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국수 진짜 편하네요 ㅎㅎ

[ㅎㅎ]

동네에서 콩국물 1.8리터 4000원 하는거 하나샀거든요.
그냥 국수만 삶아서
삶은 국수에 사가지고온 콩국물 부어주면 바로 콩국수가 되네요.
애들 방학해서 매일 먹거리에 신경쓰이는데
이거 너무 간단해서 효자음식처럼 느껴져요..

그냥 그렇다구요.ㅎㅎ

[콩이국산인지]

궁금해요. 국산이면 저도 쟁여놓고 싶네요, 콩국수 너무 맛있어요!

[ㅎㅎㅎ]

어제 점심 저희집도 콩국수였는데
차이가 있다면..저희 이모님이..냉동실 정리하면서..
뭔지 모르고 절 주셨는데...그게 콩 삶아서 얼린거더라구요

갖고있다가..어제 핸드블랜더로 갈아서..
물 적당히...희석해서...먹으니..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키톡 프리님 말씀처럼..
콩껍질까지..다 먹었어요..
아이들도 맛있다를 연발하고...

낼쯤...검정콩 불려서...삶아서..
다시한번 해먹으려구요..

[전]

동네에서 파는 콩국물 내지는 두부 그리고 콩나물 수입콩(유전자콩)일것 같아서 안사먹어요
콩국물 집에서 만들기 귀찮으시면 생협이나 마트에서는 풀무원걸로 국산콩으로 된거 사드세요~~

[...]

누가 할줄아는 요리가 뭐냐고 물으신다면 콩국수라고 해야지로 정했어요.
여름철 콩국수 참 좋아라 해서 궁리하다가 국산콩 사다가 삶아서 한끼분량씩 냉동해 놓았다가
믹서기로 갈아먹으니 간단하고 참 좋네요. 파는 것은 국산콩도 아니고 첨가물도 있어서 내키지 않더군요.

[ㅎㅎ]

원글이..아 그렇군요
동네에서 파는것 믿으면 안되겠네요.
국산콩 사다가 콩국물 만들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

요리라곤 모르고 살다가 초간단 콩국수 만드는 방법에 대해 연구 및 분석한 결과,
국산콩 사다가 8시간 이상 불린후 10분 이내로 삶아서 찬물에 헹구어,
한끼 인원수 별로 랩에 콩을 담아 냉동시킨후 먹기 전 뜨거운 물을 부어 녹인후
호두나 볶은 참꺠등을 첨가하여 믹서기에 간다.
콩껍질은 찬물 헹굴 떄 벗기거나 안벗겨도 된대요.
레시피를 쓰는 날이 다 있네요. 기적..
자세한 것 요리물음표나 키톡에서 검색하세요.

[ㅎㅎ]

원글이>윗님 너무 감사해요.
앞으로 저도 국산콩 사다가 안전하고 맛있는 콩국수 해먹을래요.
오늘도 좋은하루 되세요*^^*

[,]

저도 한번 윗님처럼 갈아서 해먹었는데,
믹서기가 꼬져서 그런지, 너무 거칠게 갈려서 먹기가 좀 그랬어요
믹서기 좋은거 있으심 괜찮을듯^^

[ooo]

콩국수 좋아하는 가족이 잇는분들 부러워요
저희는 남편괘 애들이 모두 콩국수를 안먹어요
여름에 콩국수 만한 영양식도 없는데
시부모님이 농사져서 해마다 콩을 많이 가져다 놓는데 소비가 안되니
다 나눠주기 바쁘고 콩국수는 물론 콩밥 두부등 콩들어가는 음식이나
옥수수 감자 고구마 건강식도 안먹고 빼빼 말라빠진 남편과 애들을 보면서 한숨만 쉬네요

[믹서기]

오래 가셔야 해요.

저도 첨에 뭣모르고 잠깐 갈았는데 식감이 거칠어서 안좋더라구요.
오래 갈아보세요.
그리고 사는건 수입콩이고,국산콩 사서 콩국수 해먹으면 원글님
그 고소함에 기절하실듯 ㅋㅋㅋ

[000님..]

혼자해서 드세요.. 100% 국산콩 확실할 수 있는 그 귀한 콩을 나눠주다니..아깝네요.

[..]

근데요,,
메주콩으로만 해야하나요?
에..뭐냐 그냥 강낭콩 비슷한 콩으론 안되는건가요?
집에 그런 콩들이 한가득이어서요..

[.]

검정콩도 괜찮아요
울 동네는 서리태 콩국수 집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