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너무 운전하고파요....

장롱면허자...예요. 조회수 : 866
작성일 : 2009-08-10 12:18:54
90년에 딴 장롱면허자  입니다.
요즘 좀  시간이 나서 ,차를 사서 룰루랄라 운전하고 싶네요...
문제는 그야말로 "증" 만 있지 전혀 운전할 줄 모르고, 교통법칙도 전혀 캄캄입니다.

학원에서 공부하는 교재를 사서 새로 공부해야 할까요?
아님, 강사를 구해서  운전를 하면서  배우는게 빠를까요?
운전대를 잡는다는  생각만으로도 실은 겁이 나요..
하지만,  지금 운전 익혀두지 않으면 영원히 운전 못할거 같아서요...

혹 집에서 공부할 교재라면 어떤게 좋을까요??

또한, 차는 중고차를 구입한 후 나중에 운전이 익숙해지면 새차를 사야 할까요?
아님 첨부터
새차를 사야 할까요??

답변,  미리 감사 드립니다..
IP : 220.84.xxx.95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산사랑
    '09.8.10 12:22 PM (221.160.xxx.172)

    운전은 교재로 해결될사항은 아닌것 같네요..우선은 실주행연습을 더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우선은 좀 한적한길에서 연습을 하시고 점차 시내로 진입히시는게 좋습니다. 요즘처럼 덥고 습하면 다른운전자들이 더 짜증낼것 같네요..

  • 2. 강사를
    '09.8.10 12:30 PM (59.3.xxx.112)

    구해서 강습받으시구요. 초보운전자들은 운전이 서투르니, 중고차를 구입하라고는 하는데..

    전 능력이 되시면, 새차도 괜찮을 것 같아요. 중고차 은근히 돈들어갈때가 많아요.

  • 3. 초보
    '09.8.10 12:45 PM (119.148.xxx.86)

    한 백만원짜리 중고차 사서 연습하시다가 새차를 사시는게 나으실것 같아요

    새차사서 큰사고는 아니더라도 운전미숙으로 이리 저리 긁히면ㅠㅠ

    부담없이 싼 중고차 사셔서 운전연습하고 폐차 시킨다는 생각으로 살살 몰고다니시면 좋을것같습니다^^
    그리고 집에서 공부하실필요없이 교통법규책 한번씩만 쭉 읽어보시면 될거같아요

  • 4. 전문
    '09.8.10 12:51 PM (119.64.xxx.143)

    강사에게 강습받는게 젤 낫습니다.
    저도 15년 장농면허 탈출한지 1년 좀 넘었네요.
    인터넷에서 주차공식 외워서 활용하면 좋아요. 윗님 말처럼 새차도 괜찮아요. 저도 새차 뽑아서 운전하는데 새차라서 부담감에 훨씬 더 조심스럽게 운전습관이 길러지는것 같아요.
    제 친구는 폐차 직전차로 운전 시작했는데 베테랑이긴한데 접촉사고, 주차중 긁어먹기 한달에 한건은 되지 싶습니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겠지만요.

  • 5. ㅋㅋ
    '09.8.10 12:54 PM (61.251.xxx.232)

    깡만 있으면 수월하게 하실수 있답니다...
    깡이 없어서 2년째 초보운전..ㅠㅠ

  • 6. ..
    '09.8.10 1:33 PM (125.241.xxx.98)

    강사한테 받으세요
    저는 운전연수 받다가 포기하고 10년
    직장이 멀어져서 할수 없이 드디어 시작
    1년동안 초보운전을 양옆두군데 뒤 이렇게 3군데 붙이고 다녔답니다
    지금은 6년째
    동네 주위만 다니고요 지방은 남편이 옆에 있을때만 다녀요
    저도 다닙니다
    화이팅
    저는 처음부터 집 소나타 몰았어요
    조심히 하니까 긁히지도 않던데요

  • 7. 차는
    '09.8.10 1:55 PM (220.117.xxx.70)

    당연히 중고차 추천.

    저는 운전에 감각(?)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6년 운전 경력에 사고 2번 (한번은 제가 들이받고, 한 번은 받히고), + 긁힘 (제가 긁은 것 약간, 남이 긁은 것 약간)이 있습니다.

    아주머니들은 아무래도 주차 감각 등이 좀 떨어지시는 편인데, 예쁜 새 차 사서 여기저기 흠집나는 거 보고 참 가슴이 아팠더랬죠.

    저도 그랬고, 많은 분들이 면허 따면 새 차 사고 싶어 하시는데요. 튼튼한 중고차 사서 한 1년 정도 신나게 몰고 다니시고, 그 담에 감 붙었다 싶으면 차 사세요.

    참, 첨부터 넘 큰 차 (초보에겐 소나타도 커요) 몰면 어려울 수도 있답니다. 작은 차 몰면서 감각 (주차 방법 등) 익힌 다음에 좀 큰 차로 가면 더 쉬워요.

  • 8. 솔나무
    '09.8.10 2:04 PM (152.99.xxx.12)

    15년 장농면허 고3아이 학원 바래다 주면서 시작했는데요
    운전연수는 강사한테 받고요 차는 안전하게 중고보다는 새차로 운전했습니다..
    운전습관도 아주 중요하지요 천천히 운전하다보면 잘 할수있어요 운전한지 2년되었는데 다행이도 아직 긁힘, 사고 한번도 나지 않았답니다 화이팅!

  • 9. ㅎ.ㅎ
    '09.8.10 4:01 PM (125.187.xxx.238)

    저도 햇수로 이제 3년차인데요. 첫 1년은 내가 왜!! 운전 면허를 따서 사서 고생은 하는 것인가..

    에 대한 후회 2년차 ..그래도 집과 회사는 오가니 버스나 밤에 택시타는 것보다는 시간 절약이

    되는 구나!! 라고 집/회사/마트만 다니구요..

