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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의 바람끼,.,. 정말 티가 안나요.

이그 조회수 : 7,376
작성일 : 2009-09-25 11:51:48
저희 남편과 같은 직종에서 일하고 있는 분(전문직)이 계세요.

같이 직장 때문에 다른 지방으로 옮겼고 같은 아파트단지에 애들도 나이가 같아서

주말에 종종 가족끼리 같이 야외로 놀러도 가고  애들끼리 문화센타도 다니며 좋게 지냈어요.

평소에 그분 볼때면(30대 중반) 참 자신감 있고 부인한테도 살갑진 않지만 애정표현도 하고

둘이 동갑이라 좀 친구처럼 막대하는 것처럼 느껴졌지만 문제있어 보이진 않았어요.

그런데 저희 신랑이 밤에 털어놓기를 그분이 전에 있던 곳에서 2년정도 사귄 여자가 있다더군요.

술집 출신인데 사랑하는 사이래요. 그러면서 남자들끼리니 이해해 줄꺼라 싶었는지 울 신랑한테 털어놨더군요.

우리 남편은 시아버지가 바람을  핀적이 있어서 그런쪽에 너무나 혐오하고 사람취급 안하는데

그걸 모르고 술먹다 얘기를 한거죠,.,

제가 느끼기에 그분은 정말 술집가서 한번 잘순 있을지언정 그렇게 정을 가지고 다른 여자와 지낼 사람인진

꿈에도 몰랐습니다. 그 얘기를 들어도 저는 그분 생각보단 그분 와이프만 생각이 나는거예요.

만만치 않은 시아버지, 시어머니.. 모시고 있진 않지만 일주일에 2,3번 정도 오시고..

애가 좀 아퍼서 병원도 주기적으로 다니느라 맘고생 몸고생 하고 있고....

나름 전문직이라 언제든 직장생활 할수 있는  와이프가 그냥 집에서 있는것도 안타깝고...

남편이 2년이나 다른 여자랑 사귀는 건 꿈에도 모르는것 같고.....

나쁜 놈이라는 생각만 들고 와이프가 불쌍하다는 생각밖엔 들지 않네요.

그래도 이런 사실을 와이프한테 말해서도 안되고 말할 필요도 없는거 알지만...

참... 안됐어요....  저희 남편은 바람피는 놈하고는 절대 상종을 하지 않습니다.

자기 가족도 배신한 놈이 하물며 친구나 주변사람 배신하는건 아무것도 아닌거 아니겠냐며....

아무튼 겉으로 봐선... 남자의 바람끼 정말 몰라요.... 설마 그분까지 그럴줄이야....
IP : 118.35.xxx.66
5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25 11:55 AM (114.207.xxx.181)

    아무튼 겉으로 봐선... 남자의 바람끼 정말 몰라요.... 진리입니다.

  • 2. 위에분
    '09.9.25 12:00 PM (121.133.xxx.60)

    재작년 떠들썩했던 그 청와대 변 수석님 말씀인가요?

  • 3. 후..
    '09.9.25 12:07 PM (61.32.xxx.50)

    네 절대 모릅니다.
    울 회사 올 초에 난리났었네요.
    12년간 같은 부서에 근무하면서 불륜을 저지른게 다른 사건이 생기면서 밝혀졌어요.
    여자는 20대후반에 만나서 40까지 12년을요. 정신나갔죠.
    항상 말끔한 정장입고 공사구분 확실하고 가정적인 남자 이미지였기에 다들 경악했습니다.
    웃긴건 자기 와이프는 자기말만 믿는 착한(?)여자인데 회사의 조치에 분노한다였습니다. 잘랐거든요.
    여성분들 정신차립시다.

  • 4. 변실장의 경우는
    '09.9.25 12:12 PM (59.11.xxx.188)

    바람이라기보단 사랑같던데요.
    남보기 불륜이니해도 당사자에겐 진실된 사랑이겠죠.
    단순히 젊은 여체를 탐하고 섹스를 즐기는 바람이 아니라..
    애초 만난것도 미술관 강연장에서 미술강사와 공무원수강생으로 만났던거라잖아요.

  • 5. ..
    '09.9.25 12:17 PM (112.144.xxx.72)

    바람이면 바람이지

    진실된 사랑이나 뷸륜이나 뭐가 틀리나요

    윗분 좀 웃기네요

    바람에도 급이 있나? 참나...

  • 6. 남녀만남에도
    '09.9.25 12:23 PM (59.11.xxx.188)

    종류가 있지 않나요?
    꼭 육체적 만남은 저급하고 정신적 만남은 고결하다는 얘기가 아니라.
    그냥 남녀가 만나 결혼을 하고 생활인으로 사는 인생에서
    그사람으로선 다른 인생을 느꼈다는 거겠죠.

    신정아가 동국대학생들 인터뷰로는 강의를 잘했다고하는데,
    변실장도 이러저러 기사보면 글재주가 좋은 사람이었다잖아요.
    노대통령 환갑때 축하글을 쓸 정도로 문학적 취향이 있는 사람에다가
    10년간 미술을 매개로 신정아와 사겨왔으니
    단순한 바람은 아닌거지요.

