낼 모레면 나이가 40이나 생각,연륜 부족으로 82쿡 님들께 조언 부탁드립니다.
지금 전세로 살고 있습니다. 전세계약 만기일은 지났으나 지금 살고 있는 집에 새로 세입자가 들어오지않아 저희가 이사 나오지 못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법대로 하자면 시간도 걸리고 집주인도 좋은 분이어서 사정을 봐드리고 있고요.
내용증명은 만약을 위해 보낸 상태이고, 집주인과 협의하에 올해 말까지 이사나가기로 일자를 정해서 관리비+조금 을 더 받으며 살고 있습니다. 전셋값이 좀 커서 (주관적이나.. 밝히기가 좀 ^^) 더 받아야할 듯하나 어쨌든 집구하시는분들 구경 몇개월동안 시켜드려가며 버티고 있습니다.
저희가 이사나가려면 집 보여주는게 당연하지만 몇 개월째라 좀 번거롭고 솔직히 귀찮을때가 많아요.
전세계약 1년차에 방충망 주요부분 저희가 바꿨구요. 이때 집주인 분이 일부를 대 주셨는지 저희가 전액 부담했는지 제가 기억이 깜빡하네요. 약 십 몇만원~이십만원인가(이상이었을수도요) 저희가 부담했고요.
저의 입장에서 소모품인것 같기도 아닌것 같기도 해서 이것도 님들께선 어떻게 하고 계신지 여쭤보고 싶구요. (이미 지난 일이지만)
이번 여름에 휴가를 갔다왔더니 (전에도 서너번 이상 번호키가 듣다 안듣다 했었거든요, 그땐 다행히 집안에 사람이 있어 열어줬는데) 번호키로 열리지 않더라구요.
급한 상황이라 집주인께 (전화를 받지 않아서) 음성메시지로 이상황을 전하고, 어떻게 할지 물어보았는데 연락이 없으시더라구요.
저도 계속연락해서 상황을 마무리지었어야하는데.
어쨌든 열쇠아저씨를 불러 오만원을 드리고 문을 따서 들어갔어요.
10년 넘은 모델이고 해서 (제가 보기에) 잘 열지 못하시데요. 번호키를 열어 들어갈수 없고 번호키 기계를 땄어요.
지금은 대충 표시가 나지않게 해놓고 다행히 위에 열쇠로 여닫을 수 있어 열쇠를 가지고 다니고요.
이제 제가 묻고 싶은게
번호키를 저희가 부담해서 다시 설치해놓고 이사나가야하나요? 아니면 집주인에게 요구해도 되나요?
이사나갈 날짜가 두세달 정도 남았거든요.
아니면 집주인과 같이 공동부담해서 할까요?
사전 상황 설명하느라 글이 길어졌는데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의견 좀 나누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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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셋집 번호키 문의합니다.
조언부탁드려요 조회수 : 423
작성일 : 2009-09-03 14:42:41
IP : 203.170.xxx.75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라면
'09.9.3 2:49 PM (121.130.xxx.144)그 당시 집주인하고 어떻게 이야기를 했느냐가 중요한데요....
저라면,
집주인에게 상황을 이야기 하고 그냥 나가겠네요.
이유는 번호키도 소무품이고 10년정도 지났으면 이제 교체할 때도 된 것 같아요.
그리고 방충망도 갈으셨다면서요(주인이 갈아야죠).
또 현재도 집주인 사정 봐주며 더 사는 거라며요.
그냥 가셔도 될 듯 합니다.2. 원글이
'09.9.5 12:04 AM (203.170.xxx.75)가뭄에 단비같은 답변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들어 주시는 것 같아 든든하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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