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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외도-5(나의고통)

가슴이콩닥 조회수 : 3,168
작성일 : 2009-09-25 12:43:10
82쿡 회원님들께 오랜만에 소식을 전합니다.
궁금해 하시는 분들은 없겠지만, 여기에서 친구에게도 엄마에게서도 얻지못한 지혜와 위로를 얻고나니,
계속 이렇게 내 사생활을 주저리 떠드나 봅니다.

9월 1일 남편의 외도 사실을 알게된 후로 25일이 되었네요.
자게의 도움으로 증거도 확실히 잡고, 마루바닦에 족자에 식칼을 꽂는 괴력을 발휘해 남편의 자백도 받고 ,
원래는 가족 여행이었던 해외여행을 혼자 다녀왔습니다.


해외여행.
스무살때부터 배낭여행을 홀로 다녔던지라 오랜만에 자유를 만끽하며 참 즐거웠습니다.
물론 스트레스를 이기지 못하고, 하혈을 해서 현지 병원까지 방문해 약을 처방받기는 했지만,

그곳에서 좋은 사람들을 참 많이 만나서 저녁식사도 두번이나 접대를 받고, 공한 픽업까지 현지에서 사귄 아가씨에게 받고, 남편 바람에 충격받고 혼자간 여자 였지만 처량하지 않게 투어도 그들과 함께하며  잘 쉬다 왔어요.

신께서 저를 그리로 보내셨다고 생각이 들 정도로 처음 본 낯선 이들에게 보살핌을 받고 돌아왔으니까요..
남편 바람핀 이야기는 전세계 여자, 가족에게 공통 문제거리 였어요.. ^^;;;;;;;;;;

돌아오는 비행기에서 남편에게 편지를 썼습니다. 82쿡 회원님들께 추천받은 '내남자가 바람났다'라는 책을 옆에 펴놓고, 내마음을 후벼파주는 듯한 공감가는 글귀들을 활용해서요...
요점은,, 진심으로 나에게 사과해달라는 글이었고,,,
돌아온 후 가족여행을 그간 벌써 두번이나 했습니다. 지방 휴양림으로요.. 아이는 너무나 행복해 했고,,
남편도 진심으로 사과하고 반성하는듯 했고,
저도,, 회원님들의 충고와,, 제게 성경과도 같았더 그 책과,, 저희 엄마의 충고를 받아들여..

이혼하지 않기로 마음먹었어요.
그리고 이 결정에 후회하지 않고, 내 가정과 아이와, 나를 위해 책임감있는 결정이라고 다짐했구요.
최대한 고통의 시간을 짧게하자, 방황하지 말자, 지금 내 아이와 함께하는 이 시간은 다시 돌아오지 않으니 빨리 나를 추스리자 라구요....

그런데도, 너무 힘듭니다.....
그런데도,  가슴이 너무 답답하고 하루에도 몇번씩 울컥 이혼생각이 들고, 억울해요..

시댁에는 외도에 대해 말하지 않았어요..
이대목에 이해 안가시는 분들 많으시겠죠..
제 남편과 시모 성격을 고려해서 그리 한 판단이었고 옳은 결정이라는 마음에는 변함이 없지만 답답하구요..

전 산산조각난 깨진 조각을 이어붙인 유리잔이 된 것같습니다.

남편은 진심으로 사과하고 반성중이지만, 사소한 말한마디 행동 하나가
현재 제 감정에 너무 큰 영향을 미치네요..

이 모든것을 혼자 감당해야 한다는게 억울하고 속상해요..

시간이 약이라는 40대 회원님 분들의 말씀을 많이 참고하려고 이전 댓글들을 보고 또 봅니다.

우리 딸 옆에서 밥도 너무 잘 먹고 알아서 후식으로 배를 달라고 하고 .. 곧 다섯 살이 되요...너무 이쁘구요..

그런데도 하루에 한번씩은 꼭 아이에게 화풀이 하는 내 모습이 정말 실망스러워요..

무료 가정 상담소를 찾아가려 하는데 마음처럼발걸음이 빨리 떨어지질 않네요...

남편 바람 이겨내고 이혼 안하시고 잘 살고 계신분들... 정말.. 계신거죠?

