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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상한날

난 쌈닭? 조회수 : 3,748
작성일 : 2009-08-09 21:31:48
낮에 조카들데리고 아이스크림 사러가는길에
한 3~4살 먹었을것으로 보이는 사내아이가 막 ~달려오더니 제게 가운데손가락을 올립니다
기막히기도 한 한편 너무 아기(?)가 그러니 웃음도 나더군요
그래서 "에구 어린것이 벌써....?"이러고 피식 웃으며 그냥 지나쳐 바삐걸어가고 있었어요
고1짜리 조카는 옆에서 "이모 웬일?? "하고 까르르 넘어가면서 "무서운놈인데??"이러고
미국서 태어나 놀러온 10살짜리 조카는 "이모 저거 너~~무 나쁜말이야 저런거 하면 안되는건데?
저런거는 어른들도 하면 안되는건데..."걱정하길래

응~ 그냥 쟤는 그렇게 살라고해...우리는 저런거 하지말자~ 하면서 가는데
갑자기 어떤 아주머니가 가로막더니 애한테 막말했다고 그러는거예요
알고보니 그 사내아이 엄마더군요
말 인즉 아기가 뜻도 모르고 한짓에  애 앞길에 막말했다고....
치사하지만 까놓고 말해 그 아이가 제게 막말한거 아닌가요?
제가 그 아이 붙잡고 무서운 눈으로 야단친것도 아니고
애를 지나친후에 어린것이 벌써... 그렇게 살라고해.... 이게 막말인가요?
우스운건 자기자식 그럴땐 보고만 있던 여자가 말한두마디에 발끈하는게 어이없더라구요
전 정말 주위에 엄마가 있는지도 몰랐어요
있는걸 알았다면 엄마한테 대놓고 말할 성격이구요...
애들도 있고 더 이상 말 섞기 싫어서
아주머니 아들 이렇게 든든한 엄마 있어서 잘 자라겠네요 축복해드릴께요""
그러고 왔어요

그리고 좀 전에 장을 보러 마트에 갔었어요
계산하기위해 길게 줄을서고 드디어 다음다음이 제 차례인데
어떤 아주머니가 제 앞 사람에게 라면 한번들과 우유들고 이것 두개만 하면 되는데 앞서 해도 되겠냐고 묻더라구요 제앞 (첫번째) 아주머니는 그러라고... ㅡ.ㅡ
솔직히 아주 노인이시거나 제 짐이 무겁지 않았거나 그리 오래 기다리지 않았음 이해할수도 있었는데
울컥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첫번째 아주머니 한테...
"아주머니 저는 더 못 기다려요 그럼 아주머니가 제 뒤로 가세요" 그랬어요
그랬더니 새치기 아주머니가 댑다 제게 뭐라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새치기 아주머니한테" 전 싫은데요?? 그뿐만 아니라 제 뒤에 모든분들이 다 싫어 하실껄요 앞에서 계산 하시려면  이줄 서신분들께 다 양해를 구해야죠"그랬어요
그랬더니 제 뒤에서 모두들 "맞다 맞다 "웅성웅성 하더라구요
결국엔 젊은년이 어쩌고 소리까지 하길래
아줌마 젊은년 힘들어 죽겠으니 이해하시고 새치기 하지 마세요 그랬네요...

오늘은 날이 너무 더워서리.... 조그마한 일에도 발끈하네요...
IP : 58.140.xxx.110
5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8.9 9:39 PM (218.209.xxx.186)

    두번째 사건은 너무 용기있고 센스있게 잘 처리하셨는데
    첫번째 사건은 3~4살 아이라면 그 아이가 정말 그걸 욕이라고 생각해서 한 것 같지는 않아요.
    남들이 하는 거 보고 멋모르고 흉내냈거나 아님 그냥 아무 뜻 없이 한 것 같은데..
    저같음 조카들에게 그냥" 아직 애기라서 몰라서 그런 거야," 하고 넘어갔을 것 같은데요.
    모르고 했든 알고 했든 아이에게 그런 행동은 나쁜 거니까 못하게 가르쳐야 하겠지만 그렇게 악담? 한거 들은 부모 입장은 별로 좋을 건 없겠죠.

  • 2. 난 쌈닭?
    '09.8.9 9:47 PM (58.140.xxx.110)

    ^^;; 변명을 덧붙히자면 빠른걸음으로 걸어서 아이와 지나쳐 한 15~20걸음을 걸은후에
    나온말이예요 "그렇게 살라고해..."정말 기분나빴으면 애한테 "그런거 하면 안돼!!!" 단호하게 얘기 했겠죠 그래도 남의자식 흉보지 말랬다고 빠른걸음으로 웃으며 지나치고 조카한테 우리끼리말로 얘기했는데 엄마가 들이대니.....
    사실 기분나쁜건 그 엄마가 다 지켜보고 있었다는거예요
    자기 아들이 그러면 아이가 뜻을 알건 모르건 엄마가 나서서 사과하거나 제지 했어야하는건데
    그땐 가만히 있다가 따라오며 우리얘기를 엿들은건지...

