람은 그래도 12년형을 받았지만 피해자가 더 많고 더 큰 반향을 불러일으킨 사건인데도
몇년형이나 심지어는 미성년자라서 감옥에도 안가고 보호감호(특정 위치만 벗어나지 않고 생활하면 됨)로 끝나는 경우도 있습니다.13. 이런사람은
'09.9.29 12:42 AM (218.152.xxx.105)능지처참에 가해야 해요
이게모야 진짜14. jk님
'09.9.29 1:56 AM (124.195.xxx.63)항상 느끼지만 모든 사안을 너무 단정적으로 보지 마십시오. 그런 논리라면 모든 사안에 대해 다 입닥치고 있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사람들이 먹고 살기 바빠 꼭 1년,2년...10년까지 기억하고 있지 않더라도 당장 거대한 분노가 모여 입법청원이라도 제대로 돼 아동상대성폭력에 대해 강력한 특별법이 제정될 수도 있는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여러가지 이유로 사형에 반대하는 자라 사형을 원하진 않지만 저런 중대한 사건에 대해서는 무기징역이 선고되게 할 수 있는 특별법은 가능할 수 있습니다.
15. -
'09.9.29 3:25 PM (58.226.xxx.13)아웅 난 jk저사람 말하는게 왜이렇게 싫은걸까 완전 밉상
16. 에궁.
'09.9.29 4:15 PM (125.178.xxx.140)특별한 이유없이 싫다느니, 완전 밉상이라느니...
좀 더 논리적인 설명없이 난 싫어, 그냥 싫어라고 대놓고 말하다니, 윗님도 경솔하십니다.17. ㅠㅠ
'09.9.29 10:58 PM (121.140.xxx.136)나영이 사건과 목사 사건이 헷갈려서 검색을 했는데요.
나영이 사건의 범인은 목사인지 아닌지는 언론에 나온게 없습니다.
목사 성폭행 사건은 얼마전에 광주에서 일어난 사건인데
나영이 사건이 교회가 있는 상가 건물 화장실에서 발생해서 범인 목사인양 인터넷에
떠돌게 된 모양입니다.18. 어제 나영이사건이
'09.9.29 11:20 PM (59.11.xxx.188)거의 도배수준으로 많이 올라올때
이 둘을 혼동해서 나영이 사건에도 목사가 범인인것으로 잘못 올리기도 했습니다.
다른 포탈에 안나온 뉴스인데 뉴스는 워낙 엄청난 내용이고,
82의 제목들보고 나영이사건이 목사가 그랬는줄 알았지요.
하필이면 비슷한 사건이 같이 올라오면서 사람들이 착각한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