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울 남편이 명품 가방 사줬어요- 자랑질 입니다 ;;

허니 조회수 : 1,513
작성일 : 2009-09-03 17:59:21
ㅎㅎ 이영애   가방에 대한 글 보다가  ..  에르메스   755 만원 짜리라고 다들 부러워 하시고..

저도 에르메스   좋아만 ```  합니다   ㅎㅎ

근데 어젯밤에  쉬는날이라고  하루종일  지방까지 가서  골프치고  온 남편이   선배가 사준거라고   가방을   주면

서    명품이라고  폼을 잡더군요

열어보고  --;:

여보야    할머니  들고 다니는 성경가방 같아    -  했어요  

남편도 제가 든거 보더니     진짜네     그러고요  

어찌 그리   보는 눈도 없는지  

열심히 검색해보니   홈쇼핑서  3개 세트에에   13만원에  파는   브랜드더군요    ㅎㅎ  

그럼 그렇지 그걸 명품이라고   들고 오는 남자라니  

에고  그래서 오늘  다른걸로 바꿔 왔는데    정성이 갸륵해서   그냥   괜찮다 했어요  

그래도    마누라 준다고 열심히    들고 오는  남편   고맙다 해야겠죠

아  이걸 들고 나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입니다  

근데 우씨   그거 주곤  또   놀러나갔어요      이건 집인지   정거장인지  구별이 안가요
IP : 125.177.xxx.5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9.3 6:05 PM (112.144.xxx.10)

    전 그래도 부럽네요
    그냥 가지고 다니세요 남이 뭐란게 뭔 소용이람?....
    우리 남편 남대문시장에서 500원짜리 사와도 난 고마울꺼 같은디.....

  • 2. 허니
    '09.9.3 6:07 PM (125.177.xxx.55)

    ㅎㅎ 고맙죠 근데 저랑 안어울린다는게 문제죠

    후뚜루 마뚜루 열심히 들고 다녀야겠죠 ㅎㅎ

  • 3. 작년 겨울
    '09.9.3 9:24 PM (211.58.xxx.34)

    술먹고 버스 기다리다가 팬시 가게에 들어가 불쑥 가방 사온 남편...
    가격으로야 만원도 안 할 것 같지만 감동 받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7907 두피 마사지 받을수 있는곳 어디인지요? 4 두피 2007/09/07 426
357906 어찌하오리까??? 13 똘만 2007/09/07 1,351
357905 신생아에게 보리차를 먹이시나요? 6 궁금 2007/09/07 682
357904 방광염에 걸리는 이유가 도데체 뭔가요? 10 마흔살 2007/09/07 10,731
357903 아파트 구입시 집 안보고도 사나요?? 9 집사기 2007/09/07 1,685
357902 용산의 투자가치... 중개사에서 꼬시네요. 12 용산 2007/09/07 1,280
357901 갑자기 집에 날라다니는거 생겼는데.. 4 현영맘 2007/09/07 737
357900 맹장은 아닌데.. 5 궁금해 2007/09/07 437
357899 화엄사쪽에서 노고단까지 운전 어떤가요? 4 고갯길운전 2007/09/07 360
357898 아이한글공부 1 아이 2007/09/07 249
357897 글 한번 잘못 올렸다가 생각없는 사람 취급당한거 같으네요.. 14 라이프 2007/09/07 3,754
357896 몸이 가려워요...왜 그럴까요? 9 걱정... 2007/09/07 873
357895 일본자유여행때 호텔은? 3 일본여행 2007/09/07 741
357894 잘 가시는곳 추천좀... 육아홈피 2007/09/06 68
357893 이런 증상은 어느 병원에???? 3 잠만보 2007/09/06 471
357892 이웃과 잘 지내기는 어려운가봐요. 4 나홀로 2007/09/06 1,099
357891 구리 두레학교를 아시나요 2 고민맘 2007/09/06 562
357890 꼭.. 사야될까요? 6 유치원원복 2007/09/06 460
357889 요즘 대학가기가 그렇게 힘든가요? 21 헷갈리는.... 2007/09/06 2,295
357888 저 밑에 못된 며느리...무던한 시어머니 글 5 글쎄 2007/09/06 1,362
357887 아래 '익명의 피랍자'라는 글이 위조되었다는 결정적 근거 3 ... 2007/09/06 1,285
357886 내가 왜 그랬을까??? 5 어리석은 나.. 2007/09/06 845
357885 묻고 싶네요. 교회가면 천국가나요? 30 천국 2007/09/06 2,164
357884 유치원때부터 친하게 지내던 아이친구엄마 20 아이친구맘 2007/09/06 2,469
357883 학원강사하는 남편에게 크록스 사줄까 하는데요 8 크록스 2007/09/06 1,134
357882 아이 키우며 감명 받았던 글귀 있으시면 공유해요~~ 13 아이맘 2007/09/06 691
357881 URG(팔라마)화장품 아시는 분~ 1 팔랑귀 2007/09/06 1,092
357880 외식이요 3 .. 2007/09/06 525
357879 아프간 피랍관련 일부 퍼온 사람입니다. 12 가을재촉 2007/09/06 1,187
357878 15년지기 친구가 저를 멀리하고 싶은가봐요 5 씁쓸... 2007/09/06 1,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