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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 떡볶이맛집좀 알려주세요

식신 조회수 : 3,476
작성일 : 2009-08-12 12:51:03
서울에 맛있는 떡볶이집 한개씩만좀 알려주심 안될까요?
조만간 비가 그치면 투어좀 하고싶어요 떡볶이투어 ㅋ

참고로 제가 좋아하는 스탈은 국물많은 밀떡볶이예요^^
IP : 121.187.xxx.27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12 12:53 PM (114.207.xxx.181)

    예전에 이촌동 스마일 분식 아줌마가 포장마차 할떄의 떡볶이가 맛있었는데
    며칠전에 가니 그 맛이 아니네요. ㅠ.ㅠ

  • 2. 상도터널
    '09.8.12 12:54 PM (218.236.xxx.82)

    오시오 떡볶이요.
    근데 떡볶이는 추억의 맛이라서 다들 자기가 옛날에 먹던집을 맛집이라고 하는것 같아요.
    더고 오시오 추천하지만 글쓴님 입맛에도 맛있을지는 장담 못해요;;

  • 3. 보노보노
    '09.8.12 12:54 PM (203.241.xxx.16)

    전 혜화동 성균관대 정문가는 쪽에 있는 부산오뎅집 떡볶이 좋아해요.
    근데 쌀떡볶이네요..먹고파요..

  • 4. 제가 가는곳은
    '09.8.12 12:59 PM (218.234.xxx.163)

    신촌인데 신촌기차역으로 걸어가는 길에 민들레영토가기전 LG25편의점 있거든요. 거기 앞에 포장마차요.
    밀가루떡에 국물도 많은 편이예요.
    맵고 조미료맛도 적당히 나는 딱"옛날떡볶이" 맛.
    중독성이 있어서 전 일부러 들려서 사먹고 가는 수준이예요.

  • 5. 약간 헌댁
    '09.8.12 12:59 PM (124.53.xxx.113)

    마포구 성산동 시영아파트 앞 상가에 떡볶이 포장마차 세집이 나란히 있는데..
    밀가루떡이구 세 집 모두 너무 맛있어요. 30년간 먹었는데 변함없는 맛~~
    여름엔 음식물 상한다고 장사 안하시는 거 같던데.. 지금도 있을지 모르겠네요..
    아~ 먹고싶당..

  • 6. 보노보노님
    '09.8.12 1:04 PM (125.252.xxx.122)

    성균관대 가는 길 맛나떡볶이집 말씀하시나봐요~
    지금은 이름이 나누미떡볶이..인가로 바뀐 거 같던데..
    지난주에 연극보러 갔다가 일부러 먹었는데 그전맛이 아니더라구요
    주로 추울때 부산오뎅이랑 같이 따뜻하게 먹었던 기억이라 그런지 모르겠지만요

  • 7. 우주최강떡볶이
    '09.8.12 1:05 PM (58.102.xxx.235)

    갈현동에 있습니다. 갈현동 시장에 있는데 제가 15년 정도 먹은 거 같아요. 떡복이 웬만큼 좋아하고 많이 먹어봤단 사람도 엄지 두개 치켜세웁니다. 국물 많아서 숟가락으로 먹어야 해요. 지금은 많이 유명해졌던데. 인터넷 검색하심 나올거에요. 강추!!!

  • 8. 보노보노
    '09.8.12 1:08 PM (203.241.xxx.16)

    앗...아직 안없어졌구요, 맛나...가 이름이 맞는것 같아요..ㅋㅋ
    그 옆에 나누미떡볶이가 하나 더 생긴걸로 알고 있어요.
    사람들이 그집인 줄 알고 잘못 들어간다는 이야기 많이 들었어요.

  • 9. 미녀와 야수
    '09.8.12 1:08 PM (59.10.xxx.34)

    홍대 조폭떡복이여~~~~ㅋㅋ 비오는날 오뎅국물이랑 땡기네여~

  • 10. 기차길떡볶이
    '09.8.12 1:09 PM (218.144.xxx.16)

    서대문에서 충정로로 올라오는 길에 예전 동아일보옆 골목에 있는 깃찻길 떡볶이..
    비오길래 저 지금 거기서 점심으로 떡볶이 먹구왔어요..ㅎㅎ
    가끔 기차소리가 정말 무지하게 크게 들리고 집도 약간 흔들리는거 같지만...
    빨간 밀가루 떡복기만큼은 완전 짱이에요....ㅎㅎ
    비가와서 그런가 오늘은 손님이 좀 적었는데.... 평소엔 줄서서 기다리지요...