  • 7. 음..
    '09.9.25 12:23 PM (121.133.xxx.60)

    유부남이 아내 말고 다른 여자랑 사랑했다면..육체적이건, 정신적이건간에..
    그게 바람이고 불륜 아닌가요?
    진실된 사랑이라..저두 잘 이해가 안가네요..

  • 8. ..
    '09.9.25 12:28 PM (112.144.xxx.72)

    님 참 웃기네요

    머리가 좋고 능력이 좋은사람이 피는 바람이랑
    문학적으로 학식이 있는 사람들이 피는 바람이랑
    그냥 저냥한 사람이 피는 바람이랑 틀리다구요?
    육체적인지 정신적인지 님이 어떻게 압니까?
    자기 본처 두고 바람피는 남자 정신이 거기서 거기지

    선민의식 있으시나~ 진짜 웃기시는 생각이신거 같은데요

  • 9. 남녀가
    '09.9.25 12:34 PM (115.178.xxx.253)

    일시적으로 끌릴 수 있지만 가정을 둔 상태로 발전시키면 다 바람입니다.
    남녀 만남에도 종류가 있다구요??
    어른이면 항상 자기 행동에 책임을 져야지요. 바람으로 발전시키지 않으려는 노력을 하는게
    책임인겁니다.
    누구이 바람은 단순하고, 누구의 바람은 사랑이다. 웃기지도 않는 논리입니다.

  • 10. 음...
    '09.9.25 12:35 PM (114.204.xxx.132)

    아.....그런분(?)이 하는 짓거리는 진실된 사랑이구나....ㅡㅡ;;;;

    게다가 단순한 미술강사였나요? 완전 미친 사기꾼이었죠.

  • 11. ..
    '09.9.25 12:37 PM (125.241.xxx.98)

    특히 에술임네 하고
    웃기는 인간들 많잖아요
    자기네들은 특별하니가
    조금은 괜찮다는 식으로
    정말 싫은사람들이지요

  • 12. 에휴
    '09.9.25 12:37 PM (112.144.xxx.72)

    누군가 했더니 59.11

    괜히 딴지 걸었네요~걍 무시할것을

  • 13. 그런 사람들에게
    '09.9.25 12:38 PM (59.11.xxx.188)

    결혼은 생활이고
    자기 인생에서 10년이상 지속한 더 절실한게 있다는거잖아요.

    인간이 사회적 동물이라
    결혼제도와 이러저러한 윤리를 만들고 그걸 지키며 살지만
    그런 윤리도 따지고보면 인간사회집단을 유지하기위한 하나의 수단일뿐,

    개인으로서 서로 강렬히 끌리는 상태가 10년이상 간다면
    근데 그런 만남이 개인과 사회적 규범에서 충돌할경우,
    일반적 사회적 규범이야 안지킬수도 있겠죠.

    아무튼 장자연사건같은 인간성말살 성접대로 즐기는 상류층들이 유독 이런 인간본연의
    사랑감정은 언론에서 더러운걸로 희희낙락거린거 보면
    그게 그런 사랑을 할수 없는 인간들의 질투였는지 ㅎㅎㅎ

    기껏 권세나 돈으로 여자를 갈아치우는 인간들이 성접대에 괴로워하는 여자를
    그저 탐욕의 대상으로 즐기는 주제에
    변신 사건을 난도질한거보면 나름대로 안됐다는 생각이 들데요.

  • 14. ///
    '09.9.25 12:42 PM (116.39.xxx.99)

    남자들. 바람은 피워도 가정을 깨지는 않는 사람 많죠.
    여자들인 우리가 보기엔 그래도 자식이 있으니까.. 내지는 그래도 가정이라는 곳에 기본적인
    사랑이 있으니까.. 라고 생각하지만 이혼이라는 게 본인 사회생활에 지장이 많기 때문에
    이혼은 안한다는 사람.. 의외로 많더라구요.
    이혼한 사람에대한 인사상 불이익이 있는 직장이 많으니까..
    그리고.. 한번 마음 떠난 여자에게는 다시 사랑의 마음이 가지 않을 거 같다는 사람도 많아요.
    여자들이 <그냥>살듯이 남자들도 <그냥>사는거죠.
    그래서 남자들 바람. 참 티 안나게 피우는 사람.. 너무너무 많아요.
    사회지도층이라고 불리우는 직업의 사람들도.. 가정적인 사람들도.. 보기엔 그림같은 집에
    그림같은 가족들이랑 사는 사람들도... 가까운 사람들은 상상도 못하는 사람들도..

  • 15. 변신 경우
    '09.9.25 12:43 PM (59.11.xxx.188)

    바람직하다는게 아니라 그정도로 매도하고 난도질받을 사건은 아니었다는거죠.
    개인의 사랑을 누가 제3자가 이래라저래라 하겠습니까.
    당사자들과 그 배우자가 결정할 일을.

