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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선수 보면서요...

미투 조회수 : 7,226
작성일 : 2009-07-27 22:08:37
전 수영 참 좋아해서 전날 스페셜어쩌고 프로그램부터 경기까지 꼭꼭 챙겨봤어요..
금메달 리스트가 예선 탈락이라니 너무 허탈했어요.

경기전날 스페셜 방송할때 올해 측정한 기록이 너무 안좋아서...걱정이 됐는데
노민상 감독님인가요..그분이 그간의 훈련일지 뭐 그런 비슷한 것을 카메라에 보여주는데
손으로 일일이 기록하고 막대 그래프로 그려놓은;;;

프로그램보면서...솔직히 뭔가 주먹구구식 관리아닌가
세계적인 선수에겐 세계적 코치와 시스템이 있어야 하는거 아닌가..
이런 생각했는데

오늘 언론 보니 오히려 노민상 감독님 옆에 오래 있지 않았기에 몸이 나빠졌다..
미국전지훈련이 나빴다...이런 식으로 기사가 나네요.

쩝...언론들 뭡니까. 한번 탈락했다고 그런 기사나 내보내고..

암튼, 제가 알고 있는건 조금 달라요.
듣기로 2005년부터 지금까지 거의 하루도 쉬지 않고 몸을 혹사해왔다고 해요
컨디션 조절에 완전 실패했고. 지나친 훈련이 오히려 독이됐다...이런 애기도 들었고요
실제로 박태환 선수 몸도 너무 왜소해지고 얼굴도 너무 마른것 같고 해서 이 얘기가 신빙성 있다 싶었고요

이 얘기에+손으로 막대그래프 그려놓은 노민상 감독님의 훈련일지+아직 나이어린 선수이니
컨디션 조절도 코치의 몫인데 이게 안됐다는...얘기까지 겹치니

다시한번 역시 뭔가 과학화된 시스템이 필요한거야...싶었는데...
어떤게 사실일까요?

암튼 분명 재능있는 선수인데 너무 마음고생 안했음 좋겠네요.
남은경기 힘내라 응원도 보내고 싶고요..
IP : 121.165.xxx.91
2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앙쥬
    '09.7.27 10:13 PM (119.64.xxx.231)

    괜히 언론한테 허덕여서 상처받을까봐 걱정되요. 앞길이 창창한 선수인데..

  • 2. 근데
    '09.7.27 10:22 PM (121.166.xxx.59)

    지난 베이징때 노민상 코치 밑에서 훈련받던 다큐 비스무리 한 거 봤는데
    나름 과학적? 조직적으로 훈련받던걸요?
    손으로 기록한건 그 분 기록 스타일인거 같고요.

    제가 듣기로는 박태환 훈련이 이원체제인데,
    하나는 노민상코치고, 다른 하나는 SK 던가...라피도던가...그 후원업체 전담팀인데,
    그 전담팀이 문제가 좀 있다고 들었어요.
    저번 베이징 가기전에도 그 박태환 전담팀에서 태환이를 제대로 훈련을 못시켜서
    지구력 근육 다 엉망이 된 체로 노민상코치한테로 왔었다는 내용을 봤고요 (다큐에서...)

    그리고 위에 음 님 말씀대로
    200 400 1500 다 연습하는건 좀 문제가 있는 것 같아요.
    솔직히 태환이가 물고기인 -.- 펠프스는 아니잖아요.
    1500이랑 400은 쓰는 근육도 완전히 다르데요.
    장거리랑 단거리 선수들 체격 비교해보면 아시겠죠?
    장거리에 치중하다 보면 순간적으로 폭발적인 스피드를 내야하는 근육훈련이 덜될꺼고요..
    박태환 선수가 장거리 훈련하다가 단거리 훈련을 제대로 못했다는 말을 들었는데
    그래서 많이 여위어 보였던게 아닐까 싶고요..

    메달은 못따도 되는데, 정신적 충격을 안받았으면 좋겠어요..

