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려고 그러나요?
유치원 3년내내 초등학교들어가고나서도 한번도 깨워준적없어요
저보다 항상 일찍 일어나서.. 물론 아홉시 전후로 자니 아침 일곱시 전에 일어났거든요
근데 요즘은 저녁 여덟시에 자라고할때도 있는데 그런 날도 아침 여덟시에 간신히 일어나네요
하루 열한시간 열두시간은 너무 많이 자는거 맞죠?
그렇다고 초2 아이를 일곱시에 재울수도없고..
오늘 처음으로 큰소리로 아이를 깨운것같아요
여덟시되어서 가만히 흔들었는데 못일어나서 거실에 나와 늦었어 빨리 나와 소리질렀네요
한번도 거른적없는 아침도 안먹고 잠이 안깬다고 얼음하나 달라고해서 물고 나갔어요
억지로 몇숟가락이라도 먹이려면 먹일수있는시간인데.. 입에 밥물고 있고 그런 애 아니거든요
많이 안먹어도 먹는것도 알아서 잘 먹는 아인데
아침에 늦게일어나면 식사는 못한다 그럼 점심때까지 배고프다는걸 알아야할것같아서 그냥 안먹인채로 보냈어요..
쓰고보니 저도 모지네여?
암튼
새학기 시작되서 그냥 피곤해서 그런걸까요? 많이 자는데 왜 못일어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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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2 남자 아인데 갑자기 잠이 너무 많아졌네요
이상하다 조회수 : 457
작성일 : 2009-09-03 09:19:22
IP : 222.101.xxx.20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9.3 9:28 AM (118.218.xxx.82)기운이 딸려서 그런건지 아닐까요..
보약 한재 먹이시는건 어떨지..2. ..
'09.9.3 9:51 AM (211.51.xxx.147)아이가 클려고 그러는 거 아닐까요? 한창 클때 잠이 많아지거던요.
3. 원글
'09.9.3 9:56 AM (222.101.xxx.209)제주변엔 다른 아이들이 이렇게 많이 자는 애가 별로 없어요
평상시에도 열시간자면 적게 자는건 아니었던것같은데.. 다른 엄마들에게 물어보면 여덟시간정도 잔다고하네요
많이 자는게 좋다고 생각했는데 열두시간가까이 자니 너무 걱정되네요
그렇다고 학원많이 다니는애도 아니구요 하루 피아노 한가지합니다 많이 나가놀긴하지만..
그렇다고 어디가 아픈건 아닌것같은데.. 한의원 한번 데려가볼까요?4. ....
'09.9.3 9:59 AM (112.72.xxx.206)저도 계절 바뀔때는 힘이 드는게 확연히 느껴지던데요
잠이 많이오고 등등5. 키
'09.9.3 10:13 AM (211.219.xxx.78)클려고 그러는 거 같아요
기력이 딸리는 거라면 아이 보약이라도 한 번 해주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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