  • 16. 불륜과 바람을
    '09.9.25 12:45 PM (59.11.xxx.188)

    주부들이 더럽다고 거품무는것도 따지고보면 자기 이익과 배치되기 때문이죠.

  • 17. 윗님,,,
    '09.9.25 12:47 PM (59.1.xxx.154)

    님은 그들이 진실한 사랑을 했다고 하고 싶은가본데요,
    그건 아니에요
    가족을 속이고 것두 10년씩이나 그런 만남을 가져온것은
    아주 나쁜일이에요
    그렇게 사랑을 했다면,
    같이 살던 배우자랑 정리를 했어야죠,,
    물론 성상납도 나쁘지만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그냥 넘어가는것도
    아주 파렴치한짓이죠...
    사랑은 만병통치약이 아니에요,,
    그만한 책임이 따르는거죠,,,
    님의 배우자가 님 몰래 다른 이성을 10년에 걸쳐 사랑하고 있었다면,,
    아~ 사랑이었네,,, 하고 넘어 갈 수 있을까요???
    사회적 규범은 경우에 따라 무시하라는게 아니라
    지켜야 할 사람의 도리를 말하는거랍니다... 에효

  • 18.
    '09.9.25 12:50 PM (202.30.xxx.243)

    사랑이든 불륜이든 본질은 같죠?
    남녀간 끌림이요.
    안타깝지만...

  • 19. 변실장이
    '09.9.25 1:00 PM (59.11.xxx.188)

    노대통령에게 신임을 받는 사이가 아니었다면 언론에서 그난리를 치진 않았을거라 생각합니다.
    목표는 변신 커플 자체가 아니라 어쩌면 노대통령 주변을 타격주는것,

  • 20. 할수있다면
    '09.9.25 1:06 PM (59.11.xxx.188)

    남편 바람못피게 확실하게 하는게 좋겠죠.
    다만 변신커플같이 세상 모든 사랑을 다 가정과 불륜이라는 잣대로만 볼수는 없다고 봅니다.
    그 부부 사랑과 신뢰에 문제가 없었다면 글쎼요, 그런 사랑이 비집고 들어올수도 없었을거라 보는데,
    하여간 자기부부 신뢰에 먼저 신경쓰고 이상하다싶으면 초장에 잡아야지
    세상모든 사랑을 가정절대주의로 보는건 그냥 주부로서 자기이익에 손해나니 더럽다고 깨끗한척 하는거죠.

  • 21. 술집여자같으면
    '09.9.25 1:21 PM (59.11.xxx.188)

    차라리 괜찮다는 사람이나,
    남자 살면서 다 바람핀다는 사람,
    지나가는 바람이라면 괜찮다는 사람,
    장자연사건같은 남편을 둔 사람들,

    바람이나 불륜이 그렇게 더럽고 있을수 없는데 그런 남자와는 왜 같이 살까요.
    그런 더러운 남자와는 같이 잘도 살면서
    어떻게 변신 커플같은 사랑을 욕할수 있습니까.

    그냥 솔직히 내자리 내이익 침해받는거같으니까 나는 바람 절대 허용못하겠다,
    이러면 될걸,
    무슨 더럽다는니 불륜이네 하고 난리치는 겁니까.
    설송보면 아무리 주부들이 악써도 둘이 잘 살잖아요.

  • 22. ...
    '09.9.25 1:24 PM (117.110.xxx.23)

    59.11
    여병추 22222222222222

  • 23. 아항
    '09.9.25 1:26 PM (211.215.xxx.52)

    59.11.220 이 ................
    지역주의 환자에서 이젠 애정관까지 이상한 ................
    어젠 생계형 불륜 어쩌더니 이젠 또
    여병추 딱 어울리네 333333333333333333

  • 24. --
    '09.9.25 1:39 PM (203.232.xxx.3)

    59.11
    여병추 3333333333333

  • 25. -ㅠ-
    '09.9.25 1:44 PM (118.38.xxx.58)

    누가 저리 불륜을 옹호하나 해서 보니 59.11.220...
    여병추 5555555555555
    저는 직장 다니는 미혼이지만 불륜 질색입니다. 이익에 반해서는 무슨.

  • 26. 난 이상하게
    '09.9.25 1:48 PM (59.11.xxx.188)

    찌질이들이 들러붙는게 아주 짜증나네요.
    내가 너무 찌질이들 감정을 자극하나.

    하여간 결혼했다고 다가 아닌겁니다.
    헤어질수도 있고, 실제 이혼도 많고,
    문제는 자신이 어떻게 현명하게 처신하느냐,
    더럽네, 불륜이네, 하며 마치 극악한 죄인양 호들갑뜨는게 웃기다는 겁니다.

    여자모르게 남자가 바람피고 있으면 그여자 배신당한건데 안됐다,
    이걸 알려줘 말어?
    이런 고민 할수 있죠.
    저같으면 안알려줍니다.
    둔해서 상대와이프가 모를수 있지만, 알고도 이혼할수없어 그럴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건 당사자들이 알아서 할일 아닌가요.