  • 3. .
    '09.8.9 9:57 PM (91.32.xxx.207)

    아이가 모르고 했던 행동인게 맞는 것 같아요..
    우리애도 2돌 넘어서 손가락 장난치면서 혼자 그렇게 하더군요.
    당연히 전 하지말라고 했고 지금은 그런 행동 안합니다.

    그런데 만약 우리애가 저런 행동을 길가에서 나쁜 뜻 없이 했는데 님 같은 분
    만났다면 정말 기분 더러웠을 것 같네요..
    설마 엄마가 따라가면서 말을 엿들었을까요?
    그건 아닌 것 같은데..

    님 성향이 남들하는 행동 무심하게 지나치는 성격은 아닌 듯 하네요..

  • 4. 난 쌈닭?
    '09.8.9 10:04 PM (58.140.xxx.110)

    ㅠ.ㅠ 기분이 더럽다니요... 정말 너무 하세요...
    남들 행동 무심하게 지나치진 않지만 그렇다고 눈치가 없이 그러지도 않아요
    기분 더러웠을것 같을 어머니라면 먼저 아이가 몰라서 그랬다 하지 않았을까요??
    쟤는 벌써 저런 욕을 해서 나쁘게 될꺼야 도 아니고
    쟤는 그녕 저렇게 살라고 해... 그레 그렇게 막말인가요??
    에휴... 처음본 아이였는데 내일 동네에서 만나면 진짜로 야쿠르트라도 하나 사주고 달래줘야겠네요...

  • 5. .....
    '09.8.9 10:04 PM (211.212.xxx.2)

    아이가 멋모르고 하는 행동이라도 당하는 입장에선 황당할거 같은데요.
    그리고 그 엄마.. 아이가 멋모르고 하는 행동이라도 나쁜 행동이면 못하게 막아야죠.
    자기 아이 그러고 있을땐 가만있고 다른사람이 뭐라 한다고 쫓아와서까지 따지는건 잘하는일 아닌거 같은데요?
    한마디 한다해도, 아이가 멋모르고 하는 행동인데 너무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마세요. 정도 하는게 상식적이지 않나요?
    알고 했건 모르고 했건 어쨌거나 아이 행동이 잘한건 아니니 발끈하고 따질일은 아닌거 같은데요.

  • 6. 어머..
    '09.8.9 10:05 PM (58.142.xxx.152)

    .님 황당해요. 아이가 나쁜 뜻 없이 했다해도 잘못한 것 잘못한거죠.
    애를 혼낸것도 아닌데 와서 따지는 엄마도 이상하고..
    애가 생각없이 하는게 더 무서운거죠. 저렇게 어린 꼬마때부터..
    원글님 완전 짱 시원하신대요 머.

  • 7. .님
    '09.8.9 10:05 PM (58.142.xxx.152)

    기분더럽다고 하신 .님이 원글님보다 10배는 더 쌈닭같다..

  • 8. 부라보
    '09.8.9 10:12 PM (59.7.xxx.28)

    전 왜 그앞에서는 말못하고 집에와서 이말 해줄껄~ 하는 사람인지라..원글님의 말빨이 부러울 뿐이고....

  • 9. .
    '09.8.9 10:14 PM (91.32.xxx.207)

    윗님 제가 더 쌈닭같나요..
    그렇게 느낄수도 있겠네요..

    근데 전 원글님처럼 [쟤는 그렇게 살라고해]라는 말 참 기분 그렇거든요..
    따끔하게 혼을 내거나 하는게 더 나을 듯한데..
    물론 애엄마한테 애행동 처신에 대한 한마디정도 포함해서요..

    사람마다 생각의 차가 있네요..
    악담은 아니지만 그렇게 비아냥거리는 말투 참 그렇지 않나요..
    전 오히려 이런게 더 기분 나쁠 것 같거든요.

  • 10. 참으세요.
    '09.8.9 10:19 PM (116.120.xxx.164)

    살다보니 그렇게 꼬이는 날있더라구요.

