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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여자만 죽도록 사랑하는 남자 나오는 소설이나 영화

추천해주세요 조회수 : 1,939
작성일 : 2009-09-27 22:34:07
왜 평생토록 한  여자만 사랑해서
다른여자는 쳐다도 안보고 오매불망
사랑하는  남자 있잖아요.

오늘 문득 그런 남자가 나오는 영화나 소설이 보고싶더라구요.

전 양귀자의  천년의 사랑에 나오는
성하상 같은 남자를 생각하면 가슴이 찌리리하면서
그런 사랑을 받아보고 싶더라구요.

영화도 좋구 소설도 좋구요.
그런 남자 나오는 것 추천좀 해주세요.




IP : 125.178.xxx.192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흐흐..
    '09.9.27 10:37 PM (210.221.xxx.171)

    신조협려...... 추천이요...
    좀 전에 의천도룡기 티비에서 하길래 보다가 남편한테..
    "내가 무협지 주인공 중에 열 여자 마다하는 놈을 못봤다!!!!!"
    하고는 문득 생각난 주인공...
    "아니다.. 우리 과아가 있지...." 했는데 딱 이런 글이 올라오네요..ㅎㅎㅎ

  • 2. 원글
    '09.9.27 10:44 PM (125.178.xxx.192)

    하하. 저도 좀전에 남편과 그 얘기 했네요.
    양과요..
    작년에 무쟈게 재밌게 봤어요^^

  • 3. 겨울 나그네
    '09.9.27 10:47 PM (59.21.xxx.25)

    라는 최인호 작가님의 소설을 영화한 작품인데
    25년 전 영화에요
    주인공은 이미숙과 강석우
    그 당시에 최고의 남 여 배우였죠
    강석우씨..그 영화에서 최고였어요
    그 영화에서 강석우씨를 보고..저 잠 못잤습니다;;
    꼭 보세요!

  • 4.
    '09.9.27 10:49 PM (121.140.xxx.136)

    김수현작가 책은 다 한여자만 죽도록 사랑합니다.
    게다가 잘생기고 학력좋고 돈 많은 집 아들들이
    별 볼일 없는 여자 죽도록 사랑합니다,
    김수현 작가의 한풀이죠...

  • 5. 남자의향기??
    '09.9.27 10:52 PM (115.143.xxx.141)

    하도 읽은지 오래돼서 맞나모르겟는데..
    암튼 이 책도 남자가 그러했던거 같네요.

  • 6. 어이없네
    '09.9.27 10:54 PM (110.10.xxx.95)

    미국 현대문학의 효시인 스콧 핏 제랄드의 '위대한 개츠비' 추천드립니다....

  • 7. 배창호 감독의
    '09.9.27 10:55 PM (220.88.xxx.227)

    기쁜우리 젊은날... 유치한 이야기지만 아련하고 재미도 있고 연기 연출 다 좋아요.

  • 8. 저는...
    '09.9.27 11:00 PM (121.188.xxx.166)

    제 남편 추천이요;;
    상황만 되면 델꾸가셔도ㅋㅋㅋ
    결혼 17년차입니다~
    의처증증세 조금 심하구요ㅠㅠㅠ
    웃는것두 하품하는것두 조는것두......
    그렇게 이쁠수가 없다고...
    휴~~~ 가져다 버릴수도 없고 사겠다고 하시면
    무료에 현금 조금 얹어 얼른 드리겠는데...
    머라 하지 마세요 당하고 사는 사람은 숨쉴수조차
    없는 답답함에 가슴만 쥐어뜯고 사네요.

  • 9. 으흐흐흐
    '09.9.27 11:03 PM (222.110.xxx.21)

    '남자가 여자를 사랑할 때'요. (진심으로 받아들이시면 좀 곤란ㅎㅎ)

    맥 라이언, 앤디 가르시아의 '남자가 사랑할 때'는 진지하게 추천해드리고 싶긴 한데,
    오래전에 봐서 해피엔딩이었는진 기억이 안 나네요.

  • 10. ,,
    '09.9.27 11:14 PM (121.134.xxx.37)

    빅피쉬..

    그는 자신의 아내가 될 그녀를 첫눈에 알아본다..

    그리고 사실인지도 모르는 그녀의 정보를 한달에 한가지씩 듣기위해

    우스꽝스런 서커스단에서 시키는 모든일을 하며 3년을 보낸다..

    할 수있는 모든걸 다해 이미 약혼한 그녀를 자기 여자로 만들며..

    그녀를 본 순간부터 죽을때까지 그녀만을 사랑하고..

    웃음으로 그녀는 병들어 가는 그를 먼저 보낸다..

    그에게는 세상에 두가지의 여자가 존재했다.

    자신의 아내와 그 외의 모든여자.