  • 11. 저는
    '09.8.12 1:11 PM (110.9.xxx.84)

    대학로에 이모네 옛날 깻잎 떡볶이던가??
    국물 많고 밀떡볶이고 허여멀건해 보였지만 맵기는 엄청 맵고 제 입에는 맛있었어요

    저는 찐뜩거리고 달달한 맛이 너무 강한 떡볶이는 별로 안 좋아하는지라
    꽤 맛있게 먹었어요

  • 12. 크리스탈
    '09.8.12 1:16 PM (220.85.xxx.238)

    제 입맛엔 망우리 혜원여고 앞 크리스탈 떡볶이집이 제일 맛있더라구요.
    구의동 명성여고 앞, 가락동 일신여상 앞, 반포 애플 하우스, 안국동 먹쉬돈나, 홍대 조폭, 성대 HOT 떡볶이... 등등
    여러군데 다녀봤지만 저기가 제 입맛엔 제일이었어요.
    외진 곳이라 찾아가기가 좀 그렇다는 단점이.....

  • 13. 무아
    '09.8.12 1:16 PM (211.204.xxx.247)

    성대앞 떡볶이집이요.. 맞아요 이름이랑 위치가 조금 바꼈던거 같은데..
    저번주에 몇년만에 그맛이 그리워 일산에서 성대까지 애둘에 남편까지 데리고 갔건만 너무 맛이 없어져 .. 속상하더군요,,

  • 14. .
    '09.8.12 1:19 PM (125.7.xxx.116)

    다음카페에 떡볶이를 좋아하는 사람들의 모임인가 라는 이름의 카페있어요.
    생생한 후기와 추천 떡볶이집 많이 있어요. 번개도 자주 하는 것 같더라구요.

  • 15. 명동
    '09.8.12 1:23 PM (115.21.xxx.42)

    요즘 발견한 곳인데 명동cgv 건물앞의 "옛날 떡볶이" 라고 쓰인 노점상이요. 밀가루떡에 국물 많고 예전에 먹던 떡볶이맛 이예요. 언제나 사람이 바글바글^^젊은분들이 하는 곳이구요 노점상의 특성상 늦은 오후에 문을 여는 것 같더라구요. 참- 순대는 비추 입니다^^ 그리고 지금 생각나는 곳이 한곳 더 있는데 여의도 mbc 경영센터 가기 직전 건널목에 있는 트럭에서 파는 떡볶이요~~~ 그곳도 추천합니다^^

  • 16. ..
    '09.8.12 1:27 PM (210.113.xxx.201)

    대한극장 옆 골목에 있는 분식집 떡볶이 맛나요~~

  • 17. ...
    '09.8.12 1:37 PM (121.132.xxx.82)

    종로 5가 사거리 광장시장 주변에 허리 90도 각도로 구부러지신 할아버지와 할머님이 운영하시는 떡뽁기 포장마차 정말 맛있습니다.

    튀김도 예술이죠. 오징어튀김 고추튀김..등등

    거의 직딩들로 바글바글 합니다.

  • 18. 저는
    '09.8.12 1:47 PM (211.208.xxx.234)

    지금은 없어진 성대앞 63-1 떡볶이 먹고 싶어요.
    그집 국물도 맛있었는데...

  • 19. 서대문
    '09.8.12 1:54 PM (222.107.xxx.148)

    서대문 영천시장안에
    떡볶이도 맛있어요
    가느다란 밀가루 떡볶이

  • 20. 음...
    '09.8.12 2:24 PM (119.149.xxx.141)

    구반포 상가에 맛난 즉석떡볶이집 정말 맛난데..지금도 있는지 모르겠네요.. 먹쉬돈나도 꽤 유명하구요..

  • 21.
    '09.8.12 2:25 PM (220.71.xxx.166)

    아딸 떡볶이 맛있어요..

  • 22. ..
    '09.8.12 2:43 PM (58.140.xxx.36)

    둔촌동 주공아파트 맞은 편에 있는 우체국 뒤에 국민떡볶이요.
    가격대비 아주 좋아요..
    시간 잘못 맞추면 꽤 오래 기다려야 할꺼에요.

  • 23. ..
    '09.8.12 2:55 PM (122.35.xxx.34)

    저도 떡볶이 광팬이라 위에 언급되었던 곳(특히 유명한곳들)은 거의 가봤는데요.
    제가 정말 추천하는 곳은 홍제동에 있는 포장마차 떡볶이예요..
    밀가루고 떡볶이랑 오뎅밖에 안하세요..(튀김만두류 조금하고)
    근데 고추장을 직접 시골에서 태양초로 곱게 갈아서 쓴다고 하시네요..
    많이 안달고 적당히 맵고... 갑자기 너무 먹고 싶어집니다..
    위치는 홍제역에서 무악재쪽으로 걸어오다보면
    화장터 가는길 가기전에 가전제품대리점 바로 앞에 포장마차예요..
    넉넉하신 할머니 한분이 하시는 겁니다..
    (도로건너편에도 아주머니가 하시는 포장마차있는데 맛이 너무 없어요)

