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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 채널의 '남녀생활백서' 진짜 재밌지않아요?
전 요새 완전 꽂혔습니다.ㅎㅎㅎ
재방송하는 시간표라도 어디 있음 좋겠네요.
정형돈과 정가은이라는 송혜교 닮은 늘씬한 아가씨가 같은 상황(직장인 점심시간, 형제들과의 싸움 등등) 각각 남자와 여자의 입장에서 얘기하는데....
진짜....누가 대본을 쓰는지, 어찌나 디테일하게 웃겨주시는지
무엇보다 그 프로그램의 1등공신은 성우분 같아요.
나긋나긋 교양있는 목소리로 '이런 우라질' '쌩구라를 쳐요'라는 상욕들을 해대는데 너무 웃겨서 뒤로 넘어갈꺼같아요. ㅋㅋㅋ
우울함 천지인 제 일상에 단비같은 프로그램이예요 ㅋㅋㅋ
1. ...
'09.9.28 2:04 PM (124.111.xxx.37)ㅋㅋㅋ 형돈이가 나와서 더 좋은 프로그램~~~
2. 알고시포
'09.9.28 2:05 PM (58.148.xxx.170)울 언니가 그 프로그램 재미있다고 얘길해 주는데 성우가 젤 웃긴다고 하더군요.
저도 시간 편성표만 일면 함 보고 싶네요.3. ..
'09.9.28 2:06 PM (114.207.xxx.181)맞아,맞아 하면서 박수치며 공감하는 내용들입니다.
4. ...
'09.9.28 2:06 PM (210.180.xxx.254)그 성우가 화성인 바이러스에도 가끔 나오던데요.
진짜 독특한 억양으로 내레이션 합니다.5. 본방
'09.9.28 2:07 PM (118.32.xxx.225)본방시간만 알아요 토요일 밤 11시 재방은 하도 시시때때로 해주는지라 잘 모르겠고요
세바퀴 조금 보다가 롤러코스터로 채널 돌려요6. 짱조아..
'09.9.28 2:09 PM (115.143.xxx.141)여자부분 정말 많이 공감해가며 봐요.
자매편..싸움하는거 얼마나 내이야기던지..ㅋㅋ
정말 재미있어요. tvn게시판에가면 아마 편성표있을거에요.7. m..m
'09.9.28 2:14 PM (121.147.xxx.164)엑스파일에 나오는 스컬리 목소리 성우하신 서혜정님이라고 합니다.
오늘 아침 한겨레 신문에 나왔더군요.
처음에는 꺼려했는데 지금은 정형돈과 정가은 영상만 끼고 산다구요.
스컬리때는 관심없던 아들이 지금은 관심을 갖는다고 하네요.엄마일에..8. ..
'09.9.28 2:15 PM (211.203.xxx.158)진짜 웃겨요.
특히 군대간 남자친구 기다리는 것 특히 웃겨요9. ...
'09.9.28 2:16 PM (124.111.xxx.37)저는 근데 <내 여자가 화났다> 이 건 싫어요.
거기 등장하는 배우들이 짜증나~ 할 때마다 진짜 짜증이 밀려와요.
여자들이 그렇게 쫀쫀한 일로 화내는 것도 아닌데 말이죠.10. 우갸갸갸
'09.9.28 2:16 PM (203.253.xxx.186)윗분들도 좋아하신다니 왠지 동지를 만난것 같아 좋아요. ㅋㅋ
스컬리 목소리셨다니....어쩐지 매치가 안되능....ㅋㅋㅋㅋ11. 우갸갸갸
'09.9.28 2:17 PM (203.253.xxx.186)...님/ 맞아요. 저도 딱 저것만 보고 딴데로 돌려요. 여자들이 단체로 나와서 무슨 구두사려고 이상한 짓들 해대던거 한번 보고 식겁했네요. ㅋㅋ 오직 남녀탐구 그것만 ㅋㅋㅋㅋ
12. ㅋㅋ
'09.9.28 2:33 PM (164.124.xxx.104)저도 요즘 꽂혀서 열심히 보고 있어요. 그 성우가 하는게 동물의 왕국의 성우를 모티브로 한거라데요.
다른건 저두 별론데 여자가 화났다는 맞춰지는거 보면 ㅋㅋㅋㅋ13. ^^
'09.9.28 2:35 PM (222.101.xxx.98)내여자가 화났다 보면서 무슨 여자들이 저런걸로 화내.. 했더니
같이 보던 남편이 묘한 웃음을 짓는게 무지 공감가는 표정을 짓네요 칫14. 궁금이
'09.9.28 2:41 PM (121.138.xxx.233)대보 쓰신 분 머리와 관찰력이 아주 비상하신 듯...
남녀 싸우는 거 진짜 싫어요. 시끄러워서...15. 재밌어요
'09.9.28 3:16 PM (121.188.xxx.111)저두 열심히 보고 있어요. 정말 웃기고 재밌어요. 첨엔 정형돈이 돈이 궁한가? 케이블도 나오고 ... 이렇게 생각했는데 볼수록 재밌네요.
16. *
'09.9.28 3:18 PM (96.49.xxx.112)저는 아직 프로그램은 못 보고, 신문에서 피디와 작가 인터뷰를 봤어요.
상상만으로도 재미있겠다..싶었거든요.
아, 한 번 보고 싶다-17. *
'09.9.28 3:19 PM (96.49.xxx.112)참, 항돈씨는 이제 대본에 지시 없어도
알아서 팬티만 입고 뒹군다고.. 피디가 그러던데요.
너무 자연스럽다고..ㅋㅋ18. 니가 더 짜증
'09.9.28 3:21 PM (211.176.xxx.220)...님,, 저도 그 얘기 쓸려고 들어왔는데...ㅋㅋ
여자가 화났다... 이건 저도 여자지만 너무 짜증납니다...
과장된 면이 없잖아 있겠지만.... 그 여자연지가가 짜증나.. 라고 할때마다 그 표정과 찢어지는 목소리에 보는 사람 더 짜증나요...
그 코너는 좀 없애줬음... 합니다..^^;19. ㅋ
'09.9.28 3:40 PM (164.124.xxx.104)남자들한텐 여자가 짜증낼때 그렇게 보이겠죠? ㅎㅎ
20. 재밌어요
'09.9.28 3:52 PM (112.153.xxx.92)라면 먹고 후회하는 모습, 쇼핑시 남녀 차이..어쩜 그리 포인트를 잘 잡아내는지.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