  • 27. 그들은 사랑이다..
    '09.9.25 1:55 PM (211.173.xxx.182)

    아이고 뒷골땡겨!!!

  • 28. 왜?
    '09.9.25 2:26 PM (118.220.xxx.159)

    그런 이유로 이혼하셨나 보다..글고 욕해도 잘 사나 봅니다.

  • 29. 불쌍한 찌질이들
    '09.9.25 2:47 PM (59.11.xxx.188)

    단순한 118. 220.
    뭔 말을 못해요. ㅎㅎㅎ 난 이혼안했걸랑.

    으이그, 그저 이혼하면 돈없고 사회적 시선 두려워 못한다하면 솔직하기라도 하지,
    마치 결혼해서 남자 하나 물어 평생 잘살줄 알았는데 아닐수도 있다에 기급하는 꼴이라니.
    왜 그렇게 남의 사랑에 대해 욕들은 그리 심한지...
    그냥 지남편이나 잘 챙기고 있으면 될걸, 설송이든 누구든 자기네들은 사랑이라는데
    왜 당사자도 아닌 사람들이 사랑을 비웃고 아니라는겨?

  • 30. 초딩이
    '09.9.25 3:00 PM (220.76.xxx.161)

    윗님 말은 바람에 종류가 있다고 말한거 같은데

    그냥 성적인 만남을 주로 하냐 아님 정신적인 걸 주로 하냐의 차이를 말한듯 싶어요

    바람의 깊이랄까나

    바람에도 급이 있다는 생각은 들어요

  • 31. ㄹㄹ
    '09.9.25 3:01 PM (61.101.xxx.30)

    저 직장 다닐 때
    대놓고 바람피우는 아저씨들(남자직원) 봤었는데요.
    애인이 있다는 것을 두고 자기가 능력있다고 생각하더라구요. 아무 꺼리낌없어 하던데요

  • 32. 급일까?
    '09.9.25 7:43 PM (221.146.xxx.74)

    급까지는 아니고
    당사자들은 정말로 좋아요 이럴 수야 있겠지요

    제 3자가 보면 급이고
    당사자가 보면 사랑이고
    아내가 보면 웃긴 놈이 되는 거지만요

    마음 변해서 사랑에 빠지는 거야
    조강지처 입장에서 피눈물을 쏟아도 어쩌겠습니까마는
    솔직하게 책임져서
    위자료 물어주고 제 갈 길 가게 해주고
    사회적인 비난 감수하고 살아간다면야
    제 3자가 뭐라 하리.

    당사자들이 아닌 사람들에게
    거짓말 해가며, 인정받길 원하니
    비웃을 수 밖에.

  • 33. 약속이라는 의미
    '09.9.25 8:38 PM (116.46.xxx.31)

    를 모르는 사람들은 결혼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그게 '인류의 평화'를 위해 좋은 겁니다. 그리고, 남의 밥도 넘보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전 미혼입니다만, 사회생활 하다보면 제 3자이기 때문에 보이는 불륜들 너무 많습니다. 남편뺏기는게 'ㅂㅅ'이라며, 유부남과 아주 '당당하게' 돈까지 받아가며 불륜을 즐기며 자랑하는 미혼녀도 봤구요-전 그녀를 '창녀'라고 부르겠습니다. 그 유부남은 유학도 빚내서 온 주제에, 자기 마누라 고생시키며 뭐하는 짓거리인지. 저도 그런 하자품 만날까봐 이래저래 결혼하기 싫어집니다.

  • 34. 원글님
    '09.9.25 9:21 PM (218.39.xxx.35)

    그런데요... 남편 믿는건 좋은데요.....
    남편이 이런이런 이유로 절대 바람을 안필것이다라고 믿는건 아닌것 같아요.
    바람피는게 안좋으며 때로는 결정적으로 인생을 막장으로 가게 만들수 있다는거 모르는 사람이 어딨겠어요.... 생각으로만 되는것이면 바람 필 사람이 세상에 어딨겠나요...
    바람피는 사람 알았다고 내 남편까지 싸잡아 의심할 필요는 없지만, 내 남편만은 절대로 그런일이 없어 나는 참 다행이고 저 사람 너무 안됬다 그리 생각할 필요까지 없는거 아닌가 싶어요.

  • 35. 위에
    '09.9.25 10:20 PM (122.36.xxx.11)

    어떤 분 유부남과 진실한 사랑을 하고 계신가봐요.
    그래서 불륜이나 바람같이 자기 사랑을 더럽히는 단어들이
    정말 싫은가 봐요.
    불륜이 불륜이고 바람이 바람이지 그걸 뭐라 불러드려야
    속이 편하실려나?

