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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하기 전에는 안시킨다?

궁금 조회수 : 2,017
작성일 : 2009-09-17 16:50:48
가끔 보면  의아한 일들이 있어요.
딸 가진 부모.
시집가기 전엔 고이고이 키우고 집안일 안시킨다.
결혼하면 평생 하기 싫어도 해야 할 일 뭐하러 미리 시키냐....


며느리 들어와서  며느리는 당연하게 시키는데
딸은 귀하고 안타까워 안시키고...

어찌보면 우리들이 시부모님께 섭섭하게 느꼈던 부분중에
하나인데도 정작 내가 딸이 있으면  안시킬거다 하는 분들이
많은 거 같아요.


밑에 큰어머니 제사 음식 같은 경우도 그래요.
자기 엄마 제사인데  정말 어린 학생이면 몰라도
다큰 성인이면 당연히  음식 하는 거 도와야 하는 거 아닌가요.
한다리 건너 조카며느리가 하는거 당연하게
생각하는 자체가 이상한 거 같아요.


서로서로 돕는 개념이면   몰라도
자기 자식은 쉬어라 하지마라 아끼면서 말이죠.


저희 집은 큰집인데  조부모님 제사때 작은어머니들 제사 음식 돕는 걸 못봤어요.
어찌나 개념들이 없는지.  
명절때처럼 같이 모여서 음식도 하고 치우기도 해야 하는 날에도
차라리 오질 말던가  음식 다 해놓으면 와서 먹고 놀고 가고
치우는 꼴을 못봤어요.  

어떤 작은어머니는  딸 둘을 어찌나 아끼는지
사촌언니나  사촌올케언니들이  음식하고  애써 차리고  치울때도
지들 먹는 거나 열심히 먹지  같이 치우는 꼴을 못봤고
먹을때만 기어 나오는 것만 봤습니다.
부모가 그리 시키니 그리 컸어요.
적어도 작은거라도 도울 줄 알고 배려할 줄 알아야  하는데  말이죠.
IP : 61.77.xxx.112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희는
    '09.9.17 4:56 PM (58.227.xxx.149)

    여자 조카들이 두세명쯤 있지만
    음식 만들때는 참여 안하구요
    대신 명절식사후 설겆이는 도맡아서 해요

    근데 그나마도 안한다는 저희 친구 시누들 얘기듣고 좀 뒷담화 했죠
    그 시댁은 시누가 앉아서 다 받아 먹는데요

  • 2. 정말
    '09.9.17 4:58 PM (211.173.xxx.182)

    위에분 같은 생각하시는분 드믄것 같아요.
    내자식 귀하면 남의 자식도 귀한데 말이죠.

  • 3. 원글
    '09.9.17 4:59 PM (61.77.xxx.112)

    .님 제가 하고싶은 말이에요.
    본인들 집에서야 자기 딸 아끼고 고이고이 키운다해도
    만약 시집 안간 딸 있는데 아들이 결혼해서 며느리가 들어왔다 하면
    적어도 딸부터 조금씩 돕게 하고 시키고.

    또 명절때 큰집에 다 같이 가게되면 작은거라도 하나 치울 줄 알고
    그런 마음씨를 가져야 하는데
    저희 작은엄마는 딸을 공주처럼 키워서 큰집에 와서도 공주마냥 그래요.
    그렇다고 작은엄마가 좀 하냐. 그것도 아니고
    똑같아요. 질부들 일하는데 혼자 끼기 그러면 다른 동서들이랑 같이
    뭐라도 하려 하거나 자기 딸들이라도 언니들한테 가서 뭐 도울 거 없는지
    물어보고 함께 해라. 해야 하는데

    뭐 먹을때만 불러서 좋은거 먹이고 내보내고..
    참.. 저렇게 살고 싶나 싶을 정도로 그래요.