    그리고 아이의 행동..
    전 뭘모르고했다고 생각하지않아요.최소한 나쁜짓이라는거 다 아는거 아닌가요?
    그래서리 사람앞에 휙 지나가면서 손가락 치든거..
    그 행동..무슨 뜻인줄알잖아요.
    단지 아이라는거때문에 웃을 수가 있다가 하지만
    당사자이라면 분명 그런 느낌은 아닐껍니다.
    우리아이가 뭘 모르고 그랬으니 이해해달라고 머리를 숙여야할 판에
    오히려 자라나는 아이에게 막말했다고 따지다니...
    그럴 시간에 아이교육이나 시켜라고 하세요..
    나같은 사람이니까 그냥 이렇게 넘어가지..어디가서 빰맞는다고 한소리하셨어야...
    그 아이보다 그 엄마라는 분이 아주 잘못하셨어요.
    아이 잘못때문에 일어난 사단인데....어디서 따지는지...

    그리고 마트서 줄 선거...대충 읽어보니 줄이 길었다면 길었나보네요.
    새치기는 새치기이고,,,,,
    솔직히 그런거 그냥 이해해주시지라고 말하고 싶었으나....
    꼭 그렇게 새치기하는 사람있더군요.
    그냥 말로 새치기라는거 크게 인식못하나보나봐요.
    물건이 많으면 많은데로 사람들이 지치고 자기 차례 기다리느랴 지친거 모르나봅니다.
    그냥 줄(그래서 줄 선거잖아요.소량구매자를 위한 줄도 있고..) 제대로 서라고 하신거 맞아요.
    이번은 그랬다쳐도 다음엔...안그러실꺼예요.

  • 11. 두번째
    '09.8.9 10:23 PM (61.81.xxx.86)

    일은 잘하신 일 맞아요 그런데 첫번재 일도 그렇고요
    원글님 상당히 피곤한 스타일 맞아요
    전 원글님 같은분 무서워요

  • 12.
    '09.8.9 10:23 PM (219.250.xxx.199)

    원글님처럼 되고싶어요 차분하게 할말다하는 분이요ㅠㅠ

  • 13. 잘싸우시네요
    '09.8.9 10:24 PM (202.136.xxx.37)

    두번째 사건은 잘 하신 것 같긴한데...그래도 어디서
    또 다시 만날지 모르는 좁은 세상, 전 새가슴이라
    그렇게 까지는 못 했지 싶습니다.

    첫번째 애기 사건은 전 좀 듣다보니 짜증나요...
    쟤는 그렇게 살라고해...상황에 비해 심한 말 아닌가요?
    3-4살짜리면 어디선가 본거를 뭣모르고 흉내내는거고
    부모도 버릇 고치려 애쓰는데도 자꾸 저러고 다니는 거라
    곤욕일 수도 있는데 말이죠. 암튼 싸움닭 기질이 있으시네요.

  • 14. ..
    '09.8.9 10:26 PM (221.143.xxx.192)

    아무리 애라도 막상 면전에서 당하면 기분 안좋죠
    자기부모 보니 애가 왜그러는지 이해가 가네요
    부모 보니 알고그럴수 있다는생각이들기도 ;;;
    때려서라도 저러지 못하게 가르쳤어야 하는것 아닌가요???
    어른으로서 애앞에서 어른노릇 하기보단 애랑 똑같이 굴긴했지만
    자기부모도 잘못 키우는아이 ,,지나가는 어른이 사랑으로 가르키며 바라봐줘야 하는지??
    물론 전 귀찮아서 저렇게 못해요

  • 15. ..
    '09.8.9 10:27 PM (218.145.xxx.203)

    그렇게 하지 말라고 그랬으면 그 엄마가 고맙다 그랬을까요? 남의 자식일엔 요즘 상관안하는 게 대세예요. 남의 애를 따끔하게 혼내다뇨. 그러다 얻어맞아요.괜히 봉변당해요.
    나쁜건데 쟨 모르고 그러나 보다 하셨으면 더 좋았겠죠. 그래도 잘못하신 건 없는 거 같은데요. 저도 까칠한건가..-_-;;

  • 16.
    '09.8.9 10:40 PM (121.180.xxx.95)

    원글님이 남에게 피해를 주고 분란을 만드시는 분도 아닌 것 같고, 자기 생각 똑 소리나게 표현하시는 스타일이신 것 같은데... 쌈닭씩이나....

    그냥 좀 피곤한 일이 겹치는 날이 있는 거죠.

    전 요즘 일 때문에 종종 만나는 사람이 주제넘게 지적하고 가르치려고 들고(정작 본인 일은 열심히 한다고 볼 수 없는 부류)해서 스트레스 요인인데, 나이가 저보다 열살이나 많다보니(상급자는 아님) 한마디 하기도 어렵고 해서 더 스트레스 받는데, 원글님처럼 적시에 한마디 날리는 비법을 배우고 싶네요.

