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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업주부님들! 집안일 다 하셨어요?

배짱이 조회수 : 1,598
작성일 : 2009-09-28 10:38:11
저 오늘 남편이랑 애들 보내놓고 커피 두잔째 마시면서 컴터앞에 앉아있습니다

청소? 하나도 안했습니다

설걷이? 당근 싱크대에 가득입니다

빨래? 빨래 바구니 터지기 일보직전 입니다

날씨때문일까요? 왜 아무것도 하기 싫죠?

혹 저처럼 아무것도 안하고 컴터하시는분 계세요??????
IP : 112.144.xxx.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ㅋㅋ
    '09.9.28 10:39 AM (58.237.xxx.112)

    거실청소와
    저만 샤워하고 화장(이라고 해봤자..로션 정도)하고 있습니다.

    설거지,빨래는 그냥 쌓여있어요....
    뭐 어때유~~

  • 2. ㅋㅋ
    '09.9.28 10:40 AM (203.171.xxx.5)

    제 나름대로 세운 규칙 중 하나가 이거예요.
    위에 말씀하신거 다 하기 전엔 컴퓨터 켜지 말자!요.
    그래서 대충이라도 하고 와요.

    그래도 가끔은 아무것도 하기 싫은 날이 있긴 하죠. ㅎㅎ

  • 3. ...
    '09.9.28 10:42 AM (220.117.xxx.208)

    빨랑하고 컴하세요.. 그게 더 마음이 좋아요..저는 남편 6시에 보내고 할일 다 끝내놓으면 8시쯤
    되네요...지금은 마냥 내시간 즐기고 있답니다..

  • 4. 세탁기만
    '09.9.28 10:43 AM (121.166.xxx.176)

    지금 세탁기만 돌아가고 있어요.
    오늘 할일 진짜 많아서 운동도 미루고 집에 있는데 저도 아직 컴을 못 벗어났네요.
    마트도 다녀와 김치 담그고, 세차도 해야하고, 재활용 쓰레기도 버려야하고 물론 청소도 해야하고 빨래도 널고 저녁준비도 해야겠죠.
    해야할일은 산더미인데 아직 시작도 못했네요.

  • 5. 겨우
    '09.9.28 10:44 AM (58.224.xxx.7)

    이불 개 놓고 컴터 합니다
    지금 아니면 할 시간도 없어서리...
    중간고사 첫 날이라 2교시 끝나고
    큰 애 오면 점심 해 줘야 하는데...
    애 공부할 땐 절대 컴 안 켭니다

  • 6. ㅋㅋㅋ
    '09.9.28 10:46 AM (125.180.xxx.5)

    지긍 일어났슈~~
    울강쥐가 밤새아파서... 심란해서 잠못자다가ㅜㅜ...휘리릭~~~

  • 7. 어흑~
    '09.9.28 10:47 AM (115.88.xxx.217)

    전업주부님들 부러워 하는 직딩인 1인입니다..

  • 8. 앗~깜딱이야!
    '09.9.28 10:52 AM (110.12.xxx.29)

    설것이만 해놓고 세탁기 돌리는중에 편안하게 커피한잔 마시며
    자게글 대충훑고 나가려고 했는데 원글님 글 읽고 찔려서 안절부절.
    청소는 조금만 있다가 해야지 하다가 완전 죽치고 있는중...
    세탁기 다 돌아가면 나갔다가 다시 올게용~~@@

  • 9. ㅋㅋ
    '09.9.28 10:53 AM (125.181.xxx.68)

    저..청소들은 어찌한담.. 끙~~

  • 10. 잠깐82보고
    '09.9.28 10:53 AM (59.28.xxx.159)

    청소 설겆이 1시간에걸쳐 해놓구요...이제 또 82질 시작입니다.ㅋ

  • 11. 깜장이 집사
    '09.9.28 11:05 AM (110.8.xxx.104)

    설거지. 빨래. 청소 다 끝났습니다.
    차 가득 내려서 컴터 옆에 두고 종일 82mode 돌입 중.. ㅋ

  • 12. 저요
    '09.9.28 11:05 AM (118.103.xxx.80)

    저 요즘 운동도 며칠째 안가고 빨래가 미어 터져있어요
    요 며칠 왜 이렇게 몸이 쳐지며 아무것도 하기 싫은지 저도 미치겠네요 밖에 나가는거 자체가 싫어서 습진때문에 피부과 가는것도 아직 못갔네요;;게으름의 절정이예요 ^^;;

  • 13. 최소한의 일과표
    '09.9.28 11:07 AM (121.147.xxx.151)

    5시에 일어나
    남편 출근 시키고
    1시간 운동좀 하고
    다시 아들 출근 시키고 샤워하고
    설겆이 간단하게(?) 하고
    빨래 돌릴 것 있으면 돌려서 널고

    집안 정리 청소는 당근하고 싶을 때 해도
    거의 9~10시가 되야 커피라도 한 잔 들고
    컴 앞에 앉게 되네요.



