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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인 저는 솔직히...

시댁 조회수 : 1,633
작성일 : 2009-08-10 11:49:32
시어머니 시아버지 사이 안좋을때가 편하고(그런 모습 자식들에게 안보여주려고 오지 마라 하십니다)

남편의 누나가 장남인 우리부부 괘씸하다고 연락끊고 살아줄때가 편하고 그렇습니다.

솔직하게....

연락 끊고 살으니 신경 쓸일 없어서 좋고,

그랬는데...

급 화해모드로 돌아가서

남편누나 시댁일에 감놔라 배놔라...

앞으로가 솔직히 걱정됩니다.

저 정말 나쁜 며느리죠....
IP : 121.157.xxx.33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엣흠
    '09.8.10 11:51 AM (61.106.xxx.120)

    저...두......요. ㅜ.ㅜ

  • 2. ..
    '09.8.10 11:51 AM (114.129.xxx.6)

    얼마나 고생이 많으셨음 그런 생각까지 드실까 싶습니다.
    저도 사이 정말 나빴을때 그런 맘 많이 들었습니다.
    그런 생각 한번 안 해본 며느리가 어디 있을까요..ㅎㅎ

  • 3. --
    '09.8.10 12:01 PM (213.237.xxx.5)

    저두요..
    시어머님 건강하셔서 망언 일삼으실때보다
    그냥 감기걸리셔서 누워 계실때 밥 차려드리면 또 들어가서 누워 계실때가 제일 편했답니다.
    신랑은 제가 다 챙긴다고 고마워하구요.
    전 악담 못된 모습 안보니, 그나마 살만하구요

  • 4. 나쁜 며느리
    '09.8.10 12:40 PM (115.86.xxx.54)

    2 여기 있습니다.
    수다스런 시어머니 와사병 왔을때 암 소리 안 하니 살것 같더군요.

  • 5. ...
    '09.8.10 1:09 PM (58.226.xxx.32)

    차라리 아주 아주 나쁜 시어머니 만나서
    뭔일 터져서 인연 끊고 싶어요.

    아주 아주 나쁘지 않고 좀 나쁘니...
    참고 살아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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