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다시 환생하고 싶으신가요?

... 조회수 : 1,430
작성일 : 2009-08-12 08:15:47
티벳인가... 네팔의 불교에서는 장례식장에서 아무도 울지 않는다네요.

죽어서 좋은 곳으로 간다는 걸 믿고 있기 때문이래요.

대신 죽은 사람이 다시는 인간으로 환생하지 않기를 빌어준대요.

즐겁고, 슬프고, 행복하고, 괴로운 이 모든 감정을 겪는 것이 얼마나 괴로운 일인지를 알기 때문에...

님들은, 어떠세요? 환생하고 싶으신가요?

IP : 82.61.xxx.153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12 8:17 AM (114.207.xxx.181)

    다시 태어나고 싶지 않아요.

  • 2. 아니요
    '09.8.12 8:27 AM (121.151.xxx.149)

    절때로 아닙니다

  • 3. ...
    '09.8.12 8:32 AM (147.6.xxx.101)

    돌로 태어나고 싶습니다.

  • 4. 절대..
    '09.8.12 8:42 AM (122.128.xxx.247)

    네버 환생하고 싶지 않습니다..

  • 5. 더불어 같이
    '09.8.12 9:05 AM (121.88.xxx.137)

    라는 정의가 항상 지켜지면 사람으로 사는것도 잼날 듯 헌디
    다들 아니시라니 ...
    왕따가 싫어 저도 아님 ㅋㅋㅋ

  • 6. ..
    '09.8.12 9:08 AM (211.178.xxx.116)

    어젯밤 딸 아이를 재우는데 갑자기 그런 말을 하더군요. "엄마 할머니 되서 죽어서 하늘나라 가면 나 꼭 기다려야돼. 우리 하늘나라에서 꼭 만나" 그 말을 듣는데 왜 갑자기 눈물이 핑 하는지.. ㅎ 환생까지는 모르겠고 하늘나라에서 만나야할텐데 말여요 ^^

  • 7. 비경의세계
    '09.8.12 9:09 AM (59.9.xxx.4)

    당연히 환생안하고 싶죠~이 물리 세계를 벗어 날수 잇따면(하늘나라도 일종의 물리 세계인거 아시죠?)완전히 물리 우주자체도 벗어나서 살고 싶어요~
    그런 세계가 잇다고합니다~ㅋㅋㅋㅋㅋ그런데 우리가 알고 있는 신들은 해줄수 없는 경지라니~
    이 물리 세계를 완전히 벗어난 그곳에서 영원히 살고 싶어요^^~

  • 8. d
    '09.8.12 9:13 AM (125.186.xxx.150)

    윤회와 열반.. 참 공감이 가고, 맘에 들어요

  • 9. !
    '09.8.12 9:25 AM (61.74.xxx.40)

    저는 환생해서 지금과는 다른 멋진 인생으로 살고 싶은데요...

  • 10. ...
    '09.8.12 9:27 AM (122.32.xxx.3)

    환생 한다면 김희선 정도 되는 외모에...
    머리는 아주 수재에...
    집안도 좋고 성격도 정말 좋게 태어나서 이세상 정말 멋지게 한번 살아 보고 싶은데..
    근데 이리 환생 할 가능성은..뭐..

    그냥 저도 환생 까지는...^^;;

  • 11. 서클어브라이프
    '09.8.12 9:36 AM (203.247.xxx.172)

    저는 계속 환생 해왔다고 생각합니다...

    유전자 헤쳐 모여를 통해서...

    이 생물 저 생물, 이 산 저 물, 지구 우주에...왔다가...갔다가...이렇게요...

  • 12. .
    '09.8.12 9:39 AM (220.92.xxx.213)

    무거무래역무주

    죽음과 동시에 1초후에 또 다른 생을 받는다고합니다.
    아니면 중음기간(49일)중이나 후에 또 다른 생을 받고...

