똘기 충만 두 캐릭 비담 앤 춘추

[선덕여왕원츄]

와~ 오늘 재밌더만요.
이 둘이 만나는 장면도 아주 인상적,
한 놈은 광기를 뿜는 피묻은 칼, 한 놈은 귀한 책의 가치를 조롱하듯 장난감을 만들고 있고.
앞으로도 흥미진진할 거 같아요.
그나저나 덕만과 유신만 나오면 어찌나 지루한지.
너무나 평면적인 인물이어서 답답함이 하늘을 찌릅니다요.
차라리 미실일당들, 특히 오합지졸 미실의 찌질남들이 극의 재미를 드높이지요.

[^^]

맞아요~

[수없이]

만들어 쌓인 종이공에 빵 터졌어요...그나저나 저 엄태웅 좋아하는데, 결혼하고 머리 틀고 하니까..영 어색. 끝까지 믿어볼테지만, 엄태웅 캐스팅에 불만 가진 분들에게는 지금이 절묘한 타이밍 같더군요.ㅎㅎㅎ

[하늘]

저도 끝에 비담이 새왕이 미실이라고 들었는데..비담이 미실로 갈아탄거지요?^^:

[예고가]

낚시일 듯.

우리가 모실 왕은 우리들의 어머니 미실... (이까지만 했지만, "이 아닌 ~~~ " 뭐 이런 식으로 나가지 않을지...)

[ㅎㅎ]

딴소릭 같지만
김문훈 목사님 설교 들으시나요?
'똘기 충만' 그분 말투 같아서요ㅋ

[...]

유신은 왜 그렇게 연기가 그것밖에 안 되는지....

[정말]

덕만과 유신만 나오면 시간 아까워 지는 기분까지
춘추가 무예를 가르치려는 유신을 비웃는 장면에서
솔직이 시원함까지 느껴지니
덕만 과 유신 캐릭터는 영 몰입이 안되네요
그나마 비담땜시 보고 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