  • 36. 정말 뭔 말을 못해
    '09.9.25 11:01 PM (59.11.xxx.188)

    단세포들인지...
    그런거 아니라면요?
    나참, 난 유부남 안사귀거든요.
    저 얘기가 어디 유부남 사겨야 나올수 있는 얘깁니까.
    객관화,

    나도 아줌마지만 이런식의 아줌마들 참 답답합니다.
    불륜, 바람이라 목청돋우는 사람들은 꼭 마치 자기가 피해자처럼 여기나봐요.
    왜 남일을 자기일로 감정이입해선 난리예요?
    항상 남편이 바람필까 조마조마하게 살아서 그런가..

  • 37. 분명
    '09.9.25 11:30 PM (219.250.xxx.124)

    사랑을 할 수는 있겠지요.
    그렇지만 그런 사랑을 불륜이라고 부르는 거 아닌가요..
    불같이 사랑할 수도 있구요.. 진심으로 사랑할 수도 있지만..
    이미 한번 결혼했다면 그게 바람이고 불륜이지요.
    결혼이라는건 다른 사람은 사랑하지 않고 너를 사랑하든 사랑하지 않든 계속 너만 바라볼것이라는 약속이라고 생각해요.
    사랑속에 있는 열정은 유효기간이 있다 하더군요.
    그런 열정이 생겨야 사랑이라고 표현한다면 지구상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3년안에 이혼과 결혼을 반복해야 할거에요...

    어쨌든 결혼한 사람들끼리의 사랑도 진짜일수도 있지만
    그것의 이름은 불륜이고 바람이죠.

  • 38. -ㅠ-
    '09.9.25 11:38 PM (118.38.xxx.58)

    위에 59.11.220님이야말로 단세포군요.
    불륜 혐오하는 사람은 다 남편 바람필까봐 조마조마해서 그런겁니까?
    저같은 미혼녀들도 불륜 엄청 혐오하거든요.
    다른 사람들에게 뭐라하기 전에 님이야말로 적당히 하시죠. 그간 써놓은 글들 보니 불륜옹호하느라 정신 없더만.
    경제적 이유로 남편이랑 이혼못하는 주부들은 비난하면서, 또 생계형 불륜은 봐줘야 한다는둥 궤변에..
    님이야말로 불륜커플에 감정이입해서 난리치는 걸로밖에 안 보입니다.

  • 39. 윗님
    '09.9.25 11:46 PM (124.49.xxx.81)

    59.11. ....님
    님이야 좀 많이 단세포적인거 같아요.
    지금 연령이 많지는 않은거 같은데요, 좀더 많은 경험을 ...
    특히 결혼해서 아이들을 낳아서 엄마가 되어보는 그런 경험을 꼭 해보고..
    나이든 후면 , 지금의 생각이 얼마나 짧고 부끄러운지 아실거 같은데...
    그런 기회가 있을지 싶기나하군요.
    꼭 유부녀들이 남편의 불륜에 발끈 하는것은 자신의 이익과 대치되기때문만은 아니더군요
    인간이 너무 원초적인 것에만 쫒으면 자유롭고 즐거울거 같지만 그런 사고가 오히려 더 살기가 각박하고 무서운 사회를 낳는답니다.
    왜그런지를 아실날이 있겠죠

  • 40. 에혀...
    '09.9.26 12:06 AM (59.11.xxx.188)

    뭐가 불륜이고 뭐가 난립니까.
    아주 단적으로 말해서 그런말도 있다잖습니까.
    결혼한 여자는 한남자에게 돈을 받지만, 창녀는 여러 남자에게 돈을 받는다고.

    결혼제도없는 사회도 현우리사회보다 더 남녀 서로에게 충실하고 행복하게 사는 사회도 있습니다. 신성한 결혼이니 하는 말은 웃기는 말이죠.
    결혼제도는 그냥 인간사회가 만든 한 규범인데 그걸 절대시하니 문제죠.
    중요한건 생활이고 인간의 행복이겠지요.
    생활을 위해 이혼안하고 관대하게 봐줄 경우도 있잖아요. 생계형 양다리인경우같이..

    참나, 경제적 이유로 이혼못하는 주부들을 비난했다니, 참 독해력도 형편없네요.
    이혼못해서 비난한게 아니라 자신의 이익을 위해 엉뚱하게 남을 죄악시하니 그게 속보인다는 말이죠.
    경제적 이유로 이혼못하는 주부들 당연히 이혼하면 안되죠.
    누가 이혼하랬습니까. 생활을 위해 이혼안해야죠.

    남편이 생계형 양다리였다면, 즉 남편이 뭔짓을 해서라도 아내와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는 상태라면, 아내가 딱히 생계수단도 없는 상태에서 애델꼬 이혼하면 안되죠.
    아내를 성적으로 배신한건 따로 따져야할 문제지만 그래도 대책없이 이혼하라 하면 안되는거 아닙니까.
    그래서 관대하게 대해야한다했는데 왜그리 이해를 못해서 난리인지..