  • 13. ㅠ.ㅠ
    '09.8.12 9:43 AM (122.32.xxx.10)

    죽음과 동시에 1초후에 또 다른 생을 받는다면...
    우리 노무현 대통령님은 지금쯤 어디에 다시 나셨을까요?
    이 곳이 지긋지긋해서 다시 돌아오기 싫으실 거 같지만,
    그래도 그 분 그릇이라면 다시 오시지 않으셨을까 싶어서요... ㅠ.ㅠ

    우리가 냈던 광고의 글귀처럼, 그 분이 다시 바보 대통령으로 돌아오시면
    저도 다시 태어나서 그 나라의 행복한 국민이 되고 싶어요.
    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사람으로는 저도 싫으네요...

  • 14. ㅠ.ㅠ님
    '09.8.12 9:52 AM (211.230.xxx.11)

    아침부터 절 울게 만드시나요..ㅠㅠ
    원글 읽으면서 저도 그리 생각했네요..
    님 마음이 제 마음과 정말 똑같아요..

  • 15. 아주아주
    '09.8.12 9:56 AM (114.201.xxx.126)

    사랑받는 아이로 태어나고 싶어요.
    유년기에 관심??을 못받다보니 사랑 듬뿍 받는 이쁜 여자아이로 태어나고 싶어요.

  • 16.
    '09.8.12 9:58 AM (218.39.xxx.13)

    다시 환생하면 우리엄마 딸로 다시 태어나고 싶어요
    대신 좀 있는집에서 서로 사는 걱정안하고 모녀로서 알콩달콩 살고싶네요

  • 17. 저는
    '09.8.12 10:05 AM (121.165.xxx.16)

    저는 다시 안태어나고 싶어요.
    지금보다 더 행복하긴 어려울것 같거든요.
    남들이 보기엔 가진것도 없고 ,내세울것도 없고.
    아이도 못낳고, 시댁도 힘들게 하지만,
    단 하나, 남편이 너무 좋아요. 그래서 다른 모든것이 덮어지는것 같아요.

  • 18. 아나키
    '09.8.12 11:21 AM (116.123.xxx.206)

    환생.......
    절대 싫어요.
    전 다시 태어나도 지금처럼 열심히 다시 살 수 있을지 의문.....

    하지만 저도 그분이 대통령으로 있는 나라라면 바보국민으로 제대로 한번 살아보고 싶은 맘은 있네요..

  • 19.
    '09.8.12 11:44 AM (220.125.xxx.34)

    저의 엄마가 돌아가시기 전에 하시던 말씀에 다시 태어나면 새로 태어나서 훨훨 날아다니고 싶다고 혹 사람으로 다시태어난다면 중산층 평범한 딸로 태어나서 이쁨받으면서 크고 싶다고 하셨거든요
    그래서 엄마 좋은곳으로 모시고 돌아오는길에
    나중에 제딸로 환생하시라고 그러면 제가 사랑듬뿍쏟아 이쁜딸로 사이좋은 모녀지간으로 지내자고 이생에 못나눈 정 과 감사함을 그렇게 갚고 싶었습니다.

  • 20. 전님..
    '09.8.12 12:15 PM (121.169.xxx.221)

    너무 눈물나요..

    점심 안 먹고 여기서 있다.. 기어이 울게 만드시네요..

  • 21. 환생
    '09.8.12 1:10 PM (222.117.xxx.243)

    불교에선 환생이 하고 싶다고 하고, 하기 싫다고 안 하는것이 아니라고 합니다.
    그 사람의 살아온 모습 혹은 습관 그대로 내생에 다시 태어나게 되는거지요.
    이렇게 끝없이 죽고 나는것을 끊고 영원히 태어나지 않는것을 두고
    바로 열반에 든다 하는거구요.

    지금까지 자신의 살아온 모습을 뒤돌아 보면
    내생에 어떤 모습으로 환생할 지 짐작이 될 듯 합니다.
    환생의 모습이 꼭 사람이라는 보장은 없답니다.
    그나마 다행히 사람으로 다시 환생 한다면 그래도 잘 살아온 삶이겠지요....

  • 22. 이 산
    '09.8.12 1:28 PM (222.108.xxx.41)

    저 산
    이 곳 저 곳 바람따라 떠도는 구름으로요...

  • 23. 하늘하늘
    '09.8.12 3:05 PM (121.134.xxx.231)

    불자의 한사람으로서 절대로 태어나고 싶지 않습니다~~~ 수많은 생을 전생에 지어놓은 업 때문에 윤회하며 고통(물론 행복도 있지만, 영원하지 않지요)받는 거 이제 고만 하고 싶어요.
    불교인들은, 수행을 하면 전생의 업 때문에 하는 수 없이 윤회하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원할때, 원하는 곳에 원하는 모습으로 태어난다고 믿습니다.

