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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한 미국남자의 경제사정...
두번 이혼한 미국남자와 사귀고 있습니다.
미국에서 알게 되어 몇 번 만나다가 지금 저는 한국에 와 있구요.
남자는 40대 후반, 저는 40대 초반의 미혼입니다.
남자직업은 초등학교 교사인데, 최근에 박사학위를 받았어요.
원거리이긴 하지만, 남자쪽이 점점 적극적으로 애정공세를 펼치고 있어요.
처음에는 한국에 와서 취직하고 싶어하다가,
지금은 제가 미국으로 오면 좋겠다고 자꾸 저를 설득하고 있어요.
저도 학위를 받기는 했는데, 국내에 들어오니 정말 전망이 어렵습니다.
하지만, 제 분야가 미국에서 취직이 잘 되는 것은 아니에요.
사람은 진실되고 참 괜찮은 것 같은데...저는 이 남자의 경제사정이 마음에 걸립니다.
두번 이혼을 했는데, 이 두번째 이혼으로 저축액을 거의 전 부인에게 주었습니다.
자기는 대신 집을 가졌다는데, 그 집도 매달 1100불씩 앞으로 20년 넘게 갚아야 한다고 합니다.
집을 2006년도에 샀다는데, 돈을 조금밖에 안 주고 산 모양이지요.
게다가 학위를 받기까지 학자금 대출을 했는데 그것도 매달 800불씩 갚아야 한다고 합니다.
몇년이나 갚아야 하는지는 모르겠는데, 일단, 매달 갚아야 할 돈이 1900불인 셈이지요.
초등교사 월급으로 세금떼고 실 수령액이 매달 4500불 정도랍니다.
그럼 2600불가지고 생활하고 있는 거지요.
전 공부를 했어도, 기숙사에서 알뜰하게 살았고 차도 없었기 때문에,
도대체 미국 가정 경제 지출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감이 잘 안옵니다.
전기세, 수도세, 자동차 유지비 등등이요.
2600불가지고 생활하면 저축을 얼마나 할 수 있을까요.
남부 도시 외곽에 살고 있습니다.
20대 초반의 자녀가 둘 있는데 첫 결혼(8년 정도 지속)에서 얻었구요.
고등학교 졸업하고 자립해서 친 엄마가 있는 다른 도시에서 살고 있어요.
낮에는 일하고 야간에 학교를 다니고 있다고 해요.
자녀들에게 지원을 해줄 형편이 아닌가 봅니다.
첫 부인은 오래 전에 재혼을 해서 잘 살고 있다고 합니다.
이 사람하고 결혼까지 하게 되어 살다가, 혹시 저보다 일찍 죽기라도 하면,
제가 그 집 값을 갚아야 되는 상황까지 가는 거 아닌가 걱정이 됩니다.
저 같은 한국여자에게 목메는 이유도, 미국 여자들은 이혼한 남자들의
경제 사정을 훤히 알아서 이 남자가 별로 인기가 없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제가 결혼해서 미국에서 취직을 해서 돈을 벌면..
이 남자에게는 크게 살림에 보탬을 주는 존재가 되는 거 아닌가요?
전 열심히 일하고 싶고, 독립심이 강한 편이지만,
제가 일을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상황의 남자와 결혼하고 싶지는 않아요.
취직도 어렵고, 결혼도 어렵고...골치아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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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글보고 덧붙입니다.
두번째 부인과는 10년 조금 못되게 살았구요.
각자 자녀 둘을 데리고 재혼했고, 두 사람 사이에 자녀는 없었데요.
두 번째 부인이 이혼시 위자료로 상당액을 청구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더 이상 주어야 되는 돈은 없고,
연금을 주지는 않아도 된다고 했어요.
몇 번 만나보고서, 원거리로 떨어져 있는 상황이라
제가 객관적이 될 수 밖에는 없어요.
열렬히 사랑하는 건 아니지만,
제가 몇 년 동안 혼자 공부하느라 너무 지치고 힘들어서...
정신적으로 많이 의지하고 있어요.
이 사람도 만학과 고학을 하느라 힘들었고
서로 비슷한 분야에서 공부를 했기 때문에
이해하고 공유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아요.
저도 이제는...제가 좋아하는 사람과 살면서 평범한 생활을 하고 싶어요.
경제적으로 넉넉하지는 않더라도, 마음이 따뜻하고 배려심이 있는 사람과요.
앞 부분은 걸리지만, 뒷 부분은 확실하다는 판단이 섭니다.
그래서 고민입니다.
미국 가정의 소득 수준과 생활비 지출 규모가 어느 정도 되는지
미국 사시는 분들이 보시고 현실적으로 조언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1. 우선
'09.9.2 5:37 PM (211.59.xxx.86)님의 글 마지막을보니 너무 우리는 사랑한다는 말이 아닌걸보니 서로 재보고?있는것 같습니다.
그 분이 이혼 후 아이가 있다면 양육비나 위자료 부분이 걸린게 없는지..
님글처럼 그 남자에게 이득을 주는 부분이 있을거 같아요..
