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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 스타일리스트가 제가 작업한 것을 그대로 베껴서 잡지에 실었어요.
오늘 우연히 인터넷 검색을 하다가 요새 왕성하게 활동중이신 현직 스타일리스트가 제 작품을 그대로 도용해서 만든 작품을 레이디 경향에 실은 것을 발견했어요.
아무리 모방이 창조의 어머니라고 하더라도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일하는 스타일리스트가 이렇게 적나라하게 남의 것을 베껴서 매체에 내보내도 되는건가요?
그거 만든다고 아이디어 구상하느라고 얼마나 힘들었는데..정말 어이가 없네요.
이럴땐 어찌 해야 하나요?
1. 그런건
'09.9.21 9:03 PM (58.237.xxx.112)잘 모르지만,
일단 책 같은 경우 보니까요.
자기가 지은 책이 도용될 경우를 대비해서 뭔가 조취를 취해놔야 된다고 돼있더라구요.
출판사에 보내기전에 말이죠. 그게 뭔지는 책에도 안적혀있더라구요.
하옇튼 증거가 있다면..뭐죠..거...법적으로 가야될것 같은데요. 나쁜 작자네요. 아주.2. 저작권
'09.9.21 9:08 PM (121.138.xxx.85)제 책은 2007년에 출판됬구요.
레이디 경향은 2009년 4월호예요.
이게 증거가 될까요?3. 원래
'09.9.21 9:09 PM (211.207.xxx.49)인테리어 계통이 많이 베낍니다.
저도 예전에 인테리어코티네이터로 몇년 활동했는데
초창기에 제가 주부로서 저희집 고친 아이디어 많이 도용당했어요.
물통 올리는 냉온정수기 박스로 예쁘게 커버한 거, 바로 다른 코디네이터들이 도용하던데요.
그런 거 특허 낼 수도 없는 거고... 그거 말고도 몇가지 있었는데..
암튼 콜롬버스의 달걀이죠. 사실 별거 아니지만 그 전엔 다른 곳에선 볼 수 없었던 거니까요.
님이 출판한 책이 먼저니 내용증명 같은 거 상대에게 보내면 안될까요?4. 미래의학도
'09.9.21 9:10 PM (58.142.xxx.180)이미 원글님책이 먼저 출판됬으니깐 레이디경향쪽으로 연락취해보세요...
5. ...
'09.9.21 9:13 PM (219.250.xxx.222)말 잘못했다가 이상한 사람으로 옴팡 뒤집어 쓰시는건 아닐지 괜히 걱정되네요 -_-;;
요새 이상한 사람들을 너무 많이 봐서;;6. 변호사 상담
'09.9.22 12:22 AM (118.217.xxx.149)당연히 손해배상 받으셔야죠.
변호사 상담하셔서 합의를 볼 건지 소송으로 갈 건지부터 결정하세요.
저작권법이 점점 엄격히 시행되어가고 있는 추세인데.... 누군지 참 큰 잘못을 저질렀군요.
꼭 상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