  • 4. 맞아요
    '09.9.17 5:00 PM (203.171.xxx.11)

    자기 자식 고이고이 키우고 싶은 마음은 평상시에만~
    온 집안 모이는 명절이나 제사에는 자기 앞가림 하는 책임감을 가르쳐야죠.
    내 자식 밥그릇 하나 설거지 해내는데에, 내 자식 입에 넣어줄 찜 하나 더 만드는데에
    다른 사람 손이 한 번 더 가는 걸 생각한다면요.

  • 5. ..
    '09.9.17 5:00 PM (118.220.xxx.165)

    저도 귀한 딸이지만 집안일 음식 다 했고 지금 초등 우리딸도 시켜요

    일요일 아침은 딸-초4 - 이 준비합니다

    음식할대 돕는거 좋아하고요 귀한 자식일수록 가르쳐야죠

  • 6. 저희집은
    '09.9.17 5:01 PM (220.88.xxx.227)

    큰집이라 작은아빠네 며느리들까지 다 오는데 하나도 안시켜요. 어쩌다 숟가락 놓은 정도?
    예전에 할머니 살아계실 때도 할머니가 알아서 하시고 고모들이 음식 보내주고 해서 우리 엄마는 같이 거들기만 했구요. 그래도 우리엄마 일이 많지요. 우리집이니...
    근데... 아빠랑 제가 설겆이 하고 있을때도 작은 엄마랑 그 며느리들, 남자사촌들이 과일먹고 노닥거리고 있으니 좀 그렇더라구요. 원래 작은 엄마도 손까닥 안하시구요.
    명절 때 일많이 하는 순서가 고모들-우리엄마-나-남동생과 여사촌들-우리아빠(바쁘고 손이 모자랄 때 설겆이같은 거)... 나머지 사람들은 하나도 안하지요.

  • 7. 예쁜손.
    '09.9.17 5:05 PM (220.83.xxx.39)

    자신은 일을 많이해서 ,고생을 많이해서 손이 미워진 경우..
    딸에게 일을 안 시키려고 하더군요.
    여자들은 손보면 어떻게 살아왔는지 인생이 보인다고 하잖아요.
    자신의 손은 비록 미워도 딸 손만큼은 예쁘길 바라는 엄마의 마음 아닐런지..
    전 다 이해가 되던데요.

  • 8. 아이고...
    '09.9.17 5:08 PM (61.99.xxx.142)

    저는 키울때 일 전혀 안시키셨던 우리친정엄마 시집와서 원망 많이 했네요~(죄송함다 엄마)
    그랬으니...시집와서 집안일이 어찌나 힘들던지요...체력도 저질이라 겨우겨우합니다..
    마음은 82님들처럼 음식이나 집 깨끗하고 이쁘게해놓고 살고픈데 요령도 없고
    대신 음식만드는것만 좋아라해서 늘 부엌이 어수선하고 빨리빨리 치우는것 잘 못합니다...
    엄마가 어릴적부터 이것저것 시켜만 주셨으면 지금 힘들지 않을거같았어요...
    습관이 중요하니깐요...
    그래서 저는 우리아들 저가 할 수 있는것부터 차례로 시키려구요...
    그래야 나중에 저도 이쁨받고...나중 할아버지되든지,힘든상황되어도
    밥 반찬 맛나게 해먹고 지 앞가림 다 하지요...
    윗분말씀들처럼 귀할수록 시켜버릇해야하고 남한테 적어도 피해는 안끼쳐야하고
    아들이나 딸이나 똑같이 시켜야합니다...서로가 배려하는 느낌만있어도 뒷담화할일없고
    일많이한사람 억울하지도 안잖아요...
    시댁에가보면 며느리만 죽어라
    일하고 남자들 빈둥거리는거 보기싫어요...점점 명절문화가 바뀌어가겠지요...

  • 9. 원글
    '09.9.17 5:09 PM (61.77.xxx.112)

    아이고님 같은 경우는 좀 다를수도 있다고 생각은해요.
    만약 아이고님네가 큰집이어서 어머니가 많이 하셨거나
    또는 아이고님이 다른 친척집에 명절을 보내러 가는 일이 없거나..
    혹여 제가 원글에 적었던 내용과 비슷한데 너무 안시키셨다면
    다른 친척들이 대신 불편했을 수도 있겠네요.


