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자매라지만, 남의 부부침실 사용하는 거 말예요.

글쎄... 조회수 : 1,960
작성일 : 2009-08-28 13:30:41
제 친언니긴 하지만 서로가 결혼을 다 했습니다.


저희 집에서 언니네 부부랑 가족모임을 많이하네요..

그런데 왜 꼭.... 언니네 부부가 저희부부 침실을 사용하는 거죠??

아무리 자매라지만... 이상해요.

방이 세개있고 넓은 거실에...

다른 언니네식구는 모두 아이들이랑 거실에서 자는데

유독 이 언니는 저희네 집들이 초기부터 지금까지 늘상

제 침실에서 자네요..

초기 때 편히 자라고 딱 한 번 권했는데 그 뒤론 말 안 해도 죽....

저같으면 남의 침실에서는 죽어도 못 잘거 같아요.

지극히 사적인 부부 둘만의 공간,  한 밤 중에 그 침대에서의 역사를
떠올려 보면 전 절대 친언니라해도 부부침대에선 잠 못 잘 거 같은데
이런 제 생각이 너무 오바스럽나요??

정말.. 제가 오바하고, 민감해하는 건지 님들 의견을 듣고 싶어요.
IP : 122.252.xxx.6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m
    '09.8.28 1:32 PM (125.180.xxx.32)

    그럼 님부부는 어디서 주무세요?? 오바 아니예요..
    왜 님부부가 님부부침실에서 안주무세요??

  • 2. 원글
    '09.8.28 1:34 PM (122.252.xxx.61)

    남편은 남편 책상있는 작은 방에서 자구요.

    전 다른언니네 부부랑같이 거실에서 자요

  • 3. 원글
    '09.8.28 1:35 PM (122.252.xxx.61)

    남편이 워낙 이타적인 사람이라 항상 남 편하게 대해준다고하다가
    언니네한테 둘이 편하게 자라고 양보하다가 몇 년 동안 이렇게 됐네요

  • 4. 우리집
    '09.8.28 1:38 PM (59.16.xxx.16)

    우리집 자매들은 자매들끼리 침대에서 자거나, 집주인?이 정해주는대로 자요...ㅎㅎ;;
    극구사양해도 동생이 자기네 침대에서 자라고해서 잤던 기억도 있고요,
    또 어떤날은 다 같이 거실에서 쭈~욱 누워서 잘때도 있고요^^; 물론 남편들까지..
    가끔 다 같이 얼굴볼때 그리 자도 괜찮던데요..
    우린 셋다 별다른 생각없이 지내는 건지...자연스러워요..^^
    형부나 제부 저희 신랑까지요^^

  • 5. ..
    '09.8.28 1:39 PM (125.177.xxx.55)

    님이 안된다 하세요
    언니도 꺼림칙한데 자꾸 권하니 자는걸수도 있어요

  • 6. 님이
    '09.8.28 1:44 PM (211.219.xxx.78)

    나서세요. 어디 부부침실을 들어온답니까;;;

    님이 나서서 안되겠다고 하세요.
    절대 계속되어서는 안 되는 관행이네요 님 ^^

    부부침실을 쟁취하세요

  • 7. 동생네
    '09.8.28 1:44 PM (125.190.xxx.48)

    가끔 들리지만,,침대쓰는 동생네 안방은 차지 해 본적이 없네요..
    그냥 요쓰는 동생네는 저희 식구가 많고,,거실이 좁아서
    저희가 안방에서 몇번 잤어요..
    동생네는 텔비젼을 늦게까지 보고 자는 스탈이라 또 거실에서
    자기를 원하더군요..

  • 8. ===
    '09.8.28 2:00 PM (210.91.xxx.186)

    우린 바로위 언니가 오면... 언니하고 나하고 안방침대에서 자요... 다른 언니들은 안방 바닥
    시댁에 가면 안방침대에서 나하고 우리애하고 자요.... 바닥에서 자면 허리가 아퍼서 잠을 못자요...ㅎㅎㅎ 언니네 가도 언니네 안방침대에서 언니하고 나하고 자요... 형부하고 신랑은 거실에서..

  • 9. 그냥...
    '09.8.28 3:30 PM (211.210.xxx.30)

    글쎄요.
    일단 남편분이 정하셔서 그냥 그렇게 된것이 아닐까요?
    저도 시댁에서는 제일 작은방
    둘째 동서네에서는 두번째방
    막네 동서네에서는 안방에서 자는데요.
    제일 따뜻하고 막힌 방에서 자요.

    그냥 애들이 어리고 그러다보니
    어른들 이야기 할때 제일 먼저 들어가서 재우다보니 그렇게 되더라구요.

    불편하다면 말씀하세요. 아무 생각 없을 수도 있어요.
    객이니 주인이 정해진대로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5358 최고의 선택은?? 31 .... 2007/08/24 2,893
355357 사기 당한걸까요? 2 사기? 2007/08/24 944
355356 이뻐 죽겠어요. 4 돌맞아도좋아.. 2007/08/24 1,236
355355 결혼은 정말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10 결혼 2007/08/24 1,517
355354 시댁이 너무 싫어지네요 6 고민 2007/08/24 1,228
355353 아기놀이터 쏘서 궁금점 4 쏘서 2007/08/24 395
355352 진짜 힘들어요!! 5 고민맘! 2007/08/24 672
355351 저...회사 그만둘까요, 계속 다닐까요? 9 고민 2007/08/24 1,299
355350 운틴 무쇠 후라이팬 어떤가요?? 4 무쇠후라이팬.. 2007/08/24 579
355349 키톡에 정기적으로 올라오는 발아콩두부요리... 5 OK? 2007/08/24 698
355348 고가의 화장품 택배 사고.물건 찾았습니다.^^ 4 찾은맘 2007/08/24 1,031
355347 홍대서 김포시청가는 버스 있나요? 1 버스 2007/08/24 217
355346 백화점 문화센터 혼자도 다니시나요? 5 직장녀 2007/08/24 1,012
355345 맵지 않은 맛있는 한국 음식은? 12 궁금 2007/08/24 2,922
355344 아~커피 머신아~!! 5 이니스프리 2007/08/24 415
355343 혹시 갈라틴이라고 이태리 사탕 아시나요? 아시면 꼭 댓글 좀... 1 갈라틴 2007/08/24 417
355342 호주와 캐나다의 차이 4 호주 2007/08/24 905
355341 신났군 1 ..... 2007/08/24 608
355340 32개월 남자아이..어떻게 놀아주시나요? 4 .. 2007/08/24 428
355339 고추요~ 3 막둥이 2007/08/24 306
355338 분양계약서를 분실해다면? 1 둘리맘 2007/08/24 296
355337 왜 다들 본인 자신을 모르는걸까요? 14 궁금이 2007/08/24 2,690
355336 저기요, 핸드폰으로 긴급전화걸때 질문이요,,,(저만모르는건지,,) 4 궁금이 2007/08/24 521
355335 단호박 해물찜요.. 5 도와주세요 2007/08/24 470
355334 인터넷 중독 2 궁금이 2007/08/24 306
355333 너무너무 긴 ~~생리 7 .. 2007/08/24 932
355332 군대간 남동생 첫 면회가야하는데 어떻게 준비해가면 될까요? 4 면회 2007/08/24 401
355331 전쟁놀이를 좋아하는 남자아이 상담입니다 5 걱정맘 2007/08/24 299
355330 장례식 복장(여자) 문의드려요!! 4 장례식 복장.. 2007/08/24 1,700
355329 김수미 김치 2 김치 2007/08/24 1,5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