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은행에서 헌돈(지저분한돈)을 입금하니?

가게녀 조회수 : 1,781
작성일 : 2009-07-31 13:13:32
제가 가게를 하는데 돈을 받다보면 지저분한돈이나 훼손된 돈을 많이 받게 됩니다

그런돈을 거스름돈으로 내어주기가 그래서

은행에 입금을 해버립니다

어제도 마찬가지로 보통 은행직원들이 싫어할것 같아서 현금지급기로 입금을 하는데

어젠 오만원짜리 입금도 해야해서 그냥 은챙창고에서 입금을 했더니

여직원이 그러네요

이런돈 일부러 가지고 오면 어떻게 하냐고 우리도 못쓰는 돈인데..

갑자기 황당해서 그냥 죄송해요..하고 말았답니다

입금하고 바로 잔돈으로 바꾸기가 그래서 잔돈은 또 다른은행 가서 저는 바뀝니다..

근데 남편한테 그 이야기를 하니 버럭 화를 내면서 그런게 어디있냐고

어떻게 헌돈을 은행에서 바꾸지 어디서 바꾸냐고..

늘 그래왔는게 아니라 어제 창고에서는 처음 입금한겁니다..

직원이 이상한것 맞죠..?
IP : 211.199.xxx.24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9.7.31 1:15 PM (58.148.xxx.82)

    그 직원이 이상하네요,
    그럼 그런 돈을 가지고 직접 한국은행으로 가나요?
    당연히 은행에서 바꿔줘야 할 것같은데요...

  • 2. 음..
    '09.7.31 1:18 PM (58.124.xxx.159)

    그 은행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물어보세요. 헌돈은 입금하면 안되냐고...그리고 그 지점 말씀하시고 창구 직원 무서워서 입금도 못하고 잔돈도 못바꾸겠다고말씀하세요. 저도 예전에 은행에서 불친절한 일 겪고 너무 화가나서 폰뱅킹 서비스에 전화해서 고객센터 바꿔 달랬더니 왜그런지 묻고 좀있다 전화와서 죄송하다 말하더군요. 그리고 담에 그 은행가니 모든 직원이 다 일어나서 손님들 맞고 너무 친절하게 변했더라구요..

  • 3. ..
    '09.7.31 1:18 PM (122.35.xxx.34)

    저라면 그 자리에서 한마디 해주고 은행도 바꿔버렸을 거 같아요..
    윗사람한테까지 한마디 해줘야죠..

  • 4. 앙쥬
    '09.7.31 1:19 PM (119.64.xxx.231)

    헌돈은 돈도 아닌가요? 그 직원 참 정신세계가 이상하네.

  • 5. 소망이
    '09.7.31 1:21 PM (58.231.xxx.123)

    그럼 고객은 어디 가서 헌돈을 교환받나요... 이상한 은행일쎄...
    지들은 다시 한국은행에서 교환하면 되면서...

  • 6. ...
    '09.7.31 1:25 PM (218.159.xxx.91)

    저도 마찬가지 헌돈은 챙겨서 은행에 입금해요. 손님은 헌돈 주시지만 저는 잔돈을 헌돈으로
    드릴 수 없어 모두 모아 입금하는데요. 은행에서는 이제 쓸 수 없는 돈이면 한국은행으로
    보내잖아요. 그런일도 은행에서 하는일인데...어찌 헌돈을 가져오느냐 뭐라 하는지..
    전 그런 소린 한번도 못들어봤는데 그 직원이 이상한 사람인 것이 맞아요.

  • 7.
    '09.7.31 1:25 PM (222.106.xxx.24)

    꼭 윗분처럼 고객센터에 말하세요~~

  • 8. 다시가서
    '09.7.31 1:32 PM (202.136.xxx.37)

    그 여자 이름 확인하시고 정식 항의하세요. 은행에 돈 입금하는게 당연하지, 그럼 헌돈은 집에 두고 새돈만 입금한답니까? 일하는 정신머리 자체가 글러먹은 은행원이네요.

