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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준화 VS 비평준화

ㅇㅇ 조회수 : 653
작성일 : 2009-08-11 19:25:31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떻습니까?

평준화 교육이 그동안 우리나라 교육근간을 지배했었는데

강남 아줌마들이 평준화 교육에 강한 불신을 가지고 있답니다..

평준화,비평준화 둘다 100%정답이라고 말할수 없지만

우리나라 교육정서상 평준화가 그나마 맞지 않을까요?
IP : 121.165.xxx.20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11 7:30 PM (119.203.xxx.189)

    비평준화 지역에 사는 입장에서는 평준화 찬성~
    비평준 지역은 유치원때 부터 아이들이 경쟁에 내몰립니다.
    특목고도 있고, 자율형 사립고도 있는데
    진짜 경쟁은 대학 이후에 해도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과학고 이외에는 고등 과정 다 똑같은 공부 아닌가요?
    어릴때 부터 죽어라 선행해도 고등 가서도 그공부 죽어라 해야지요.
    진정한 학문은 대학 입학때 부터~~
    교육의 기회는 균등한게 좋다고 봅니다.
    핀란드 교육 경쟁 안해도 세계 최고라고 하지 않습니까?
    함께를 배우는것이 진정한 교육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 2. 제생각
    '09.8.11 7:36 PM (114.206.xxx.159)

    학교가 성적이나 인성을 같이 지도할 수 있는 전인교육이 가능하다면 당연히
    평준화가 맞죠. 또 성적이나 공부에 너무 혹사 당하는 아이들을 위해서도요.
    고교가 비평준화인 지역은 중학교부터 내신에 신경 많이 써야 하거든요.
    그런데요. 저 지금 비평준화 지역에 사는데요.
    공부만 놓고 본다면 비평준화도 장점이 있어요.
    울 큰애가 중학교때, 특히 중3때 많이 놀았어요.
    그러더니 고등학교를 지역에서 두번째정도 되는 학교를 갔어요. 것도 간당간당..
    고등학교 가니 그래도 한차례 성적면에서는 걸러지고 온 애들이라
    중학교처럼 주구장창 놀기만 하는 애들이 없는거에요.
    그러다보니 긴장도 하고 눈치도 보고 공부도 좀 하고 그러더라구요.
    만약 중학교때 놀던 애들이랑 갈라지지않고 같은 고등학교 갔다면
    고등학교 가서도 계속 놀기만 했을거에요.
    울애랑 놀다 제일 낮은 고등학교 간애 지금도 가출을 반복하고
    머리에 스크래치 내고 다니고 건들건들.
    물론 아닐 수도 있지만 제 경험은
    공부만으로만 보면 비평준화가 좀 더 도움은 됩니다.
    그렇지만 전 평준화 찬성하고 김상곤 교육감께 한표 드렸습니다.^^

  • 3. .
    '09.8.11 7:49 PM (119.203.xxx.189)

    제생각님 우리집 아이도 비평준 상위고에 갔고
    아이 학교 학습 분위기 무진장 좋습니다.
    선생님들께서도 학부모회 가면 늘 아이들 인성,
    학력 칭찬하십니다.
    저도 그점 당연히 좋지요.

    그렇지만 비평준 하위고는 그야말로 공부 포기하고 다른데
    관심 많은 아이들만 모아 놓아 그야말로 인성도 학습도 *판입니다.
    상습적인 흡연, 가출...
    중학교때 함께 섞여서 공부하던 때랑은 딴판이죠.

    저는 고등학교때 까지는 이런저런 친구들 어울려 지내도 좋다는 생각입니다.
    승자독식이 우리 사회에 주는 희망이 무엇일까요?

  • 4. ...
    '09.8.11 8:10 PM (124.169.xxx.11)

    평준화해야해요. 당위입니다. -_-;
    비평준화하면 공부 소질 있는 아이는 소질 있는대로
    없는 아이는 없는대로, 돈없는 아이는 돈 없는대로, 있는 아이는 있는대로
    괴롭게 되는거죠.

  • 5.
    '09.8.11 8:23 PM (125.186.xxx.150)

    비평준 학교 나왔어요. 내신불이익도 상당하고, 뭔가 의미없는 치열한 경쟁...인풋대비 형편없는 아웃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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