----------------------------------------------------------------
예, 요즘 헬스도 다니기 시작하고, 네일도 받고,  200만원짜리 웨이트 PT 도 신청해놓았어요.. 화장품 샘플만 쓰던 제가요... ^^;;
IP : 124.49.xxx.77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25 12:48 PM (220.117.xxx.208)

    오늘은 바람얘기가 많네요.. 저는 당해보진 않았지만 저희 친정 엄마께서 모든걸 견디고
    사세요... 물론 옛날하곤 다르지만 예쁜 아이가 있으니 마음 추스리세요..

  • 2. ..
    '09.9.25 12:49 PM (118.220.xxx.165)

    지금으로선 지혜롭게 잘 하신거 같아요
    앞으로도 문득 문득 떠올라 갑자기 힘든때가 있을거에요 아이나 남편 말고도 님의 스트레스 해소할수 있는 거 하세요

    일을 하던지 운동이나 취미활동 이라도요 혼자 있는 시간 줄이고요

    정신과 치료도 받으시고 약도 도움이 됩니다

  • 3. 화이팅!
    '09.9.25 12:52 PM (59.1.xxx.154)

    기운내세요...
    정말 잠깐의 실수였을거에요...
    앞으로 살 시간이 더 많으니
    더 행복해지실거에요,,,,
    화아팅!!!

  • 4. 페퍼민트
    '09.9.25 12:56 PM (59.150.xxx.77)

    아이에 대한 책임감도 생각해야죠. 남편이 무책임했다고 해서 나까지 이혼을 선택해서 아이에게 상처줄 필요가 있나요. 참고 넘어가 보면 그 마음 아이에게 다 보상 받을 겁니다.
    지금 감정으로 덜컥 이혼을 선택한다면 아이에게 원망 많이 받아요. 그 원인이 아이아빠잘못이라고 해도 선택은 님이 하신거니까요. 관용과 남편에 대한 사랑으로 참으시라는게 아니라 아이에 대한 책임감과 사랑으로 견뎌 보세요. 스포츠 댄스나 요가 같은 운동으로 정신을 다른데로 집중해보세요. 집에 있음 계속 우울하고 울화가 치밀어요. 취미생활을 가지고 몇개월이라도 다른데 정신을 쏟길 권해 봅니다.

  • 5. 그동안
    '09.9.25 1:17 PM (221.140.xxx.222)

    원글님 글 읽으며 댓글은 하나도 달지 않았는데 오늘은 격려차 로긴했네요.
    저 8년연애에 정말 저 없으면 죽을거 같다던 남자랑 결혼했어요.
    너무너무 다정하고 생전 바람이라고는 ㅂ자도 모를거 같던 사람이었죠.
    그런 사람도 바람이 불더이다.
    정말 믿어지지도 않고 얼마나 충격이 크던지...
    내가 받은 충격을 보며 남편이 진심으로 빌었고 원글님이 쓰신거처럼 깨진 유리병
    붙여 놓은것처럼 위태위태 조심조심 살았지요.
    3년정도는 그 배신감이나 충격이 가시지 않더군요.
    근데요,
    세월이 약 맞아요.
    그런일이 있은지 10년정도의 시간이 흐르니까 이젠 가물가물해요.
    가슴의 상처도 흉터는 있지만 더이상 고통스럽지 않구요.
    원글님.
    남편분이 진심으로 사과한다니까 이번 한번만 눈감고 넘어가세요.
    시간이 흐르면 정말로 상처가 무디어지는 날이 와요.
    그럼 이혼 안하고 아픈시간 버티길 잘했다 생각하실거에요.
    아이들도 상처 안받고 남편도 자신의 잘못을 뉘우치며
    가을햇살처럼 따스한 날이 와요.
    지금까지 잘 버티셨구요. 3년정도 견딘다 생각하세요.
    다만, 아이들에게 화풀이 하는건 그러지 마세요.
    차라리 밖으로 나가 이웃동네 아짐들 만나 수다를 떠세요.
    남편의 얘기는 숨기고 그냥 일상적인 수다만 떨어도
    우울한 기분이 어느정도 나아져요.
    일이 없어도 자꾸 밖으로 나가 햇살이라도 받으세요.
    우리집 근처에 있다면 같이 얘기라도 들어줄텐데.(아이 나이보니까 내가 언니일거 같아서)
    의식적으로 남편의 바람을 생각하지 말고 딴생각을 하려고 노력해요. 쉽진 않겠지만..
    분명한건 시간은 흐르고 상처는 아문다는거에요.
    힘내요.

  • 6. 가슴이콩닥
    '09.9.25 1:23 PM (124.49.xxx.77)

    그동안님 감사합니다. 답글에 눈물이 주륵...