  • 9.
    '09.7.31 1:36 PM (203.171.xxx.141)

    그럼 헌 돈은 버린대요? ㅡ.ㅡ
    찢어진 돈도 상태에 따라 감액하고 바꿔주는데가 은행인데 개념 없는 은행원을 만났네요.

  • 10. 음....
    '09.7.31 1:46 PM (220.116.xxx.172)

    그직원 인터넷에 쓰세요 고객에 소리에
    콜센터 전화해서 따지세요
    그럼 갈때마다 엄청 친절할껄요

    그리고 참 전 은행에서 잔돈 바꿔올때 (천원 오천원권)
    깨끗한 돈 달라구해요
    지저분한돈은 손님 드리기도 싫고 잘 찢어져서요
    울동네 우리은행 어쩜 그리 지저분한 돈만 있는지 가끔 가면 진짜 지저분한돈만줘요

  • 11. ....
    '09.7.31 1:55 PM (99.7.xxx.39)

    헌돈을 갖다주고 새돈으로 바꿔 달라고 해도 되는곳이 은행인데
    그 직원 오바좀 했군요.
    내일가서 이름 알아오셔서 항의좀 하세요.

  • 12. -
    '09.7.31 2:01 PM (211.219.xxx.78)

    은행 고객의 소리에 반드시 불평하세요
    거기 지점이 누구고 직원이 누구였고
    어떤 일이 있었는지 다 적으세요

    뭐 그런 데가 다 있답니까 -_-

  • 13. ...
    '09.7.31 3:02 PM (220.116.xxx.172)

    이름 알아오셔서 인터넷 고객상담에 적으세요
    그게 젤 약발이 강해요

  • 14. ..
    '09.7.31 3:16 PM (211.109.xxx.170)

    와~간 큰 직원이네요..
    헌돈만 일부러 갖고 오냐니?
    지돈으로 바꿔주는 것도 아니고 왜 그런대요?
    이번 한번만 봐주시고 담에 다시그러면 꼭 인터넷으로 항의하세요..

  • 15. 은행원
    '09.7.31 3:18 PM (203.248.xxx.13)

    그 직원이 대놓고 그렇게 불평을 했다면 정말 대단하네요.
    아무리 별도움 안되는 고객이라도 요새 은행실정 감안하면 상상할 수 없는
    일이네요..

    더러운 돈인 경우는 그래도 돈이 쌓이면 본점에 현금담당하는 곳으로 보내면
    됩니다만 고객이 훼손된 돈 가지고 오면 사실 난감하기는 합니다.
    예를들어 1000원 지폐 절반가량이 훼손되면 500원으로 은행에서 교환해줍니다.
    하지만 이런 돈은 어디서도 받지 않는다는 사실이죠.

    이런 돈이 100장이상 모여서 한다발 이상되면 직접 한국은행에 가서 바꾸어 오겠지만
    몇년을 은행에서 근무해도 이런 손권은 많아야 몇십장에 불과합니다.
    한국은행측에서도 은행에서 접수된 돈이 어느정도 규모이상 되어야 바꾸어 줍니다.

    그래서 은행금고안에 손권관리부라는 장부와 함께 이 돈을 관리하는데, 여간 관리가
    불편한게 아닙니다.
    그래서 저같은 경우는 한귀퉁이가 없어진 돈(대부분 천원짜리가 많습니다..만원지폐는
    거의 없습니다) 가져오면 그 손권을 받고 제돈으로 부담합니다.
    그게 차라리 마음이 편하거든요..

    은행 현금을 총담당하는 직원에게 그 손권을 넘기면 일단 없어져서 손상된 부분을
    다른 백지를 대서 원래 돈크기로 만든다음 손권관리부에 적어서 그것만 따로 관리합니다.

    은행원도 알게 모르게 고충이 많습니다.

  • 16. 그렇지만
    '09.7.31 3:55 PM (211.176.xxx.169)

    그런 일 하라고 있는 게 은행이고 은행원 아닌가요?
    은행원도 알게 모르게 고충이 많겠지만
    남의 돈 벌고 사는 사람 중에 그만한 고충 없는 사람이 어디있습니까
    그 은행원의 기본 마인드 자체가 문제 있는 사람입니다.
    창구직원으로 앉아 있으면 안되죠.

