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남편이 잘해줘도..우울증이..오나요?

우울증 조회수 : 1,312
작성일 : 2009-09-28 01:00:21
남편이..부인에게 넘 잘하고..
아이도..엄마에게 효자역할을 하는..
이런 가정에도..
여자는 우울증을 겪을수 있나요??
IP : 118.172.xxx.11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28 1:02 AM (59.10.xxx.80)

    겪을수 있다고 생각해요...여자한테 남편과 아이가 인생의 전부는 아니니까요.

  • 2. ..
    '09.9.28 1:04 AM (114.207.xxx.181)

    겪을 수 있어요.
    주위에서 보면 전혀 남부럽지 않아보이는데 우울증 앓는 경우를 종종 봅니다.

  • 3. ...
    '09.9.28 1:31 AM (121.88.xxx.73)

    결국 마음의 병은 자기 자신 안에서 이유를 찾아야하지 않을까 싶어요. (자기 잘못이다 혹은 외부환경이 상관없다는 뜻은 아니고요)
    모든 것을 다 갖췄다는 것도 역시 다른사람들의 판단일 뿐 본인은 무언가 부족함이 있을 수도 있고...
    뭐 여튼, 겪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4. ???
    '09.9.28 2:13 AM (59.4.xxx.215)

    제 남편은 저 밖에 모르고 제 아이도 다른 부모들이 부러워 할 만큼
    모범생입니다 늘 1등만 하는 우등생이지요
    그래서 주변에서는 너는 좋겠다 무슨 걱정이 있겠니 하지만
    심한 우울증이 여러번 왔습니다
    남들이 보기에는 갖춰진 조건이지만 본인이
    자신을 만족해하지 못하면 오는것 같아요
    지금은 좋아졌지만 언제 또 우울증이 올지도 모릅니다
    자식을 위해 ...건강한 정신을 가진 부모로 살기위해...
    운동으로 이겨내고 있습니다

  • 5. ..
    '09.9.28 8:45 AM (118.220.xxx.165)

    그거랑은 달라요
    우울증은 본인에게 달린거라서요 상담의사 말이 하루벌어 하루먹는 사람들은 우울증 없대요

    편해서 그런거라고...ㅠㅠ 일리가 있어요 너무생각이 많음 그렇더군요 바쁘면 잘 안걸려요

  • 6. 네..
    '09.9.28 9:11 AM (211.207.xxx.79)

    우울증은 편해서 걸리는 병 아니에요.
    뇌의 호르몬 분비에 이상이 생겨서 걸리는 병이죠. 마음의 병이 아니라 육체의 병이에요.
    그래서 약을 먹어야 치료가 되는 병이죠.

    저희 남편.. 자상함과 성실함으로는 대한민국 0.001%에 해당하는 사람인데요..
    전 우울증 환자에요. 의사샌님은... 아무런 이유없이 그냥 타고난 우울증이라고 하시대요.
    한의원 포함해서 몇 군데에서 똑같이 얘기하니 그렇겠지요.

    보통은 정신적으로 큰 충격을 받아야 걸리지만.. 저처럼 체질적으로 타고나는 사람도 있어요.
    전.. 그냥 당뇨나 고혈압과 비슷한 병이려니.. 나랑 같이 평생 가려니.. 생각하고 살아요.

  • 7. 저..
    '09.9.28 9:59 AM (59.28.xxx.159)

    저..우울합니다. 남편 변함없이 잘해주지만
    우울증은....이유가 없는것같기도해요..실은 애가 고딩 되면서 우울함이 온것같긴하네요.

  • 8. 우울증
    '09.9.28 2:00 PM (118.172.xxx.113)

    그렇군요..
    제가..남편이 잘해줘도..우울할떄가 있거든요..
    아니..사실..남편이 백번잘해주다가 한번 못햊면 그때 우울증이 밀려오느듯.--;

  • 9. 남편도
    '09.9.28 2:22 PM (124.0.xxx.202)

    잘하지 않고 아이도 말 안듣는 집은 어떨까요 원글님?
    취미생활 가지시고 항상 감사하는 마음을 가져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93772 심리치료 해보신분..도움 좀 부탁해요 3 h 2010/08/09 455
493771 문광부 유인촌 장관, 30개월 장기집권 '굿바이' 1 세우실 2010/08/09 1,015
493770 저도 아파트 기본예의. 5 . 2010/08/09 1,217
493769 에어컨 실외기 베란다에 두신분 계신가요? 16 난몰라 2010/08/09 2,950
493768 82의 부작용이 요상하게도 오네요 ㅎㅎ 2 .. 2010/08/09 532
493767 세탁소에서 옷을 분실하면 어쩌나요~~ 4 라떼 2010/08/09 467
493766 요즘 통돌이 빨래 잘 안 엉키나요? 4 세탁기고민 2010/08/09 648
493765 미국 이민자조상 중 왜 아일랜드에서 온 사람들은 무시를 당했나요? 24 궁금 2010/08/09 2,116
493764 원래 도가니탕은 끓이면 좀 냄새가 나나요? 6 에잇 2010/08/09 742
493763 혹시 이런 사건 기사 보신 분 계신가요? 5 쌍둥맘 2010/08/09 669
493762 여보! 내 말좀 들어 주세요~ 1 슬픈아내 2010/08/09 397
493761 목이 아파서 도라지청 먹어볼까 하는데... 3 도라지청 2010/08/09 485
493760 남편의 시각 (친정 / 시댁) 1 고치자 2010/08/09 599
493759 아들이 안 예뻐요. 16 중2맘 2010/08/09 2,452
493758 사촌결혼식 어디까지 참석하시나요?리플부탁드려요. 11 ........ 2010/08/09 1,222
493757 치아보험이요.... 3 해약을???.. 2010/08/09 372
493756 급질) 신생아에게 발라줄 로션이나 크림 추천 좀 부탁드려요 3 아기 2010/08/09 437
493755 우리 친정 엄마때문에 속 상합니다. 3 ... 2010/08/09 838
493754 부산 심근경색 유명한 병원 소개좀 부탁드립니다. 5 부산 2010/08/09 619
493753 인증 서비스는 어떻게 받는건가요. 1 학교 2010/08/09 141
493752 반지하에 세들어 살아보니... 10 세상사 2010/08/09 2,962
493751 이재오가 장관하면 은평 국회의원은 또 공석이 되는건가요? 4 궁금해요 2010/08/09 1,328
493750 어떻게 살아야 할 지 잘 모르겠어요.. 3 푸념 2010/08/09 661
493749 6살난 남자아이에게.. 2 책추천..... 2010/08/09 224
493748 며느리는 딸 이라면서요? 17 ㅋㅋ 2010/08/09 2,485
493747 저기 압력 밥솥에서 바람 빠지는소리가 나요. 4 외국에서.... 2010/08/09 1,806
493746 냉장고에 냉기커튼 다는방법 2 에너지절약 2010/08/09 796
493745 이사비....얼마드셨어요? 6 molar 2010/08/09 832
493744 돈없다 돈없다 하면서 블루* 만 입히는 엄마... 27 && 2010/08/09 6,906
493743 냉동실을 열고 닫을때마다 냉장실 홈바가 열려요. 5 냉장고(홈바.. 2010/08/09 3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