  • 17. 완전허걱
    '09.8.9 10:42 PM (122.35.xxx.34)

    여기에 자기 아들 손가락 올리게 가르치는 분들 몇분 계신가보네요..
    원글님이 잘못했다고 하다니..
    제발 예의바른 아이로 키웁시다..

  • 18. 부러워요
    '09.8.9 10:43 PM (116.40.xxx.88)

    저도 원글님처럼 말 좀 잘 해봤으면 좋겠어요.
    앞에서 마구 새치기해도 노려보기나 할 뿐 말도 못 꺼내는 바보같은 인간이라.. ㅠ.ㅠ

    몇년전 생각이 나네요.
    인천 신세계 지하에 인형탈 쓴 사람이 아이들과 악수해주고, 안아주고 있었는데,
    어떤 엄마가 7~8살된 아들한테, '때려! 때려!' 하더라는....
    보는 순간 숨이 막히더군요. 지나와서 친구에게 한 마디 했죠.
    저 애는 커서 조폭이 되려나... 하구요.

  • 19. 저도
    '09.8.9 10:55 PM (114.203.xxx.208)

    그 아이가 그게 욕이란 걸 알았을꺼 같은데요.
    최소한 자기의 행동으로 인한 상대방의 반응을 즐기는 거죠..
    요즘 아이들이 얼마나 영악한데 3~4살 먹었다고 해서 아무것도 모르는 아기 취급을 하시네요.
    하여튼 제가 생각하기로 그 행동을 했을때 엄마가 옆에서 그게 나쁜 행동이라고
    가르쳐 주지 않고 쬐끄만게 저런건 어디서 배웠냐며 웃었다거나 했을꺼 같아요.
    저라도 그런 상황에서 우리끼리 그런 소리 할수 있다고 생각해요.
    애엄마 입장에서 들어서 기분 나쁠수 있었겠지요.
    하지만 원글님이 잘못한 것은 없다고 생각해요.
    두번째는 정말 통쾌하네요.

  • 20. 난 쌈닭?
    '09.8.9 10:57 PM (58.140.xxx.110)

    지우고 쓰고.. 반복...
    전 마트의 일이 맘에 걸렸었는데... 여러분들의 의견이 분분하네요..
    속이 좀 좁았나봐요.
    너무 더워서...
    그래도 어머님들.. 아기가 몰라서 그래도 사과표시는 해 주세요..
    욕듣는사람도 아기라도 기분나빠요..

    전 갑자기 튀어나와서 몰래카메란줄 알았어요 .. ^^;;

  • 21. 다른이야기
    '09.8.9 11:00 PM (221.143.xxx.192)

    사실 새치기는저런것 많거든요
    누가 부탁하면 선심스듯 자기앞에 하게하는사람..
    그럼 부탁한 사람은 고맙다고 그사람 좋은사람 만들고
    엄밀히 따지면 그뒤로 줄줄이 다 한칸식 밀리는거니
    그사람이 허락할 권리는 없는거죠
    워낙 소심하니 뭐라고는못하고 ..
    작은소리로 남편에게 저게 저사람이 양보한다고 될문제는 아니지 않아?? 그랫더니
    남편왈
    그렇지 진짜양보하고싶으면 자기자리 내주고 자기는 맨뒤로 가야지 !! 그러더라구요
    뭐라고도 못하고 둘이만 소곤소곤 ㅠㅠ

  • 22. 적반하장
    '09.8.9 11:01 PM (218.159.xxx.87)

    자기 애가 아무 생각 없이 ㅗ 날렸다면... 그 자리에서 노발대발 욕을 먹는다 해도 그 엄마가 죄송합니다 죄송합니다를 했어야 할 판에 도리어 머가 어쨌다고요?
    그 애 정말로 그렇게 아무 생각 없이 모르면 남한테 욕해도 되는 줄 아는 아이로 살게 할 건가보군요.
    엄밀히 말해 애한테는 잘못 없습니다. 그렇게 키우는 부모 잘못이죠.
    나 참 황당해서...

  • 23. 그 엄마는
    '09.8.9 11:19 PM (82.61.xxx.197)

    자기 아이가 남 욕 할 때는 가만 있다가
    욕 먹으니까 갑자기 어디서 슈퍼맨처럼 쨘 하고 나타났네요.

    아이가 몰라서 그럴 수도 있지만
    몰라서 그러면 가르쳐야죠... 어린 아이니까 더더욱 그때 그때 바로 가르쳐야죠.

    자기 아이 행동은 몰라서 그렇다~ 놔두고
    자기 아이 잘못한 행동에 대해 뭐라고 하니까 어디 멀리서도 알아듣고 슈퍼맨처럼 나타나고

    이상한 사람이네요.