  • 3. 그냥
    '09.7.27 10:31 PM (125.178.xxx.195)

    올림픽 금 이후 유명세에 따른 정신적 해이에서 온 결과가 아닐까요?

    사실 금메달이후 부터 진정 전성기여야 합니다, 그런데 현실은 정 반대군요.

    뭔가 크게 잘못되어 가고 있습니다. 아직 어린 선수지만 전성기는 길지 않습니다, 은퇴까지는 최선을 다했으면 합니다.

  • 4. mimi
    '09.7.27 10:31 PM (116.122.xxx.176)

    좀 그냥좀 냅뒀으면 하는바람이에요.......괜히 또 들었다 놨다해서...너무 언론때문에 부담가져서 더 안좋은 경기할꺼같아요.....원래 박태환선수가 되게 뭐랄까...히히거리고 순수한데가 있어서 그렇지...까칠하고 예민하고 하는선수였다면 인터뷰같은것도 시합끝나자마자...기냥 막 카메라부터 들이밀고...
    그냥 잘하면 박수쳐주고....조금 안좋은기록 나와도....앞으론 더 잘하겠지란 느긋한 마음도 필요하지않나싶어요

  • 5. 제쓰로
    '09.7.27 10:40 PM (118.36.xxx.146)

    대한민국 올림픽 역사상 최초로 수영에서.. 것두 자유형에서..금메달을 땄다는걸
    벌써들 잊었어요.. 망할놈의 언론들..ㅡ.ㅡ

    대한민국 최초의 수영 금메달리스트를 어쩌면 그렇게들 까기 바쁜지..
    그러니 찌라시 소리를 듣는거겠죠?

  • 6. 제가 듣기론
    '09.7.27 10:45 PM (121.149.xxx.65)

    이번에 정부에서 상무팀을 전부 없애겠다해서 박태환선수도 그거 막으려고 여기저기 많이 다녔다던데요? 경기 보름전에도 그 관계로 돌아다녔다고,,, 김연아선수도 그렇고요.

    경기전 자기 베스트컨디션을 만들지못한게 이번 패인이겠지요.

    아직 젊은 선수인데 한번 실수를 가지고 저리 기를 죽이니... 그저 그 선수가 불쌍할 뿐입니다.

  • 7. ..
    '09.7.27 10:59 PM (124.49.xxx.80)

    어떻게 맨날 일등만 해요..못할때도 있는거지..
    좀 두고 보자구요
    우리는 응원만 열심히...

  • 8. 사공이 너무
    '09.7.27 11:10 PM (121.165.xxx.30)

    많아서 배가 산으로 간거죠.. -_-;;;

    그 어린 선수를...가만 두질 않았잖아요...
    연맹에선 연맹 맘대로...
    sk측에선 또 sk측 맘대로...
    코치맘대로..
    부모님 맘대로..
    언론 맘대로..

    또 여기저기 불러대며...
    이게 다 대통령이 만들어주신거라며 G랄하는 사람들부터..
    사진한번 찍자며 불러대는 사람들에..
    자기네들 행사에 어떻게든 한번 부르려고 흔드는 권력자들까지.. -_-;;

    다른 사람이긴 하지만.. 오죽하면 장미란 선수가 기자회견도 했잖아요..
    제발 훈련에만 집중하게 할 수 있게 해달라고...

    누구도 언제나 1등만 할 수는 없습니다...

    우리가 왈가왈부하기전에... 개인의 일인게 먼저구요...
    우리가 박태환 선수가 아닌데..
    먼저 함부로 결론내리고... 평가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운동이든 악기든... 이런거 하는 사람은 본인이 제일 잘 알고.. 본인이 제일 속상하고..
    본인이 제일 갑갑할겁니다...

    정신이 헤이해졌다.....이런 소리 안했으면 좋겠어요..