어째 글을 읽으니 미국가는게 편해 보이지 않습니다..
말,문화,생활,이혼남이라,,또는 외국인-미국인이라 이기적인 부분?개인주의?에서 오는 스트레스도 있을거 같구...
에휴~
이 오지랖을 어쩔거나...2. 잘 생각하세요.
'09.9.2 5:39 PM (211.57.xxx.114)괜히 이혼을 두번 했을까요? 그리고 님은 미혼인데 아무래도 힘든 결혼이 될것 같네요.
3. ..
'09.9.2 5:40 PM (114.129.xxx.42)한국 남자가 됐든, 미국 남자가 됐든 이런 상황은 너무 눈 앞에 뻔히 보여요.
보나마나 원글님도 같이 일하면서 전처들 생활비등등 같이 부어줄게 뻔한데....
그런 남자 말고 다른 남자 찾아보세요. 너무 힘든 상황이 눈에 뻔히 보여요.4. ....
'09.9.2 5:40 PM (122.32.xxx.3)솔직히 저는 외국인 남자에 대해서도 잘 모르고...
그렇지만. 그냥 보통의 사람의 상식으론 그냥 두번 이혼후 경제적인 상황이 솔직히 최악인 상황이 아닌가 싶은데요..
물론 미국이니 재혼 과정에서의 자식 문제는 없겠지만..
그냥 지금 상황이 잠시 떨어져 있는 상황이니...
좀 더 객관적으로 봐 보세요..
단지 그 사람이 미국인이라서 뿐만 아니라..
그냥 보통의 사람으로 이런 처지라면 미국사람이건 한국사람이건 꺼려질 결혼이지 쉽게 생각할 결혼은 아닌것 같아요....5. ..
'09.9.2 5:42 PM (59.10.xxx.80)돈 다주고 이혼하고 빚만 오지게 남았네요...2600불가지고 혼자 살기도 버거울텐데...
6. 그때
'09.9.2 5:42 PM (203.142.xxx.241)그때 답글 달았었는데요
10년이상 혼인관계를 유지한 배우자가 있는지 여쭈었었습니다
그런 경우 퇴직 후 연금도 배우자 몫으로 결혼년수 비례해 그 마누라에게 나간다구요
(주마다 차이가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썩 내키지 않는 조건이네요. 저라면 안하겠습니다7. 결혼
'09.9.2 5:46 PM (222.111.xxx.233)은 아무런 문제가 없이 해도 살다보면 해결해야할 문제들이 생기는거 같아요.
그런데 이 결혼은 문제가 되는게 너무 많아 보이네요.
그런 문제가 아무런 문제가 아닐 정도로 사랑하는것 같지도 않구요,
원글님이 일을 계속해야지 결혼생활이 유지될것 같아요.8. .
'09.9.2 5:49 PM (67.168.xxx.131)초등교사가 실수령액이 4500 이나 벌어요? 교장인가요?
아무리 오래 됬다 하더라도..좀 뻥 같네요,
그리도 두번이나 이혼한 남자는 반드시 문제가 있는겁니다.9. 무엇보다
'09.9.2 5:49 PM (122.42.xxx.45)플러스 마이너스 따지시면 분명 그 분은 마이너스네요..
원글님이 그런점이 많이 걸린다면 다른분을 만나는게 맞겠지요..10. ?
'09.9.2 5:53 PM (218.16.xxx.176)잘못했다간 님이 위자료 왕창 뜯깁니다.
11. 연애만...
'09.9.2 6:06 PM (115.86.xxx.129)연애만 하심 안될까요?
결혼생활에 돈은 중요하잖아요...12. ...
'09.9.2 6:26 PM (211.202.xxx.56)원래 미국사람들 이혼만 했지 자식양육 다 책임지는거 아닌가요..
그러다 보면 남자들 생활 많이 쪼달린다던데요..
그래서 걱정없는 돈있는 여자만나길 원한데요..
하지만 아무리 돈많은 여자라도 결혼을
두번이나 했으니 그 뒷감당하기가 쉽지 않을듯..
추천할만한 자린 아닌듯 하네요..13. 환상
'09.9.2 6:34 PM (114.129.xxx.37)"경제적으로 넉넉하지는 않더라도, 마음이 따뜻하고 배려심이 있는 사람과요. "
돈 없어봐요...위의 글처럼 되나...14. ㅍ
'09.9.2 6:55 PM (125.181.xxx.215)우리나라돈으로 대출금빼고 순생활비가 월 삼백만원정도 되는데 환율 떨어지면 260만원. 미국남부외곽이라니까 서울보다 물가 싸겠네요. 그정도면 넉넉치는 않아도 쓰기 나름 살기 나름아닌가 싶네요. 교사라니까 교사정년과 연금액을 알아보세요. 연금나오면 믿을만하잖아요. 남편이 죽으면 배우자가 연금을 받을수 있는건지.. 그리고 남편이 일찍 죽으면 집값은 배우자가 나머지 갚는게 이론상으로는 맞는데, 그게 싫으시면 대출없이 자기집 소유한 남자여야하겠는데, 한국사람들도 대출껴서 집사는 경우가 많죠. 최소한 님이 벌어서 남편 먹여살리는 경우는 아닌거 같아요. 남편이 자기 하나 건사할 정도는 되는거 같고, 아껴쓰면 부인이 일안해도 될거 같고, 부인이 일하면 더욱 낫기야 하겠지만 부인이 일해서 남편 살림보태야하는 정도는 아닌거 같네요.