  • 17. 은행원
    '09.7.31 4:49 PM (203.248.xxx.14)

    원글님 글대로 고객에게 대놓고 따졌다면 은행원으로서 마인드가 안된 것 맞습니다.

    그런데 원글님 좀 당당하셔야 할 것 같네요.
    글을 보니까 그 은행거래를 하시는 것 같은데 창구직원 눈치가 보여서 창구이용하지 않고
    자동화기기 이용하거나 직원이 따졌다고 오히려 죄송하다고 한다든지 직원의 위세에
    눌려서 잔돈은 또 다른 은행으로 바꾸시다니요..

    절대 그럴 필요 없습니다..따질 것은 따지고 무례한 직원에게는 당당하게 대처하세요.

  • 18. ..
    '09.7.31 5:19 PM (118.220.xxx.179)

    더러운돈은 모아서 한국은행으로 보내는거 아닌가요?

    요새 은행끼리 경쟁인지 엄청 친절하고 2만원만 애기 통장에 넣어주려고해서

    다들 부담되게 친절한데 어느은행입니까??

    싫은 소리 강력히 하시고 화난 티를 내세요..님은 소중한 고객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5427 중국산 wmf 주전자.. 6 ... 2007/05/30 769
345426 차에 시동이 안걸려요...ㅠ.ㅠ 5 에고.. 2007/05/30 541
345425 연수 잘하신다는 김영희 선생님 연락처좀 알수 있을까요? 1 연수 2007/05/30 637
345424 펀드종목추천해주세요 3 펀드 2007/05/30 881
345423 정수기 필터 얼마나 자주갈아쓰세요? 6 코스코 2007/05/30 586
345422 문화상품권에 대해서~ 4 문화상품권 2007/05/30 359
345421 추가불입을 해야할까..(펀드)고민이에요. 4 고민중 2007/05/30 831
345420 그린피아 쓰시는분 계신가요??? 화장품 2007/05/30 312
345419 집주인 아저씨 감사합니다~^^ 3 2007/05/30 1,077
345418 어머님과 대화로 풀어야 할까요? 11 섭섭한 며느.. 2007/05/30 1,550
345417 갈챠주세용~^^ 2 -맨날바빠-.. 2007/05/30 491
345416 이 하늬 너무 아쉽게 4등한거 같아요 4 하늬사랑 2007/05/30 1,482
345415 운전연수 받을때.. 11 초보 2007/05/30 950
345414 어제 내남자.여자 줄거리 좀 부탁해요^^ 1 텔레비젼고장.. 2007/05/30 1,148
345413 뭐시라.. 내 손이 머슴틱하다고... 6 황당.. 2007/05/30 1,002
345412 한자시험교재 문의 드려요 3 엄마 2007/05/30 370
345411 송파나 강남에서 떡 맛있게 하는 집 6 궁금 2007/05/30 850
345410 신생아아기 변이 안나와 2 질문 2007/05/30 338
345409 모유수유에대해서.. 5 모유 2007/05/30 394
345408 ~플랫시트로 듀벳커버(이불 커버) 만들어 보신 분 계세요? 3 하니 2007/05/30 558
345407 4살인데요.. 밤에만 기저귀차요 ㅠㅠ 9 기저귀요 2007/05/30 567
345406 상담받고 싶어요 좋은 곳 추천 부탁드려요 3 상담 2007/05/30 431
345405 (수경재배)씨앗채소를 흙에 심으려고하는데..... 2 새싹 2007/05/30 524
345404 매트리스에 실수를 했는데요. 7 .. 2007/05/30 1,191
345403 현대 gift card 받았는데요 3 스마일 2007/05/30 651
345402 전세집을 구하는데 둘중 어떤게 나을지 봐주세요. 9 집구함 2007/05/30 735
345401 코스트코 침낭.. 캠핑 2007/05/30 708
345400 제가 육포를 먹어보질 않아서 ... 6 ??? 2007/05/30 956
345399 시공 주니어 문고 좀 봐주세요. 4 초딩맘 2007/05/30 558
345398 6살짜리 남자아이인데요 한글 떼고싶어요 8 한글 2007/05/30 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