  • 9. 항상..
    '09.7.27 11:15 PM (122.254.xxx.96)

    언론에서 요란을 떨면..
    될 것도 안 되는 듯 해요..
    어제 게임전에 어찌나 요란을 떨던지..
    걱정이 되더니만.. 에휴...
    무엇보다 찝찝하거는 그 선전.. 주문을 외운다던...
    내용도 그렇구.. 영~ 그렇더라구요..
    글도 믿죠.. 박태환선수 힘내세요~ ^^

  • 10. ...
    '09.7.27 11:44 PM (61.120.xxx.84)

    예선 탈락 얘기 듣고 충격받았지만,
    본인이 최선을 다했다고 해서 저는 납득?했어요.

    정신력 문제이건, 코치 문제이건 간에 앞으로 마음편히 운동할수 있게
    언론에서, 회사?에서 너무 괴롭히지 않앗으면 좋겠어요.

    앞으로 금메달을 또 따든 않든간에,
    한번이라도 동양인 최초로 자유형 금메달 딴 것은 변함없는 사실이니까요 ;-)
    존중해주고, 사랑해줍시다!!!!!!!!!!!!!!

    앞으로 꼭 잘 되리라 믿습니다. 대한민국 화이팅, 너무 내쇼날리즘 스럽나욤?

  • 11. 맞습니다.
    '09.7.28 12:04 AM (118.221.xxx.67)

    노민상 감독한테 너무 늦게 가서 그렇게 된거에요.
    지금 박태환 선수를 이원관리하잖아요.
    스폰서기업에서 코치하고 다 붙여줬는데 애가 몸도 더 엉망이 되고
    그래서 올림픽전에 노감독한테 갔을때도 감독이 큰 일 났다 그랬어요.

    이번에도 겨우 한달전에 노감독님한테 간 걸로 알아요.

    지금 박태환 선수는 이도 저도 아닌 체계속에서 어른들한테 끼여가지고설랑
    이제 20살 밖에 안된 청년인데... ㅠ ㅠ


    노감독님은 국대감독이셔서 태환선수한테 올인하지못하고 암튼 거기도 복잡하두만요.
    에휴,,

    박태환 선수 아버님이 올림픽 금메달따면 너 수영하기싫으면 다 관두고 하고싶은 공부도
    하고 너가하고싶은거 맘껏 해주마 약속했다는데 그게 주위에서 하도 휘둘리는 바람에
    못했다고 미안하다그랬다는데

    암튼 선수도 그렇고 가족들도 맘고생 이만저만 아닐겁니다.

  • 12. 원글님
    '09.7.28 12:06 AM (121.129.xxx.165)

    노민상 감독님은 능력있으신 분이에요. 저랑 관점이 다르신거 같은데요.
    2006 아시안겜에서 삼관왕 한담에 박태환이 노민상 감독이랑 결별했잖아요?
    그러고 나서 바로 기록이 떨어지고 슬럼프가 왔어요.
    올림픽 대비하면서 다시 노민상 감독을 찾았고
    그분하고 훈련하면서 금메달을 땄죠.
    올림픽 끝나고 다시 노민상 감독하고 헤어졌던걸로 아는데
    저는 그부분이 참 안타깝더라구요.
    그 감독은 원래 훈련양이 많은걸로 유명하데요.
    올림픽 끝나고 좀 쉬고 싶었던 맘에 감독님 훈련방식에 거부감이 들었는지
    혹은 다른 ... 스폰과 관계있는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지만
    암튼 이번대회 시작하기 2개월전에 다시 노민상 감독을 찾았고
    실상 호흡을 맞춰 훈련하기에는 시간이 너무 부족했죠.
    문제는요..
    올해 박태환 기록 자체가 너무 안좋다는 거에요.
    일시적으로 적응을 못했거나.. 컨디션이 안좋거나.. 그런 문제가 아니라
    올해 내내 기록이 너무나 안좋아요.

    박태환 체제라고 일컬어지던 그 팀의 써포트를 받을때는 기록이 바닥이고
    다시 노감독을 만나면 기록이 나아지는... 그럴 써클을 보이고 있어요.

