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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을 빼긴 뺐는데요...
저 엄청난 야식과 간식, 술로 키 163에 몸무게 63-64키로 까지 살이 쪘었어요.
미혼인데.자기 관리 너무 안한다 싶어서
3개월 전부터 다이어트를 시작했고
현재 54-55키로가 나가고 있는데. 여기 몸무게부터는 전혀 미동도 없네요.
알아보니 제 키에 요즘 날씬하다 싶은 사람들은 48-49키로정도 나간다고 하는데
아무리생각해도 저에겐 어림없는 몸무게 같고
전 51-52정도만 되어도 소원이 없겠는데
몸무게가 정말 안빠져요.
운동을 더해야할까요?
요즘 제가 하고 있는건.
식이요법은 반식.
아침은 든든하게 한식위주로 꼭 챙겨먹고,
점심은 한식위주로 반그릇
저녁은 7시전에 우유랑 고구마
이렇게 먹고 있어요.
주말이나 간혹 약속이 있을땐 너무 스트레스 받지 않고
먹고 싶은건 먹어요. 대신 양조절을 잘해서 먹지요.
빨간날이나. 식욕이 너무 땡겨서 못참겠는날은
옥수수나, 고구마를 좀 양껏 먹었어요 .
또 물 하루에 1리터이상 꼭 마시구요.
운동은. 요즘 회사일이 늦게 끝나고 따로 할 시간이 없어서
생활속에서 많이 움직이려 하고,
한시간씩 스트레칭을 꼭 해주고 자는데
아무래도 운동이 부족하지요?
다이어트에 성공하신분들
제게 조언 부탁드려요.
1. ...
'09.9.3 10:06 AM (116.93.xxx.172)우선 보건소 가셔서 체질량 상태부터 체크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은데요.
키 대비 몸무게가 정상이라해도 근육과 지방수치에 따라 기초대사량도 달라져요.
저 같은 경우 몸무게 감량은 성공했으나, 근육은 없고 지방은 고도비만에 가까워서
기초대사량이 1100밖에 안 나오더라고요.
근육을 키워야 기초대사량도 올라가고 지방도 더 많이 탈 수 있도록 몸이 반응합니다.
그리고 반식하는 건 좋은데 옥수수와 고구나는 탄수화물이라서 많이 드시면 안 되요.
차라리 저녁에 드시려거든 우유 한 잔에 사과 정도로 드시고 가급적이면 저녁 6시 이후로는
안 드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지금부터라도 근력운동을 조금씩하셔서 체력을 보강하는 게 급선무 같네요.
너무 급하게 빼려고 하지마시고 천천히 장기적으로 계획 세워서 해보세요.
지금 몸무게도 많은 건 아니잖아요.2. 정체기
'09.9.3 10:18 AM (116.125.xxx.99)인것 같은데요...^^
석달째면......당분간은 하던대로 꾸준히 해주시는게 나을듯 합니다...
정체기라도 몸은 꾸준히 운동하고 있거든요....
하던대로 하시고....영양제 하나 챙겨 드세요......비타민 무기질로....
다욧후에..살 들이 ...^^;;; 흐느적 거려서리.....비타민 챙겨드세요~!3. ..
'09.9.3 10:30 AM (125.241.xxx.196)4주 헬스했더니 기초대사량이 1150칼로리에서 1250칼로리 정도로 늘었더군요.
근육량이 많이 늘었으니 그렇겠죠.
몸무게는 똑같은데 허리치수는 좀 줄었어요.4. .
'09.9.3 10:44 PM (211.212.xxx.2)한시간씩 스트레칭 해줄 시간에 운동 강도를 좀 늘려주세요.
집 근처 공원에서 걷기를 해주거나
아니면 비디오 한개씩 따라하세요.
개인적으로 이소라 다이어트1탄 강추해요.
한번 하는데 45분씩 걸리는데 전신운동 확실하게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