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다욧해서 10키로 정도 뺐는데...
ㅅㄹ도 중간에 잠깐 끊기고 결정적으로 심남이 결혼하면서..
매일매일 폭식햇더니........ 포만감 느끼는 기능이 망가졌나봐요..
요요도 와서 10키로 다시 다 찌구.ㅠㅠ
원래 위가 크긴 했는데...
그래도 예전엔 많이 먹으면 아.. 정말 배터질것 같다 이런거 느꼈거든요
폭식할때도 넘 배가 아파서 막 쇼파에서 뒹굴고 있던 적도 있고
근데 요사이 배가 터질것 같다고 느낀적이 없어요
그렇다고 제가 조금먹는 것도 아니구... 정말 많이 먹었거든요.
그냥 많이 먹음 배가 안 고프다 이정도..ㅠㅠ
그러나 배를 보면 윗배 볼록 튀어나오고.. 만지면 음식물로 가득차서 빵빵하면서 단단해요. 이게 근육 이런게 아니라 직접 만져보면 알아요. 정말 음식으로 가득차있다는..
오늘만해도 아침에만 감자를 큰걸루 5개인가 6개를 먹었는데도 배도 안 부르고
가족들꺼남기느라 그냥 안 먹은거구.
점심에도 돈까스랑 밥이랑 왕창 먹었는데 다른 분들 배가 터질 것 같다고 넘 많이 먹었다고 하는데
전 제가 먹은 양을 봐서 많다고 느끼지... 배는 전혀 안 부르고 그냥 가득 찬 느낌...
5시에 회사서 간식 콘아이스크림먹고 과자랑 샤브레 거의 제가 혼자 다 먹었는데도 그냥 배가 안 고픈정도.
집에 9시에 와서 스트레스 쌓여서 빵 번크기 만한 일반빵이 6개 들어있는거 사와서
아빠 한개 드리고 혼자 5개 다 먹고.. 포도 1/2 송이, 감자 큰거 2+1/2개 먹었는데
지금 배는 땅땅한데... 진짜 배부른 느낌 전혀 없어요.
아. 그 포만감에 좋다던 호두도 한주먹 가득먹고...스트링치즈도 하나 먹었네요..
치즈도 포만감에 좋다더니..ㅠㅠ
그러나 포만감 전혀 없어요.ㅠㅠ
포만감에 좋다는 양배추, 고구마도 다욧할때 열심히 먹었는데
전 사실 글케 포만감 좋은지 모르겠더라구요...ㅠㅠ
그외 등등 포만감에 좋다는거 대부분 다먹어봤어요. 아몬드도..
우유도...
저번에 여기서 어떤 다욧글에 댓글 보니까 다욧을 넘 심하게 해도..
음식을 넘 자제해도 포만감느끼는 중추라고 하던가...
그런 부분이 망가져서 포만감을 못느낀다고 그래서 폭식하고 그런다던데..
저 정말 그런걸까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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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만감이 안 느껴져요.ㅠㅠ
의지박약.. 조회수 : 1,695
작성일 : 2009-09-02 22:29:08
IP : 125.179.xxx.23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배 고플때
'09.9.2 10:31 PM (58.228.xxx.219)따뜻한 물 한사발(냉면기 등) 들이키세요.
배 부릅니다.
그리고 아침공복에 감자즙 좀 드세요. 요게 위를 좀 줄여준다고 책에 적혀있더군요.2. GI지수..
'09.9.3 7:54 AM (119.69.xxx.229)GI지수가 높은 음식 위주로 드시는거 같습니다.
단백질과 무기물(야채)을 많이 드시면 포만감을 느끼고 오래간다고 하더군요
EBS 어떤 해외프로그램을 보았는데
아침식사로 단백질 위주의 A군과 탄수화물 위주의 B군이 같은 노동을 했을때
A군이 포만감을 오래 지속되고 점심시간이 되어도 배고픔이 덜하다고 하더군요.
저는 현재 단백질,야채,현미식으로 고도비만인 예비신랑 다이어트중인데
효과가 있는거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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