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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피 도넛 몸에 나쁜가요?

아~ 조회수 : 4,296
작성일 : 2009-08-01 00:48:07
이 것 먹고는 다른 도넛이 안 보입니다.
정말 몸에 나쁠까요?
설탕을 발라놔서 그런가요?
한 입 베어 먹을 때마다 행복입니다만'''
IP : 118.45.xxx.211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9.8.1 12:49 AM (24.118.xxx.72)

    모든도넛이 한번튀겨서 설탕이나 아이싱을 입히는거라서
    좀...^^;;;

  • 2. 설마
    '09.8.1 12:50 AM (218.209.xxx.186)

    몸에 좋다고 생각하고 챙겨드시는 건 아니시지요? 순전히 맛있어서 드시는 거잖아요
    몸에 좋을 재료가 하나도 없으니 당연히 몸에 안 좋겠죠

  • 3. 나빠요
    '09.8.1 12:50 AM (61.78.xxx.159)

    어떤분이 실험한게 있는데요
    크리스피도넛을 사무실 한켠에 공기중에 노출시키고 매일 사진찍는거였는데
    한달이 지나도 그상태 그대로였어요.
    심지어 스프레이로 물을 뿌려도 그다음날 물마르면.. 다시 그대로였죠.

  • 4. 트랜스지방
    '09.8.1 2:21 AM (124.111.xxx.196)

    트랜스지방의 최고봉이라죠.(다른 곳에서 따라올수 없을 지경이랍니다)
    크리스피크림의 맛의 비결인 이 트랜스지방때문에 비판을 많이 받고 있어요
    그래서 이 트랜스지방비율을 줄이려고 했는데 맛도 같이 떨어져서 못줄이고 있다고 알고 있습니다
    크리스피크림쪽에서 트랜스지방은 줄이고 맛은 유지하는 연구를 하고 있다고 했는데 연구중이란 말만 몇년째지만 성과는 없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 5. 안좋대요..
    '09.8.1 2:33 AM (211.212.xxx.229)

    뜨거운 기름에 언능 튀겨내는게 아니고
    저온 기름에 폭 담가 튀기기 때문에 도넛이 기름을 담뿍 품고 있다네요.

  • 6. 흐흐
    '09.8.1 2:51 AM (114.203.xxx.237)

    기름에 절이거나 설탕을 처바르면 미생물 번식을 억제해서 잘 안 상하게 되어 있어요. 기름에 절여 보존하는 오리 콩피, 설탕에 절인 잼 잘 안 상하잖아요.
    첨가물도, 냉장고도 없던 시절에도 독일인들은 슈톨렌 빵을 한두 달씩이나 두고 먹었거든요. 안 상하고요. 비결은... 녹인 버터에 푹푹 빠트려서 기름에 절이는 거죠. ㅎ
    게다가 크리스피 오리지날 도넛은 반죽 단계부터 완성될 때까지 사람 손을 안 대요. 소독된 기계 안에서 반죽해서 기름에 푸우욱 절여 튀긴 뒤 고온의 설탕 용액을 입혀 박스에 담을 때까지. 그래서 음식물의 부패를 일으키는 세균과 곰팡이가 도넛에 거의 존재하질 않아요. 게다가 겉에는 설탕 가루를 묻힌 것도 아니고 설탕액으로 완전 코팅을 했는데 그 설탕이 워낙에 고순도라 미생물이 거기에 쉽게 못 살아요. 마찬가지 원리로 뜨거운 기름에 튀겨낸 패스트푸드점 감자 튀김도 손 안 대고 깨끗한 용기 안에 두면 드럽게 오래 안 상해요.
    세기가 두 번 바뀌도록 안 썩고 있다는 파스퇴르의 s자 플라스크 속 스프랑 비슷해요. 도넛이나 감자튀김은 s자 플라스크 속에 있는 게 아니니 150년 동안이나 안 상하진 않겠지만...가만히 두면 한 달도 안 상하는 그 도넛 손으로 쪼물락 쪼물락해서 설탕 코팅 깨고 세균, 박테리아, 곰팡이 포자를 대량으로 옮겨 주면 아무래도 쉽게 상하게 된답니다.
    물론 도넛은 몸에 좋을 거 한 개도 없어요. 완전 칼로리 덩어리에요. 근데 이거 정말 맛있긴 맛있죠. ㅎㅎㅎㅎ

  • 7. ....
    '09.8.1 3:33 AM (67.164.xxx.56)

    처음 미국에 선보였을때 서로 사겠다고 난리도 아니었는데..
    이제는 건강에는 적이라는 딱지가 붙어졌어요.
    트랜스 지방 사용 금지가 대대적으로 퍼질 예정인데
    제일 타격이 있는게 이 크리스피크림이라고..
    그래서 재빨리 아시아로 눈길을 돌린듯.
    트랜스 지방은 나쁜 콜레스테롤을 늘려서
    각종 성인병을 만드는 주범이니 건강하게
    사시려면 멀리하세요~~