    요즘 틈틈히 추석장보고
    갈무리하기

  • 14. 전~~
    '09.9.28 11:07 AM (114.108.xxx.51)

    아침샤워하고 아줌마가 해준 아침먹었고...
    이제 출장 다녀 오는 남편 점심 준비 시켰습니다..ㅎㅎㅎ

    어떠세요 이런생활...ㅋㅋㅋㅋ






    제가 꿈꾸는 생활입니다..ㅎㅎㅎㅎ

  • 15. 아웅
    '09.9.28 11:11 AM (122.40.xxx.6)

    날씨 때문인가...늦잠잔 신랑 과일챙겨 보내고 전 다시 자다가 9시쯤 일어나...컴키고 지금까지 앉아있네요...
    사과 반개로 아침때우고 좀전에 배고파서 우유반잔 마셨네요...
    비오는날은 빨래 안하므로..빨래 패스...(일주일에 1~2번합니다..ㅋㅋ)
    토요일에 신랑이랑 꼼꼼하게 청소했고 어제는 집에 없었으니...깨끗하니..패스..ㅡㅡ
    설겆이통엔 아침에 신랑 과일챙겨준것과 제가먹었던 우유와 과일흔적만 있네요...
    세수도 안했네..그러고 보니...
    아웅...
    좀있다 씻고 잠시 나갔다와야겠네요...
    점점 게을러지는것같아.....요....흑흑

  • 16. 저도 지금
    '09.9.28 11:12 AM (116.122.xxx.93)

    애기만 재워놓고 얼른 커피에 우유타서 앉아 있음.
    오늘 날씨도 꾸물이고 살짝 여자도 되어서
    게으름좀 피워보려구요.
    주말에 손님 접대 10명 했어요.
    저 그래도 된다고 누가 말씀좀 해주세요.

  • 17. 에혀..
    '09.9.28 11:20 AM (210.221.xxx.171)

    애들 보내고 바로 컴 시작해서 홈페이지 메인시안하나 만들어서 보내고..
    이제 후다닥 택시타고 다운된 서버 봐주러 가야합니다..
    아우.. 일이 많아지니까 재택 프리랜서가 아니라 완전 노가다네요..

  • 18. 저도
    '09.9.28 11:27 AM (211.214.xxx.45)

    전업주부님들 부러워하는 직딩맘 1인입니다...2222222222222

  • 19. 저도
    '09.9.28 11:38 AM (118.176.xxx.223)

    찔려요
    아침 설겆이 그대로인데다가
    어제 꽃게 3킬로 사다가 찜해먹었는데
    신랑이 해놓은 설겆이 맘에 안들어서 다시한다고 싱크대에 두었더니
    정말 산더미네요 ㅜㅜ
    게다가 비가 채 개이지않아서
    빨래는 패쓰할랬더니
    햇살이 조금씩 비추네요 ㅜㅜ
    그래도 꿋꿋이 82에 몰두중이예요
    시험 첫날인 큰애 올때까지 이러고있겠지요?
    ^^

  • 20. 히히
    '09.9.28 11:57 AM (119.70.xxx.109)

    신랑이랑 애둘 보내고........
    애들학교에서 하는 컴퓨터 강의 한시간 듣고와서 아침먹고
    빨래 널고...지난빨래개고.. 청소 설걷이..다하고 컴앞에 앉아있는데
    강쥐넘 운동시키러 나가는걸 빼먹었군요.........

  • 21. 어머나
    '09.9.28 12:08 PM (119.67.xxx.10)

    저 원글보고 깜놀했어요. 제가 쓴 글인줄 알고...단지 전 커피1잔. 나머지는 정확히 일치하시네요 저랑 상황이..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깐 넘 졸리구 피곤해서 커피내려마셨는데...그러고나니 피곤은 좀 풀리는데 그래도 일은 하기가 싫네요. 아!!!!! 빨리 시작해야겠다. 지금... 휘리릭

  • 22. 예~
    '09.9.28 1:04 PM (210.123.xxx.199)

    남편 출근시키고 청소하고 빨래하고 아기 밥 먹이고 설거지하고 빵 한 판 구워놓고 책도 한 권 읽고 들어왔네요.

    커피 한 잔 마시고 아기 낮잠에서 깨면 놀이터 데리고 나가려고요.

    아, 완전 행복해요.

  • 23. 와우
    '09.9.28 1:48 PM (163.239.xxx.192)

    원글님 자책하시지만 그래도 부지런하시니 자책이라도 하시는 게 아닐까요?
    8시 넘어 남편이 자는 저를 일으켜세우고 겨우 나와 운동하고
    공부하러 도서관에서 와서 82하는 1인입니다....
    집안꼴은 엉망개구리임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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