15. 죽도록
'09.9.2 8:32 PM (122.36.xxx.144)죽도록 사랑하신다면 말리지 않겠어요. 그런게 아니라면;;
16. 빚
'09.9.2 8:47 PM (59.11.xxx.188)작년 금융위기 터지면서 보니까 미국은 온통 대출 인생이더군요.
대학부터 학자금 대출, 집도 많아야 자기돈 20%내고 나머진 대출로 평생 빚갚는 인생,
차도 할부대출,
하여간 몽땅 대출이라 작년 미국이 엄청 터졌죠. 그나마 달러를 맘대로 찍어낼수 있는 기축통화국가라 돈찍어내서 버티는데 점점 미국상황 안좋을거라네요.
님이 미국 가더라도 취직이 쉽지 않을 상황일지도 몰라요.
그다음, 남자가 부인한테 위자료를 많이 준건 이혼 책임이 남자에게 있는거 아닌가요?
하여간 서로 춥고 외로운때 마음을 준거 같은데 일생을 함께 하기엔 너무 님이 부담해야할 몫이 클거 같군요.
집과 차의 대출이 한국과는 다르던데요.
차 살때도 자기돈 하나없이 다 대출로 가능했던게 미국이더군요.
다시말하면 첨부터 빚부터 지워놓고 평생을 빚갚으며 사는 인생들이란 거죠.
중산층이상 아니면...17. 두번 이혼이
'09.9.2 8:59 PM (121.147.xxx.151)맘에 걸리네요.
그것도 두번째 이혼하며 왜 상당한 위자료를 줬어야하는지
그 이유 구체적으로 그 남자 입으로 아니고 좀 알아보셔아하지않을까요?
그리고 죽도록은 아니라도 너 아니면 안된다는 정도의 연애를 해도
결혼하면 남자는 180도 변하고 결혼은 생활이고 현실이기때문에
여자도 변할 수 밖에 없어요.
지금 서로에게 갖고 있는 공감대나 신뢰와 믿음이 부서질 수도 있고
여러가지를 좀 더 알아보고 결혼하시면 좋겠네요.
또 결혼하더라도 이혼할 경우도 생각해보시길~~18. 미국남편
'09.9.2 9:03 PM (24.93.xxx.142)인데요. 아이들 다 컷음 양육비는 보통 고등학교때까지 주는거구, 형편이 되면 대학보내주고, 입학금 내어주겠지만 교사월급으로는 힘들것 같아요. 하지만 미국은 둘이벌면 일어설수 있어요. 저도 미국에서 20년 넘게 살았지만, 둘이 힘을 합하고, 남자 성격이 맘에든다면 전 결혼하겠어요. 그런 상황이라 다른여자들에게 인기없는건 아닌것 같아요.
그리고, 교사퇴직금은 일한 연수에 한달치가 나오기 때문에 제가 알기론 혜택이 좋은걸로 알아요. 전부인은 사회보장금탈 나이가 되면, 결혼했던 남편중에서 제일 돈많이 번사람중에걸로 신청할수 있지만 현재 살고있는 부인하고는 혜택에서는 상관없구요.
집값은 보통 30년인데, 안내고 사는사람 별로 없어요. 정년퇴직할때쯤이면 집이 내집되는거지요. 저같은 경우는 마음이 따뜻하고 배려심있는 사람이 돈 많고 차가운사람보담 낳아요.
그리고 애들이 아주 어리다면 십년은 넘게 양육비줘야 하겠지만, 다 커서 별로 문제될것없는거같아요. 저는 미국에 살면서 돈은 많으나 불행하게 사는사람들 많이 봐와서 그런지 마음맞는사람하고 사는게 행복인거 같구요. 제 남편도 아무것도 없었지만, 살다보니 물질은 열심히 일하니까 생기더군요. 두분이서 같이 맞벌이하면 뭐 두려운게 있어요? 저도 아직 맞벌이...ㅎㅎㅎ19. 미국에서
'09.9.2 11:11 PM (125.186.xxx.15)이혼하면 남자는 거의 개털됩니다,그것도 1번이 아니구 2번이니...많이 나가게 됐네요.애들이20대 초반인데 양육비는 안나가는지 알아보시구요,40대초반에 미혼이시니 재는건 당연합니다.
앞에도 댓글이 달렸지만 경제력도 문제지만 2번 이혼도 좀 문제네요,듣기로는 미국은 한쪽만 이혼을 원해도 된다니까(나 너 실증난다,싫어졌다)일단 잘알아보시구요 일단 연애하면서 지켜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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