  • 8. 아, 정말
    '09.8.1 4:23 AM (69.120.xxx.21)

    흐흐님 설명을 친절하게 해주셔서 이해가 가네요, 맥**드 햄버거가 외투주머니에
    넣어진채로 다음해에 꺼냈더니 마른채로 그대로 썩지도 않고 있더라는 괴담이 이해가
    갑니다~~

  • 9. 그린애플
    '09.8.1 5:58 AM (99.34.xxx.205)

    미국에선 도넛가게 거의 문닫는 지경입니다.
    트랜스 지방땜이죠.
    크리스피도 망한거나 마찬가지고.. 마켓의 한켠에서 마지막 몸부림중이나 조만간 완전 퇴출되지 않을까..
    헌데 한국 나갔을때 지인들 보니, 누구집에 방문시 크리스피 사감시롱 주는사람이나 받는사람이나
    뿌듯해하길래 뜨악했었다는...

  • 10. ..
    '09.8.1 6:03 AM (125.191.xxx.146)

    크리스피 및 던킨을 하루에 1-2개씩 매일 먹었더니 한달 만에 8키로가 쪗다는 지인을 봤습니다..ㅋㅋ

  • 11. 후후
    '09.8.1 7:38 AM (218.158.xxx.36)

    솔직히 그 부드러움,향기는..황홀한 지경입니다^^
    집근처에 크리스피 도넛가게 문열었을때 장사진을 이뤘지요..
    날씨 흐리고 우중충할때,,혼자밥해먹기 귀찮을때면,
    어쩌다한번 그냥 사먹어요..한끼식사대용으로^^
    건강에 나쁜줄은 알지만.

  • 12. 미설
    '09.8.1 8:29 AM (220.84.xxx.124)

    한 개에 200 칼로리....ㅠ ㅠ

  • 13. 저도 처음에는
    '09.8.1 8:32 AM (118.47.xxx.63)

    어찌나 맛있고 행복하던지요~
    그런데... 그거 어느 정도 먹고 나면 질립니다.
    먹을 때마다 살 걱정도 되던차에 단맛에 질려서 요즘은 누가 준대도 별로 안반갑네요^^

  • 14. 도넛은
    '09.8.1 9:08 AM (125.186.xxx.183)

    도넛은 다 안좋은 거예요

  • 15.
    '09.8.1 9:43 AM (211.212.xxx.2)

    위에 점 두개님 아시는 지인이 제 동생인가봐요.
    제 동생이 그랬대요. ㅋㅋㅋ

  • 16. .
    '09.8.1 9:57 AM (221.155.xxx.36)

    전 이것만 먹으면 속이 안 좋아서(위장이 약해서 대부분 빵이 다 그렇지만 도넛 종류가 특히 심해요) 도저히 못 먹겠고요
    아토피 없던 아이들 이거 먹이고 나니 밤새 긁더라는 얘기도 들었어요.

  • 17. 잡지에서
    '09.8.1 10:27 AM (124.216.xxx.53)

    영양가 0%인 트랜스지방덩어리라고 하던데요..

    공짜로 주는 따듯한건 정말 살살 녹던데

    정작 돈주고 구매하는건 설탕 코팅까지 다 굳혀져 있는 상태잖아요? 그거 먹었더니 너무 달아서
    먹기도 싫어지더라구요..ㅡㅡ

  • 18.
    '09.8.1 10:53 AM (211.109.xxx.170)

    사당역 근처에 사는데 지하철역에서 항상 고민합니다..
    크리스피 들릴까 말까

    이러면 안되지 하다가도 나도 모르게 발걸음이 그리로...에휴~
    한 잎 베어먹으로 그 달달함과 촉촉한 부드러움에 몸서리치다가 먹고나면 죄책간에 괴로워집니다.

    빨리 이사가든지 해야 이 유혹에서 벗어날 수 있으려나..
    댓글들 보면서 끊어야지 생각하지만 지하철역에 내리면 또 고민할 듯 싶네요

  • 19. 트랜스지방
    '09.8.1 11:15 AM (222.112.xxx.130)

    크리스피크림 최근에 트랜스지방 0%로 바뀌었어요^^;
    칼로리는 높겠지만 튀기는 기름인가 방법인가를 바꿔서 트랜스지방 0%로 만들었다는군요
    그런데 그렇게 바뀌고 난 다음부터는 예전의 맛이 아니예요 ㅎㅎ
    역시 맛있는건 몸에 안좋은건가;;

    정 먹고 싶으심 진한 아메리카노에다가 딱 하나만 드세요

  • 20. 기본적으로
    '09.8.1 11:41 AM (61.38.xxx.69)

    밀가루가 해롭고요,
    기름에 튀기니 또 해로워지고요.
    게다가 또 단 것을 입히니 어찌 해롭지 않겠습니까요.

  • 21. 그게
    '09.8.1 12:16 PM (121.138.xxx.200)

    미국 사람들이 비만이 많은데요.
    그것의 주 원인 세가지가

    크리스피크림 도넛, 츄러스.....그리고 뭐 한가지인데...
    에고 이놈의 기억력이......