  • 24. ..
    '09.8.9 11:27 PM (211.245.xxx.168)

    저도 첫번째 상황에서의 엄마가 더 황당한데 덧글에서 그 엄마를 옹호하는 분들이 많다는게 놀랍네요.
    아이가 욕인줄 알고 했건 안했건 다른 사람을 기분나쁘게 했다면 엄마라도 나서서 사과를 하고 아이를 따끔하게 혼내는게 당연하죠.
    그 엄마가 그 상황을 몰랐던 것도 아니고 빤히 보고 있다가 자기 아이한테 안좋은 소리 하니까 그건 기분 나빠할줄 하는 사람이 다른 사람의 기분은 왜 헤아리질 못하는건지 앞으로 아이 단속좀 잘 하고 올바르게 키웠으면 좋겠네요.

  • 25. ..
    '09.8.9 11:31 PM (121.88.xxx.57)

    첫번째는 그 엄마가 아이 교육을 제대로 시켜야지요
    그 가운데 손가락욕 그아이가 처음 했을까요?
    그 엄마도 아이가 그러는거 알고 있었을텐데..자기 아이에겐 마냥 허용하고 그거에 대해 20발자국이나 앞으로 나가면서 그리 말했다고 발끈하는건 자기 아이한테도 안 좋은 행동이에요
    그 아이의 잘못된 행동을 옹호하는거니까요
    저도 아이 키우는 엄마지만 어렸을때부터 안되는건 안되는거다하고 가르쳐야한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아이 앞에서 그런것도 아니고 외국에서 살다온 조카가 그리 말하는데
    당한 원글님도 좀 황당하기도 하고 조카앞에서 낯이 안서니 무심결에 나온 행동같아요
    원글님께는 뭐라 할게 아닙니다. 그엄마가 무식한거지요
    두번째는..님 잘하셨어요^^
    그 용기 부럽습니다.
    사람들 정말 싫어하지만 용기있는 사람이 없는지라 그냥 지나가거든요
    그리고 그리 새치기하는 사람들 솔직히 버릇처럼 하는 경우도 많고...
    힘들어도 무거워도 자기 차례 지키는 사람 바보 만드는 일입니다.

  • 26. 쵝오!
    '09.8.9 11:35 PM (122.35.xxx.14)

    원글님 짱!!!!

    내 자식이 아무리 어렸어도 남에게 그런욕했다면 가만안둡니다
    따끔하게 혼내고 상대방에게 사과시킵니다
    그것도 아주 정중하게요

    마트에서 더러 그런식으로 새치기하는분 봤습니다
    줄이 길때는 뒤에 피해보는분들 모두에게 양해를 구하는게 맞습니다

    원글님같으신분 많아야합니다
    남들에게 욕하는거 배운 아이들 부모탓입니다
    따끔하게 혼내고 제대로 가르칩시다

  • 27. ..
    '09.8.9 11:49 PM (125.177.xxx.49)

    원글님 잘못 없어요
    오히려 그 아이 엄마 아이 행동을 알았으면 사과를 해야지 뭘 따집니까
    그렇게 감싸니 애가 그렇게 계속 자라겠죠 잘못된거 알려주는게 먼저지 따지는게 먼전가요

    그리고 그런 새치기도 그렇고요 만약 너무 노인이거나 힘들어보이거나... 하다면 누구든 양보했겠죠

    원글님 탓하는거 이해가 안가요

  • 28. 화이팅
    '09.8.10 12:04 AM (218.155.xxx.27)

    사실 원글님 같은 분에게 저같은 소심한 사람들은 묻어가는것 같아요. 할말 못하고 남이 해주면 속시원해하고.. 저도 그런 소심한 사람으로서 원글님 같은 사람보면 응원해주고 싶어요. 원글님이 특별히 먼저 싸움 건 일도 없고 할말한 것 뿐인데 쌈닭이랄것도 없네요. 원글님보고 무섭다는 사람은 찔리는데가 있는건가 싶을 뿐이네요..

  • 29. ohmy
    '09.8.10 12:10 AM (122.45.xxx.19)

