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여럿이 먹는음식 숟가락 담그고 먹는거/제가 예민한가요?

비호감 조회수 : 1,083
작성일 : 2009-08-10 11:48:49
회사얘기인데요.
저희는 회사식당이 없어서 식판에 먹는게 아니라.
한식백반이 차려진 식당으로 갑니다.
여직원 4명이 한상에 앉으면 딱맞는데요.(한탁자에 4명씩)
뚝배기에 찌개가 나오고 앞그릇,국자가 나옵니다.
다 덜어먹는데 한명이 꼭 뚝배기에 숟가락 푹푹 담그면서 먹고...그것도 숟가락 쪽쪽 빨고...
앞접시에 덜어먹질 않아요...
솔직히 좀 비위상해요.
밥풀 붙어있는 숟가락으로 쩝쩝소리도 크고 푹푹 담가먹으니...
완전짜증난는데.
제가 많이 예민한가요? 이런사람들 많아요?
IP : 211.36.xxx.15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10 11:52 AM (125.128.xxx.239)

    다른분들은 괜찮으신가보죠..ㅜㅜ
    원글님이라도 앞접시 쓰세요
    아니면 원글님이 4개 갖고 와서 퍼주시면 좋을거 같아요

  • 2.
    '09.8.10 11:52 AM (121.151.xxx.149)

    우리나라음식이 거의 그렇게먹죠
    저는 고등학교때 까지는 그렇게 먹으면 정말 불결해서 먹지못했어요
    하지만 대학가고 사회생활하니 자연스럽게 적응을하더군요
    다른사람들 다그러는데 저만 앞접시 달라고할수도없고 말이죠

  • 3. ^^
    '09.8.10 11:53 AM (218.37.xxx.188)

    우리나라도 그 한냄비 텀벙텀벙문화 바뀌어야 할텐데... 큰일이에요
    저는 집에서 식구끼리 먹는것도 따로 덜어서 먹지 그런식으로 안먹거든요
    더군다나 식구아닌 다른사람이랑 그러는건 상상하기도 싫으네요.

  • 4. ㅡㅡ;;
    '09.8.10 11:53 AM (116.43.xxx.100)

    저 그람 제꺼 먹을 만큼 만 덜어서 먹고...그 뚝배기엔 손 안댑니다..--;

  • 5. 미리
    '09.8.10 12:14 PM (122.35.xxx.14)

    내 앞접시에 드실만큼 덜어놓으세요

  • 6. 저도
    '09.8.10 12:19 PM (119.196.xxx.66)

    젤 먼저 제거 적당량 덜면서 ' 난 이것만 억을게.' 하고 그것만 먹습니다.
    그럴 상황이 아니면(시댁 식구와의 겸상 같은) 조용히 김치와 김만 먹습니다.
    제가 차린 경우는 물론 각접시에 다 덜어드리구요.
    전 진짜 싫어요. 제 아이와도 하지 않습니다. 하긴 제 아이들은 한 번 입댄 컵도 씻지 않으면 안 먹어요 ㅋㅋ.

  • 7. 후아
    '09.8.10 12:47 PM (220.78.xxx.192)

    우리 집은 아기때부터 수저도 각자 것 사용해요

  • 8. 으..
    '09.8.10 12:54 PM (203.130.xxx.95)

    저두 그런거 넘 싫어요..
    그래서 한국사람들 간염이 많은거에요.
    제가 미국에서 살때 영주권 따는데 한국사람들 무조건 간염검사하고 안걸렸어도 약먹으라고 하더라구요(권고사항)
    후진국사람들만 그리한다던데 정말 쪽팔려서 혼났어요..ㅠ

  • 9. 흣..
    '09.8.10 2:12 PM (110.8.xxx.141)

    가족이라도 그건 쫌 싫더라구요..
    아.. 정말..

  • 10. 요새도
    '09.8.10 2:14 PM (122.36.xxx.11)

    그런 사람 있단 말이죠? ..쩝.
    그냥 앞 접시에 덜어 드시고요, 다른 분들까지 덜어 드리세요.
    몇번 하다보면 다들 덜어 먹게 될 거예요.
    절대 원글님이 이상한 거 아니예요.
    그게 더 선진적인 식습관 이라고 생각되는데요.