  • 41. 찌질하게
    '09.9.26 12:07 AM (124.146.xxx.173)

    원글님 남편분 참 찌질합니다.
    남자들끼리 한 속 이야기를 마누라한데 하는 그런 남자,
    바람피는 남자와 별반 다를 것 없어요.
    남의 집안문제를 왜 그런 베게송사로 이슈를 삼으세요.
    그게 더 한심한 겁니다.

  • 42. 모계사회인
    '09.9.26 12:14 AM (59.11.xxx.188)

    어떤 소수민족은 결혼제도가 없습니다.
    모계사회라서 모든재산은 모계로 상속되고 낮에 같이 농사짓고 저녁엔 여자네 집으로 남편들이 찾아갑니다. 사실상의 일부일처제로 상대에게 거의 평생 충실합니다.
    한국처럼 바람이니 불륜이니 이런거 없습니다.
    정 둘이 안맞으면 헤어지고 다른 상대랑 시작합니다.
    결혼제도없이 그 부족은 그리살아왔고 결혼제도를 오히려 불편해합니다.
    한때 중국공산당이 결혼제도를 강요했지만 그 부족은 목숨걸고 반대해서 자기네 풍습대로 결혼제도없이 삽니다.
    윤리는 인간의 이러저러한 목적으로 만들어지는데 실생활에서 입장에 따라 상충될수도 있죠.
    윤리니 제도 그자체를 위해서라기보다는
    그상황에서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을 위해 뭐가 합리적이냐 가 기준이 되어야겠죠.

  • 43. 원글님!!
    '09.9.26 12:20 AM (121.172.xxx.220)

    원글님 남편분은 바람피는 남자랑 상종을 하지 않는다고 했는데

    그런말 비슷하게 해 놓고 바람피는 사람 본적 있거든요.

    항상 그런말 들은 아내는 이 세상에는 바람안필 사람은 자기 남편밖에 없다고까지 했어요

    평소에 얼마나 믿게끔 얘기를 구구 절절 해 댔는지

    바람피는 남자들은 다 잘라버려야 한다고까지 하질 않나., 바람피는 사람은 어떻게 처자식을

    바로 볼수 있을가"라고 말했던 남자도 바람 피는것 봤는데요.

  • 44. 또 궤변이시네요
    '09.9.26 12:59 AM (116.46.xxx.31)

    자러가려다, 59.11님의 댓글이 보여서 한마디 적습니다. 제 질문에 답 좀 주시구랴.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을 위해, 결혼을 했어도 자유연애-즉 불륜-를 하는 것이 가장 합리적인 답이라는 겁니까? 위의 글에 그렇게 쓰셨으니, 어째서 그런 답이 나왔는지 설명 좀 해 주세요. 제가 오늘은 못 읽어도 나중이라도 읽을게요.

    님의 태도는, 님께서 예로 든 중국공산당식의 강요를 하는 것 같군요. 그 부족은 왜 자신들의 결혼제도-제도가 없는 것도 광의로는 제도이기에-를 '목숨걸고' 절대적으로 지키려고 했을까요?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의 제도가 있고, 여기 한국은 한국나름대로의 제도가 있는 것입니다. 오히려, 님의 모습이 중국공산당처럼 불륜이 싫다는 사람들에게 불륜을 강요하는 모습으로 보여지는데요? 님께선 다른 분들의 독해력이 떨어진다고 하시는데, 제가 보기엔, 님이 현 사회의 체제를 이해하지 못하는거 같아보여서 드리는 말입니다.

    님의 말씀대로, 영 둘이 안 맞으면 헤어지고 다른 상대와 시작할 수 있죠. 그래서, 이 사회는 융통성있게 '이혼'이라는 제도를 허용하고 있죠. 그리고, 그렇게 마음맞는대로 살다 헤어지기를 자유로이 하고 싶으면, 그냥 동거해도 되지요. 아무도 님께, 결혼하라고 강요하지 않아요. 불륜의 문제는 기존의 제도, 윤리의 틀에 맞게 사는 사람들의 문제이죠. 님은 그냥 살던대로 사시면 됩니다.

    우리는, 님께서 언급하신, 그 어떤 소수민족도 아니고, 님께서 전에 예를 들었던, 에스키모족-에스키모는 비하적 표현이고, 이누이트가 맞겠죠? 문화인류학적으로 봤을때?ㅋ-도 아닙니다. 우리는 2009년, 대한민국이라는 영토에서, 9번째로 개정된 헌법과 그에 맞게-물론 위헌가능성이 농후한 법률도 많지만, 원칙적으로 볼 때-제정된 법률, 그리고 무엇보다도, 그 법들의 기반이 되는 문화와 윤리, 풍습 속에서 살고 있다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간통죄가 한국에서 그 격론끝에 만들어진 과정과 원인도 잘 생각해 보시구요-간통죄의 탄생배경이 님께서 말한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을 위한 것이 아닌가 싶네요. 님의 주장과는 아주 모순되게도 말이죠.

    전 이만 자러갑니다. 답글 기대하겠습니다.
    단! 궤변이라면 무시하겠습니다.

  • 45. ...
    '09.9.26 8:23 AM (61.74.xxx.237)

    바로 윗분글,속 시원합니다.
    저도 답글 기대합니다.