    만일.. 우리 아이가 길가다 사람들한테 그랬다면.. 앞뒤 안보고 팼을겁니다.
    팬다고 하는것도 사실은 다른 사람들이 말리겠죠. 어린것이 뭘 알겠느냐..
    맞습니다. 어린게 뭘 알리는 없죠. 허나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게 어디서 그런걸 보고 배웠을까요? 그걸 생각하셔야죠. 어린게 그러는걸 보면.. 그 집에서 뭔 일이 일어나는지 아주 빤~히 보입니다. 그리고 어른 걸음으로 15걸음 이상 가셨다면 상당한 거리인데 그것까지 보고 계셨다는 그 아이의 엄마라는 분.. 정신상태가 의심스럽습니다. 막말로 지 새끼가 잘못한거 보고 뭔 일 있나 싶어서 봤는데 나중에 봐서 기분나쁘다고 따져 묻는다는거.. 자기 잘못은 눈꼽만치도 생각 안하시는분이군요. 자기 자식.. 물론 귀합니다. 허나 그 이전에 남의 자식도 귀합니다. 귀한 자식일수록 인간답게 상식이 통하는 사람으로 키울 생각을 해야죠. 소중하다고 무조건 감싸준 자식들 나중에 잘되는 꼴 못봤습니다. 지나친 사랑이 때론 독이 된다는것.. 그 엄마라는 사람도 느꼈으면 합니다.

  • 30. 그닥
    '09.8.10 1:23 AM (210.221.xxx.59)

    쌈닭아니신데... 먼저 나서서 시비거신것도 아니고..
    저도 애엄마지만 울애가 남한테 피해주면 당황스러운게 먼저고. 말이 지나쳤다고 생각한다면 죄송합니다. 사과하고 아이 가르치겠어요. 자기 아이가 남한테 그런소리 듣는게 싫으면 안듣게 교육을 시켜야지 그때마다 엄마가 나서서 "우리애는 아직 아기거든요?" 이래야 하나요 - -??
    두번째 일은 진짜 너무 통쾌하구 ㅎㅎㅎㅎㅎㅎㅎㅎㅎ 아 대사 진짜 포스 있으시네요.

  • 31.
    '09.8.10 1:58 AM (121.139.xxx.220)

    저 위의 몇몇 분들,
    아이가 뭣 모르고 한 일이니 혼잣말도 해선 안된다는 겁니까?

    난 그런 일로 와서 따지는 아이 엄마의 개념 수준이 의심되는데요?

    자기 자식이 알아서든 몰라서든 실수이건 고의이건 타인이 불쾌할 수도 있을만한 행동을
    했다면, 자식이 아무리 어리더라도 일단은 자식부터 올바로 가르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어린 아이는 정말이지 원글님 말씀대로 후에 어찌 클지 알만 하군요.

    그리고 원글님 쌈닭 아니세요.
    당연히 하실 말씀 하신 거고요,
    첫번째에도 한마디 하시지 그러셨나요. 아이라고 너무 참으신 듯 하네요.

    그냥 몰랐으면 모를까 그런 무개념 엄마가 먼저 시비 걸면 그 이상으로 돌려 주셨어야죠.
    남한테 따지기 전에 자식 교육부터 똑바로 시키라고. 말귀 못알아 듣는 갓난아기도 아니고.

  • 32. *
    '09.8.10 6:58 AM (96.49.xxx.112)

    꼭 손가락 욕 뿐 아니라 다른 심한 장난도
    나쁜 건지 다 알고 하는 아이들이 어디 있나요?
    애들이니까 다 몰라서 심하게 장난치고, 욕도 하고 그러는거죠,

    그렇다고 엄마가 '애가 몰라서 그런건데' 하면서 가만 둔다니요.
    몰라서 그랬으니 그건 나쁜거라고 알려주고, 모르고 당한 사람한테도 사과해야 하는 거
    아닌가요??? 저 같아도 엄청 기분 나빴을 것 같은데요.
    교육열은 엄청 높으면서 왜 저런 기본 예절 교육은 아웃오브안중이신지..-,-;;

  • 33. ㅎㅎ
    '09.8.10 7:52 AM (219.251.xxx.18)

    원글님. 글 시원하게 잘 쓰셨어요.
    아이들 모르고 욕하거나 심하게 장난치는 거 드물어요.
    대부분 그 욕하면 듣는 사람 기분나쁘게 하기 위해서 쓰는 거라는 거 알아요.
    애들 (서너살 부터)을 너무 모른다고 무시하지 마세요. 영악합니다. 욕을 사용할 줄 알아요.
    그런걸 애가 사용하게 한 부모가 너무 무식하고 교양없는 거지요.

    바르게 키운 아이들은 그런행동 어른들한테 안씁니다.
    에잇, 그 엄마 아~주 한심한 엄마네.

  • 34. 쵝오! 2
    '09.8.10 8:05 AM (121.135.xxx.48)

    원글님 참 말씀 잘하시네요.부럽~~

    전 두 상황 모두 원글님이 침착하게 잘~ 대처하셨다 생각했는데,
    댓글중에 나무라는 분들도 있어서 솔직히 당황스럽네요.

    두 상황 모두, (아기 엄마나 새치기한 사람) 원글님한테 뭐라 할 상황이 아닌데,
    목소리 큰 놈이 이긴다는 한국싸움의 전형적인 인간의 모습 아닌가요?

