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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걸 그룹 전쟁이라 그런지 다들 너무 야해요

점점더 조회수 : 2,400
작성일 : 2009-08-01 14:28:28

걸그룹들이 너무 많으니 경쟁이 치열한것도 알겠는데 그래도 심하다 싶을정도로 춤이 과감해지네요
옷을 많이 벗어서 야한게 아니라 춤이 말예요

얼마전에 채연인가 흔들려 노래 부르는데 춤이 하체 위주인데다 카메라까지 하체 위주로 잡아주니
과하다 싶었어요 그런데 어제 뮤뱅의 카라 나온걸 보고 식겁했네
얘네들은 밝고 귀여운 느낌이라서 이뻐라 했었는데  세상에 춤이...... 채연보다 한 술 더 뜨더라고요
엉덩이를 반쯤 앞으로 내밀고  돌려대는 ;;;;;;;

그리고 브라운아이즈걸스 얘네들은 아예 바닥에 엎드려 있네요 개구리처럼 납작 이렇게요
그런데 제가 지나친걸지 모르겠지만 후배위를 연상케하는 자세라 보기 많이 불편하네요  


카라도 그렇고 브아걸도 작년에 전혀 섹시를 컨셉으로 하지 않았어도 노래 다 히트하고 인기도 얻었는데
많이 실망스럽고 점점 더 말초적인것만 추구하는 걸 그룹들도 보기 안 좋네요
IP : 110.9.xxx.8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말이..
    '09.8.1 2:32 PM (61.97.xxx.104)

    저도 어제 티비 보면서 님과 똑같은 생각했었습니다.
    특히 카라.. 나이도 아직 어린 애들(고딩 우리딸 또래)이 무대에 서 하는 몸짓이란...
    게다가 브아걸 화장이 거의 창녀 같더만요.
    제발 이젠 섹시 컨셉 좀 안했으면 좋겠어요.

  • 2. +_+
    '09.8.1 2:39 PM (124.49.xxx.143)

    그러게요. 근데 요즘 나온 노래중에
    브아걸이랑 카라가 젤 낫더군요.
    안그래도 잘되었을텐데...

  • 3. 휴우~
    '09.8.1 2:41 PM (211.207.xxx.62)

    전요 쇼프로 음악프로 뮤비 잘 안봐서 자세힌 모르지만
    오락 프로 게스트로 나와서 흔들어대는 거 정말 민망하대요.
    세바퀴 같은 프로에서 김구라 이휘재 바로 코앞에서 마구 흔드는 여자가수들
    불쌍하기까지해요. 그나마 무대는 괜찮은 거지요.

  • 4. 그쵸
    '09.8.1 3:36 PM (114.202.xxx.75)

    저도 음악프로 보면서
    아직 어린애들인데...하는 생각을 했어요...

  • 5. 그러게요
    '09.8.1 4:04 PM (218.209.xxx.186)

    전 그 아이들이 불쌍하기도 해요.
    이제 갓 20살 정도 된 아이들이 그런 섹시하고 저급한 춤을 아무 의미도 모르고 시키는 대로 추고 있는 거 보면 요...
    근데 더 싫은 건 스타킹에 4~5살 된 아이들도 똑같은 그런 춤을 춘다는 거예요.
    다들 잘한다고 환호하고 ㅠㅠ 정말 싫어요 ㅠ

  • 6. 그러세요.
    '09.8.1 4:43 PM (119.149.xxx.241)

    걸그룹다운 상큼함은 잃었더라구요. 소녀새대부터 시작해서 전부다... 점점 성상품화되고
    연령이 낮아지는 듯하여 씁쓸합니다.

  • 7. 윗글
    '09.8.1 4:44 PM (119.149.xxx.241)

    그러세요--->그러게요.

  • 8. 무크
    '09.8.1 4:46 PM (116.36.xxx.176)

    오늘 아침에 신랑이랑 그 얘기했네요.
    풋풋하고 청순함은 없이 개념없는 어른들 상술때문에
    한창 이뻐야 할 아이들이 천박의 극치를 달리더라구요.

    벗겨놔야만 섹시하다고 생각하는 저급한 수준에 아주 질겁했네요.
    섹시라는 건 노출만으로 가능한 게 아니라는 걸 알 수준이 못되니 어쩔 수 없지만
    거기에 휘둘리는 아이들도 불쌍하고
    그걸 바라보는 부모들 마음은 어떨까 싶기도하고.........

    그런 천박함에 침 질질 흘리는 저급 남자어른들 또한 혐오스럽습니다.

  • 9. d
    '09.8.1 4:57 PM (125.186.xxx.150)

    것두 어리디 어린애들을..성상품화 시키니...성범죄 대상연령이 낮아지는것, 원조교제...롤리타신드롬..다 무관하진 않을걸요..

  • 10. 저도
    '09.8.1 5:27 PM (122.128.xxx.42)

    좀전에 음악중심에서 카라 나온거 보고 기겁했네요. 무슨 엉덩이를 내 눈앞에서 흔드는것 같아서. 참 천박하다는 말이 딱입니다. 저걸 보고 좋아라 하는 사람들도 있겠지요?
    같은 춤을 추더라도 단체로 눈앞에서 엉덩일 이리저리 흔드니까, 진짜 이상하던데요.

  • 11. 문화의 계급화
    '09.8.1 7:46 PM (118.217.xxx.149)

    앞으로는 점점 더 그럴꺼에요.

    국민 대부분은 천박한 대중문화에 노출되고...
    소수만이 누리는 문화가 따로 있고....

  • 12. ...
    '09.8.2 12:23 AM (110.9.xxx.92)

    중학생 딸 본인도 어쩔땐 음악 가사가 창녀같다는 소리를해서 놀랐어요
    노래도 잘하고 나름 재주들이 있는 애들이 더만 왜 그런 쪽으로 가는지....나참
    짜증나서.........

  • 13. 핑클 에스이에스
    '09.8.2 12:47 PM (59.4.xxx.186)

    SES의 무대가 생각납니다.
    정장바지에 쟈켓 입고 하이힐 신고 발랄하게 폴짝폴짝 뛰면서
    너를 사랑해~ 너의 모든걸~

    그 눈부신 발랄함에 할말을 잃었던..

    지금 걸그룹들은.. 텐프로 스타일...

  • 14. 외국
    '09.8.3 2:18 AM (222.110.xxx.21)

    가수들은 더 심하던데요... 그 외국인 친구들은 브릿트니랑 비욘세를 안 보셨나?
    남자가수들도 너무 심하게 섹시...섹시...외쳐서 저걸 아이들이랑 어떻게 보는 건지 이해가 안 됐습니다.
    동방신기 주문, 비 매직스틱... 오우;;; 생각만해도 너무 저질이여요.
    물론, 걸그룹이 제일 안타깝지요! 쯧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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