ㅎㅎ 이영애 가방에 대한 글 보다가 .. 에르메스 755 만원 짜리라고 다들 부러워 하시고..
저도 에르메스 좋아만 ``` 합니다 ㅎㅎ
근데 어젯밤에 쉬는날이라고 하루종일 지방까지 가서 골프치고 온 남편이 선배가 사준거라고 가방을 주면
서 명품이라고 폼을 잡더군요
열어보고 --;:
여보야 할머니 들고 다니는 성경가방 같아 - 했어요
남편도 제가 든거 보더니 진짜네 그러고요
어찌 그리 보는 눈도 없는지
열심히 검색해보니 홈쇼핑서 3개 세트에에 13만원에 파는 브랜드더군요 ㅎㅎ
그럼 그렇지 그걸 명품이라고 들고 오는 남자라니
에고 그래서 오늘 다른걸로 바꿔 왔는데 정성이 갸륵해서 그냥 괜찮다 했어요
그래도 마누라 준다고 열심히 들고 오는 남편 고맙다 해야겠죠
아 이걸 들고 나가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입니다
근데 우씨 그거 주곤 또 놀러나갔어요 이건 집인지 정거장인지 구별이 안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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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 남편이 명품 가방 사줬어요- 자랑질 입니다 ;;
허니 조회수 : 1,513
작성일 : 2009-09-03 17:59:21
IP : 125.177.xxx.5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9.3 6:05 PM (112.144.xxx.10)전 그래도 부럽네요
그냥 가지고 다니세요 남이 뭐란게 뭔 소용이람?....
우리 남편 남대문시장에서 500원짜리 사와도 난 고마울꺼 같은디.....2. 허니
'09.9.3 6:07 PM (125.177.xxx.55)ㅎㅎ 고맙죠 근데 저랑 안어울린다는게 문제죠
후뚜루 마뚜루 열심히 들고 다녀야겠죠 ㅎㅎ3. 작년 겨울
'09.9.3 9:24 PM (211.58.xxx.34)술먹고 버스 기다리다가 팬시 가게에 들어가 불쑥 가방 사온 남편...
가격으로야 만원도 안 할 것 같지만 감동 받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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