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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들이 자기카드 내역서 공개하시나요 안하시나요? 저희남편은 절대 안된다네요
그냥 내비둬야해요 큰까지 내놓으라고 해야해요??
1. .
'09.9.3 10:50 AM (118.40.xxx.3)저희집은 무조건 공개원칙...
2. 햇살
'09.9.3 10:52 AM (220.72.xxx.8)저희집은 원칙없이 당연히 공개.
남편 주거래은행 공인인증서까지 제가 관리..
카드를 어디에 쓰시길래..공개하시면 사는 의미가 없어지는걸까요?3. ..
'09.9.3 10:53 AM (220.72.xxx.139)저희집은 제카드로 쓰기 때문에 비밀을 만들수가 없어요.. 바로 휴대폰으로 날라오니까요..
4. ...
'09.9.3 10:57 AM (211.49.xxx.110)사는 의미까지 둬야하는 지출이 뭘까 물어보세요
저희는 청구서가 집으로 옵니다. 21년차..5. ...
'09.9.3 10:58 AM (125.208.xxx.116)결혼과 동시에 모든 돈관리는 제가 합니다.
남편이 카드쓰면 바로 제 폰으로 문자오구요.6. 의미는 무슨
'09.9.3 10:58 AM (211.204.xxx.251)캥기는게 있는거죠..
7. ..
'09.9.3 11:03 AM (125.130.xxx.87)저희도 공개.그냥 통장을보니까.
남편은 제카드내역서 절대안보고 ㅎㅎㅎㅎ8. ...
'09.9.3 11:04 AM (125.133.xxx.18)카드도 없는 울남편....ㅠㅠ
9. 라이더막차
'09.9.3 11:05 AM (59.13.xxx.83)공개하면 안되는 내역이 멀까요...
10. ..2
'09.9.3 11:07 AM (118.127.xxx.5)저 역시 제 명의 카드에서 가족카드 발급 받아 남편 줬지요. ㅎㅎ
현금이랑 은행 거래 역시 다 제가 해요.
신비주의 남편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거래내역 숨기는 데에서 무슨 사는 의미를 찾는다고 ... ^^;;;;11. ..
'09.9.3 11:10 AM (218.209.xxx.186)저도 그게 꼭 켕기는 데가 있어서가 아니라 그냥 자기영역을 가지고 싶은 마음인 것 같아요.
여기 자게에도 어떤 주부가 쓴 글이었는데 자기가 카드 쓸때마다 남편 핸펀으로 결제내역이 문자로 가니, 마트에서 시장볼때나 하다못해 아이들과 햄버거, 아이스크림 하나 사먹을때도 왠지 감시받는 것 같고 위축되는 것 같아 기분 나쁘다고 하시더라구요.
공감하구요, 남편분이 평소에 이상한 짓 하는 분이 아니고 카드 결제액이 몇십만원 정도라면 그냥 남편 분 의사 존중해주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카드값이 지나치게 많다면 당연 의심해보고 사용내역 요구해야겠지만요12. @@
'09.9.3 11:12 AM (125.247.xxx.2)일견 감추는 남편을 이해 못하는 의견이 지배적이고 동조적이었습니다마는
203.142.217의견이 좋네요.
그래요. 결혼했다고 상대방의 모든 것을 알아야 하나여?
서로 믿으면 되지. 믿지 못하는 상태가 되면 공개해야지요.
저희도 각자 카드 내역이 오지만 서로 볼 일이 없습니다.
물론 내 통장에서 내가 산 물건들에 대해서 마누라가 꼬치꼬치 물어보지도 않구요.
이메일도 비번을 걸어놨는데 그냥 서로 터치하지 않습니다.
그래도 서로에 대한 사랑과 믿음이 있으니까 크게 신경쓰이지 않구요.13. 저희는
'09.9.3 11:20 AM (125.178.xxx.192)모든 카드가 사용후 제 문자로 띡 오게 해 놔서리..
모를래야 모를수가없어요.
그래야.. 사용내역을 가계부에 일일이 바로바로 적을수 있으니.14. 반대로..
'09.9.3 11:22 AM (121.179.xxx.231)여기 댓글님들도 본인들이 쓴 카드 내역 남편한데 다 공개하는지 궁금하네요..
15. 음
'09.9.3 11:37 AM (125.177.xxx.10)우리 남편도 제가 다 관리해줘서 당연히 다 공개하고 있지요.
제 메일로 내역서 다오구요..남편이 자기가 관리하는걸 더 귀찮아해요..16. 제경우도
'09.9.3 11:54 AM (59.25.xxx.63)결혼 후 돈관리는 모두 제가 해요. 남편이 은행가는 것도 귀찮아해서 통장만들때도 왜 직접 가야하냐고 투덜투덜...카드대금결제일에 맞춰 통장에 돈 넣는 것도 귀찮대요.-_-
좋긴한데 하나부터 열까지 은행업무를 제가 봐야 하니까 어떨땐 피곤하더라구요.17. 메일로
'09.9.3 12:34 PM (220.86.xxx.101)우리집은 제 메일로 날라오거든요.
