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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작 빨리 느는 방법 조언좀 해주세요

마쿠즈 조회수 : 823
작성일 : 2009-09-03 20:03:25
제가 외국인들과 일을 많이 합니다
주로 유럽 , 러시아 등인데 다들 영어를 기본으로 하거든요

같은 장소에서 일할때는 통역사가 도와주어서 일을 했는데
최근에는 근거리라 메일이나 메신저 등을 주로 이용하는데

영어로 메일 보내는게 너무 힘드네요
메신저로 할땐 대충 적어도 상대방이 이해합니다만 메일은 잘 적어야 하잖아요

회화는 당장 바라지 않고 (직접 대할땐 대충 회화도 되는데 전화로는 오해가 있을수 있으니)
메일작성할수 있는 수준의 작문실력 빨리 기를 방법 좀 존언 해주세요
IP : 210.94.xxx.8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영작
    '09.9.3 8:49 PM (211.176.xxx.88)

    빨리 느는 방법은 영작책을 사서 연습해보는것이고 진짜 실력을 만들고 싶으시면 많이 읽어야 합니다. 이것이 진리.

  • 2. 절밥
    '09.9.3 9:05 PM (118.223.xxx.203)

    예전에 fax나 telex로 교신하던 때에는 폴더에 철해져 있던 선배들 작품(?)을 그때 그때 참고하고 응용하다 보면 나름대로 실력이 붙었던 것 같은데, 요즘은 대부분 개인 이멜로 하다 보니 컨닝할 방법이 없으니 학습에 문제가 좀 있죠...

    이런 상황에서 그나마 제일 좋은 방법은 상대편이 보내 오는 내용을 아주 여러 번 곱씹으면서 자기 것으로 만드는 훈련을 하시길....좀 쪽 팔리긴 하지만 상대편이 쓰는 단어나 용어를 그대로 반복하면 일단 내용 전달의 혼선은 피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분명한 건, 작문도 창작이라는 것.... 관용적인 것은 어쩔 수 없지만 내용은 열심히 짱구 굴려서 자기 나름의 창작을 해서 보내는 연습을 하다 보면 실력이 붙을 것입니다... 그리고 영자 신문 열심히 보시고... 작문 책은 걍 한 번 정도 보는 걸로 만족하시고...

    (저도 잘하지 못하면서 오지랖 넓히는 소리해서 미안하네여...)

  • 3. 영어
    '09.9.3 9:27 PM (125.181.xxx.30)

    지금이 좋은 기회입니다. 꼭해야만 하니까요.
    가장 좋은 방법은 쉬운 책을 많이 읽는겁니다. 쉬워야 재미있습니다.
    영어 전문서점에 가면 수준별로 여러가지 책이 있어요. 한 쪽에 모르는 단어가 2-3개 있는
    책을 여러 권 읽으시고 다음 단계의 책을 읽는 겁니다. 어린이들용 책도 상관없어요. 어려운 책 1권보다 쉬운책 5권이 실력을 높이는데 훨씬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어떤 형태든지 영어를 많이 접하면 차차 실력이 늡니다..

  • 4. ㅋㅋ
    '09.9.3 9:31 PM (115.20.xxx.135)

    토익 리스닝 교재를 토대로 영작 연습을 해보시는건 어떨까요? 업무에 관련된 내용이시면 토익 지문들이 도움 되실 가능성도 있으실텐데...
    리스닝 교재의 한글 해석(?)을 영어로 번역해 보세요~ 업무에 관련된 내용이 대부분이니 도움이 되시지 않을까요?

  • 5. .
    '09.9.3 10:28 PM (121.162.xxx.64)

    영문 서신 관련 서적 구입하세요.
    예문을 죽도록 외우세요.
    선배가 넘겨 준 팩스 문서로 공부하다가 한계를 느껴서 책 몇 권 구입해서 죽도록 연습했어요.
    처음 한 달 간은 5-6줄 짜리 팩스 한 장 작성하는데 하루 해를 넘겼었죠.
    일단 구할 수 있는 모든 영문 서신(회사 내에 찾아보면 있을 거예요. 없으면 서적을 반드시 구하세요)을 전부 읽고 받아 적으세요.
    그리고 하고자 하는 말의 요지를 되도록 간단하게, 단문장으로 정리하세요.
    한국식으로 길게 문장을 만들면 절대 영작이 되지 않습니다.

  • 6. 많이 읽고
    '09.9.4 8:18 AM (119.64.xxx.78)

    좋은 문장은 외우고....
    그러다 보면 영작이 잘 되요.
    그리고, 서신이나 텔렉스/팩스 등은 양식이 정해져 있으니,
    일단 그 양식을 숙지하셔야 해요.
    그런데, 결국 그 안을 채우는 내용은 머리 속에 컨텐츠가 좋아야
    좋아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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