    전요 집이 큰집이었고 집안에 여자라곤 엄마외에 저뿐이어서
    엄마가 시키시기 전에 제가 먼저 도왔어요. 그러다가 엄마도 저를 많이
    의지해서 저랑 많이 음식도 하시고 저를 더 시키고 하셨지요.
    올케 언니들 들어왔다고 해서 저 쉬라고 한적 한번도 없고 저부터 시키고
    제가 더 많이 하고 그랬어요.
    때때로 엄마가 저를 너무 안아끼시는 게 아닐까 싶을 정도로 말이죠.ㅎㅎ

    작은어머니들 오셔서 명절때 하고 있는 거 보면 정말 제가 다 화가나요.
    남의 귀한 며느리들 애쓰는데 도울 생각도 안하고 그러고 있는 거 보면
    제가 올케언니들한테 미안하고 그렇다니까요.

    지금이야 각자 자기들 집에서 명절 지내서 모이는 일이 없지만...

  • 10. 근데
    '09.9.17 5:13 PM (220.123.xxx.47)

    왜 아들 이야긴 안하죠..?

    딸만 설겆이 하라는 법 있나요..?

  • 11. 원글
    '09.9.17 5:15 PM (61.77.xxx.112)

    보통 딸들을 그렇게 아끼는 경우가 많아서요.
    하긴 생각해보니 그 작은엄마는 아들 하나도 물고 빨고 키우긴 하네요..ㅠ.ㅠ

    저희는 남자들도 청소도 하고 송편도 같이 만들고
    조금씩 분담해서 하거든요.

  • 12. ...
    '09.9.17 5:16 PM (61.99.xxx.142)

    예쁜손님...말씀이 이해는가는데요..저도 ..실제 그렇게 생각하시는 어머니들이 많고요...
    울 시엄니도 우리아가씨 명절에 일 할줄모르는데 많이 시킨다고 저보고 사돈흉보시던데요..
    저는 좀 그랬어요.속으로....아이고..누군 해보고 시집왔나?하구요..ㅎㅎ
    문제는 손 물안묻히고 이쁘게 있다가도 시집가면 무조건 해야니 말여요...
    안하다가 하는거라서 힘들고 억울하다 생각 더 되어지고 또 서투를게 뻔해서
    서로 감정으로 번지고 하는 현실이 실제 너무 많으니까요...
    명절지나고 이혼율이 제일 많다고 하잖습니까...

  • 13. 결론은...
    '09.9.17 5:22 PM (61.99.xxx.142)

    합리적인 사고...(특히 어르신들이겠죠?)
    딸 아들 며느리 구별말고 서로돕고 배려하는 명절을 지내자...
    인데요...언제 되려나 싶어요...

  • 14. 저는
    '09.9.17 7:02 PM (116.124.xxx.218)

    맏동서가 딸들 일을 안시키네요
    그 따.님. 들은 저보다 서열이 높기 때문에... 저는 시킬 수가 없구요
    울 딸 아들 불러서 수저 놓으라고 시켰어요 (초등 저학년 때 부터)

    이제는 애들하고 일도 같이 하려고 하는데
    시어머니의 딴지가 걸리네요
    아들 일하는 꼴 못보듯이 손자 일하는 걸 못보시네요
    아들 불러 일시키면 울 딸 다시 부르시는데 참 짜증나요
    자기 밥도 못찾아먹어 동생 시키는 아들넘을 보고 기함했어요
    난 그렇게 안가르쳤는데...ㅠㅠ

    맏동서가 이젠 시가에 데리고 오지도 않아요
    이핑계 저핑계....
    그리 곱.게. 키우셔서 곱.게. 시집보내시라지요~~
    나하고는 관계 없는 사람들이니...

  • 15. 아들이건
    '09.9.17 8:04 PM (125.178.xxx.192)

    딸이건..
    어느정도 크면 지가 밥도 챙겨먹고 설거지도 해놓는
    개념은 심어줘야겠어요.