  • 46. 아니..
    '09.9.26 9:33 AM (118.220.xxx.159)

    본인말고 부모님이............

    이혼말고 자식 잘 키워야겠다 다짐하는 실례입니다.보니..
    남편에게도 말하고..서로 글보면서..아이 가정테두리 내에서 잘 키워야겠다 다짐하게 한..케이스입니다..어쩌면 고맙죠.성격의 모가 글에도 나오죠.

  • 47. 에혀...
    '09.9.26 10:57 AM (59.11.xxx.188)

    궤변은 누가 늘어놓고 있는지 스스로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보시죠.
    먼저 궤변을 늘어놓는 이유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이치에 안맞는 주장을 하기때문이죠.

    나는 누가 말하는 유부남과 사귀는 사람도 아니고, 그 어느누구의 편도 아닌 입장입니다.
    일부 아줌마의 자기 이익을 위해 남을 더럽다느니 죄인이라느니 하는 억지주장에 찬성하지도 않고, 저위에 누가 주장하는 자유연애를 찬성하는 것도 아닙니다.

    다만, 벌어진 일들에 대해 최대한 객관적인 시각을 가지려할 뿐입니다.

  • 48. 에혀
    '09.9.26 11:01 AM (59.11.xxx.188)

    벌어진 일 :
    한국에선 많은 남자들이 바람을 피거나 배우자외 다른 사람을 애인으로 둔다.
    아니면 허다하게 널린 술집에서 여자를 돈으로 사고 섹스를 한다. 그러다 관계가 지속되기도 한다.
    이런 일들은 왜 벌어지는가,

    한번 잘 생각해 보시죠.

  • 49. 에혀
    '09.9.26 11:06 AM (59.11.xxx.188)

    이미 벌어진 바람이나 혼외 연애에 대해 무턱대고 배신했으니 이혼해라는 주장은 무책임한겁니다.
    최대한 다같이 살길을 말해야겠죠.

    또한, 잠깐 바람핀게 아닌 자기들은 진실된 사랑이라 주장하는 혼외연애에 대해, 과연 죄인취급이 옳으냐,
    이미 보수적인 법도 간통죄 폐지를 진행시키고 있습니다.
    인간의 감정에 관한건 형사처벌의 대상이 될수 없다는 논리로...
    즉 죄가 아니라는 겁니다.

    그럼 혼외연애를 찬성하느냐, 그건 아닙니다.
    다만, 나는 안하지만, 이미 벌어진 누군가의 그런일에 대해 당사자의 의견을 존중할 뿐입니다.
    이혼안하고 그냥 정리하든지,
    이혼하고 그 연애를 결혼으로 이어가든지, 그거야 당사자들 마음이죠.
    누가 거기다 대고 죄인취급 할수 있겠습니까.

  • 50. 불륜이 나쁜 이유
    '09.9.26 11:17 AM (203.229.xxx.5)

    배우자에게 상처를 입힌다....
    배신의 악한 기운이 가정을 오염시킨다
    아무 죄도 없는 아이들이 상처를 입는다
    깨진 유리처럼 붙일수가 없다...
    상처가 대물림 된다...
    나는 내 욕망을 위해 선택이라고 했다지만
    다른 가족은 그냥 앉아서 그 더러운 오물을 몸에 끼얹어지는거랍니다

  • 51. 116.46.193
    '09.9.26 11:23 AM (59.11.xxx.188)

    님의 주장이야말로 아주 궤변이죠.

    결혼제도를 거부하는 모계사회 중국소수민족은 굳이 결혼제도 없이도 문제없이 잘 살수 있기 때문입니다.
    남녀간 거의 평생을 지속하는 충실한 관계,
    먹고사는 문제, 육아나 집안일, 등 모든 면에서 현재의 결혼제도보다 자기네 방식이 더 낫다고 생각하고 실제로 내가 봐도 그렇게 인정됩니다.

    대개 소박하게 사는 사회에선 바람이나 혼외연애가 흔치않은게
    생활에 충실한 사람들이 뭐 별달리 유혹적일수도 없고, 사는게 비슷비슷해서 그런지
    이성에 대한 유혹을 느낄 여건이 못되죠.
    낮엔 자기가 태어난 집안을 중심으로 농사일하고 저녁되면 사실상의 일부일처제 관계인 여자네 집에 가서 자고오고, 아침되면 다시 돌아오고,
    육아는 여자가 태어난 집안에서 도와주고, 재산상속은 여자네 집안에서 집안으로 이어지니
    아무 문제될게 없는 사회죠.
    오히려 일부일처제인 한국이 바람피고 술집여자랑 혼외섹스를 하고 더 골치아픈 사회입니다.

  • 52. 결혼제도가
    '09.9.26 11:32 AM (59.11.xxx.188)

    더 좋은 이유가 없죠.
    초창기 중국공산당은 일부일처제의 결혼제도가 이상적이라 생각해서 그걸 강요했는지 몰라도
    나중엔 더이상 강요하지 않고 소수민족방식을 존중해줍니다.

