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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중 전 대통령님...

.. 조회수 : 1,363
작성일 : 2009-08-11 11:52:40
너무도 너무도 마음이 아프지만..

마음에 준비를 해야할듯 싶습니다.

각계 각층에서 문병 다녀가고..

오늘..엠비까지  다녀오는걸 보니..

너무도 슬픈 일이지만..

단단히 마음에 준비를 해야할것 같습니다.

추적거리는 비만큼 제마음도 무언가에 씻겨내려가는 슬픔을 ..
억누르기 힘드네요.

그저 눈물만 흐를뿐....

IP : 218.234.xxx.22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직은...
    '09.8.11 11:55 AM (122.32.xxx.10)

    제발 아직은 안된다고 말씀 드리고 싶은데...
    그 분께서 힘드실 걸 생각하니 차마 그 말이 안 나와요.
    정말 마음이 아프고, 힘듭니다..

  • 2.
    '09.8.11 11:58 AM (114.129.xxx.6)

    이리 좋은 분들은 빨리 가시는걸까요.....마음이 아파요...

  • 3. 인터넷
    '09.8.11 12:00 PM (115.139.xxx.242)

    에고...그렇찮아도 저도 그런생각을 하고있어요
    속으로 조금더 버텨주셔서 이더위나 지난다음에...(광장나가야되니...)
    저 이기적이지요?....에고 죄송합니다

  • 4. .
    '09.8.11 12:05 PM (121.88.xxx.134)

    준비하고 있습니다만, 그냥 살아 숨쉬고 계셔주시는 것만으로도 힘이 될것같습니다.
    노전대통령 영결식에서 크게 입벌려 우시던 모습이 저는 가장 슬픈 장면입니다.
    2009년이 참으로 상실의 해인것 같아요....

  • 5. 아픈09년
    '09.8.11 12:19 PM (211.232.xxx.228)

    어려울것 같다는 이야기가 심심찮게 나와도
    '아닐거야,아닐거야' 믿고 싶었는데
    어제는 '힘든가 보다. 회생이...' 생각했어요.
    뭔가 있으니 저리 발 빠르게 다녀들 가시는 거겠지요.

    '내 몸이 반쪽이 무너져 내리는 느낌' 이라 하셨는데
    그때 받은 충격이 너무 컸던 탓도 있겠구요.

    이래저래
    아픈 2009년 입니다.

  • 6. 잔잔
    '09.8.11 12:28 PM (119.64.xxx.78)

    어디 보니까 병원이 초비상이라더군요. 연세도 있으셔서 걱정입니다.

    이런 나라꼴인 상태에서는 돌아가셔도 편히 눈도 못 감으실 텐데...

  • 7. 고생이라도
    '09.8.11 12:33 PM (211.114.xxx.75)

    덜하시고 가셔야 할텐데요.....

  • 8. ....
    '09.8.11 12:58 PM (124.51.xxx.174)

    전 병원에 입원 하시기 전 건강 하실 때..
    잠잘라고 누웠는데 김대중대통령이 돌아 가시면 어떡하나...라는 생각을
    퍼뜩 했는데 갑자기 주체할 수 없는 눈물이 줄줄 흐르더라구요.
    노통님 그렇게 가신 후유증인가 보다 했는데......오두방정 떨었다고
    뒷날 아침 자책 무쟈게 했어요.
    전대갈,땡삼이도 살아 있는데 ... 우리 젊은거 조금씩 떼서 김대통령님께
    보태 드리고 싶네요.

  • 9. 아픔
    '09.8.11 1:11 PM (121.144.xxx.80)

    혈압이 계속 떨어지고 상태가 더 악화되고 있나보네요. 민주주의를 위해 치열하게 사신 분,
    통일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신 분, 감사합니다. 고맙습니다.

  • 10. 미음은
    '09.8.11 1:30 PM (116.40.xxx.63)

    코로 넣고 있지만 장기가 이미 먼길 떠날 채비를 화고 있는듯 하네요.
    이여사님이 손발 차가워지지 않도록 88세 고령에 코바늘로
    장갑뜨셔서 끼워드렸다는 기사보니
    눈물이 나네요.여당도 석달만에 대통령을 보내는 정권이라 부담도
    만만치 않을겁니다.대통령도 찾는 병원..봉하마을은 왜 못갔을까??

  • 11. 경상도 말로
    '09.8.11 2:09 PM (123.109.xxx.144)

    '보골 먹었다'고 하죠.
    얼마나 보골 먹었으면 그리 되셨을까요.ㅠㅠㅠㅠ

  • 12. 웃음조각*^^*
    '09.8.11 2:32 PM (125.252.xxx.2)

    그동안 그분들께서 이나라를 지켜주셨으나.. 이젠 우리가 스스로 지켜야 할 때이네요.

    어둠속에서 민주주의의 횃불을 밝혀 안내해주시던 분들이 하나 둘 떠나가시니.. 어떻게 길을 찾아가야하나.. 막막합니다.

  • 13. ,,,,,,,,
    '09.8.11 2:45 PM (124.50.xxx.98)

    노전대통령 영결식에서 크게 입벌려 우시던 모습이 저는 가장 슬픈 장면입니다.
    2009년이 참으로 상실의 해인것 같아요.... 22222
    몇번의 실망스런 일들도 있었지만 평생 살아오신 길이, 몇십년동안의 세뇌공작으로 넘 평가를 못받는것 같아 맘이 아프네요. 먼 훗날 역사는 다르게 평가하리라 믿어의심치 않습니다.

  • 14. 예언
    '09.8.11 2:55 PM (222.239.xxx.18)

    지난 달 어느 기사에서 유명한 역술인이 8월 중순에 경천동지할 일이 있을 거라며 그 말을 남기고 그 역술인은 멀리 여행떠나는 기사 있었어요.

  • 15.
    '09.8.11 2:57 PM (222.239.xxx.18)

    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03&aid=000...

  • 16. 참 고마우신 분
    '09.8.11 3:15 PM (114.204.xxx.151)

    모든 국민이 길이 잊지 못할 참 훌륭하신 분께서 오래오래 우리 곁에 계셔주셨으면 행복할텐데 너무 큰 충격을 받으셔서 다시 한번 이렇게 큰 불행스러운 일이...
    이희호여사님의 굳센 모습도 큰 감동이군요.

  • 17. 그냥
    '09.8.11 5:16 PM (125.178.xxx.195)

    기사를 보니 현재 회고록을 집필중이신데 2004 년부터?인가 A4 용지로 라면박스
    한 상자 분을 작성하셧다고 합니다.

    꼭 마무리 지으시고 ....

  • 18. 문상다녀간 *들
    '09.8.11 9:07 PM (218.146.xxx.139)

    무안하게 털어버리고 일어나셨음 좋겠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 궤도 잡을 때까지..그렇지 못하실 것 같음 최소한 내년 선거때 즈음까지만이라도 사셔주셨음 좋겠습니다..죄송하지만..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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