    솔직히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런 상황에서 물러서기 다반사인데,
    원글님이 또박또박 유머러스하게 맞받아쳐주니
    전 제 속이 다 시원합니다.(전 그럴 능력 없어서..)

    원글님처럼, 잘못된 행동하는 사람들에게 할말 해줘야 그런 잘못하는 사람들이 줄지 않겠어요?
    목소리 큰 사람들은 상대가 물러나면 자기가 잘해서 이긴줄 알잖아요.

  • 35. 브라보
    '09.8.10 9:51 AM (114.206.xxx.37)

    아줌마 젊은년 힘들어 죽겠으니 이해하시고 새치기 하지 마세요


    요말 진짜 통쾌하네요.
    저도 젊은년(!)인데, 저도 가끔 힘들고 피곤할때 있거든요.
    근데 마트에서나 지하철에서나 항상 젊은년이 어쩌고저쩌고.. 이런 소리 하면서 양보를 강요하는 연세있으신 분들 정말 지겨워요.

  • 36. 원글님은
    '09.8.10 10:59 AM (222.238.xxx.48)

    그 아이에게 그렇게 살라고 해..하고 지나가며 한 번 말한거구요,
    그 아이의 엄마는 아이가 그렇게 살고 있게 내버려 두신 거네요.
    아이에게 나쁜짓이라고 알려주고, 원글님께 사과했다면
    그 아이엄마는 몸소 "그렇게 살지" 말라고 가르쳐 주는 거구요..

  • 37. 그러게요.
    '09.8.10 11:14 AM (113.10.xxx.207)

    그 엄마가 스스로 아이를 평생 그렇게 살도록 키우고 있는거 아닌가요??????????

  • 38. ...
    '09.8.10 11:21 AM (118.220.xxx.107)

    원글님 잘못하센것 없는것 같은데요...

    그리고 원글님처럼 지적해주시는 분들이 있어야 사회가 조금씩이라도

    정화가 되는것 같아요....다들 그냥 넘어가주는 일만 하는듯....

  • 39. 거참
    '09.8.10 11:39 AM (164.124.xxx.104)

    저도 원글님 짱 대열 동참.

    원글님 글만 보고는 흥분안하고 걍 심플하게 말 잘하셨네 했는데

    댓글보고 흥분하네요 저 -_-
    아이 키울때 잘한것 잘못한것 제대로 가르치려고 노력하지 않나요?
    그런데 어쩜 남에게 잘못한건 너무 관대한 엄마네요.
    저러면 나중에 애가 엄마한테다 대고 저 욕을 해댈텐데..

    애가 뭘안다고. 라면서 원글님한테 머라시는 분들 참 이해불가입니다.
    저같음 그냥 못지나치고 콱 쥐어박아줬을텐데.. 그 엄마한테 고소당했을까요?
    애고 어른이고 무매너는 정말 못봐주죠..

  • 40. ^^
    '09.8.10 12:13 PM (125.188.xxx.27)

    에고..날이 더워서..
    진짜...새치기 지적하신거 정말 잘하셨어요..
    저도...나이 그리 많이 드시지도 않으신분이..
    저 만삭일때..너무 뻔뻔하게...새치기하며서..거짓말까지..
    완전 팍 돌아서..한번 대판했는데..쩝..
    젊은년이..어쩌고..니 시어머니한테도 그리 덤비냐..참나..
    아...열올라..

  • 41.
    '09.8.10 5:57 PM (114.129.xxx.6)

    하셨어요.

    그럼 아이가 모르고했으니..길가는 사람 때려도 되는건가요?
    남들에게 피해주는건 안 되죠.
    어쨌든 통속적으로 중간 손가락은 욕이니까요.
    그 아기 엄마인지 뭔지 하는 여자 아주 개념 없는 사람 맞습니다.
    설사 아기가 모르고 했단걸 자기는 알 지언정, 남들이 불쾌해하면
    미안해해야죠.

  • 42. ~
    '09.8.10 5:59 PM (128.134.xxx.85)

    그아이가 그게 나쁜건줄 모르고 했을리 없어요.
    어떤 의미가 있는지 아니까
    앞에 와서 했겠죠.
    아이가 두돌만 넘으면 뭔지 다 아는데
    그걸 바람직한 일인줄 알고 했을리 만무하죠.
    잘 하셨어요!

  • 43. 그 아이
    '09.8.10 6:22 PM (220.75.xxx.180)

    교육 정말 잘 시키네요
    다니면서 사람들 한테 대놓고 ㅗ 해도 엄만 꾸중같은거 안하니까요

    그리고 남들이 자기한테 뭐라뭐라 하면 엄마가 알아서 해결하니 "애가 뭘 아느냐고"하면서.

