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감

[학교]

어쩌다
승진이나 TO 등이 민감한 관심사가 되는 곳에서 근무하고 있는데

아무리 같은 업무를 하고 같은 일을 한다고 하여도
s대 출신의 '그들만의' 리그가 있고
저를 포함한 타대학 출신들은 당연히 배제되어 있더라구요

물론 s대를 나온다 하여 자동적으로 잘 되는 것은 아니지만
정말 열심히 노력할때에 도달 할 수 있는 곳이 다른것 같아요

알고있던 사실인데, 막상 확실하게 소외되어 살고 있다는 것을
확인하는 오늘같은 날은 그래도 기분이 좀 꿀꿀합니다

[......]

그러내요...현실이 그걸 아니까 그리도 자식은 공부에 올인 시키려는지...
글읽는 저도 습쓸하네요.

[ㅠ.ㅠ...]

저는 순간 소양강으로 읽었어요.... 미쳤나봐...ㅠ.ㅠ...

원글님... 긍정의 힘을 믿어보세요~~~ 아자아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