    3년차 애 데리고 야구장가고 동생 서울올라오면 서울역에 마중나가고 내일은 강원도로 해서

    부산 고속도로 갑니다.. 생각만 해도 아랫배가 울렁거리지만 그래도 좀 익숙해지니 괜찮구요.


    저도 처음엔 소형 중고로 시작했어요. 아무래도 공간인식이 미숙해서 인지 큰사고가 아니라

    긁는 사고를 많이 내더라구요. 물론 다른 차하고 말구..멀쩡한 기둥같은 곳 말이죠.ㅠ..


    첫해에는 주변 가까운..익숙한 도로 왔다갔다 하시다 보면 운전 늘어요,^^

    저도 기계치에 길치에 방향치까지...

    처음 주차할 때는 초등학교 3학년이던 울 아들에게 바퀴 어느 방향으로 돌려..ㅠㅠ?

    라고 물어봤었네요..;;;;;;;;;;;;;;;;

  • 10. .
    '09.8.10 5:27 PM (211.212.xxx.2)

    깡만 있으면 된다는 분은 너무 위험한 발상을..ㅠㅠ
    초보에 깡만 있으면 진짜 위험해요. 큰일나세요. 본인만 큰일이 아니라 남들에게도 민폐죠.
    강사 구하셔서 꼭 충분히 연수 받으세요.
    몇만원 강사비 아낀다고 연수 덜받고 도로에 나가면 사고나서 뒷처리 비용이 수십배 더 들수 있어요.

  • 11. 연수받으세요
    '09.8.10 6:01 PM (211.106.xxx.53)

    학원 강사분들 친절하게 가르쳐주시던데요.
    필요한 기능 골고루 섞어서요..
    기본이 5타임/10시간일텐데 해보시고 불안하면 더 하시고
    시작하시면 되지요 뭐.
    저 학원에 등록하라가서, 10사간 타면 정말로 운전할수 있어요? 물었더니
    9번 (90시간) 타신분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설마 그정도야 걸리겠어요?
    일단 시작이 반이예요. 얼른 연수신청 하세요

  • 12. ..
    '09.8.10 6:52 PM (211.215.xxx.133)

    20시간 연수했어요...시간당 3만원해서 60만원 정도 들었네요..
    차에 기스 한번 안내고 잘 타고 다닙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189 모텔에서는 이불,베게 깨끗해도 빨래 하나요?(찝찝해서~) 25 모텔 2009/08/10 2,945
480188 볼만한거 할만한거 알려주세요~~ 거제도에서 2009/08/10 124
480187 하루 한시간 운동장 걷기.. 효과는 언제쯤?? 17 복부비만 2009/08/10 3,097
480186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외로운 싸움’ (기사 2건) 9 세우실 2009/08/10 481
480185 82질 3년만에 아이피 기억까지 하게 되네요...^^ 5 ㅎㅎ 2009/08/10 494
480184 7살난 딸아이가 요즘 밤에 무섭다고 자꾸 깨네요 5 아이 2009/08/10 360
480183 기존 빌트인 되어 있던 식기세척기 새 싱크대로 교체하면서 다시 빌트인할 수 있을까요? 3 ... 2009/08/10 629
480182 당뇨와 간에 좋은 건강 식품?? 6 안드로메다 2009/08/10 883
480181 조언 부탁드려요.(개업식 문제) 2 푸른잎새 2009/08/10 172
480180 우리는 점~점 지쳐가고 있는거 같아요... 17 다시힘내요... 2009/08/10 863
480179 청소년 자원봉사 동네에서 할수는 없을까요? 1 방학중 2009/08/10 242
480178 작지 않은 신발인데 발이 까져요 3 발아파 ㅠ 2009/08/10 283
480177 에버랜드와 연결된 숙소 (통나무집) 이름 좀 알려주세요. 3 차카게살자 2009/08/10 622
480176 예전엔 느끼지 못했던 것들 1 15 베를린 2009/08/10 1,393
480175 드라마 '스타일' 보면서 드는 생각. 17 드라마 2009/08/10 2,321
480174 저의 경우 양배추 다여트의 득과 실 10 다여트 2009/08/10 1,584
480173 참 희안해요 같은 "짜장면을 먹는데... 12 한배에서 난.. 2009/08/10 1,659
480172 마이클잭슨 뉴스입니다. 6 애니이즈낫오.. 2009/08/10 1,348
480171 머엉바기에게 직격탄 날려버린 시사평론가,,,,,, 2 건전한 비판.. 2009/08/10 579
480170 베스트글 보구서 - 가정있는 남자를 가정있는 여자가... 5 가정있는남자.. 2009/08/10 1,363
480169 국가대표...아이와 봐도 될만한가요? 14 ... 2009/08/10 807
480168 오늘의 희망은 선덕여왕을 본다는 거!! 비담!! 8 그나마 2009/08/10 813
480167 탐나는 도다 보시는 분 계세요? 10 >ㅅ&.. 2009/08/10 1,243
480166 [사설] 4대강 사업 인한 재정적자 우려한다 2 세우실 2009/08/10 148
480165 홍삼제조기 제이드로 만든 홍삼액이 묽어요. 금주 2009/08/10 145
480164 주말마다 시누이가 신랑한테 전화오는게 넘 싫은데~ 18 짜증녀 2009/08/10 1,958
480163 얼굴까지 번진 사마귀 4 물사마귀 2009/08/10 560
480162 저 아래 설소대 수술 글 보고 1 지금 열살 2009/08/10 394
480161 대치동 쌍용아파트여쭤요 6 대치동 2009/08/10 1,392
480160 잘될것같은 예감에..^^ 1 이엠 2009/08/10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