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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당, 교회에서는 새로 입문한 신자나 젊은사람이 반장을 맡나요 ?
조용히 개인적으로 주일 신앙생활만 하면 안되는건가요
이럼 이기적인 신앙인가요?
말씀들은 그러세요 반장직을 맡는게 본인, 가족들에게 축복이고, 또한 많이 배우고 등등
물론 틀린 말씀들 아니란 생각은 들지만...
그럼에도 제 개인적 상황이나, 성격에 따라서 고사할 수 있는거 아닌가요
그렇다면 그 좋은 축복받은 자리를 왜 모두들 기라성같은 선배님들 모두 마다하시고
계속 공석으로 두시는지..
마주칠때마다 압력을 주더니, 이제는 아예 안면들 몰수 하시는지
마치 제가 큰 죄 진것 같고, 왕따당하는 느낌이 들어요
이 신앙인들의 이중성을 어찌 해석해야 할까요... 차암 씁쓸하네요....
1. 그러게요.
'09.9.2 8:54 PM (220.121.xxx.53)교회는 잘 모르겠고, 성당의 경우 그런 직분을 서로 안 맡으려고 문제가 많더라구요.
순수하게 봉사하는 자리이고 또 은총도 크다는걸 알고는 있지만, 아무래도 신경과 시간을
많이 써야하고 또 사람을 대해야하니 갈등도 많고 해서 많이들 고사 하시죠.
꼭 신앙생활을 오래 했어야 반장 하는건 아니지만, 처음 입교하신분에게 권하기도 좀 그런것 같은데 서로 미루다 보니 그렇게까지 되었나보네요.
어려운 문제인 듯...2. 마음이 무겁죠
'09.9.2 9:34 PM (222.99.xxx.80)성당이신가보네요. 마음이 많이 무거우실것 같아요.
참, 위에 쓰신 것처럼 그렇게 축복받고 좋은 일 당신들이 해 주시면 더 좋을텐데..
그분들은 거의 젊은 시절 다 맡아 보셨을거예요.
그렇게 직분을 맡다보면 신앙적으로 성숙할 수도 있지만 좌절하기도 하죠.
이제 막 신앙생활을 시작하신 분께 그렇게 떠 넘기듯이 맡긴다는 것은
좀 문제가 있죠.
못하실만하면 못한다고 확실히 의사표시 하세요. 어물쩡 대답하면 안돼요.
그 후 돌아오는 반응들은 그분들 신앙 문제라고 생각되요.
그런데 신앙생활이(사회생활도 물론이지만) 나 혼자 한다고 해서 되는 것이 아니란 것 아시죠?
부딪히고 깎이며 하느님께 나가는 길이니까
혼자 조용히 신앙생활 하겠다는 생각은 접으시고
단체에 가입해서든 구역반이든 열심히 활동하시길 조언합니다.3. ...
'09.9.2 9:39 PM (110.10.xxx.14)죄 짓는 거, 절대 아니시고요,
마음 내키는 대로 하시면 됩니다.
내 사정이 있는데도 소문이나 시선이 무서워 끌려 다니다 보면
신앙은 없고 교회일에 치여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겁니다.
주변 분들의 시선에 너무 마음 쓰지 마세요.
교회 내에서 왕따나 소문들, 일반 세상과 똑같은 걸 보면
(어쩌면 더 심한 경우도 있습니다. 슬프게도)
왜 다들 그런 자리를 피하려고 하는지 저절로 알게 될 겁니다.
한번 그만두셨던 분들은 절대 다시 그런 자리 안맡을려고 하시죠.
오죽하면 반장이나 분과장 물갈이(-_-) 할 시기가 되면
다들 이사 가야겠다는 말을 하고 다닐까요.ㅎㅎ
교회(성당) 일 열심히 하는 것이 은총 받는 일이 아니라,
내 이웃을 위해, 진심으로 사랑을 실천하며 사는 것이 예수님의 뜻입니다.
원글님 마음의 평화를 빕니다...4. 안하시고..
'09.9.2 9:42 PM (210.221.xxx.171)조용히 혼자 다니셔도 됩니다..
굳이 단체에 가입하라고도 하고 싶지 않습니다..
하지만 어떤 일이건 제가 해야할 일은 있더라구요..5. 아니요.
'09.9.2 11:12 PM (99.226.xxx.16)보통 성당의 체계에 대해서 아는 분들이 반장은 하셔야 좋죠.
그런데 서로 미루는 경향이 아주 많죠.
저같은 경우도 세례성사 받자마자 4개월 후에 반장을 했었어요.
지금 생각하면 낯이 뜨겁습니다.(10년 되었어요)6. 저도...
'09.9.2 11:31 PM (121.165.xxx.151)교리공부 마치고 세례 받자마자 반장 하라고...ㅠㅠ
전 반모임도 엄청 부담스러워서 목요일마다 가지도 않으면서
바늘방석이었어요.
혼자만 조용히 성당 다니는게 올바른 신앙생활이 아닌거 알지만
결국 성당을 계속 다녀야 하나 마나 고민되더라구요.7. 고민
'09.9.3 12:59 AM (59.31.xxx.183)고민되는 부분이죠.... 다들 안하려고 하는 분위기에서 서로에게 떠맡기다시피하는 분위기, 한사람으로 몰리면 다른 사람들은 한 시름 놓고 극성스럽게 몰아가는 분위기가 싫습니다. 공동체이다보니 누군가 분명 해야하는 일임에는 분명하지만, 때가 아니라고 느끼시면 억지로 하실 일은 아니라고 봅니다.
8. ..
'09.9.3 1:43 AM (118.221.xxx.175)다니신지 얼마 안되는분에게 반장 하라는건 아닌것 같네요,
반장하면 사실 신경쓸일이 많아요. 입교한지 얼마 안되는분이 하기에는
조금 인내력이 필요한 부분도 있구요,
일단 거절하시구ㅡ 더 신앙생활 한다음에 한다 그러세요.
신앙이 오래 되었다구 받은 직분 잘한다는건 아니지만, 그래도 좀 다듬어진다음에 하면
좀 낫더라구요,
그리고 안한다고해서 누가 뭐라고 왈가왈부할 문제는 아니구요,,,,
얼마안된 분에게 이런 권유를 한다는것이 참 이해가 안되네요,.
오히려 신앙생활 잘할수있도록 주위에서 더 배려 해줘야할 시기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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