    그 아이가 악질*B같은 사람을 만났더라도 고이 넘어갈 수 있었을 까?

  • 44. 짝짝짝
    '09.8.10 6:33 PM (116.37.xxx.3)

    원글님 잘 하신거에요

  • 45. 원글동감
    '09.8.10 6:39 PM (115.86.xxx.129)

    원글님처럼 자븐자븐 할말 다하는분 부럽다에 한표 보탭니다...

    계곡에서 개가 놀았다는 글의 댓글도 그렇고....이글 댓글도 그렇고...
    참 똑똑하신분들 많아서 답답해집니다....

  • 46.
    '09.8.10 6:51 PM (58.226.xxx.122)

    똑소리 나시고 순발력있게 할말 다하는 님의 성격이 때로는 부러울때가 있어요

    저 같은 성격은
    남들한테 좋게 대하고

    배려하고 이해하는 성격이거던요

    물론 한계에 도달으면 한 성질 하지만서도요

    저 같으면 양보했을거에요

    잘 잘못이 없고요

    다 자기 성질대로 살면 될듯 ㅎㅎ

  • 47. 저는
    '09.8.10 7:09 PM (110.11.xxx.175)

    이상하게 제물건이 많고 뒷사람이 라면 한두개나 가벼운것 가지고 있으면
    먼저 하라고 합니다.
    그가 나땜에 기다리는 것이 싫어서.... 그럼 보통 인사를 꾸벅하더군요.
    그래서 서로서로 기분좋고.....

  • 48. 후련하군요
    '09.8.10 7:18 PM (61.106.xxx.120)

    원글님 말씀 잘 하셨어요. ^^

    첫번째 이야기의 아이 엄마!
    그냥 그렇게 살라고 한 말이 왜 막말일까요?
    그걸 막말이라고 생각했으면 최소한 그 엄마는
    아이의 그 행동이 바른 행동이라고 생각하지는 않나보네요.
    그렇다면 잘못된 행동이라고 가르쳐야죠.
    아이가 몰라서 한 행동이면 더욱 가르쳐야죠.

    그리고 두번째 이야기!
    이건 저 였음 속으로만 외치고 말았을 얘기네요. ^^;;;;
    답답해도 나이드신 분들한텐 그냥 져 주는게 속 편하더라구요. ㅜ.ㅜ

    여튼~~
    연이어 후덥지근한 날이 계속되어 사람 붐비는 곳마다
    사소한 시비들이 잦은 듯 하네요.
    원글님~ 그냥 날씨 탓 하면서 털어버리세요. ^^

  • 49. 전...
    '09.8.10 7:27 PM (116.127.xxx.53)

    원글님.. 너무 맘에 듭니다

    저는 가끔 은행가면... 분노가 치미는데요
    지금 남편직장땜시... 지방에 와서 살고 있는데... 번호표 받고도... 새치기도 아닌것이...
    뭘 물어본다고... 다짜고짜.. 들이대시는 분... 대부분.. 나이많으신 분들...
    그리고.. 내 번호에 내가 할 차례인데도... 내 주위에서 얼쩡대는 분들...
    특히나 CD기에서... 일볼때... 가까이 붙는 분들... 진짜.. 한소리 하고 싶은디...
    요즘 성질 죽이느라.. 참고 있습니다...

    이런건... 피곤한게 아닙니다..
    질서를 지키지 않는 그네들이.. 이상한 겁니다..

  • 50. ~~
    '09.8.10 7:41 PM (121.147.xxx.151)

    두번째 너무 시원하네요.
    대부분 소심하게 사는 저 할 말 못하고 끙끙대다
    어쩌다 한 번씩 님처럼 쌈닭으로 환생하는 때가 있죠 ㅋ
    헌데 그러고 나면 속은 시원한데 뒤 꼭지가 너무 아프더라구요
    ㅋㅋ 잘 하셨습니다.

  • 51. 둘 다...
    '09.8.10 8:20 PM (222.237.xxx.135)

    제 속이 시원하구만요.
    그런 말을 하게 된 상황이 오늘 두건이나 있어서 좀 그렇긴 하지만,
    그래도 두 건 모두 제대로 응대를 하셨으니 속이 좀 덜 부대끼겠습니다.

    그런 분들은 정말 어쩌겠어요?
    쫓아가서 그럼 안된다고 알려줘 봤자, 말하는 사람만 웃기게 되는거죠.

    그런 분들은 그렇게 살지만 한 세상 같이 사는 우리들이 그 땜에 피곤하믄 안되는거 아닌가요?
    할 말은 해야한다고 봅니다.
    잘 하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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