  • 22. 까만봄
    '09.8.1 12:25 PM (220.72.xxx.236)

    건강의 적인데다...
    롯 *에서 하는거라...쳐다도 안봅미...
    그래도 입은 달라...달라...합뉘다.ㅜㅜ

  • 23. 하악@@
    '09.8.1 2:36 PM (211.207.xxx.62)

    갓 나온 따끈한 크리스피 오리지널 듀금이죠
    저도 첨에 공짜로 주는 거 먹어보고 너무 달다 어쩐다 했는데
    공짜로 받아 먹었다는 사실이 그렇게 황홀해서 자게에다
    또 먹고 싶네 또 가고 싶네 주절댔던 기억이 납니다. ㅋㅋㅋ
    근데 요즘은 공짜로 안주대요??

  • 24. -
    '09.8.1 4:37 PM (220.87.xxx.146)

    한번도 안먹어봤으니 망정이지
    댓글보니 장난아니네요.
    엄청 맛있나봐요..

    먹어보고싶었는데 그 맘도 접어야겠어요..ㅎㅎ

  • 25. ...
    '09.8.1 5:24 PM (124.54.xxx.76)

    잡지에서 봤는데 세상에서 가장 안 좋은 음식이 도넛이라고 합니다.
    저도 알지만 가끔씩 한두달에 한번 정도 사먹어요....
    스펀지에 나왔는데 도너츠가 설탕이 엄청 들어있는데 커피용 각설탕으로 치자면 많은건 열여섯개인가 들었고 암튼 다른 것들도 설탕양이 장난 아니래요

  • 26. 아직
    '09.8.1 9:39 PM (219.254.xxx.203)

    안 먹어본 사람,,,저요!!!
    거의 중독 수준인가 본데,,,,절대 안 먹어야 겠네요

  • 27. 참,,
    '09.8.1 9:40 PM (219.254.xxx.203)

    저는 던킨도덧은 절대 안 먹어요
    근데 얼마전에 생협에서 구운도넛 새로 나왔는데 이거 정말 맛있어요
    느끼하지도 않고 초콜렛 발린 도넛도 많이 달지도 않아요
    생각해보니 먹고 싶네요
    하나 시켜야 겠어요

  • 28. ...
    '09.8.1 9:51 PM (220.120.xxx.54)

    크리스피도넛이 처음 우리나라에 들어왔을때 82아짐들이 들고 일어나 환영하던게 기억나네요..
    그 맛을 못잊겠다는둥, 언제 들어오냐는둥 그립다 그립다 일색이었죠..
    그거 보고 뭔 도넛을 저리 그리워할까 했는데 나중에 먹어보고 그 느끼함에 두번 손은 안가더군요..
    그렇게 환영받던 도덧이 이젠 같은 장소에서 외면받는군요..
    가끔 보면 82도 참 웃겨요..

  • 29. 음...
    '09.8.1 10:40 PM (123.214.xxx.215)

    점...개님 82는 한명의 개인이 아니라 불특정다수가 모인집단이기에
    자기가 원하는 글이 달리면 거기에 우르르 댓글을 달뿐...
    82가 웃긴게 아니라 구성원이 다양해서 그래용 ^^

  • 30. 이상한나라
    '09.8.1 10:55 PM (125.131.xxx.178)

    저도 도넛을 무지 좋아하는데요.크리스피크림,저도 무지 나쁜거 알고 있는데 아직 한번도 먹어보지 못했지만 매장을 어쩌다 마주치게 되면 그 많은 사람들...외국에서는 안좋다고 우리나라에 왔다는데 왜 이렇게 인기가 좋을까 의아..그치만 인기있는 거 보면 좀 우리나라가 이상한가?이런 생각도 들고..사람들이 많이 먹는거 보면 저도 함 맛을 보고 싶고..근데 함 맛 보면 못 뗄것 같고..여튼, 맛있는 것과 건강, 중요한 문제인데 외국기업들, 시장성만 생각하는 거 넘 재수없고요..우리나라도 무언의 불매운동같은거라도 해서 이런 거 우리나라도 발 못붙여!해서 저처럼 유혹에 약한 사람들, 도와줬음 좋겠네요..--

  • 31. ..
    '09.8.2 12:50 AM (218.158.xxx.50)

    생협 얘기가 나와서 얘기인데,
    여기 장터 쿠키 말많았을때 일부러 생협가서 쿠키 사봤어요
    모카쿠키 2500 원짜리였는데
    딱 여기서 팔던 6~700원 짜리 그 크기,그두께인데 35개 들어있더군요
    성분표보니 우리밀,국산버터,유기농설탕...그외 모두 국산
    여기서 쿠키 사먹는사람들 이런거 알면서 사먹나 싶었어요

  • 32.
    '09.8.3 10:16 AM (119.149.xxx.152)

    도넛이 무지무지 땡기는 날 그냥 한개 사먹어요....일년에 한번정도니 이정도는 괜찮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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