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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댁 형님네 아들(저희한테 조카) 결혼하는데 부조금 얼마를 해야
조카들 중에 결혼은 첨입니다.
각 가정형편에 따라 부조하겠지만 저희는 부조때문에 남편과 항상 갈등이 있는 편이라
그냥 보통의 가정에서 하는 금액을 알고싶습니다.
1. ..
'09.9.3 10:27 AM (218.209.xxx.186)저희는 50만원 했어요.
맘 같아서는 100만원 정도 하고 싶었지만 저희도 형편이 별로 좋질 않아서..
다른 형제들도 50~100정도씩 한 것 같더라구요2. ...
'09.9.3 10:27 AM (115.137.xxx.146)부조 2-30에 절값 2-30 하지않나요?
3. ..
'09.9.3 10:27 AM (220.72.xxx.139)저희 결혼때 형님께서 달랑 5만원해서 저희는 조카 결혼식때 십만원했네요..
4. 혼수
'09.9.3 10:35 AM (202.30.xxx.69)혼수로 이불이나 예단 같은 거 받지 않으시나요? 아마 그러실 것 같은데요.
50만원 정도 해주시고 절값으로 얼마 더 주셔야할 것 같으세요.5. 글쓴이
'09.9.3 10:37 AM (122.100.xxx.73)저는 50만원을 얘기하고 남편은 100만원을 얘기하는 입장이라
언제나 이렇듯 싸웁니다.
남편은 가진것 없으면서도 체면치레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이고
저는 무리하면 100만원은 할수있겠지만 그렇게 무리해서 할필요있나..그런 입장입니다.
또한 형님한테 섭섭한게 깊지는 않지만
형님네 세째 초등 입학때 저는 돈이 궁했지만 어찌어찌 오만원이라도 봉투에 넣어서
작지만 가방 사는데 보태라고 드렸는데
우리는 아이 하나인거 입학할때 달랑 공책 몇권하고 크레파스만 주길래
속으로 속 좀 상했습니다.
평상시 살갑고 마음의 정이라도 받았다면 100만원도 아깝지 않을텐데
사실 100만원까지는 아깝습니다.
제가 못됐죠?6. 흠..
'09.9.3 10:39 AM (202.30.xxx.69)원글님 글 보니 50만원이면 되겠는데요? 애들이 셋이나 되잖아요. 그리고 님은 하나밖에 없으시구요. 돌려받지도 못하시겠네요. 그냥 50만원만 하세요.
7. 그게
'09.9.3 11:02 AM (121.170.xxx.179)원칙은 형편 따라 하는 거 아닐까요?
전 아주버님이 우리 결혼할 때
거진 부모 노릇을 했기에
100만원 하면서도 찔렸고
마찬가지로 친정언니네 조카 때도
100만원 하면서 너무 미안했답니다.(친정언니도 제게 엄마노릇 했거든요)
제 형편에는 100만원도 무리였지만...
그러니 형편 + 마음이 정답일 것 같아요.8. 50만원 부주에
'09.9.3 11:13 AM (124.138.xxx.2)절값20이요
9. 50만원
'09.9.3 11:15 AM (124.54.xxx.18)인생지사 기브앤테이크라고 생각하는데 50만원도 좀 아깝단 생각이 드네요.
30만원 축의금에 20만원 절값 하셔도 될꺼 같아요.
또 원글님은 아직 애도 어리고 야박하지만 자녀분 결혼식 축의금 받으시려면 아직 멀었으니
그냥 형편껏 하는게 좋을 듯 합니다.
형편이 좋으면 천만원도 하지만, 그 정도 하셔도 서운해 하진 않으실꺼예요.10. 저희는
'09.9.3 11:40 AM (121.133.xxx.60)없는 형편에 100만원 했어요. 최소한이라 생각해요..
11. 형편따라
'09.9.3 3:09 PM (211.40.xxx.58)조금 있으면 조카 장가 갑니다.
전 조카가 혼자이고 제가 이뻐라 해서 100만원 합니다.
그런데 원글님은 세명을 해야 하니 50만원 해도 되겠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