    하여간 한국같이 아무리 바람이나 불륜이 나쁘고 심지어 간통죄로 엄벌에 다스린다해도
    허무하게도
    혼외성관계가 젤많은 사회일겁니다. 웃기죠.
    이미 사회는 불륜과 바람, 혼외섹스가 너무나 많아서 그걸 아무리 나쁘다고 주장해봐야 현실에선 별 실효가 없다는 사실,
    그래서 어쩌란 말이냐,
    실제적으로 문제해결을 위해 단지 불륜이 나쁘다는 입장만 외쳐봤자 아무 소용이 없다는 겁니다.

  • 53. 116.46
    '09.9.26 11:39 AM (59.11.xxx.188)

    한국식 윤리?
    윤리 좋죠.
    근데 그 윤리가 제대로 지켜집니까?
    그게 지켜져야 힘이 있는 윤리지, 지켜져야 한국사회에 맞는 윤리라 인정되지
    지켜지지 않은 윤리는 더이상 금과옥조가 될수 없습니다.

    차라리, 왜 지켜지지 않은지, 그 이유를 분석하고 다른 대책을 마련하는게 낫죠.

    그리고 이미 그 윤리를 벗어나서 벌어진 혼외연애에 대해,
    무조건 윤리만 외칠게 아니라, 그 효과없는 윤리에 호소할게 아니라,
    이왕이면 서로가 득이 될수 있는 방법을 찾아야죠. 이혼이 능사가 아니듯이..

  • 54. 그러고보니
    '09.9.26 12:09 PM (59.11.xxx.188)

    모계사회는 아버지 개념이 없는 사회네요.
    이게 꼭 아쉬운건지는 잘 모르겠네요.
    남자들은 여자보다 새끼에 대한 육아나 기타 책임의식이 약한 편이니...

    어떤 사회든 사별이나 이혼같은 헤어짐이 있기 마련이고
    그러면 아버지가 다른 아이가 부계사회에선 문제가 될수 있는데
    모계사회에선 아무 문제가 안된다는 점은 좋은 점인듯.

    애를 낳고 키우는건 여자네 집안에서 하니까 아이에게 정자를 준 남자는 손님처럼 저녁에 오고 아침되면 자기집으로 돌아가니 아이는 전적으로 엄마네 집안 애일뿐이죠.

    거기서 아버지가 다른게 아무 영향이 없는점은 아이들에겐 차라리 좋은 제도같습니다.
    또한 엄마나 기타 모계쪽 가족들이 육아를 도와주기도 하니 육아 스트레스도 없고,
    아이들끼린 그여자집안 애들일 뿐이니 아버지가 달라서 성이 달라서 문제되는게 전혀 없지요.

    남자와 헤어지면 먹고살길 없어 이혼못하는 사회와 달리
    자기가 태어난 집안에서 계속 사니까 거처나 먹을거에 신경안써도 되고,
    다른 남자도 이후 자유롭게 새로운 짝으로 정할수 있고
    생각해보니 아주 합리적인 제도인데 왜 이게 안퍼져나가는지 의문이군요. ㅎㅎㅎ

  • 55.
    '09.9.26 11:13 PM (116.46.xxx.31)

    59.11님은 질문도 이해하지 못하시는군요.

    누가 지금 일부일처제의 장단점 말하랬습니까? 누구한테 이혼해라 말아라 대답하라고 했나요?

    왜 '현재 대한민국의 상황'에서,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을 위해서 '불륜'이 그 수단이 되냐고 물었잖아요?

    질문 깔끔하지요? 이 질문에만 제대로 대답하세요. 말 돌리지 말구요.

    논술시험도 이런 식으로 답쓰면, 점수 못 받습니다.

    플라톤의 국가론에 대해 질문했는데,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의 관계만 설명하면 어떤 채점자가 당신이 플라톤의 국가론을 알고 있다고 생각할까요?

  • 56. ㅉㅉㅉ
    '09.9.26 11:32 PM (59.11.xxx.188)

    누가 최대다수의 최대행복을 위해 불륜이 수단이라고 했을까?
    참 자다가 봉창 뚜드리는 소리 하고 있네요.
    자기가 억척이라고 생각하는 소리는 상식적이라면 남도 억척일텐데.
    왜 아무도 하지 않은 말을 들고나와 마치 내가 그렇게 생각하기라도 하는것처럼 자백을 강요하실까?
    ㅉㅉㅉ
    문제의 핵심은 불륜이 좋다, 나쁘다가 아닌데.
    누가 불륜을 좋다고 하기라고 했습니까?

    문제의 핵심은 이미 벌어진 불륜을 어떻게 생각하느냐 입니다.
    그거야 당사자 마음이지 여기서 116.46. 이 이래라 저래라 할 성질이 전혀 아닌걸로 아는데...
    문제의 핵심을 아직까지도 모르고 헛다리짚고 있는 116. 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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