씻어라, 들어가서 자라 이런 이야기 매일 하나요?

[초등 저학년에게]

저는 잠잘 시간되면 아이에게 '씻어라'라고 매일 이야기합니다.
단 번에 듣지 않고 몇 번 말해야하죠.
이것 좀 그만하고 싶은데요.
댁에서는 어떻게 하는지 궁금하네요.

[에고]

고등학생은 울아이들에게도 저도 그러네요
초등생이면 아직 애기이죠

[..]

저는 그런얘기 안듣고 자랐구요, 저희 오빠는 초등학교, 중학교때도 맨날 그소리 둘었어요.
대체로 남자아이들은 좀 그런편인거 같아요.

[초3아들]

매일 지겹도록 잔소리안하면 절대 알아서는 안하네요... 입아퍼요!!!

[으휴...]

끌고 들어가서 칫솔질 해 주고 몸도 닦아줍니다......초 3....

[.]

전 남편한테도 매일해요... 티비보다 그냥 잠들어서...

[해라쥬]

아이고 지겹습니다
6학년 5학년인데요 매일 합니다
안하면 슬그머니 그냥 침대로.............
요것들을 확 !!!!!!

[ㅡ_ㅡ]

34살 먹은 자이언트 어린이에게도 매일 하는 말인걸요~ 이 닦고 세수하고 자~ ㅋ

[..윗분 동감..]

왜 양치 하고 자자 하면 할라고 했다고 하는지..

[눈뜨면서..]

아침부터 시작이죠.
일어나라 부터 세수 양치질 해라, 옷 입어라, 머리 빗어라... 끝이 없어요.
기본이 세번이고 그래도 말 안들으면 제가 폭발하죠.

[....]

우리아들 대학생입니다.
매일 하는 잔소리요
이 닦아라. 손씻고 밥먹어라....
그러다 잔소리 할 상대가 없어지면 허전하기도 할 듯 ^&^

[부끄럽지만..]

대학생인 아들한테도 매일 해요.ㅠㅠ
고딩 아들은 혼자서도 잘 하니 말 안 해도 되는데 큰 놈은 어찌나 씻기를 싫어하는지...
킁킁거리고 냄새까지 맡아보며 말해야 마지못해....
부끄럽습니다. 가정교육이 형편없다...그런 말은 제발 말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