    전 부인없음 밥안먹는다는 아빠나
    중고딩도 그런다는 얘기 들음 어이가 없더라구요

  • 16. 제사음식
    '09.9.17 8:38 PM (222.112.xxx.130)

    가르치는 건 좋다고 생각해요
    할 줄 알면서 안하는거랑 몰라서 못하는거랑 완전 다르다고 생각하기에..

    그런데 같은 자식인데 딸인 저는 명절 때 허리 못펴고 일하고
    아들들은 약속있다고 술먹고 돌아다니는 거 보면 너무 열불나요.

  • 17. 울 시어머니
    '09.9.17 10:01 PM (121.166.xxx.163)

    울 시어머니 시집간 시누이네 명절음식 해다 바치세요. 안사돈이 몇해전에 돌아가셨거든요.
    뭐 안사돈 돌아가시기 전에도 며느리들 부려서 명절음식 해서 사돈댁으로 날랐구요.
    그렇다구 시누가 와서 거드냐?? 절대 아니죠. 콧빼기도 안보이다 명절날 아침에 와서 바리바리 음식싸서 시집으로 가더군요.
    안사돈이 돌아가셔서 시누이가 제사를 물려 받았는데, 그것도 울 시어머니가 해주십니다.
    특히 며느리와 사위 앞에서 당신 자식 유난떨고 아끼십니다.
    며느리 앞에서 우리 아들 이런거 못한다, 사위 앞에서 우리딸은 이런거 못한다 등등..
    울 시어머니 같으신분 대한민국에 없을겁니다.

  • 18. 제가
    '09.9.18 2:02 AM (114.206.xxx.116)

    시집오기전 제 여자사촌들이 자꾸 저보고 공주라고 그러더군요.
    그땐 왜 그러는지 몰랐어요. 저 이쁘게 꾸미는거랑 담쌓은 공대생이었던지라..
    그런데 시집와서 처녀적 생각해보니 정말 집안일 아무것도 할 줄 모르는 공주과였어요.
    저희 엄마가 항상 그러셨거든요. 설겆이라도 한번 할라치면 공부나 하라고 하시고
    할머니랑도 같이 살았는데 할머니도 항상 시집가면 맨날 할텐데 하면서 못하게 하셨구요.
    이런데다 눈치도 없는 편이라 명절때 큰할아버지댁 가서 제사지내는데
    별생각없이 앉아있다보면 어느샌가 여자사촌들은 다 사라지고 남자들 사이에 덩그러니 혼자 앉아있었어요. 다들 어디 갔나 궁금해서 찾아보면 부엌가서 일도와드리고 하다못해 말동무라도 해드리고 있더군요.
    엄마가 그렇게 애지중지해서 키운 저, 기껏 명문대 나와 일안하고 전업주부예요^^
    시집와서 처음 해보는 집안일 어찌나 어려운지 된장찌개 하나 끓여 밥하는데 한시간씩 걸렸어요. 지금 5년차인데 이제야 하루세끼 집에서 해결하는게 겨우 가능해지는중..
    그에 반해 저희 신랑은 보면 연애할때부터 집안일 도와드리고 있다고 하고 그러더니 지금도 잘하네요. 그렇다고 공부 못해서 좋은 대학 못간것도 아니구요.
    전 그래서 나중에 며느리들한테 욕 안먹으려고 아들 둘 조금만 더 크면 열심히 부려먹으려구요 ㅋㅋ 제가 인생지침서로 삼는 책 중 하나인 '아직도 가야 할 길'에서 사랑의 정의를 상대방의 정신적 성장을 위하는 것(정확히는 생각 안나네요)이라고 규정하던데 과연 어떤게 자식의 정신적 성장을 위한 것인지를 생각해본다면 귀한자식일수록 스스로 자기일을 하는 습관을 들이는게 좋다는 생각이 들어요. 솔직히 내가 해버리는게 몸은 고되도 속은 더 편하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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