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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모임 어찌 생각하시나요?
남자 여자 반반정도인데
생각들이 다들 강하더군요
특히 남자들은 마초적인 성향도 무지 강한것같구요
부부동반으로 가입해서 활동하는 분들도 반정도 되구요
저녁에 가까운 지역끼리 모여서 술도한잔씩하는 만남도 많고
가족들끼리 운동회나 야유회등도 있구요
그래서 분위기는 참 좋다라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남편도 그러고요
그런데 어제 남편이 그러더군요
이상하게 그모임에서 자신의 의견을 다른사람과 다르게
표출하면 왕따되는것같은 느낌이 든다구요
저도 그런 느낌을 자주 받았거든요
어떤 일이 생겨서 누군가와 설전이 벌어지고 나면
많은사람들이 동조했던 그분은 승자가 되고
다른사람은 사람들에게서 왕따가 되는것같은 느낌이들어요
누가 잘하고 못하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냥 서로 생각이 조금 다를뿐인데 말이죠
확실한것은없는데
그사람글에 댓글이 없다거나
한사람이라도 댓글달면 둘이 사귀나고하는 댓글들도 보이구요
남자들끼리 모여서 술한잔할때도 그사람을 빼놓고 부른다거나
뭐 그런식의 것들이 눈에 보입니다
남편도 저도 동호회에 자주 나가지않고 그저 눈팅정도에 안부인사적는수준입니다
내주장을 이야기할 마음도 없구요
이동호회에 또 이상한것이
위에말한대로 운동회나 야유회등이 있다면
준비모임할때
온라인 모임이니 게시판에 글을쓰는것이 당연한데
자신들끼리 전화로 말해서 만나거나 하는겁니다
그러니 자연스럽게 신입회원들은 낄자리가 없구요
이런면에서는 저와 남편은 축복받은 사람인가할정도이네요
우리에게는 전화를 주니까요
참이것도 좀 그래요
이동호회에 빠질 마음은 거의없지만
이런상태를 몇번 보고나니 정이 떨어지네요
이렇게 생각하는 제가 이상한가요
너무 과민반응하는것인지
1. ..
'09.9.3 5:32 PM (114.129.xxx.42)그런 그룹 별로에요.
언제든지 원글님과 남편분도 왕따 될 수 있는거 아니겠어요?
그러다가 누구는 어쩌고..하면서 뒷말 나옵니다.
저도 그런 그룹 본적이 있네요.
3년간 애정을 가지고 활동하다가 만정이 다 떨어져서 이젠 가지도 않습니다.
다른 좋은 모임도 많아요.2. ^^
'09.9.3 5:45 PM (121.88.xxx.134)어떤 종류의 동호회인지 궁금해 지네요.
그런 분위기라는데 빠질 의향이 없으시다고 쓰셨으니 어쩔 수 없이 그런 분위기 속에서 도드라지지 않고 지내시는 수 밖에는 없지 않나요?
저는 오프라인 운동 동호회에 가입했었는데 몇몇 분들이 슬슬 편가르기와 힘겨루기등 원래 운동 목적에서 벗어난 행동을 하기에 선두로 탈퇴했어요.
저는 그야말로 가장 힘있는 사람의 측근에 속했는데도 너무 싫더라구요.
그런 분위기가 싫어 선수치고(?) 나왔는데 나올때 사람들이 왜그러냐고 난리도 아니였지요.
그후 그 모임 예상했던 것처럼 서로 싸우고 험한 꼴 서로 보이고....
왜그럴까, 생각하실것 없이 나오실 의향이 없으시면 어쩔 수 없이 지내셔야 하지 않을까요....3. 원글
'09.9.3 5:55 PM (121.151.xxx.149)남편이랑 어제 말했지요
탈퇴할 필요까지는없고 그저 우리가 원할때 활동하자
밤에 나가는것이라든가 몇명이 모이는 그런자리는 될수있으면 가지말자라고 말을했네요
스트레스 받긴하는데
그래서 이젠 잘 안나갈려고요4. .....
'09.9.3 6:07 PM (211.244.xxx.238)마초적인성향,부부동반은 그 동호회 특징일지라도
그나머지는 다른 동호회도 그런곳 되게 많아요. 어쩌면 대다수인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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