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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동이 그렇게 살기 좋던가요?

몰라서... 조회수 : 1,888
작성일 : 2009-09-25 13:07:04
전 지방에 살구요...

학교를 서울서 나와서... 약 12년간 서울서 살다가...

다시... 시집와서 지방에서 살고 있어요...

서울서 5시간거리... 반도의 끝

멀죠??

이 동네... 아줌마들... 중... 몇몇이 저처럼 서울서 살다왔대요...

근데... 서울서 1~2년간 살다온걸

정말... 대단하게 생각하더라구요... 이해는 안되지만.. 암튼...

꼭 1년 어학연수 갔다와선 양년 사대주의자가 다 되어 돌아온 사람처럼... 전 그렇게

느껴져요...

그중 한명이... 목동 언저리에서 살다 왔다는데...

목동살때... 나 목동살때... 목동사람들 목동사람들은 이렇게 한다...

노래를 해요

전 학교땜에 서울간거라... 학교근처밖엔 잘 모르거든요...

기껏해야 사람들 많이 가는 대학로 강남역이나 압구정 신천 근처...

목동은 차타고 지나가기만해봐서... 잘 모르겠네요...

마치 서울은 목동밖엔 없는것처럼... 굴어서 ...

정말... 그렇게 살기가 좋은곳인가요?

몰라서 여쭙는거에요~~

보통은 강남사는 사람들... 들은 풍월 많이 얘기하는데...

이렇게 목동 매니아는 첨 만나네요~~

IP : 121.181.xxx.2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25 1:13 PM (125.7.xxx.116)

    살수록 아이 키우기 괜찮은 곳이다 싶긴해요.
    자전거 도로 잘 되어 있고 도서관이나 체육관등 시설도 좋고, 학원, 학교 넘쳐나구요.

  • 2. 10년 목동 산..
    '09.9.25 1:17 PM (125.7.xxx.195)

    사람이구요.. 10년전엔 목동 가운데가 건물없이 비어 있어서 조용학고 좋았는데..요즘은 주상 복합들과 건물들로 둘러싸여..생활은 편리해진 대신..예전의 조용한 아파트촌 분위기는 아니네요.. 학원,학교..등등 시설은 많구요..아이들 키우기는 좋지만..^^

  • 3. ..
    '09.9.25 1:20 PM (118.220.xxx.165)

    저도 지금은 너무 복잡해서 차도 엉망이고 주차도 그렇고 .. 차라리 강남이낫지

  • 4. ..
    '09.9.25 1:21 PM (114.207.xxx.153)

    그냥 딱히 뻐기고 싶어서가 아니라 그분이 목동에 살았기땜에 그렇게 얘기하는걸로 보여지는데요.
    저도 용산살았기때문에 용산 살았을때...이렇게 얘기해요.
    용산은 주거 요건이 좋거나 잘사는 동네 아니거든요.
    요즘 땅값이 많이 오르고 뜨긴했지만..

  • 5. ..
    '09.9.25 1:22 PM (112.144.xxx.72)

    일단 숲과 공원이 많죠~ 전 초중고 시절 10년이상 거기 살았는데 살기 꽤 괜찮은 도시는 확실합니다

  • 6. //
    '09.9.25 1:26 PM (218.234.xxx.163)

    근데 목동언저리라 하시면 목동이 아니란 말씀인가요?
    제 친구는 신정동(목동신시가지단지아니고)에 사는데도 목동산다 얘기해요.
    그리고 전에 진짜 제일 황당했던건 저희집 전에 살던 사람 친정어머니가 저희가 집살때 부동산에 같이 오셨는데 내가 분당사는데~계속 이러시더라구요. 근데 말하다보니 분당이 아니라 경기고 광주 오포에 사시더라구요.
    송파구에 살면 무조건 잠실산다 하는 사람들 대다수고..
    암튼, 허세인지 뭔지...웃기는 사람들 많아요.

  • 7. ㅋㅋ
    '09.9.25 1:35 PM (114.202.xxx.79)

    울 시엄니같으신 분이시네요. 맨날 목동 찬가를 부르시던데 지난번 친구분 댁에 초대받아
    일원동 다녀오시더니 그 말씀 쏘옥 들어가셨다는.

  • 8. 목동
    '09.9.25 4:17 PM (220.117.xxx.153)

    십냔 살았는데 그 안에서만 살기는 좋아요,
    그러나 위치상으로는 서울의 끝자락이지요 뭐,,,
    들고나가기 쉽지도 않고,,그 많은 건물이 맨 학원에 ,,좋은 식당도 없고,,
    목동은 우스개 소리로 비싼데는 망한다,,였어요,
    근데 사는 사람들은 집값오른것 때문에 프라이드는 엄청 나고 대치동 및 강남과 비교하는거 되게 즐기지요 ㅎㅎ

  • 9. 음..
    '09.9.25 4:29 PM (121.144.xxx.165)

    목동 들어간 제 친구..
    동네가 완전 꾸질 꾸질 하다고 하던데요.
    다니는 아줌마들..죄다 무릎나온 츄리닝에..
    집에 가봐도.. 허접하다구요(표현이 너무 격했나요?).
    자신한테는 한푼도 안쓰고..완전 아이들 교육에만 올인한다구요.
    백화점 가도..점원들이 그런다고 하더라구요... 목동은 아줌마들 절대 돈 안써요..아이들 교육에나 돈 쓰지...그런다고 하던데..^^;;

    암튼..원글님 요지는... 말 그래도 목동이 살기 좋은가 보다는..
    목동 언저리에 잠깐 살다 온 사람들이 말하는 행태를 꼬집은것 같긴 하지만..
    암튼..제가 들은 목동을 그렇습니다.

  • 10. 저도 몰라서...
    '09.9.25 4:39 PM (124.62.xxx.43)

    // 님 . 딴지는 아니고 저도 몰라서 여쭈어보는건데요.
    목동도 8단지에서 14단지까지는 행정구역상 신정동이잖아요,
    그럼 신정동에 있는 신시가지단지는 목동이라고 말하고 그 단지 주변에 있는 아파트, 현대나 삼성 등등 같은 아파트는 신정동이라고 해야하는건가요? 사실 제가 전에 목동단지 근처에 있는 현대아파트 살았었는데 그냥 '목동'에 산다고 했었거든요. 다른 사람들도 // 님처럼 생각하고 웃였을까요...?
    이런 질문이 좀,... 유치하긴 하네요 ^^

  • 11. 목동...
    '09.9.25 7:26 PM (112.148.xxx.17)

    정말 윗분처럼 애들 사교육에는 돈 들이부어도 자신한테는 잘 않쓰는 분위긴거같애요..
    그리고 은근 땅값올라서 부자된 졸부들도 많은것같아요..

  • 12. ,,
    '09.9.25 9:27 PM (116.37.xxx.151)

    목동에서 6년 여기 일원동에 산지 8년 정도 되는데.
    목동에서 아이키우며 살기 좋았던 것 같습니다.
    나무도 많고 아파트 동간이 넓어서 아이들 놀기도 안전했고,,

    단지마다 상가도 발달되어 있어 살림하기도 편했던 것 같아요,,

  • 13. 목동
    '09.9.26 12:12 AM (61.254.xxx.116)

    사는데요 살기 좋아요
    무엇보다 조용하고 아이키우기 넘 좋아요
    단 학원이 넘 많고 열혈 교육아주머니 들이 많아 쪼금 부담스럽다는 것 빼면
    너무 여기저기서 사람들 많이 들락날락하지 않아
    그게 좋아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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