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임신,수유중엔 건강식품, 보신음식 못먹는 건가요?

울컥하네 조회수 : 517
작성일 : 2009-09-03 09:59:48
첫째는 작년 10월에 출산하고 수유 중 둘째가 생겨서  둘째가 뱃속에서 5개월입니다..

첫째때는 워낙 조심하느라 건강식품(홍삼, 인삼) 보신음식 (잉어, 가물치.흑염소.) 뭐 이런거?  

전혀 안먹고  병원 처방 (엽산, 철분제) 이외는 밥만 먹었어요.. 밥이 쵝오 !! 다.

임신, 수유중에 홍삼, 인삼을 먹으면 아기가  태열이 생긴다, 열체질이 된다. 해서 안먹고

수유중엔 엄마가 먹는거 아기가 같이 먹는다해,  흑염소, 가물치,등 아무것도 못먹었어요.

근데.. 연연생 임신하다 보니체력이 많이 떨어지는 느낌이에요. 몸이 축나고 늙어가는 느낌.

어젠 남편이 친정엄마 생신 선물로 정** 홍삼을 사면서,  시아버지것, 그리고 요즘 자기가 피곤하다고

자기것도 홍삼으로 모두 하나씩 샀네요..

글서 왜 내껀 없어? 하니.. 임신중 수유중엔 이런거 먹으면 안된다며.. 하는데 완젼 울컥 하네요.. ㅠㅠ
IP : 220.85.xxx.20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수유는 힘들어
    '09.9.3 10:05 AM (118.36.xxx.81)

    삼 종류는 젖 마르게 한다고 안먹는게 맞다 하구요.
    그 외 보신 음식은 엄마나 아이를 위해 먹어 주는게 좋지 않을까요?
    위 말씀하신 잉어, 흑염소 뭐 이런거...
    사정이 된다면 드세요.
    수유하는 엄마가 체력이 떨어지면 안되죠.
    힘내세요 ^^

  • 2. docque
    '09.9.3 10:10 AM (221.155.xxx.214)

    뭔 소리래요???

    임신중이나 수유중에 가장 중요한게 영양관리입니다.
    아이가 만들어지고/모유가 만들어 지는게
    공짜로 하늘에서 떨어지는건 아니잖아요.

    오히려 특별히 영양관리를 해줘야 되는 시기입니다.
    출산후에 몸이 엉망이 되는 경우가 정말 많습니다.
    그 원인중 가장 중요한 것이 영양문제입니다.

    고기/생선등 단백질 보충도 충분히 하시고
    조혈 영양제나 칼슘 보충제, 오메가지방산, 비타민보충제 등도
    챙겨 드시면 좋아요.

    모유는 절대로 공짜로 만들어 지는게 아닙니다.
    엄마가 영양분을 섭취하던가
    아니면 엄마의 몸을 녹여서 만드는게 모유 입니다.

  • 3. 홍삼
    '09.9.3 10:17 AM (211.210.xxx.62)

    꼭 홍삼을 보신음식으로 생각지 말고
    5가지 영양군 골고루 챙겨서 좋은걸로 드시면 될듯 싶은데요.
    체력이 저하 되었다면 비싸도 한우로 사다 구워서 보신하고
    맛난 과일 많으니 그것도 드시고
    때때로 별미로 요즘 많다는 대하도 굽고 전어도 굽고.

    홍삼이나 가물치 이런것보다 보신할것이 널려있으니 좋게좋게 생각하세요.
    남편분은 떼찌.

  • 4. 원글이
    '09.9.3 10:22 AM (220.85.xxx.202)

    네.. 밥만 먹었다는 단순히 밥 만먹었다는 아니에요.
    고기, 생선, 야채는 물론 잘 먹었지요..

    그냥.. 내껀 안사고 자기것만 샀다는 신랑이 미웁네요..

  • 5. 흠..
    '09.9.3 10:40 AM (202.30.xxx.69)

    보약 드시는 것 괜찮아요. 저도 너무너무 체력이 딸려서 보약 두번이나 먹었어요. 홍삼도 먹었구요.

  • 6. 보약
    '09.9.3 11:12 AM (203.244.xxx.6)

    보약 드세요.