  • 11. 으흐흐흐
    '09.9.27 11:17 PM (222.110.xxx.21)

    그런가요?? 부인이 알콜중독에 빠져도 계속해서 사랑했다는 내용으로 기억하고 있어서요...
    그치만 결말같은 건 기억 안 나네요. 10년도 전에 봤던 기억이라...^^;;
    핀트가 어긋났다면 죄송해요!

    다시 진지하게 생각하니, 저도 '노트북' 추천할게요!! 이건 내용확실해요~

  • 12. 죽도록 사랑이라
    '09.9.27 11:23 PM (125.252.xxx.54)

    ... 포레스트 검프, 글루미 선데이,러브스토리 ;;,

  • 13. ww
    '09.9.27 11:25 PM (124.122.xxx.37)

    저두 노트북 추천하러 왓어요.영화하고 소설이 내용이 약간틀리지만 둘다 좋아요...

    노아랑 앨리인가요? 마지막에..으흐흐

  • 14. 영화로만
    '09.9.27 11:35 PM (124.212.xxx.160)

    아니고 실제로 그런 사랑을 본인이 하셔야지요...

  • 15. ...
    '09.9.27 11:47 PM (220.117.xxx.104)

    약간 헷갈리긴 하는데, 죽도록까진 아니어도 오랫동안 사랑하는 영화 중에선
    첨밀밀.

  • 16. .
    '09.9.27 11:50 PM (122.32.xxx.178)

    영화같은 실제상황 있었잖아요
    고 장*영씨 러브스토리 말입니다.
    영화같이 아름답게 살다간 그녀잖아요

  • 17. 안소니 퍼킨스의
    '09.9.28 12:01 AM (221.146.xxx.74)

    페드라

  • 18. 페드라
    '09.9.28 12:31 AM (220.117.xxx.153)

    한국판,,김수현의 겨울로 가는 마차 있습니다.
    전 세로쓰기판 있는데 이건 30년전부터 심심하면 읽게 되네요 ㅎㅎㅎ
    고전이야 뭐 위대한 개츠비이지만 개츠비가 좀 무식해서 로맨틱하지는 않습니다.
    그리고 폭풍의 언덕이라는 초간지 고전이 있지요,,,

  • 19. himawari
    '09.9.28 12:47 AM (116.122.xxx.238)

    저도 기쁜우리젊은날이요...
    황신혜도 너무 예뻤고...
    그리고 본지 한 이십년은 지난거 같은데..마지막 장면은 아직도 정확히 떠올라요...
    눈물이 흐르면서 입가에는 미소가 머무는 그런 장면이었던거같네요^^
    근데요... 정말 오래되서 지금보면 그런 감동이 있을지는 잘 모르겠어요...

  • 20. ㅠㅠ
    '09.9.28 12:49 AM (110.9.xxx.221)

    고 장진영씨 나오는 '국화꽃향기'요....
    참....슬프고 아름다워요...

  • 21. 초딩이
    '09.9.28 2:18 AM (116.46.xxx.152)

    저도 퐁푹의 언덕, 워터루브릿지 (애수), 그루미선데이 등등 써놓고 보니 다 슬픈 영화네요

  • 22. 저도
    '09.9.28 2:36 AM (98.166.xxx.186)

    위의 어느 분처럼 김수현 작가의 겨울새.
    89년도인가에 만들어진 첫 번째 작품이요.
    김도연과 최상훈이 주연이였고 조연으로는 사미자씨와 이낙훈씨가 기억에 남는군요.
    그 남자의 순애보,,,정말 눈물났습니다.

  • 23. 러브레터
    '09.9.28 3:18 AM (112.146.xxx.128)

    러브레터도 그런 내용이 되지않을까요..
    전 대놓고 좋아하는것보다 그런식으로 뭔가 여운을 남기는 사랑이 좋더라구요..

  • 24. 근데...
    '09.9.28 7:32 AM (122.43.xxx.9)

    그런 남자들이 다들 쫌 편집증적이네요.;;;

    ㅎㅎ 은행나무 침대요. 황장군^^ 얼마나 사랑했으면 후생에 나타나서 괴롭히겠어요.

    만화 공포의 외인구단의 오혜성...

    겨울나그네의 강석우,

    추락하는 것은 날개가 있다의 손창민..

    그외에도 많으데...제가 생각나는 건,

    다들 편집증적이어서 그러다가 신세 망치는.... 인간들이네요.

    다른 할일도 많은 세상엣 오직 그 여자가 세상 살아가는 이유인 사람들이라,^^

  • 25.
    '09.9.28 7:46 AM (222.109.xxx.10)

    <노트북>이요...

  • 26. 게리올드만
    '09.9.28 5:10 PM (122.37.xxx.197)

    드라큐라..
    아내 미나를 찾아 오랜 시간이 지나 뉴욕까지 찾아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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