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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떻게 대처하세요?
하던 일 멈추고 급히 벨소리에 인터폰박스화면보면 아... 또 그 사람들인가? 아닌가?
하며 일단은 통화 누르고 누구세요? 하면 간들어지게 인삿말부터 꺼내면 백프로 전도하는 사람 등등
그럴땐 이제까진 그냥 "됐어요" 하고 끊어버렸는데.
그럴때마다 한마디 하고 끊을걸. 싶어요.
뭐라고 하면 효과적일까요?
전엔." 남의 집에 벨 누르지 마세요" 했는데..
1. 아기
'09.8.26 11:59 AM (119.64.xxx.140)아이셋 키운 울집 초인종에는 항상
"아기가 자고 있어요" 라고 붙여져있습니다.
웬만해선 안 누르던 걸요.2. 전요
'09.8.26 11:59 AM (222.238.xxx.37)신문구독:죄송합니다.신문안봐요..
전도:저희집 불교입니다...
그외잡상인:죄송합니다..저 이집에 일하러온사람이예요...-_-;;3. 그런 사람들
'09.8.26 12:00 PM (221.142.xxx.18)잘못 대응하면 물고 늘어질수 있어요.
저는 전화든 벨을 누르든 똑같은 톤입니다.
배에 힘주고 조금 굵은 저음으로(한 50대 아줌마 정도의 목소리로)
"안합니다" 합니다. 그러면 끝이지요4. ....
'09.8.26 12:00 PM (58.122.xxx.181)전 무시모드입니다 .그게 가장 편하던데요
5. ..
'09.8.26 12:01 PM (58.148.xxx.92)죄송합니다..저 이집에 일하러온사람이예요...-_-;;
윗님, 저 이 댓글 읽고 혼자 킥킥 거려요 ~~~~6. 그냥
'09.8.26 12:02 PM (221.143.xxx.192)암말 안하고 하던 일 죽 하면 되는데...............
7. .
'09.8.26 12:02 PM (121.152.xxx.146)<관심없습니다> <안합니다> 이렇게만 말해요.
8. ㅎㅎ
'09.8.26 12:02 PM (61.106.xxx.8)잡상인에게는 "집에 아기가 자고 있어요. 아기 깨면 안되니까 이제 벨 누르지 마세요." 하고요
종교인에게는 "불교 믿어요." 해요.
이젠 화면만 봐도 잡상인과 종교인이 얼추 구분되서 미리 대사 준비하는데
"불교 믿어요"를 목구멍까지 끌어올리고 있다가
"절에서 왔어요. 문 좀 열어주세요."하는 소리에 괜히 뻘쭘해서 당황한적 있어요. ㅋㅋ9. ㅎㅎ
'09.8.26 12:03 PM (61.106.xxx.8)핫! 위에 "이 집에 일하러 온 사람~" 이 대사 멋져요!!
저 이거 적어둘래요. ㅎㅎ10. 그냥
'09.8.26 12:04 PM (210.98.xxx.135)그냥 묵묵부답요.ㅎㅎ
11. 전
'09.8.26 12:06 PM (122.34.xxx.169)대꾸안하고 없는척 하든가.... 아니면 죄송해요라고 말해요..... 위에 집에 일하러 온사람 넘 웃겨요 ㅎㅎㅎ
12. 관심없습니다
'09.8.26 12:10 PM (112.148.xxx.147)라고 말하고 하던일 하면 만사 ok입니다 ^^
13. 저희는
'09.8.26 12:13 PM (124.51.xxx.120)집 벨에다가 절대 벨누르지마세요...전화해주세요..하고 전화번호 남겼습니다...ㅠㅠ
14. ㅋㅋ
'09.8.26 12:24 PM (122.254.xxx.96)제가 "누구세요" 하면 밖에서 그래요..
"엄마 계세요???" 라고..
그러면 저는 퉁명하게 못된 10대처럼 "안 계신데요.."해요..
그럼.. 그냥 가요..ㅋㅋㅋ15. 우리네
'09.8.26 12:26 PM (122.37.xxx.51)사람 없는척 합니다 대꾸하기싫어서 그럼 몇번 그러다 가더라구요 정말 싫어요
16. 저도
'09.8.26 12:27 PM (211.212.xxx.2)관심없습니다 한담에 일체 무시요.
별 몇번 더누르다 그냥 가요.
아, 전도하는 아줌니들은 특히 좀 질겨서 손님왔다고 그러기도 해요.
관심없다고 해도 문밖에서 뭐라뭐라 떠들때가 많더라구요.17. ㅎ
'09.8.26 12:29 PM (221.163.xxx.100)저도 일하는 사람이란 말 써볼래요.ㅎㅎ
18. 전..
'09.8.26 12:45 PM (115.140.xxx.199)아파트 현관앞에 '우리는이명박정부를 반대하는 국민입니다. 조중동 찌라시반대. 광우병 위험 소고기 수입반대.......' 이런 글이 잘 보이게 써있는 스티커가 두장 떡~하니 붙어있습니다.
조중동 신문 홍보벨 안누릅니다..
가끔 선교를 목적으로 누르시는 분들(저는 그냥 집에 아무도 없는 척합니다.) 스티커 유심히
들여다 보고, 문 안두드리고 그냥 갑니다..;;
간혹 있는 악착같은 분들...낮은 목소리로 '관심없습니다.'라고 하면 그냥 갑니다.
아마도... 그 스티커가 부적인 것 같습니다...쿨럭 ^^19. 흑
'09.8.26 2:06 PM (58.239.xxx.171)근데 사모님 안계신다, 일하는 아줌마다 이런 말은 좀 있어보이는! 집이어야 쓸 수 있쟎아요. 소박한 25평빌라 우리집은 도저히 쓸 수가 없네요...ㅠㅠ
20. mimi
'09.8.26 2:10 PM (114.206.xxx.44)문앞에 붙여놓으세요.....조종동아웃 이랑 초인종부분에 아기가 자고있으니 특별한 용무외에 벨 누르지말라고......저도 예전에 맨날 싸웠었어요...애 겨우 재워놓으면 벨누르고 사람나올때까지 계속 문두드리고해서 애깨워놓고해서...왕짜증이지요....
이사온곳은 공동현관이라서 덜한편이긴하지만...여기도 어케 들어오는지 한달에 한두명씩은 꼭 벨누르고 신문이나 전도하는사람들인거같아요21. ..
'09.8.26 2:11 PM (203.215.xxx.254)전 초인종 벨 꺼버렸어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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