  • 11. **
    '09.8.10 3:08 PM (213.46.xxx.45)

    저두 예전엔 그렇게 먹었는데
    외국생활 좀 하다 들어오니 그게 참 안좋아 보이더라구요
    개인접시 가져다가 1회로 확보했다 먹어요

  • 12. -_-..
    '09.8.10 11:50 PM (221.138.xxx.234)

    앞접시 나오면 그사람것 부터 얼른 떠서 앞에 놓아주세요.
    유난떠는 티 나는게 싫으시면 일단 테이블 사람들것 모두 떠서
    나눠주세요. 마치 친절이 몸에 밴 사람처럼 자연스럽게요.-_-..

    저도 아이를 키우다보니 그렇게먹는 문화가 너무 싫어서 미치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80189 모텔에서는 이불,베게 깨끗해도 빨래 하나요?(찝찝해서~) 25 모텔 2009/08/10 2,945
480188 볼만한거 할만한거 알려주세요~~ 거제도에서 2009/08/10 124
480187 하루 한시간 운동장 걷기.. 효과는 언제쯤?? 17 복부비만 2009/08/10 3,097
480186 김상곤 경기도교육감 ‘외로운 싸움’ (기사 2건) 9 세우실 2009/08/10 481
480185 82질 3년만에 아이피 기억까지 하게 되네요...^^ 5 ㅎㅎ 2009/08/10 494
480184 7살난 딸아이가 요즘 밤에 무섭다고 자꾸 깨네요 5 아이 2009/08/10 360
480183 기존 빌트인 되어 있던 식기세척기 새 싱크대로 교체하면서 다시 빌트인할 수 있을까요? 3 ... 2009/08/10 629
480182 당뇨와 간에 좋은 건강 식품?? 6 안드로메다 2009/08/10 883
480181 조언 부탁드려요.(개업식 문제) 2 푸른잎새 2009/08/10 172
480180 우리는 점~점 지쳐가고 있는거 같아요... 17 다시힘내요... 2009/08/10 863
480179 청소년 자원봉사 동네에서 할수는 없을까요? 1 방학중 2009/08/10 242
480178 작지 않은 신발인데 발이 까져요 3 발아파 ㅠ 2009/08/10 283
480177 에버랜드와 연결된 숙소 (통나무집) 이름 좀 알려주세요. 3 차카게살자 2009/08/10 620
480176 예전엔 느끼지 못했던 것들 1 15 베를린 2009/08/10 1,393
480175 드라마 '스타일' 보면서 드는 생각. 17 드라마 2009/08/10 2,321
480174 저의 경우 양배추 다여트의 득과 실 10 다여트 2009/08/10 1,583
480173 참 희안해요 같은 "짜장면을 먹는데... 12 한배에서 난.. 2009/08/10 1,658
480172 마이클잭슨 뉴스입니다. 6 애니이즈낫오.. 2009/08/10 1,347
480171 머엉바기에게 직격탄 날려버린 시사평론가,,,,,, 2 건전한 비판.. 2009/08/10 577
480170 베스트글 보구서 - 가정있는 남자를 가정있는 여자가... 5 가정있는남자.. 2009/08/10 1,363
480169 국가대표...아이와 봐도 될만한가요? 14 ... 2009/08/10 807
480168 오늘의 희망은 선덕여왕을 본다는 거!! 비담!! 8 그나마 2009/08/10 813
480167 탐나는 도다 보시는 분 계세요? 10 >ㅅ&.. 2009/08/10 1,243
480166 [사설] 4대강 사업 인한 재정적자 우려한다 2 세우실 2009/08/10 147
480165 홍삼제조기 제이드로 만든 홍삼액이 묽어요. 금주 2009/08/10 145
480164 주말마다 시누이가 신랑한테 전화오는게 넘 싫은데~ 18 짜증녀 2009/08/10 1,958
480163 얼굴까지 번진 사마귀 4 물사마귀 2009/08/10 560
480162 저 아래 설소대 수술 글 보고 1 지금 열살 2009/08/10 393
480161 대치동 쌍용아파트여쭤요 6 대치동 2009/08/10 1,392
480160 잘될것같은 예감에..^^ 1 이엠 2009/08/10 1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