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요..
슬퍼해야 할 곳인데 누구 한명 들어오면
"야 누구 온다 누구 왔어 비켜비켜" 막 이런 소리 들리고
참 안타까워요..
물론 누가 왔는지 보고 싶고 그럴 순 있지만
네티즌들도 그런 거 하나 못 참을까요?
굳이 기자들이 사진 찍어서 그들이 하지도 않은 말을 사진 기사 타이틀에 붙여두고..
일본 연예인들한테 전에 그런 거 물어본 거 TV에서 본 적 있는데
절대 그럴 수 없다고 장례식장은 슬퍼하는 곳이라고 그러더라고요
기자들도 자제하는 분위기이고..
그냥..안타까워서 써 봤어요.
연예인들 참 안 됐어요 맘껏 울고 싶을 때도 얼굴 가리고 숨듯이 울어야 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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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례식장 앞에 진치고 앉아서 누가 문상 왔나 사진 찍어 보내는 기자들 참..
전 조회수 : 1,083
작성일 : 2009-09-02 16:55:40
IP : 211.219.xxx.7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
'09.9.2 5:07 PM (222.239.xxx.135)두 별의 서거후 안그래도 심난한데
죽음을 상품성으로 여기는 듯한 기자들 태도 유난히 거슬리고 맘에 안들어요2. ㅠㅠ
'09.9.2 5:15 PM (121.131.xxx.56)그러게요..너무하는것 같아요
장진영씨 장례식장 사진 찍힌거 보니까 이범수씨는 웃는 표정을 찍어서 올렸더군요..ㅠㅠ
설마 웃었겠어요..어쩌다 그런표정이 잡혔겠죠 그런사진을 떡하니 올려놓는 기자들이란..3. ..
'09.9.2 7:15 PM (123.213.xxx.186)장례식장에 누가 왔는지 궁금하지 않은데..
외국에는 장례식장은 취재하지 않는 것이 불문률이라던데..
우리나라 언론들 천박해요.4. 우리나라 언론들
'09.9.2 9:35 PM (121.147.xxx.151)천박해요2222
정작 찍어야하는 걸 찍어서 남기는게 아니라
저기 모여 플래쉬 터트리는 기자들 인터넷에 올려서
따끔하게 혼 좀 내줬으면 좋겠네요.
저런 곳에 하이에나처럼 몰려들어서
인터넷에 올리는 거
82님들 클릭해주지 맙시다5. ..
'09.9.2 11:51 PM (118.220.xxx.179)그꼴 보기싫어서 연예뉴스? 아예 안보게되네요
6. 동감
'09.9.2 11:52 PM (222.236.xxx.108)외국에는 기자들도 멀리서찍는다고하죠..
그게예의구요. 우리나라는 넘심해요..
하물며 조문하고나오는 배우표정보고 울었네
안울었네. 하는사람들보면 콱~때려주고싶은 생각도들구요.7. 점점
'09.9.3 12:38 AM (220.117.xxx.153)더 심해지는것 같아요,,,
장레식장은 정말 스스로 자정 좀 해서 사진 안 찍었으면 좋겠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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