  • 7. 원글님
    '09.9.25 1:28 PM (58.224.xxx.7)

    글 지금까지 다 읽어 봤어요
    글도 잘 쓰시고 성격도 외모도 좋으신 분 같은데...
    남편분이 뭐가 아쉬워서 아내분께 몹쓸 일을 했는지...
    저는 남편이 바람까지는 아니지만...이혼녀에게 잠시 마음을 빼앗겨서
    저에게 소원하게 대한 적이 있었어요
    그 때는 정말 지옥이 따로 없었는데...지나고 나니 남편도 자기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 하더라구요. 저도 남편이 한 때 나와느 다른 분위기의 여자에게
    마음이 혹할수도 있었겠다 이해도 되구요
    남자가 나이가 마흔 중반은 되야 아내 소중한 것도 알고
    철이 들더라구요. 앞으로 님께 더 잘 하실테니
    마음 잘 추스리시구요 아무것도 모르는 따님에게는 화풀이 안 하도록
    기분전환 자주 하세요
    저도 힘들때 어린 딸에게 야단 많이 쳤는데..그게 나중에 아이 성격으로
    드러나더라구요
    힘들지만 현명한 선택을 하신 님께
    앞으로 좋은 일들이 있기를 기도합니다

  • 8. 저요
    '09.9.25 1:31 PM (222.111.xxx.200)

    2년전이네요..
    2년전 추석즈음에 바람핀거 10월에 잡았거든요. 바람핀거 알고 나서 둘째임신 사실도 알게 되고..
    그냥 용서해주고 살고 있어요.
    그때 받은 상처 아직 남아있지만 그에 대해선 얘기 꺼내지 않아요.
    돈버는 기계로 생각하려고 했는데.. 직장 그만두고 (직장 동료랑 바람난거라) 근 일년을 놀았네요. 썩을..
    돈버는 기계는 제가 되버렸어요.. ㅠ.ㅠ
    그때 일은 잊었는지.. 아직도 잘난척하는 인간 봐주기 힘들긴 하지만..
    그렇다고 그때일을 꺼내서 쥐죽은 듯이 살아라 말도 못하고 살아요..
    저는 일이 있어서 그런지 그런대로 지낼만 하더라고요.
    힘내세요.. 그때는 정말 죽고 싶기도 하고 끓어오르는 화를 주체하지 못해 자는 인간 두드려 패주기도 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그냥저냥 살만해요..

  • 9. ㅜ.ㅜ
    '09.9.25 1:31 PM (119.149.xxx.39)

    원글님 글 읽다가....괜히 가슴깊은곳에서 눈물이 나요...ㅜ.ㅜ

  • 10. 공감
    '09.9.25 1:38 PM (119.69.xxx.145)

    전 둘째아이가 미숙아로 태어나 신생아중환자실에서 퇴원한
    뒤에도 계속 대학병원에 입퇴원을 반복하느라
    친정에 있을때 (저희집은 군이라...) 다방아가씨랑 바람이 났어요
    저 그 아가씨도 직접 만나고....

    스스로에게 물어봤어요
    이혼할꺼야?
    전 결혼을 했고, 결혼을 해서 자식을 낳으면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제 아이들이 되먹지 못한 인간(남편)때문에 결손가정 아이들로
    자라게 할 수는 없다고 생각 했어요
    그리고 너무나 힘든 이 상황에 남편도 도망가고 싶었을거란 측은지심도 생기더군요

    저랑 남편 대학 졸업하자마자 부모님 강요(?)로 서둘러 결혼했고
    바로 두아이의 부모가 되거든요
    힘든 직장생활, 준비안된 결혼생활과 육아
    나도 너무너무 힘든데 너라고 별수 있겠냐
    생각이 들더근요 (둘다 20대)

    남편이 잘못했다고 사과 했고
    저는 다시는 이일을 말하지 않겠다 하지만
    또 이런일이 있으면 당신이랑 당신가족들이 고개를 들고 살지 못하게 하겠다
    말하고,그 날이후 단 한번도 입밖에 꺼내 본적이 없어요.
    아무리 화가 나고, 크게 싸워도.