  • 13. ..
    '09.7.28 12:26 AM (121.88.xxx.190)

    헌데..박태환은 왜 노민상 감독을 한번 떠나서 기록이 안 좋았음을 경험했음에도
    이번에 또다시 그런일이 벌어진건가요?
    sk 전담팀이 있다던데..거기에 휘둘리는건가요?

  • 14. 처음에
    '09.7.28 1:08 AM (116.123.xxx.119)

    결별했을때 기록이 안좋았던것은 우연의 일치라고 생각했겠죠.

  • 15. 화이팅
    '09.7.28 11:39 AM (121.182.xxx.86)

    단순히 대표팀/ 전담팀 문제가 아니라 수영 파벌하고 관계 있는 거 같아요.
    오늘자로 뜬 노민상 감독, 박태환 선수 인터뷰를 보니까
    상황이 생각보다 더 복잡하고 꼬여있는 거 같아요.

    파벌싸움이 심해서 박태환 선수 개인 코치를 구하기가 힘들고,
    노민상 감독은 대표팀 전체 감독이라 박태환 선수 전담코치가 되기는 힘들대요.
    결국 박태환 선수는 전담코치 없이 훈련을 해 온 거구요.
    외국 코치를 데리고 오거나 해외에서 연습하고 싶어하는데 그것도 만만치 않은 거 같고...

  • 16. 경기 전 화보
    '09.7.28 11:46 AM (211.106.xxx.154)

    세계선수권이면 올림픽 다음으로 큰 경기인데,
    경기 전에 화보찍었다는 기사 보고 좀 씁쓸했어요.
    박태환선수가 젊은 나이에 해보고 싶은 것도 많고 관심도 가져주니까
    즐기면서 했을 수는 있겠다 싶지만,
    그 잡지사며, 청바지 회사며, 로마까지 따라가서 경기 앞둔 젊은 선수 잡고
    화보 찍은 게 참... --;

    경기에, 훈련에 전념하게 해줄 수 있도록 해주지 못할 망정,
    선수에게 그런 스케줄을 허락한 통신사 전담팀도 웃기고,
    맨날 사인회 자리나 불러 회사 홍보나 시키고...
    전담팀이라면서 정작 전담 코치도 없었다고 하더군요.

    아직 어린 선수니까 그런 못난 어른들의 악용에 휩쓸리지 말고,
    노민상 감독님 같이 선수를 아껴주고 감싸주는 좋은 감독님 밑에서
    열심히 훈련에 매진 했으면 좋겠어요.
    물론 큰 경기가 없는 때에는 좀 쉬엄쉬엄 즐기는 것도 필요하겠지만요.

  • 17. ...
    '09.7.28 12:38 PM (61.78.xxx.156)

    그저 멀리서 응원만 하네요...
    박태환선수화이팅!!!

  • 18. 제 아무리
    '09.7.28 1:36 PM (121.147.xxx.151)

    유명한 세계적인 선수도 올림픽에서 금메달 한 번 따기 어렵습니다

    더군다나 계속 금메달 따낸다는 건 모든 여건이 완벽하게 갖춰져도 힘든 일이죠.

    박태환 선수 나이도 아직 어리고 충분히 다음 기회가 있는데

    언론은 기름을 붓고 있고....

  • 19. 원걸의
    '09.7.28 1:42 PM (220.76.xxx.163)

    모양과 사귄다던데...그 영향은 없었을까요
    이번 결과 보면서 박지성의 자기관리가 새삼 대단해 보였습니다.

  • 20. 선수층
    '09.7.28 9:33 PM (121.161.xxx.161)

    두꺼운 선진국과 경쟁해 살아 남기 어렵죠.. 우린 솔직히 박 태환 김연아 달랑... 다른나라 선수들 나라대 경쟁하는 팀게임하는거 보면 많이 부러워요. 박태환 선수 연습할때 그들은 놀았겠습니까.. 이럴때도 있고 저럴때도 있고.. 주눅들지 말고 제 페이스 찾게 마음으로 응원합시다. 박태환 그래도 장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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