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천만원씩 저축을 하려는데 어떤상품이 조을까요??

[고민]

살다보니 제가 이런 고민을 다 하게 되네요..

저희는 결혼 6년차 맞벌이 부부입니다.

원래는 둘다 직장을 다녔는데 중간에 신랑이 직장을 그만두고 조그만 사업을 시작했어요
물론 사업초에 어려움이 많아 실제로 직장생활 중에 저축했던 돈을 다 까먹고 대출도 엄청 받았었습니다.
제 월급으로만 생활하면서 대출이자정도만 갚으면서 정말 나아질수 있을까 하는 걱정으로 잠 못 이룬적도 많았답니다 ㅠㅠ

그러다가 작년부터 조금 나아지기 시작하더니
올해는 좀 괜찮은 모양입니다.
월 천만원 정도 집에 갔다줄 수 있으니 적금을 들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고기도 먹어본 사람이 먹는다고
적금을 들어봐야 어떤 상품이 조은지 알지요 ㅠㅠ
전에는 근로자우대저축(언제쩍 상품인지 ㅋ)밖에 안 들어봐서리..
요새 나오는 펀드니 뭐니 이런건 전혀 모르구요

참, 주식은 안할겁니다.
남편이 주식으로 한 6천 말아먹은 적이 있어 주식의 주자만 들어도 자다가도 벌떡 일어납니다.

그리고 사업이다 보니
미래가 불안한 것도 있고 내년에 아가들이 태어나므로(쌍둥이 --;;)
앞으로도 제 월급으로 살면서 벌어다 주는 돈은 전부 저축하려는데요

어떤 상품이 좋은지 추천해 주세요^^

[..]

월 1000만원 씩 저축하실 정도라면 여기에 묻지 마시고 전문가 찾아가세요.
은행 지점에 가시면 개인투자상담가 같은 분들 계세요.
천만원이니 분순투자하셔야 할테니 전문가 도움을 받는게 더 나을 듯하네요

[흠]

모네타가면 인기펀드순위 나오구요. 펀드 닥터라는 곳도 나옵니다. 천만원이면 은행에 가서 직접 상담받는 게 좋을 것 같긴 한데요.
펀드만 가입 하시지 말고 연금이나 보험등도 알아보세요.

그런데 어떤일을 하면 한달에 천만원을 버는 게 가능한지요. 어떤 사업이신지 귀뜸해주실 수 없으신지요.

[조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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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이]

리스크가 크지만 ..그래서 좋은거지요 우리 부부모임에서도 300만원 월급쟁이 하다가 사업하는데..몇년되지도 않았는데 지금 100억대가 넘어가는 부자에요..여자는 첨에는 같이 고생하면서 일도우더니 지금은 외제차타고 골프치러 다니기 바쁘고 애 공부시원찮다고 미국으로 유학보내고 ..부러 디집니다...원글님도 잘벌때 바짝모으셔서 땅도 사놓고 그러세요 웬만큼 벌어놓으면 나중에는 돈이 돈을 벌더라구요..

[토끼네]

장사하면 천만원 벌기도 합니다. 제가 아는 떡볶이집도 월이천벌어 천만원 남거든요..
일전에 듣기로는 천만원 수입이시면 ... 은행마다 오천씩 예금 드신다음.. 일억부터 만들라고 하더군요.

[...]

오마나...부럽다.

[원글이]

신랑이 하는 일이 전에 다니던 직장일과 연관된거구 ... 기계설비 납품 일입니다.

우선 제가 생각하기엔 매달 천만원이라고 하지만
적게 들어올때도 있지 않을까 싶어
한 60%만 저금하고 나머지는 예비통장에 넣어둘려구요
가끔 목돈 찾을때가 있거든요

토끼네님 말씀처럼 우선 빨리 일억을 만들어놔야겠어요..

그리고 저같이 평범한 월급쟁이는 정말 예전에 같이 직장다닐때가 낫다는 생각도 들어요
휴일없이 맨날 일하지...약간 노다가같은 일이라 폼도 안나지 ㅜㅜ
밤늦게 들어와서 쓰러져 자는거 보면 안쓰럽답니다.

답변주신분들 감사합니다.

[부럽구나~]

저도 안먹어본 사람인지라 방법은 모르구요
그저 부럽기만 하네요

[사랑해]

너무 부럽네요 .. 보험저렴한것하나가지고도 여러번 걱정하는데 1000마넌이면 진짜 .. 좋은데 알아보시고 결정잘하세요 ... 정말 무지부럽습니다

[..]

저희도 외국서 오래지내고 한국에 집을 판 돈이 생겨서 은행 가니...뭐 적금식으로 펀드를 추천하더군요...집한채값이니...이리저리 모아서 적금들때랑은 조금 많이 복잡하게 설명하더군요...

라운지에 계신분들 말 절대로 믿지 마시구요....그 사람들 수수료 이미 챙긴뒤라...나중에 할말 없어요...저희는 한국와서 **은행 *차장만나서 자금운용의논한게...저희 재테크 최대 실수라고 생각하고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