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서운한마음

...ㅜㅜ 조회수 : 574
작성일 : 2009-08-05 13:35:32
ㅠㅜ

요 며칠. 어무이아부지가 부산으로 여행을 가셔서 집이 비는데여..

언니들도 다 늦게 집에 들어오고 해서

남친님한테 전화해서 신나서
"오빠, 우리집 비니깐 우리집서 맛난거 해먹고 놀자. 언니들도 늦게 온단말야"
했더니
"싫어. 행여나 누구 일찍오면 어떻할래?"

하는데 서운해서 ..ㅜㅜ

끊을때 단호하게 한번 더 못박아주네요
"안가. 집에서 먹을거 챙겨갖고 나와. 공원가서 먹자" 하는데...

저는 그 사람 여동생네 집에가서 먹고 자고 다 햇는데 말입쥬..

이 사람 정말 가끔 이러면 정떨어지고, 정말 저랑 결혼 생각있나..
막 이런생각까지....

전 이런경우라면 무조건 조아라 했을텐데 말이져..ㅠㅠ
서운서운..ㅜㅠ;;


주위 남자분들은 다 널 너무 아껴서 그런다 하는데

모냐구여.;;;

쳇,이게 아낀다고 하는거 이해불가란...ㅜㅜ
IP : 221.148.xxx.3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9.8.5 1:48 PM (221.163.xxx.110)

    특히한 남친분이네요.
    정말 그런 남친 찾기 힘들텐데...
    뭐 장단점이 있겠죠

  • 2. ..
    '09.8.5 2:17 PM (114.207.xxx.181)

    남자분 생각이 올바른데요.
    식구들 없다고 남친 여동생 집에 가서 자고 먹고 했다는 님이 더 뭥미?

  • 3. 남자친구가
    '09.8.5 2:37 PM (124.56.xxx.114)

    제대로 조심하고 있는데 여자친구가 그 남자친구의 가치를 모르고 오히려 불만을 가지고 있네요.
    그렇게 서운하고 불만이라면 원하는 행동하는 그런 남자 만나야죠,뭐..

    여자집안 어려워 할 줄 아는 남자를 만나야 한다는 것을 모르네요.

  • 4. 여친집에
    '09.8.5 2:46 PM (116.127.xxx.71)

    부모님 안계신다고 칠렐레 팔렐레 좋다고 오는 남자가 더 이상
    대체 뭥미?

  • 5.
    '09.8.5 4:58 PM (116.126.xxx.158)

    어찌생각하면 소심하다 싶을수도 있지만, 오히려 철두철미하고 신중한 스탈같은데요.
    나 잡아드슈하고 들이대는 님이 더 서운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78693 티나는 홍보... 1 싫어요. 2009/08/05 259
478692 계란찜요리 질문요 1 궁금이 2009/08/05 2,678
478691 저번에 동네 아줌마가 남 헌담좋아한다고 ,,, 7 소심 ,, 2009/08/05 979
478690 남 이야기 들어주는 것도 이젠 힘들다.. 10 정중한 거절.. 2009/08/05 1,763
478689 정말 이나라가 싫다. 12 싫다 2009/08/05 829
478688 며칠간 서울휴가,,추천해주세요^^ 2 아이와 같이.. 2009/08/05 474
478687 초등생 전과 쓰시나요? 2 .. 2009/08/05 655
478686 [중앙] “일자리 많이 만들고 사회 환원” 유한양행 창업주 유일한의 신념 3 세우실 2009/08/05 531
478685 마트에서 호주산 불고기 한근데 8900원~ 2 미국산? 2009/08/05 678
478684 아기 눈주변에 멍이 들었는데 뭐 발라줘야 하나요?? 4 내가 미쵸 2009/08/05 743
478683 급)캠코더 찍은걸 dvd로 구웠는데... 1 알려주세요~.. 2009/08/05 218
478682 6학년들은 이 방학을 어떻게 보내고 있는지요? 5 신문보고 2009/08/05 704
478681 ..홍보하는 아줌마도 캐공감~~ 8 삼성카드 2009/08/05 623
478680 내가 신자긴 하지만 9 이건 아닌 .. 2009/08/05 885
478679 청화스님법문 중 발췌-짐승을 기르지 말라- 7 인연 2009/08/05 1,039
478678 아파트 4층 어떤가요?(매매) 14 코알라 2009/08/05 3,653
478677 여름에 빨래삶기 9 나, 불량주.. 2009/08/05 1,218
478676 쓰레기집 얘기에 뜨끔해요. 8 감추고픈 비.. 2009/08/05 1,739
478675 유산후에도 몸조리는 필요한거 맞죠 13 씁쓸합니다 2009/08/05 870
478674 19개월 아이들은 말을 어느 정도나 하나요? 8 ... 2009/08/05 561
478673 쌍거풀 재수술 2 바바루아 2009/08/05 510
478672 휴가때 아기데리고 펜션에서 묵어야 하는데.. 3 궁금 2009/08/05 818
478671 돈만원 9 궁금.. 2009/08/05 1,089
478670 사장님 글씨가 지렁이 보다 더 심한데요 2 추천부탁~ 2009/08/05 344
478669 코스트코는... 2 코스트 2009/08/05 810
478668 구스 솜 어떤게 좋은건가요?? 1 ... 2009/08/05 1,838
478667 만약 노대통령이 임기중에 북에 억류된 사람있는데도 휴가갔다면 11 ... 2009/08/05 792
478666 밤에 잘때 무조건 불 다 꺼세요(스탠드도 안돼!) 5 불꺼 2009/08/05 1,858
478665 너무 급해서 여기다 여쭈어요! 3 밥솥바닥이요.. 2009/08/05 287
478664 해외 여행 최고 비성수기는 언제일까요? 16 질문녀 2009/08/05 2,6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