    10년이 훌쩍 지난 지금
    스스로에게 대견했다고 한답니다^^

  • 11. ^^
    '09.9.25 2:00 PM (221.159.xxx.93)

    꼭 안아 줄게요..
    무엇에 쫒기듯 살던 남편..어느날인지 시무룩..묵묵부답..마치 세상 시름 다 안고 사는 사람처럼 굴더니만..어느날 보니 고딩때 첫사랑 여자 동창이랑 문자를 주고 받습디다
    얼마나 얼굴에 화색가 돌고 빛이 나던지..20년 살면서 남편한테 저런 표정이 잇는지 새삼 알았네요..온통 그여만 보이는지 곧잘 혼자 미소짓곤 하드만요..그냥 두고보면 일내겠다 싶어 제제를 했지요..그리고 무심한척 했더니 여전히진행중..이젠 그냥 맘편하게 두려구요..나랑 20년 살면서 저렇게 행복해 했던적 없는거 같아요..그동안 처자식 먹여 살리느라 고생했으니 봐주려구요..남편이 왕소심 에이형이라 큰 사고는 못쳐요..안그랬음 벌써 쉬는 토요일 온갖 핑계 대고 그여자 보러 다녔겠죠..문자로 사랑한다고 주고 받으며 설레여 하는 모습..일에 지쳐 시든 파김치 처럼 하고 다니는거 보다 생기가 넘쳐 다니는 모습이 훨 보기낫네요..이혼 하자고 난리칠때 저한테 그러데요..참고 살면 다 니꺼 되는데 왜 그렇게 안달을 하냐고 ㅎㅎㅎ..남편 공뭔 이거든요..2년후면 연금으로 받을수도 있다고 ..다른 재산도 다 니꺼다 그럼서 ㅎㅎㅎㅎ
    그거 믿고 버틸래요 ㅎㅎㅎㅎ위로가 안되시죠?..제맘이 그래서 누굴 위로할 처지가 안되요

  • 12. 공감
    '09.9.25 2:25 PM (119.69.xxx.145)

    원글님
    사람이 살면서 잘못도 하고,실수도 하고 또 실패도 해요
    남편분이 잘못 했지만 그 잘못으로
    원글님과 아이가 상처받은 실패가 되서는 안되잖아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외도는 생각보다 많아요
    자신의 배우자을 굳게 믿은다는 분들이 오히려 어리석어 보여요

    원글님
    남편분이 평소에 그리 나쁜 인간이 아니라면
    한번만 용서해 주세요

    시간이 지날수록
    원글님의 용서가 따뜻한 사랑으로 되돌아 올거예요

  • 13. 님에게
    '09.9.25 2:52 PM (124.212.xxx.160)

    어렵게 결정한 길에 스스로 자랑스럽게 여기고..
    스스스로 예전보다 낳은 사람이 되었다는 것에 감격하셔야 합니다.

    아직도 억울하고 손해봤다는 느낌이 강하니까.. 그런 듯 합니다.
    그것은 본인이 결국 손해보고 컴플렉스만 심해 집니다.

    진정한 용서를 하세요.. 자신을 위해서...
    그리고 세상에 살아가는 다양한 사람들, 어려운 사람들의 이야기를 보시면 좋겠어요..
    나 자신의 문제에서 벗어나게 해 주더라고요..

  • 14. 경험자
    '09.9.25 3:33 PM (110.9.xxx.220)

    1년정도는 힘들었지만 3년이 더 지난 지금은
    남편의 바람이 잃은것보다 얻은것이 더 많다고 생각하는 아짐입니다^^;
    뭐든 생각하기 나름이더군요...
    찾아내세요~~ 아직은 배신감에 아무것도 보이지 않겠지만..

  • 15. ..
    '09.9.26 10:16 AM (118.33.xxx.12)

    신뢰를 얼만큼 회복하느냐....결혼생활은 그게 참 중요한 것 같아요.
    신뢰가 회복되는 만큼..상처가 아무는(절대 잊혀지진 않지만) 시간도 단축되는 것 같구요.
    저희 시아버님이 엄청난 바람둥이였지만.... 어머님 아이들보며 참고 참으시며 지금까지 함께 사십니다.
    결국 그 어머님께 가장 고마워하는 사람은 자식들이더군요.
    자기들 버리지 않고.. 현명하게 잘 키워준 어머님덕에 비뚤어지지 않을 수 있었다구요.
    그만큼 엄마의 자리는 큰가 봅니다.

    저도 4살아이 키우지만.. 원글님 지금 상황때문이 아니더라도..미운네살..아무리 참고참아도 화가 버럭버럭 나곤한답니다.
    원글님 탓하지마세요..모든 엄마들이 그럴테니까요^^

    힘내시구요. 꼭 잘 이겨내셔서 더 나은 가정 이루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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