    전 예정일 13일 남았는데, 여름에 너무 더워서 더워질까봐 홍삼은 안 먹었구요
    (먹을 수 있는지 없는지도 알아보지 않았어요..그저 너무 더워서 ㅠ_ㅠ)

    입덧 할 때 1번, 그리고 지금 1번 먹고 있어요. 애기 낳을 때 좀 수월하고 낳고나서 체력 떨어지지 않도록이요.
    얘기 들어보니까 철분이 필요할 시기인 5개월 무렵에도 한번 먹으면 좋다고 하더라구요.

    한의원 가서 설명하시고 보약드세요.
    전 34살에 초산인데 20대 엄마들으니 임신부 만나보면 체력적으로 완전 차이나서 슬퍼요 ㅠ_ㅠ

    글구 남편 참 무심하시네요.. 여기다 다 털어놓으시고 그냥 지르세요.

    남편이 스스로 챙기듯이 서운해하지말고 스스로 챙겨먹읍시다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7637 서울 구경가요..지하철역이라든가 경유지 지름길 알려주세요..금요일날 가요.. 12 알려주세요... 2007/09/05 532
357636 전과자 집안과 결혼을 한다면? 41 만약에 나라.. 2007/09/05 6,287
357635 지금 제주도 날씨 어떤가요? 2 ... 2007/09/05 193
357634 학습지 선생님의 권유 -_- 12 상담 2007/09/05 1,589
357633 유치원에서.. 황당한거 같아서요 3 스카 2007/09/05 923
357632 자게 가끔 졸도 하네요 7 중독자 2007/09/05 1,643
357631 며느리라는 것은 도데체 무엇일까요???? 8 속상한..... 2007/09/05 1,537
357630 말레이시아에서 사올만한 것 뭐가 있을까요? 6 아기맘 2007/09/05 830
357629 재불 100년 권불 10년도 옛말이구랴 3 오호 통재라.. 2007/09/05 606
357628 오렌지 피코님의 초코 롤 케익 분당에서 젤 가까운 곳 어디에서 파나요? 7 저도... 2007/09/05 918
357627 탑골공원에 유명한 점집이 있나요? 궁금이 2007/09/05 181
357626 풍년하이클래드압력솥을 사려는데요 4 파인 2007/09/05 490
357625 밥솥 두껑에 습관 2007/09/05 167
357624 저희 언니 출산&산후조리 스토리 좀 보세요 임산부 2007/09/05 937
357623 우왕~~매운고추 썰었는데 뒤늦게 손이 화끈 화끈거려요. ㅜㅜ 7 콩콩 2007/09/05 1,568
357622 배달우유 취소가 될까요 2 밤중수유 2007/09/05 392
357621 왜 나는 물건을 쉽게 살까? 물건을 보면 다 필요한것 처럼 느낄까? 5 끙끙 2007/09/05 1,017
357620 입덧으로 넘 힘들어요 5 우울맘 2007/09/05 278
357619 공황장애에 대하여. 13 고민 2007/09/05 1,462
357618 시어른은 왜 그렇게 며느리한테 바라는게 많을까요.. 20 임산부 2007/09/05 2,146
357617 컴퓨터 살때 주의점과 중요하것은 뭔지요? 1 ...컴맹 2007/09/05 351
357616 뇌호흡 문의드려요 4 뇌호흡 2007/09/05 303
357615 초4남자아이 운동 2 날개 2007/09/05 192
357614 어린이 펀드 증여세 질문요... 4 so6712.. 2007/09/05 541
357613 밥솥이 너무 커서 울었어요... 9 엄마 2007/09/05 1,700
357612 아말감과 레진. 11 .. 2007/09/05 1,096
357611 음악 방송합니다^^ 19 비와서 2007/09/05 800
357610 전기밥솥안에 밥통(?) 바닥이 많이 벗겨져 있는데 그냥 쓰는것 안좋겠죠? 3 나쁘겠죠? 2007/09/05 567
357609 다리 들어올리라는 거요~ 10 임신 2007/09/05 1,134
357608 초등4년아들인데 플릇을 하고 싶다네요.. 2 플룻 2007/09/05 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