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진영씨남편분.

[ㅜㅜ]

잘생기셨네요.호남형에
이목구비가 시원한게 장진영씨랑도 너무 잘어울렸을거같은데
그슬픔 어쩌나 싶네요.

전왜이렇게 장진영씨죽음이 안타깝죠..?
제가 늙어가는걸가요..
올해 많은 충격적인일들이 있어서인지..
참으로 안타깝고 멍하고 속상하네요.
너무너무 젊은사람이 가서..

요즘세상이 뒤숭숭한데.아무도 아프지않고 그냥즐겁게만 살고싶네요.
좋은소식은 안들리고 안좋은소식만 들리니..참...

[딴얘기]

장진영이나 이영애나 나이도 비슷한데 이영애는 평범한 남자 만날 기회가 그렇게도 없었을까.....자꾸 그런 생각 들어요

[사진을]

어디셔 보셨어요?
전 찾아도 없던데 하도 잘생겻다 하니 궁금하네요

[저는..]

장진영씨 남편분 이야기 읽으면서 제 여고시절 친구의 형부가 생각났습니다..

신혼이었던 언니가 연탄가스 사고로 죽었는데..

얼마안있다가 그 형부가 자살을 했더라구요..

사랑하는 사람 곁으로 간다고...

30년 가까이 지난 얘기인데 한참 감수성이 예민한 여고생들..

눈물 흘렸었거든요..

[맞아요]

돌아가신 분도 안됐지만...남아 있는 사람도 살아야하는데....너무 안됐고, 일면식도 없는 사람인데도 마음이 짠해요.
그런 사랑...아무나 하는 것 아니겠지요. 두 분 사랑, 몇십년후에라도 꼭 저 세상에서 다시 만나 오래도록 행복하셨으면 좋겠어요.
돌아가신 분께서 남아 있는 분 하늘에서 잘 돌봐주셨으면 좋겠네요.
그 마음이 너무나 아름다워 뉴스로 볼때마다 눈물이 찔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