그래서 당연히 공개 되는거죠...
은행 이런것들도 전부 제가 관리...18. 펜
'09.9.3 12:42 PM (121.139.xxx.220)공개하고 말게 뭐 있나요..?
그냥 다 보는 거죠.
근데 우리 부부는 둘다 귀찮아해서 잘 안봐요.
그래도 확인은 해야했기에, 정말정말 하기 싫은데 제가 억지로 봐요 -_-;;
남편은 저보다 더 귀찮아 해서 제가 어쩔수 없이 관리합니다. ;;
근데 '절대' 안된다고 하시는거 보니 좀 이상하네요.
그게 그렇게 '절대' 아내가 봐선 안될게 뭐 있다고요.
떳떳하면 못보게 할 이유가 없죠.
원글님이 엄청난 구두쇠에 일거수일투족 감시하며
이것 썼네 안썼네 잔소리꾼이 아닌 이상 말이죠.
부부간에 자기 영역이 필요하긴 하지만, 그게 자연스럽게 서로 존중하며 생긴게 아닌,
원글님 남편분처럼 자신이 극구 우기고 원해서 만들어진 건 전 좀 이해가 안되더군요.
그럴거면 혼자 살지 뭐하러 결혼했을까요..?
돈관리만큼 부부가 함께 투명하게 관리해야 하는 부분도 없는데 말이에요.19. 에구
'09.9.3 1:05 PM (121.165.xxx.239)아예 남편카드의 메일과 전화번호 자체가 제걸로 되어있어요.
남편은 편하다고 좋아라 하는데...
그래도 사람마다 다 생각이 다르니까
특별히 낭비하지 않는이상 모른척 해주세요.
저는 제 카드내역이나 그런것 남편이 보자고 하면 싫을것 같아요.20. 헉
'09.9.3 1:47 PM (121.159.xxx.168)저희도 남편카드 쓰면 제 폰으로 바로 사용내역이 뜨는데요...
본인도 그걸 그리 개의치 않구요...
좀 과하게 썼다 싶으면 제가 바로 경고의 문자를 남기죠...
카드 도난신고 한다구요..ㅎㅎ21. 전
'09.9.3 1:48 PM (211.219.xxx.78)여자인데도 공개 안 하고 싶은데요
나만의 공간이 필요해요
모든 거 공개해버리는 건 별로인 것 같아요
예를 들어 제가 네일케어를 받았다던지 분식집에서 밥을 먹었다던지
인터넷으로 쇼핑을 했다던지 이런 건 남편이 안 알았음 좋겠어요
전 남편이 카드내역 공개하라 하면 완전 화날 것 같은데요.22. 그냥
'09.9.3 2:17 PM (119.67.xxx.152)공개 비공개 이런자체가 아예없어요.
그냥 남편카드에 가족카드 형식으로 나온 카드를 제가 쓰니 한 아이디로 다 관리되거든요.
근데, 저희 부부 둘다 일부러 들어가서 확인하고 그러질 않아요. 대신, 많이 나왔다싶으면 어디에 돈이 들어간건지 확인하러 들어갑니다.23. ...
'09.9.3 3:04 PM (222.239.xxx.45)월급 나오면 대충 그 달의 카드값 총량을 불러 줍니다. 그 금액을 뺀 나머지는 다 저에게 주고요. 여태껏 대충 제가 아는 내역과 (외식비, 기름값, 장보기, 남편 장난감 등등) 맞아 떨어져서 세세하게는 물어보지 않았어요. 그래도 아기 낳게 되면 더 정확하게 관리 하려구요.
24. 선결제처리
'09.9.3 3:10 PM (125.177.xxx.172)하면 명세서에 안나온대요.
예를들어 이상한곳에 십만원 사용-> 통장에 입금-> 카드사에 전화로 선결제요청->
명세서에 안나옴.
카드사마다 명세서 반영 시일이 따로 있는데 그전에 선결제 필수.
머리좋은 남자 많더라구요. (카드사 친구가 예전에 알려줬음 ,, 바뀌었을수도.)25. 전
'09.9.3 4:13 PM (124.51.xxx.8)그냥 인터넷을 명세서 보는데,.. 뭐 숨기실께 있다고 안보여주실까요
26. ㅋㅋㅋㅋ
'09.9.3 4:14 PM (59.18.xxx.117)근데 '때려죽일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판국에 이럼 안되지만, 닉넴 넘 잼있어요~27. 헉
'09.9.3 9:50 PM (221.146.xxx.74)찔려라...
전 카드 내역 공개 안 합니다.
일부러 '안'은 아니고
피차 별 관심 없는 부분이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