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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면 여자가 돈관리를 한다는것이
그런데 부인이 돈관리를 한다는것이
모든통장을 남편못보게 어디 감춰두고 남편은 통장에 대략얼마정도는 있다고 짐작만 할수있지
통장자체를 못보게 감추어두나요?
아님 서랍에 모든통장을 넣어두고
남편은 언제나 서랍열어서 통장을 열어보고 가정재정상태를 다 알고 있지만
이런저런 돈관리를 여자가 할뿐인가요?
저는 아직 미혼인데
결혼후 여자가 돈관리를 한다는것이
통장자체도 남편이 못보게 여자만 아는곳에 꼭 숨겨두고 부인만 오로지
통장을 보고 관리하고 남편한테는 한달용돈이런식으로 주는건지
아니면 통장이 어디있는지 다 공개 오픈되어있고
관리만...여자가 한다는건지 궁금해요
ㅋㅋㅋ
1. 당연히
'09.9.25 8:57 PM (114.129.xxx.42)아님 서랍에 모든통장을 넣어두고
남편은 언제나 서랍열어서 통장을 열어보고 가정재정상태를 다 알고 있지만
이런저런 돈관리를 여자가 할뿐인가요?
-------------------
요거지요..ㅎㅎ
전 제가 돈관리를 너무 못해서(계산은 쥐약)남편이 하는데..
우리집 재정상태는 투명합니다..ㅋㅋㅋ
물론 생활비는 제가 알아서 쓰구요. 남편이 생활비는 항상 넉넉하게 줘요.2. .
'09.9.25 9:14 PM (211.212.xxx.2)ㅎㅎ 못보게 하는건 아닌데. 저희 남편은 굳이 찾아서 보지를 않네요.
그냥 제맘대로 하고 가끔 우리 저금액이 어디에 얼마가 있고 생활비는 어느정도 쓴다고 얘기해주는 정도예요.
저희 남편은 그때그때 필요한돈 저한테 받아서 쓰구요.3. ...
'09.9.25 9:24 PM (61.74.xxx.48)맨날 일러줘도 남편은 도대체 기억을 못해요.
"어디에 얼마"까지는 바라지도 않고 그냥 총액만이라도 기억해줬으면 싶네요.4. ...
'09.9.25 9:54 PM (112.150.xxx.251)서랍에 모든 통장이며 자료가 있어서 언제든지 남편이 체크할 수 있는 시스템이긴 한데...
실제로는 남편은 저한테 용돈만 타쓰고 암 것도 모르는 식이군요.
현금이 얼마나 있는지....부동산이 얼마가 있는지.... 전혀 알려고 하지도 않네요.
그냥 돈벌면 무조건 저한테 갖다줍니다.
심지어 현금이 들어오면 그것도 그대로 들고와서 제 가방 속에 넣어놔요.5. 음
'09.9.25 10:18 PM (121.151.xxx.149)여자가 많이 하는이유는
남자들이 돈관리를 잘 못한다는거에요
인심만좋아서 여기저기 퍼주고 밥사주고 술사주고
자기 수준 생각안하고 사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꼼꼼한 여자들이 많이하죠
제주변에도 보면 남편이 더 잘하면 남편이하는경우도 봤어요
울집은 제가합니다
하지만 남편은 자신이 월급이 얼마인지
그속에서 적금은 얼마들어가는지
보험은 얼마인지
카드대금은 얼마인지
다 압니다
아니 제가 매달이야기하지만 적금은 기억하고
보험은 어떤것이있는지도 몰라요
통장과 도장은 거실 서랍장에 고이 모셔있습니다
가게부도 함께
그러나 보지않죠6. 음..
'09.9.25 10:23 PM (116.127.xxx.7)남자 성향에 따라 집집마다 다른듯..
꼼꼼한 남편은 숨겨놔도 굳이 알려고 할것이고..오히려 그런남편은 대부분 자기가 관리하는게 본인 스스로 맘편해 하더라구여~ 울남편도 그렇고 대부분 남자들은 별로 신경안쓰던데요~7. .
'09.9.25 10:30 PM (121.135.xxx.247)제남편도 장인에게 용돈이라도 받으면 혹은 어디서 백화점상품권이라도 생기면 무조건 저에게 쪼르르 갖고옵니다.
물건이건 돈이건 그냥 일단 뭐가 생기면 저에게 다 줘요.
제가 돈쓰는것도 뭐라 안하구요. 가계에 빵꾸만 안나면 된다 주의..
효자에 똥고집에 속좁고 게으르고 하여간 요새 미워죽겠는데, 생각해보니 그거 하나 이쁘네요 -_-
(바람피울 가능성은 제로라는 장점도 있지만 그건 진짜 모른다는 다른분들의 의견을 존중하여,,)8. .
'09.9.25 11:18 PM (121.136.xxx.184)남편에게 숨기고 자시고 할 이유가 있나요??
당연히 오픈해야죠. 성격에 따라 오픈해 놔도 전혀 관심 안두는 사람 많습니다.
저희는 맞벌인데 부부별산 서로 신경 안써요. 필요할때 달라하면 서로 주고요.
대신..공용으로 나가야 하는 것들은 모두 다 공유하지요.
집집마다 다르지만 누가 관리하든 서로 속이지 않고 믿고 살아야죠.9. 울 남편도
'09.9.25 11:51 PM (211.63.xxx.217)울 남편도 통장도 생전 안 들쳐보고 공돈 생기면 마누라 갖다 줘요.
지난번엔 상무가 택시타라고 3만원 줬다며 거스름돈 제게 다 주더군요.
출장비도 남기면 저 주고요. 돈에 관심없다기 보다는 마누라 하나라도 더 갖다주려구 애씁니다.10. 전..
'09.9.26 12:42 AM (125.135.xxx.225)남편이 돈관리해요..
전 편해서 좋고 남편은 돈관리 좋아해서 좋고..
근데 남자가 돈관리하면..돈이 잘 안모여요..
달라고 하면 다 주고 사달라는거 다 사주거든요 ㅎㅎㅎ
옛날에 우리 부모님이 생각나요..
엄마가 돈관리하셨는데..
평소에는 돈이 어디에 쓰이는지 관심도 없던 아버지가
한번씩
돈 다 어디갔어
하고 대판 싸우다가..
결국 아버지가 돈관리를 맡으세요..
그럼 전 이때가 기화다 싶어
아버지께..
뭐한다 돈달라 뭐한다 돈달라 조르고 아버지는
달라는대로 다 주셨어요..
일주일도 못가 다시 엄마에게 내어주셨죠ㅎㅎㅎ11. 왜
'09.9.26 1:00 AM (115.136.xxx.39)못보게 하는게 관리라고 생각하셨는지^^;
저랑 남편은 서로 돈관리 하라고 떠넘겼는데 제가 밀려서 할수없이 하고 있어요
공과금 제때 나가는지 확인하고,경조사비 체크,적금과 예금 관리,생활비 관리,가계부 작성이 제 돈관리예요.
통장이야 남편두 아는 곳에 두구요12. ..
'09.9.26 9:56 AM (219.251.xxx.18)못보게 하고, 꽁꽁 숨겨놓고, 말 안하면 실제로 오해 생겨서 신뢰가 깨집니다.
실제로 돈이 얼마 없어도.
우리집은 애들도 다 압니다. 물어보면 다 말해주거든요.
감추는 것 없이.
웃낀건 남편이 내가 비자금을 만들었음 한다는 거지요. 생활비 아껴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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