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mbc 4주후애

사랑 조회수 : 1,515
작성일 : 2009-09-10 19:33:53
혹시 ..지금나오는 4주후애라는 방송보시나요..
저는 예고만 보다가 처음으로 본방송보는데 너무 눈물나네요
어릴적 환경이 얼마나 중요한지...
어린시절 기억들이 어른이 되서까지 환경에 얼마나 영향을 주는지...두부부때문에 가슴이 너무나 아퍼서 먹먹하네요..
아이들에게만은 물려주고 싶지않아서 노력하는모습 예쁘네요
잘 화해했으면 싶어요..

그리고,,,아이들에게 많은 사랑줘야겠다고 다짐하게 됩니다...
개인적으로 sbs의 sos솔루션과 4주후애 만들어주시는 관계자님께 감사드리고 싶어요..
IP : 218.238.xxx.22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10 7:35 PM (121.136.xxx.184)

    저도 남편 이야기 할때 울었어요. 그런데 여자는 누구를 죽으라고 하며 무슨 일이 있었던 건가요?? 정말 어릴적 부모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어릴적 결핍이 평생을 좌지우지 한다는 걸 새삼 깨달아요.

  • 2. 사랑
    '09.9.10 7:37 PM (218.238.xxx.229)

    댓글 감사드려요..ㅎ
    어릴때 고모집에서 자랐는데 사촌언니가 너무 못되게 굴었대요..얼마나 상처가 심하면 그 언니가 죽었다는 소식이 듣고 싶다고ㅠ.ㅠ 그 언니보구 죽으라고 한거예요..마음의 상처를 털어내는 상황극이었어요

  • 3. 저도
    '09.9.10 7:42 PM (122.35.xxx.34)

    4주후애 보면서 처음으로 울었네요..
    정말 부모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느꼈어요..
    젊은 부부 잘 살았으면 싶어요..

  • 4. 맞아요
    '09.9.10 8:09 PM (116.122.xxx.194)

    맘이 아픈데 잘 살았으면 좋겠어요

  • 5. 해라쥬
    '09.9.10 8:10 PM (124.216.xxx.172)

    재방송보고싶네요..

  • 6. 저도
    '09.9.10 8:23 PM (118.36.xxx.202)

    그거 보면서 울었네요...ㅠㅠ
    어쩜 부부가 똑같이 그런 상처를 가지고 있는지..

    여자쪽 이야기는요.. 어릴적에 엄마가 아버지 폭행으로 집나가고 아버지는 엄마 찾겠다고 나가고..그래서고모네 집에 맡겨졌는데, 거기 사촌 언니가 어린 두 남매를 그렇게 학대했대요..
    허리띠로 때리고..
    그래서 동생도 집을 나갔다고..
    지금도 동생은 못찾았나봐요...ㅠㅠ

  • 7. 저도
    '09.9.10 8:40 PM (121.165.xxx.239)

    저도 울면서 봤어요...
    둘 다 넘 가엽고 안아주고 싶더라구요.ㅓ
    남편도 사실 26살이면 아직 어린데, 얼마나 어깨가 무거울까 싶고...
    부인도 남편에게서 보호받고 싶은데 전혀 충족이 안되니 얼마나 외로울까 싶고..
    강릉가면 그 남편이 근무하는 횟집에 가서 한접시 팔아주고 싶더라구요.

  • 8. ..
    '09.9.10 9:17 PM (211.215.xxx.156)

    그 프로에 나오는 부부중 대부분이 성장과정중에서 많은 상처를 받았고
    그 상처를 제대로 치유하지 못한채 성인이 되어 결혼을 하고 생활하는중에
    많은 문제를 야기시키더군요
    정말 놀라울 정도 였습니다.
    자녀들에게 다른 면도 중요하겠지만 정서적으로 좋은 환경을 만들어주는게 부모의 역할중 가장 중요하다는 생각이 절실히 들더군요

  • 9. 원글
    '09.9.10 9:44 PM (218.238.xxx.229)

    공감해주시는 분들이 많은거 같아서 행복하네요
    우리가 행복을 기원해주니까 그분들 행복해지실거 같아요..
    여러분 댓글 감사하고 편안한 밤되세요..^^

  • 10. 오늘은
    '09.9.10 10:22 PM (59.10.xxx.96)

    그 어린 부부가 참 많이 와 닿았어요...
    저도 울 아이들에게 최소한 폐해가 되지 않는 부모가 되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0907 신기한 수학나라 해보신분 4 신기한 2007/10/26 461
360906 스쿼시를 배워 볼까요? 3 운동하자.... 2007/10/26 425
360905 아이 어떻게 키워야 하나요? 9 결심했어요 2007/10/26 1,271
360904 침흘리는 아기 9 아기엄마 2007/10/26 796
360903 저 일 치르러 갑니다. 16 말리지 마세.. 2007/10/26 5,049
360902 귤... 앞으로 사먹어야하나.... 33 귤 충격 2007/10/26 4,856
360901 사찰 전각 낙성식에 참여하려는데요 (불자님들께 여쭘) 2 궁금 2007/10/26 164
360900 원주에 문막 가까운쪽 으로 새아파트 30평대 전세값 알고 싶어요 5 원주전세값 2007/10/26 848
360899 유제품 못 먹는 아이 5 우유 2007/10/26 497
360898 한여름보다 더 날파리가 꼬여요...ㅠ..ㅠ 4 날파리 2007/10/26 488
360897 재건축 아파트 5 당황 2007/10/26 961
360896 가사도우미에 관한 급질요~~~~~~~!! 8 가사도우미 2007/10/26 902
360895 미백 가구.. 2 가구 사려는.. 2007/10/26 408
360894 타올지 잠옷 인터넷에서 구입해보신분 추천해 주세요 1 추천 2007/10/26 250
360893 tv에 나왔던 한우 싸게 파는 곳...알려주세요~~!! 5 한우 2007/10/26 1,613
360892 수학문제 도와 주세요 3 해원짱 2007/10/26 405
360891 중국어 기초부터 하려는데... 인터넷강의 잘하는데 아세요? 초보 2007/10/26 122
360890 사과와 쿠키가 물건(物件)이 아닌가요? 12 주경오 2007/10/26 1,193
360889 아들 친구들이 놀러오면 간식 주시나요? 26 and.. 2007/10/26 3,320
360888 7세psa 다니시는분 알려주세요 학교가서 2007/10/26 340
360887 해외에 계신 분들 형제 결혼식에 꼭 참석하시나요? 9 저기 2007/10/26 1,256
360886 정치에 대한 이야기니, 싫으신 분은 읽지 마세용^^;;; 6 궁금.. 2007/10/26 311
360885 바람녀의 전화-제가 다 억울하고 속상해 경찰서 앞에서 울어버렸습니다 6 감사합니다 2007/10/26 3,441
360884 여유자금 2억으로 오피스텔 괜찮을까요? 4 오피스텔 2007/10/26 851
360883 돌잔치 메이크업과 헤어 잘하시는분 소개해주세요~~~!!!! 5 돌잔치 2007/10/26 472
360882 보다가 보다가... 6 오늘 간만에.. 2007/10/26 1,936
360881 못을 박는 도구 살려면 뭘 구입해야 하나요? 5 힘들어 2007/10/26 356
360880 이사 하기전 청소, 도우미 아줌마가 낫나요,대행업체가 나을까요 5 단골 2007/10/26 841
360879 정보) 서울랜드자유이용권이 9,900원이래요 2 아이둘 2007/10/26 714
360878 전자제품 영수증 꼭 1년넘게 챙기세요. 1 영수증 2007/10/26 5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