  • 24. 호~매워라
    '09.8.12 3:59 PM (218.237.xxx.57)

    마포 가든 호텔 뒤 마포 원조 떡볶이요.
    굵은 가래떡을 길쭉하게 썰어 특이해요.
    고추가루 엄청 많이 들어갔어요.
    저는 얇은 군만두나 못난이 만두를 매운 국물에
    쓱쓱 묻혀서 먹어요.
    순대도 엄청 부드러워요.깁밥도 맛잇어요.
    제 입에는 너무 매워서 비명지르며 먹어요.
    다음날 화장실에서 또 비명질러요.화끈거려서요(죄송ㅠㅠ)
    내가 돈 주고 이걸 왜 먹나하지만 한참 후에 그 맛이 그리워져요.

  • 25. 성대앞
    '09.8.12 5:12 PM (116.44.xxx.95)

    맛나HOT떡볶이였던 ㅋㅋ 거기는 완전 드럽고 불친절해서 끊었구요...
    뒤적이다 떨어진거 손으로 집어넣기는 예사고;; 행주하며 아주 드러운..
    일단 아주머니들도 인상 완전 사나워지시고 ㅠㅠ
    그래선지 이름도 나누미로 바꾸고 단장했어요.

    근데 그 위로 50미터쯤 올라오다보면 이모네가 있는데
    원래 맛나에서 맛전수하던 분이시라는군요. 자매간에 분란이 있었는지
    저는 오히려 거기가 매장도 넓고 맘에 들어서 종종 가요...
    맛도 떡도 똑같아요~

  • 26. 오시오
    '09.8.12 7:02 PM (219.241.xxx.49)

    추억의 오시오 떡볶이~~
    아직도 그 맛이 잊혀지지 않아요^^

    고등학교때 잘 갔었는데..
    아직도 있나요?

    이촌 포장마차에서 판매했던 "백백백"도 기억나요~~

    기회되면 오시오 한 번 가봐야겠어요^^

  • 27. 들들맘
    '09.8.12 7:04 PM (61.102.xxx.3)

    윗분이 추천하신 홍제동 lg앞은 별로던데... (제가 그쪽에 살아요)

    울집은 서대문 영천시장 떡볶기를 좋아해요.
    바다약국 끼고 시장으로 들어가면 첫번째 만나는 모서리에 있는집(맞은편에 과일과게 있음)이
    얇은 쌀 떡볶기를 사용하고 맛있어요. 방송에도 몇번 나왔어요.
    할머니가 하는것이 더 맛있고, 김말이는 할아버지와 직접 만들어서 팝니다.
    (못난이는 별로..오뎅도..) 일요일은 쉽니다. 친절도는 80점정도.. 조미료맛이 좀 나네요..
    그래도 중독성이 강해서 가끔 먹어요..^^

    시장 안에 들어가면 "맛나김밥" 과 상호가 생각나지 않지만 그 근처에 있는 한방족발도 맛있어요.(같은 라인)

    참고로.. 시장안에 있는 다른집 떡볶기는 맛없어요. 돈 아까워도 남기고 올 정도...


    상도동 오**는 만드는 사람에 따라 맛이 그때 그때 달라요..
    그 동네 사시는 분들이나 입맛에 맛을까... 찾아갈 정도는 아닙니다.
    가끔 멀건 고추장물에 밀가루떡이 허옇게 나오고 단맛이 강합니다.
    이것도 중독성이 있는지.. 울 신랑 상도동 출신이라 이것을 좋아합니다. ㅠㅠ

  • 28. 양재동
    '09.8.12 8:24 PM (222.99.xxx.106)

    은광여고 올라가는 골목길 .. 왼쪽 ..포장마차에 잡탕이랑 떡볶이 .......
    으 ............
    아무도 모르시나봐요 ..
    물론 ......... 지금은 없어졌더군요 .
    원글님 죄송 ..
    생각이 나서요..

  • 29. 민들레
    '09.8.12 10:23 PM (121.152.xxx.29)

    윗분..양재동 떡볶기집 안없어졌어요..
    다들 없어진것으로 착각하는 분들 많은데..
    은광여고 올라가는 길 오른편(옛날 포장마차자리 맞은편)에 건물로 들어가셨더라구요(1층)
    아직도 아주머니와 시집간 딸과 함께 튀김을 만들고 계시더군요.
    저도 1달전쯤 3년만에 또 맛보았답니다.
    튀김맛은 여전하구요.. 떡볶기는 약간 달달한 것이

    기회되면 또 가봐야지요..한 25년 먹었더니 중독되었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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