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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켁켁 거리며 마른 기침 하는게 1년이 넘었어요.

궁금이 조회수 : 1,437
작성일 : 2009-08-07 08:54:33
초등 아이가 켁켁 거리며 목에 뭐가 걸린것 처럼 그래요.

시골 동네 병원에 가도 괜찮다며 처방을 안 해 줘서

그냥 별 신경 안썻는데 혹 켁켁 거리며 마른 기침 하는게

천식은 아닌가 싶어서 병원에 가려고 해요.

서울이나 경기도쪽 어느 선생님이 잘 보시는지 알려주세요.

병원 이름하고요.

그리고 무슨 과로 가야 하는지 알려주세요.

답변 부탁합니다.




IP : 119.203.xxx.23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u.s 맘.
    '09.8.7 9:02 AM (99.172.xxx.238)

    병원 가리지 마시고 소아과 부텀 가 보세요..
    알아보시는 시간에 동네 이빈후과라도 얼른..

  • 2. ....
    '09.8.7 9:25 AM (116.45.xxx.49)

    제아이가 초등 저학년때부터 그랬어요
    병원에서는 기관지가 약해서 그렇다고
    물을 자주 먹이라는데..아이는 괜찮다는데 옆에서 듣는 가족은
    거의 죽을맛이더군요..끊임없이 뭐 목에 걸린것처럼 켁켁거리는거..

    가을부터 봄까지 건조해지면 심해지던데
    배즙이 좋다는 말에
    배즙을 물처럼 마시게 했더니 한두달만에 거짓말처럼 나아졌어요
    그렇게 몇년째 먹고 있는데 올봄에 ..배즙 떨어지고
    아이때는 켁켁거리다 고등학생이 되니 킁킁거려요

    가을에 친정에서 해마다 배즙 두틀(500개정도) 올라오는거라
    가을까지 어쩌나 싶었는데 매실엑기스 담아논게 있어
    먹였는데요..실은 쥬스가 떨어져서 준거였는데 맛있다고 계속 달라함..
    일주일도 안되어 기침?이 뚝 떨어졌네요
    배즙보다 효과가 더 좋았어요

    일단 병원에 가보시고
    제아이처럼 별다른 이상없이
    기관지가 약해서라면 이런 방법도 좋을듯해요
    제친구 아이도 기관지가 약해서
    그친구는 해마다 도라지효소를 담그는데 역시 효과 좋다고..

  • 3. ..
    '09.8.7 9:57 AM (125.177.xxx.49)

    별 이상 별 이상 없다 하면 틱장애 일수도 있어요

  • 4. ...
    '09.8.7 10:02 AM (211.187.xxx.71)

    목이 간질거리면서 건조하면 알레르기일 수도 있을 것 같구요.

  • 5. 저희
    '09.8.7 11:05 AM (121.88.xxx.154)

    애도 초등생인데 그런 증상이 있어요. 1년도 훨씬 넘었거든요.
    켁켁, 킁킁 하는 증상이 아주 심해질때면 먹는 약하고 흡입하는 가루약을 처방받아서
    먹이기는 하는데 일시적으로 나은 듯 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계속 그러거든요
    소아과에서는 알레르기로 보고 있는 것 같아요....

    윗분이 틱장애라고 하셔서 자료를 읽어보고 왔는데 왠지 그런 것 같기도 해요.
    켁켁거리는 게 너무 심할때는 듣는 사람이 아주 짜증날 정도거든요.
    저도 여기다 질문을 올려볼까 했었는데 도움되는 댓글이 올라왔으면 좋겠네요

  • 6. 울아디..
    '09.8.7 11:45 AM (119.200.xxx.141)

    혹시 여름에 좀 더 심하지않나요? 저희 아이가 감기를 앓았는데.. 별일 아니다싶어 병원을 늦게 데리고갔었거든요.. 근데, 그 이후로 그런 증상이 생겨서 일년넘게 병원도 다녀보고했는데.. 병원서도 별다른 말씀안하시더라구요.. 근데, 제가 지켜보니까 기관지가 약해져서 그런거같아요..
    특히 아이스크림이나 음료수먹으면 더 심해지구요.. 겨울철에 차가운거 안먹으면.. 거짓말처럼 고쳐져요^^ 아이를 잘 살펴보세요. 저도 첨에 틱일까?? 하구 걱정했었거든요. 여름철에 더 심한지, 차가운거 먹으면, 목에 뭐가 걸린거처럼그러는지.. 잘 관찰해보세요^^

  • 7. 궁금이
    '09.8.7 11:59 AM (119.203.xxx.149)

    답글 감사해요.
    틱이란 생각도 못했는데
    일단 여기에서 가까운 병원부터 다녀와야겠네요.

  • 8.
    '09.8.7 12:11 PM (210.217.xxx.67)

    저 같은 경우는 작년 봄에 몇달동안 기침에 시달린적이 있었어요. 마른기침을 해대고, 약도 안듣고, 결국 갈비뼈끝쪽 인대가 살짝 늘어날정도였어요.
    그러다 조금 가셨는데, 지난겨울 허리쪽이 안좋아, 한의원에 다닌적이 있었어요.
    선생님이 자궁이 좀 약하다고 해서 배쪽으로 침을 많이 주시더라구요. 그 와중에 감기가 좀 찾아왔는데, 작년 봄처럼 기침을 해대더라구요.
    첨엔 선생님이, 기침을 오래할때는 단순한 감기가 아니라, 몸의 안좋은쪽에서 좋지않은 것들이 올라와서 그런거라고 (제가 대강기억하는 내용...정확한 말씀을 다르게 해주셨는데,,) 하시다가, 제가 지난해 봄에 그런일이 있었다고 하자
    침을 다르게 놔 주시더라구요. 그렇게 침 한두번 맞자, 정말 깜쪽같이 기침이 멈췄어요.
    어떻게 된거냐고 여쭈어 봤더니, 기관지가 안좋아서 그런게 아니라,
    보이지는 않지만, 몸에 수많은 경락(?)이 분포되어 있는데, 제대로 순환이 이루어지지 않고, 막혀있고 그래서 기침이 올라온거고, 그 막혀있는 자리들을 뚫어줘서 기침이 멈춤거라고 하더라구요...

  • 9. 저도
    '09.8.7 3:25 PM (218.239.xxx.48)

    딸아이가 내성적이어서 항상 고민입니다.
    몇달 전부터 작은 소리로 헛헛 하며 헛기침을 해서요.
    첨에는 겨울 감기가 계속가나 싶었는데 틱의 한 현상인것 같아요.
    손톱을 물어뜯는 거는 예전부터 있어왔구요.
    중1이나 되서 걱정이 되지만서도
    키나 외모 공부등은 남들에게 뒤쳐지지 않아서 일단은 그냥 지켜봅니다.
    저도 중학교때까지 손톱 물어뜯곤했지만 지금 잘살고 있으니 기다려 보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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