  • 24. 그냥
    '09.8.12 3:26 PM (125.178.xxx.195)

    나이 들수록 왜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그토록 윤회에서 탈피하고자 하셨는지 이해가 갑니다.

    윤회가 있다면 이 번 생으로 끝났으면 합니다.

  • 25. 노곤
    '09.8.12 5:46 PM (152.99.xxx.81)

    꼭 다시 태어나야 한다면...그냥 아주 작은 먼지 하나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939 미래의학도님께, 수영에 관해서요, 키키우기!! 태권도냐 수영이냐!!(다른 분들께 죄송해요,.. 8 ........ 2009/08/12 980
480938 윗니와 아랫니가 맞물려요. 8 2009/08/12 2,345
480937 옥션에서 크록스 살려고 하는데 2 ... 2009/08/12 739
480936 우리집 인테리어는 짬뽕스타일...? 10 시메옹 2009/08/12 1,216
480935 고향소식에 뭉클한 그리움이... 3 청명하늘 2009/08/12 312
480934 비오는 밤... 우울해요 2 샤랄라. 2009/08/12 343
480933 박희태 "나 양산에 나오게뜸" 쥐 "알겠다능" 5 세우실 2009/08/12 460
480932 천명 공주 죽는 건 원래부터 예정되어 있던 건가요? 2 그런데 2009/08/12 1,082
480931 선덕여왕에서 김정현씨모습...너무 웃기지 않나요?... 11 ㅎㅎㅎ 2009/08/11 3,139
480930 남도여행갔는데 선운사 넘 좋아요 25 전라도여행 2009/08/11 1,809
480929 수영, 정말 키크는데 지장을 줄지요? 20 ........ 2009/08/11 2,084
480928 올케의 퇴근시간이 알고 싶어요.(지역농협) 37 .. 2009/08/11 3,976
480927 이것도 페경증상이 되나요? 아니면 7 아파요 2009/08/11 1,683
480926 바다에 들어가면 춥지 않나요? 3 해운대 2009/08/11 240
480925 은사양님 부직포를 은성밀대에 붙여 쓰시는분..~~!! 2 부직포 2009/08/11 662
480924 살아보니 사근사근한 사람보다 돈관계 정확한 사람이 더 좋아요. 11 살다보니 2009/08/11 1,921
480923 맛사지 글 보고요.. 5 아래의 2009/08/11 1,140
480922 '탱기'라는 주인공이 나오는 외국 영화 제목 아시는 분~ 3 궁금이 2009/08/11 286
480921 <조선일보>, 황금채널 등 '전방위 특혜' 요구 5 꼴값한다 2009/08/11 370
480920 천명공주는 어떻게 된건가요? 17 덕만이 2009/08/11 1,734
480919 어린이집, '유기농 식단과 한우' 다 믿으시나요? 8 궁금 2009/08/11 835
480918 밥맛이 너무 좋고,낮엔 힘이 하나도없고,먹어도 배고프고 왜??(47세) 8 ,, 2009/08/11 1,059
480917 일산에 케익 맛있는 집 추천 좀 해주세요 20 케이크 2009/08/11 3,711
480916 비만 오면 라디오에서 나오는 노래중...처음엔 그냥걸었어. 21 궁금해요 2009/08/11 1,634
480915 옆에 맛사지 글읽고 무서워서요 3 . 2009/08/11 1,424
480914 이어폰 (or 헤드폰) 하루종일 끼고 사는 딸아이 9 속터져 2009/08/11 579
480913 차에 꽃혀있는 광고전단지를 길바닥에 버리는 남자.. 11 88 2009/08/11 752
480912 아기 낯가림과 지능 등이 관계가 있나요? 20 이젠 2009/08/11 2,815
480911 인터넷뱅킹 조회후.....나모르는 출금이 있는데요...???? 7 로즈마미 2009/08/11 1,800
480910 '카라'에 여신타령하는 걘 웃길려는 컨셉인가요? 19 카라 2009/08/11 1,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